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왜 2024이야? (9)2.양밥 당해본 적 있어? (9)3.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0)4.기도원의 진실 (47)5.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6.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7.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8.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9.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10.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1.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2.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3.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4.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5.굿판 본 적 있는데 (1)16.소원 들어줄게 (501)17.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8.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9.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20.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
꿈속의 그 도서관은 딱히 위치가 정해져있지는 않아 그냥 걷다보면 보였다는 말이 맞는거같아
처음 도서관꿈을 꿨을때는 지하철역에 못보던 문이 있길래 열어봤더니 도서관이 나왔어 짙은 갈색 나무가 메인으로 은은한 조명에 엄청 따듯한 도서관이였던걸로 기억해
그 도서관에는 엄청나게 많은 책이있어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이 다 있는걸수도있다고 생각할정도로 그리고 그냥 아..여기 무슨책도 있으려나?하면 바로 보였고 난 그때 초등학교 6학년이였고 황제의 ㅇㄷㄸ 이라는 만화책을 좋아했어서 그책을 몇번이나 보고 별이 그려져있는 책을 봤었어 줄거리는 그냥 별에 사는 공주에 대해서였어 판타지 동화?였어
그 책들을 보고 이제 집에 가고싶어져서 거기 있으면 사서 분한테 재밌게 봤어요! 다음에 또 올께요! 라고 했어 사서분은 중년 여자분이 셨는데 재밌었다니 다행이네요 하지만 또 오지는 마세요 작은 손님 이라고 하고는 직접 문을 열고 내가 나가는 걸 확인해주시고 문까지 직접 닫으셨어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이 사서분의 말을 잘 듣는걸 추천해 다시는 오지도 말고 기억도 하지말고 지내는게 좋은거같아
두번째로 꿈을 꾼건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내가 중학교 1학년 끝날때쯤에 꿨으니까
두번째 도서관 위치는 학교 옆이였어 예쁜 문이 있길래 이번에도 열고 들어갔더니 도서관이였어 똑같이 생겼고 사서분도 계셨어 그래서 나도 그냥 들어가서 이것저것 읽었어 중세 서양에 빠져있어서 그거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던거 같아
이번에는 좀 책을 오래읽었고 돌아가기 전에 사서분한테 가서 지난번에도 재밌는 책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재밌게 많이 읽었어요! 도대체 어디서 구해오신 책들이에요??라고 물어봤었어 그랬더니 웃고있던 사서분 얼굴이 확 구겨지더라
그리고 내 어깨를 잡더니 아가! 여기 온적있어????!하시는거야 그래서 네? 네...라고 했지 온적 있었으니까 그랬더니 그분이 나를 문앞까지 끌고? 데려가주시더니 너 여기는 다시는 오지 말았어야해 지금부터 니가 있는곳으로 돌아갈때까지 널 따라다니는 놈이랑 접촉하지마 그리고 그 놈이 아니더라도 누구랑도 접촉하지마 혹시 모르니까 하고는 날 그냥 잘가렴이라고 하고 문밖으로 밀었어
그래서 뭐..무작정 걸어다니는데 뭐가 따라오는게 느껴지더라 감이라는게 있잖아 근데 내가 걸음이 빨라지니까 따라오는 놈도 빨라지더라 그래서 너무 무서운 마음에 뛰었어 엄청 열심히 버스도 타고 해봤는데 계속 따라오더라..진짜..너무 무서웠어 근데 눈앞에 아는 친구가 보이더라 그래서 살려줘!하면서 잡았지
내가 또 사서분 말을 어겨버렸고 난 죽도록 후회하고 있어 친구는 무슨일이냐면서 토닥여줬고 그놈도 사라진거 같았어 그래서 아마 수다 떨면서 내 집까지 걸어갔을거야
집 앞에서 친구한테 고마워 덕분에 잘왔어! 하면서 인사하고 문고리를 잡았는데 친구 손목을 그놈이 잡더라 나 진짜 그때 미친듯이 놀랐어 근데 몸은 그냥 문고리를 돌리고 들어가버렸고 난 꿈에서 깼어
그리고 일주일 뒤였을거야 11월 23일이였고 목요일에 학교 끝나고 집가는길에 그 친구가 교통사고로 떠났다고 소식이 날아왔어
무단횡단을 하다가 승용차에 치였다고 연락이 오는데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그래서 진짜 하루종일 울고 우울증도 오고 난리가 났던거같아 친구 부모님이랑도 알던 사이라 울면서 꿈에대해서도 말씀드렸는데 처음에는 엄청 화내시다가 후에는 @@이가 무단횡단하다가 그런거니까 내 잘못아니라고 해주셨어 그친구 엄마는 날 계속 꺼림직해 하셨고
당연하다고 생각해 나였어도 그랬을거고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여기 쓴 이유는 혹시 나랑 비슷한 꿈을 꾼 사람이 있을까 하고 올려본거야
그냥 작은 추측을 하자면 이분 말처럼 다른 세계에 관련된곳이고 한번은 괜찮지만 두번째부터는 그 쪽의 무언가가 날 알아본걸수도 있어
응 뒤로는 그냥 별일없이 지내고 있어
아니면 그냥 다 우연이고 예지몽 같았던걸수도 있지만 조심하는게 좋을거같아서 사서분이 나한테 접촉하지 말라고 한건 그놈이 다른 사람한테 갈까봐 아닐까 싶어
다시 도서관에 가진건 왜 그런지 모르겠어 내가 꿈에서 깬 직후에는 엄청 가고싶어했고 다시 자려고 난리를 쳤는데 왜 1년 지나서야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좋은꿈을 꿨으면 재밌었다하고 그냥 좋은추억로 남겨둘껄 이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어
내 입장에서는 슬프고 무서웠더 경험이고 조심하라는 의도도 담았지만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전달이 미숙했을수도 있어 그래도 다들 조심했으면 좋겠고 봐준사람들은 고마워
레스 작성
9레스왜 2024이야?
66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9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
74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20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40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47레스기도원의 진실
271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614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826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0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78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1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24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429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98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504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249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2레스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86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193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606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76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
57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501레스소원 들어줄게
21999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5.02
95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91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01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57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1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96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422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