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남친/전여친이랑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했던 말 적고가기 (17)
2.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52)
3.헷갈린다 (25)
4.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37)
5.좋아하는 사람한테 하고싶은말 하고가 (15)
6.잇팁 남자애랑 썸타는중인데 너무 답답함 (6)
7.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3)
8.나 진짜 왜이리 잘잃어버리지 진짜 너무 바보같아 (1)
9.첫사랑 누구였어 초성 말하고 가 (53)
10.- (5)
11.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2)
12.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24)
13.얘들아 너희는 (14)
14.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6)
15.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128)
16.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13)
17.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3)
18.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9)
19.. (1)
20.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18)
어차피 나한테 관심도 없을 거란 거 아는데 신경쓰이고 보고 싶고 진짜 나도 정상 아니다 싶음 ㅠㅠㅠㅠㅠ
거의 띠동갑이라 어디 가서 말 하지도 못 함...。゚(゚´ω`゚)゚。
어차피 볼 사람 없을 것 같으니 혼자 주저리 주저리 좀 써볼게
+불편해하는 사람들 있을 것 같아서 제목 수정했어!
선생님은 또
"네. 2학년 전체 1등. 아마 1~2학년 쭉 1등일겁니다(자기는 나 2학년 때 왔고 본인 덕에 변한 내 모습만 봤으니 1학년 때 개판이던 내 모습을 모르는 거제...ㅎ...내가 본인 덕에 변했다는 거 본인 빼고 다 앎...ㅎ). 대학도 좋은 곳 갈겁니다(아니 그걸 선생님이 어떻게 아는데요????? 나도 모르는데???????). 다들 이 선배처럼 사세요. 내내 공부만 했습니다 이 선배(아니 본인이 보기엔 그렇겠지 본인 덕에 변했으니...하지만 저 1학년 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놀았다구요)."
이러고...1학년 애들은 "와 멋져요!!" 이러고 있고(아니 얘들아 그런 말에 반응할 필요 없는데 ㅠㅠㅠㅠㅠ)...
쌤 말하는 것도 그렇고 애들 반응도 그렇고...내 얘기 자주 했나보더라고...ㅎㅎ...그냥 '그 선배' 라고 하는데 바로 알아먹는 것도 그렇고...
솔직히 기분 쬐매 꽁기꽁기...ㅎ
나 3학년 되곤 자주 만나지도 못 했고 대화도 딱히 안 하려는 것 같고 나도 쌤한테 톡 안 한지 꽤 됐고 그래서 걍 그런가보다...그래 자기가 수업 들어오는 반 학생도 아닌데...이런 생각도 있고 좀 그랬는데...자기반 애들한테는 내 얘기 자주 했다는 게...ㅎㅎ
뭐랄까 진짜 말로 표현하기 좀 그렇더라구
솔직히 선생님 나한테도 자기는 편애 안 하려고 한다 했고 실제로도 내가 보기엔 편애하거나 그런 거 없었고(하지만 애들은 누가봐도 나랑 쌤이랑 친해보인다 했었쥐,,,딱 나랑만 친한 것 같다고...)나한테도 막 대놓고 잘한다 잘한다 해준 적은 없는데(진짜 최대의 표현이 '잘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이런 정도...솔직히 다른 쌤들은 나 되게 둥가둥가 해주거든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뒤에서 그랬다는 게 진짜 나 좋게 생각했구나 가끔 생각했구나 싶어서...ㅎㅎ
근데 여기서 궁금한 것.
과연 선생님은 대체 나를 뭐라고 설명했을까?
'3학년 여자 선배 중에 전교 1등 선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 선배처럼 살아야합니다.'
라고 했으려나...싶긴 해...쌤 평소 행동 보면 딱 저런식으로 여러번 말 했을 듯...ㅎㅎ...
아 맞다 요즘 시간 잘 없어서 스레딕 자주 못 들어왔는데 못 들어온 이유가 대학 학과 메디컬 계열 준비하게 됐거든.
