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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웹소설과 순문학, 어느쪽이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25)
12.소설 쓸 때 이거 글로 어떻게 표현 하는지 좀 알려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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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예전에는 웹소설은 불쏘시게 시간때우기일 뿐, 진정한 문학은 순수문학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꾸 의문이 들었다. 과연 돈벌이도 안되고 대중성도 떨어지는 순문학이 작가에게 수억원을 벌어다 주는 웹소설보다 훌륭하다고 할 수 있는가?
물론 웹소설은 따위라고 부를 수 있는 지려버리는 순수문학도 존재하며 돈벌이가 안되는 웹소설도 많이(사실상 대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좁히면 웹소설에서도 수백억씩 벌어버리는 사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범위를 조금 수정하자.
순수문학(듣보~레전드 포함) VS 웹소설(불쏘시게~개띵작 까지)
과연 어느쪽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
옳다..?? 어느쪽이 더 가치있냐고 묻는거지?? 되게 애매하네. 보는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답이 다르게 나올 것 같아. 레주가 설명한 것처럼 어느 쪽이 더 잘 팔리느냐 하면 둘 사이에 우열을 가르기 쉽지는 않겠지(뭐 시간을 길게 잡고 보면 순문학 쪽이 더 잘팔리지 않을까 싶다. 몇백년 뒤에도 현재 웹소설이 명작 취급받으며 읽힐까..??)
문학적인 면에서 보자면 순문학이 더 가치있지 않을까 싶어.
음 근데 이게 쉽게 얘기하기 어려운게, 순문학과 웹소설이 결국 매체 차이 아닌가?? 책으로 읽던 문학이 인터넷에서도 나타나면서 웹소설이란 이름이 붙은거니까. 그러다가 웹이라는 매체의 특성 때문에 웹소설 특유의 특징들이 나타난거고. 내 말의 요점은, 웹소설이라고 할지라도 순문학 못지않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거야. 웹소설이지만 작품성은 마치 톨스토이와도 같은..그런거.
그러니까 두 비교대상의 범위를 조금 더 확고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너가 말한 대로 순문학과 모든 웹소설을 비교는건 약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참고로 나 이야!
음악에 비유해봤을 때 순문학은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같은 정통 음악가들의 교향곡, 웹소설은 케이팝이나 대중가요라고 생각해. 어느 쪽도 틀린 건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며 변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의 선호는 정통과 새로운 문화 사이에서 갈리게 되는 거지. 그 어느 쪽도 옳다 그르다고 표현할 수 없어. 그러니 어느 쪽이 더 가치 있다고 품평할 수 없지. 이 둘을 놓고 저울질을 한다는 것부터가 어리석은 것 아닐까?
물론 지려버리는 문학 작품도 있지만 사실 한국에선 두 가지 모두가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입장으로써는 뭐가 옳다고 할 수가 없다.
옳지 않다 는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작가의 고뇌하나 없는 편향적 시선이 담긴 작품은 나쁜것이야.
딱히 옳고 그름은 없다고 생각함 만약 있다면 판단하는 사람의 가치관이나 성격에 따라서 다르겠지 애초에 두개의 목적 자체가 다르니까 머
간단하게 말하자면, 둘 다 결국 문자의 나열이잖아. 뭐가 달라? 되게 멍청한 질문을 하네. 애초에 순수문학과 웹소설이 나뉜이유는, 사람들이 문자의 나열을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매체에따라 분류한거에 불과하지. 문학에서를 떠나서, 가치관이 다른 그 어떤것이라도 그 둘을 옳고 그름으로 나눈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 만약 옳고 그름으로 나누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건 아주 조금이라도 사심이 들어간거겠지. 어떤 관점에서든.
나 인데, 결국 어떤 관점에서 보고싶다는거야? 경제적 관점? 어느 정도 범위로? 그리고 예술적인 관점이라는 말 되게 웃긴게, 예술이 뭔데? 정의도 정확히 내리기 어려운 단어를 관점으로 삼는다? 우문이지?
질이 좋다/안 좋다 >> (윤리적으로) 옳다/그르다
로 이어지는 이 논리를 나는 이해하지 못하겠음
옳다 그르다로 나뉘어지는 문제는 아니지. 매체와 취향의 차이일 뿐이잖아. 웹소설이라도 작품성이 뛰어날 수 있고 순수문학이라도 자극적이고 흡입력 있을 수 있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데... 최소한 명확하게 특정해서 말해줬으면 좋겠어.
웃긴게 둘다 은근 서로 견제하더라? 완전 다른 장르인데.....웹소는 순문학에 열등감 느끼고 순문학은 웹소 깔보더라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님ㅇㅇ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도 많어 근데 내가 보기에는 돈 잘벌면 장땡이거든 우리나라 순문학 침체되어가는데 거기서 웹소보고 수준떨어진다 얘기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함 그래봤자 웹소쓰는 애들이 순문학쪽 사람들보다 돈 잘범ㅋㅋ 우리나라 순문학쪽은 넘 보수적이어서 웹소보고 어쩌고 할 시간에 뭐라도 하는게 낫다고 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ㅇㅇ
근데 순문학이 없어지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한 문제이긴 해. 과목으로 비유하