솔직히 내가 선생님 만나기 전까진 공부를 그닥 열심히 하던 편도 아니고 그래서 엄마도 별 관심 없다가 성적 오르고 넣을 수 있는 대학 알아보고 하다보니...ㅎㅎ
아마 한의대 아님 치대 넣을 것 같아. 수의대도 넣을까 싶긴 한데 나랑 안 맞을 것 같기도 해서...
참 이리저리 많이 거쳤지. 원래는 제과제빵 할랬는데 s쌤 보고 교사해야지...하다가 변호사 고민하다가 결국은 메디컬...이라...허허
여전히 나는 내가 교사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월급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닥 좋아하진 않고 뭐...
그런 이유로 요즘 잠을 못 잡니다...근 이틀 합해서 3시간 자고 카페인 계속 먹고 지금도 커피 마시면서 버티는 중. 사실 이렇게 글 쓰고 있으면 안 되는데 기분이 참 요상꾸리해서 오랜만에 써봤어 ㅎㅎ
오늘 동아리 했당
동아리 쉬는 시간에 s샘 동아리 있는 층으로 올라갔는데 수업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애매해서 그냥 그 층에 다른 친구 만나러 감.
근데 친구랑 복도에서 얘기하다가 쌤 교실 보니까 쉬는시간...폰 하고 있드라?
그래서 카톡 보내는데 딱 보내는 순간 쌤이랑 눈 마주침...

지금 보니까 ㄹㅇ 쌤 바로 나왔구나 ㅋㅋㅋㅋㅋㅋ 톡 보낼 때 눈 마주치고 쌤 나오고 나서 답 한 건데 보낸 시간이랑 답 온 시간이 똑같애...
맞다 오늘 쌤한테 오랜만에 잘생겼어요! 했더니 "아닙니다. 레주가 더 예쁩니다." 이랬음!!
진짜...2학년 때 그 거의 처음봤을 때 이후로 처음 듣는 소리......
요즘 쌤 뭔가 힘들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모르게따.
맞다 쌤 다다음주에 생일이야 ㅎㅎ 뭐 챙길지 고민 즁
선생님 생일선물 성공적으로 챙겨줬고 며칠 전에 소감(?)들었어 ㅋㅋㅋㅋㅋ
내가 직접 안 줬고 친구가 전해줬거든
선물 친구 통해서 전해주고 그 후로 마주치면 기분 좋아보이더라고?
마주칠 때마다 싱긋 웃고...근데 둘이 대화 할 기회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지나가나보다 했어. 나도 선생님한테 굳이 고맙다는 소리 들으려는 건 포기한지 꽤 됐고
아 맞다 이거 전에!! 생일 선물 주고 당일날 카톡으로 얼굴보고 직접 축하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막 그런식으로 톡 보냈는데 항상 고맙다면서 머라머라 하구 원래 톡 하면 잘 끊으려고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안 그랬음!! 그래서 내가 서운한 거 얘기했는데(얼굴도 자주 못 보는데 마주치면 인사라도 잘 해주지 서운하다 이런식우로...물론 매번 인사는 했는데 걍 찡찡거린거임)그 다음날부터 되게 신경써주더라. 톡 할 때 기분도 좋아보였숨
여튼 며칠 전에 친구 따라 교무실 갔다가 쌤한테 스윽 가서 인사했는데 요즘 열심히 하냐 그런 얘기 하다가 내가 요즘 배우고 있는 게 있는데 왜 선생님 그 수업 안 들어오냐고 속상하다고, 선생님이 이거 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 이거 배울거라고 얘기하셨잖아요 이런식으로 서운한 티 막 냈더니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막 얘기하다가
"그럼 레주가 다음에 저 그거 배울 때 가르쳐주세요"
이러는 거야...그래서 내가 언제 할건데요? 이랬는데 음~ 이러더니 웃으면서
"내년이요"
이러는 거야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아니 ㅅㅂ 이 전에도 글코 걍 계속 내년 어쩌구 다음 어쩌구 하는 거 백퍼 내년에 졸업인 거 알면서 그거 기억하고 일부러 하는 것 같음!!!! 그래서 내가
"엥?? 저 내년에 졸업인데요??"
이랬더니 막 웃으면서
"혹시 강사 필요하면 연락할게요"
약간 뭐 이런식우로 말했는데 존나 웃긴게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그거 울 학교에 잘하는 쌤들 졸라 많음;;; 원래 쌤들끼리도 가르쳐주고 그래서 그쌤들한테 배우면 되는데!!!!! 왜 그래요 설레게 ㅅㅂ!!!!!!!
그러고나서 갑자기
"아. 제가 생일 때 뭘 받았는데요"
이로는 겨...근데 생일 때도 역시나...난 내 이름을 써서 주지 않았지...짧은 편지도 썼는데 거기에도 내 이름운 써져있지 않다...내 친구도 누가 줬는지 말 안 함. 어차피 누가 준 건지 아는디 뭐...여튼 그래서 내가
"음 네" 이랬더니
"제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이러는 고야...생일선물이 내가 직접 만든 디저트였거돈...
그래서
"헉 드셨어요? 맛 없을까봐 걱정 많이했는데"
이랬더니 계속 진짜 맛있었다고 제일 맛있게 먹었다고 이러면서 갚아야겠다고 뭘로 갚지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고...그래서
"그냥 저 성인 되면 밥 사주세요"
이랬더니
"이 전에도 말했지만 그건 당연한거고, 그 전에 달달한 거라도 사줘야겠어요. 마카롱 12개 박스로 사줘야겠다."
이러고 있는 겨 ㅠㅠㅠㅠㅠㅠ 존귀탱 그래서 막 저 그렇게 돼지 아니에요! 이랬더만
"하루에 3개씩은 먹어야죠. 마카롱 가게(인지 카페인지 이랬는데 기억 안 남)찾아봐야겠다"
이럼...존나 시발 설레게 하기 있냐?
그래서 걍 웃고 대충 대화 마무리하고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 이러는 거. 그래서 쳐다보니까
"그거(선물)사진도 다 찍어뒀습니다. 프사해야겠다 ㅎㅎ"
이로는 거야 시ㅣㅣ발....ㅠㅠㅠㅠㅠㅠㅠ
어차피 못 하는 건 앎...왜냐묜 나는 얼마 전에도 꼽먹었거든...작년에도 그렇지만 s쌤 좋아하는 거 가지고 내가 이 정도 꼽 먹는거면 s쌤도 한 소리 듣지 않았을까 싶긴 혀...아님 애매하니까 걍 나한테만 뭐라 했을 수도 있긴 하고...ㅇㅇ
내 친구는 여전히 넘나 좋아함...보고 있으면 너무 재밌대...걍 그 기류 같은 게...딱봐도 쌤이 학생으로 안 보고 서로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선생님이 마음이 있다 라기엔 나이차이+확실한 뭔가가 없으니 애매하고 그러면서도 가끔 하는 말이나 행동이 오묘한게 재밌대...ㅎ...
그리고 나 레주는 요즘 학교 쌤들한테 성인 같다는 이야기를 참 자주 들음...외모도 그렇고 걍 분위기도 그런가벼...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냥 그렇대...아무리 어른스러워도 얜 어른스러운 학생이구나 싶은 애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없다고...걍 어른스럽다 성인 같다 싶지 어른스러운 학생이구나 하는 느낌이 없다고...걍 학생 느낌이 없다함...내가봐도 그래서 선생님들도 함부로 못 하는 느낌이긴 해...
여튼 내 친구는 그래서 더 재밌다 캄...^^...
선생님이랑 나랑 있으면 분위기가 완전 어른스럽다고...이건 흔하지 않은 캐릭터들 이라면서...나도 선생님을 완전히 선생으로 대하지는 않고 선생님도 다른 학생들 대하듯 하지는 않는 게 재밌대^^^^^^...
맨날 내가 "야 무슨 웹툰보냐...? 내가 웹툰이야?!?!?!" 이러고 있으면
"웅. 이건 흔치 않은 소재야!!!! 아니 흔치 않은 캐릭터라구!!!!! 보고 있으면 재밌어!!!!!" 이래서 체념...
어제 내가 "야 주위에 재밌는 얘기 없냐?? 😏😏" 이랬더니
"없지!!! 니가 중심인데!!!! 다들 흔한 얘기지 니가 재밌는데 주위에 뭐가 더 있겠어!!!!!!" 라고...^^...
항상 주접 지가 대신 떨고...둘이 졸업하고 꼭 만났으면 좋겠다 둘이 만나면 보기에 너무 재밌을 것 같다...라는 이 친구는...충격적이게도 초기에는 나 대신 김칫국 드링킹 해주는 친구들 사이에서 걍 니 착각아니냐 그냥 학생이니까 잘해주겠지 라고 하던 친구임...처음엔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그랬다는데 나중엔 지가 봐도 이건 확실하잖아 싶어서 태세전환 오지게 한 친구...
선생님이 먼저 술 사준다고 얘기 함 ㅎㅎ 밥도!
술 사준다는 얘기 하고 나서 자기가 먼저 자긴 술을 먹기 위한 술은 안 좋아한다, 누구랑 마시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랑만 마시고 싶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그럼 나도 어느정도 그 좋은 사람의 범위 안에 들어간 것 같아서 기분 좋고 ㅎㅎㅠㅠㅠㅠㅠ
이번주 월화수는 쌤 거의 못 봤고 목요일에 두 번인가 마주치고...그러다가 어제 쌤 복도에서 보고 총총 달려가면서 보고싶었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인사하고 말 걺. 둘이 걸어가면서 대화하는데...ㅇ아오...뒤에서 어떤 여자애가 뛰어오더니 말 쳐 끊음!!!
쌤이 나한테 뭐 질문 같은 거 해서 내가 대답하는데 진짜 좆도 관련 없는 지 성적 얘기 꺼내면서 자랑함;; 그것도 딱 쌤한테만 말 걸면서;;
그래서 쌤이 그렇냐고 수고했다고 하고 다시 나한테 뭐 물어보는데 또 쳐 끊고 뭐라뭐라...그래서 쌤이 또 잘했습니다 하고 다시 나한테 말 걸라 하면서 나 쳐다보는데 또 쳐 말 끊고...하...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입 닫고 걷는데 걔가 쌤이랑 나 사이...라고 하기엔 내 뒷쪽에 더 가까운 위치에서 존나 빨리 걸어서 내가 당황타서 조금 빨리 걸으니까 걔가 쌤 옆에 서고 내가 한 걸음 정도 빠르게 걷는...그렇게 됨;;
시발 나는 아주 어이가 없었고...그때 멀리서 나 보고 있던 친구 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내 표정 아주 개썩창이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선생님도 걍 눈치 챈건지 뭔지 걷다가 그자리에 딱 멈춰서 내 쪽으로 몸 돌림. 그래서 나도 멈추고 선생님 바라보니까 걔도 더 끼어들기 좀 그랬는지 쳐 가드라...?^^...
결국 그대로 복도에 서서 이야기 함...뭐 난 좋았지 ㅎㅎ
그리고 예전 같음 그렇게 달라 붙는 애들 있으면 소올직히 기분도 나쁘고 그랬을 것 같은데 저 술 약속 잡은 날 한 시간 정도 대화했단 말이지? 워낙에 둘 다 진지한 스타일이라 엄청 가벼운 느낌은 아니었고...그냥 그때 이후로 어떤 의미에서든 선생님이 나 생각 많이 해주는 것도 알았고 졸업하고 계속 볼 생각인 것 같기도 해서 별로 신경 안 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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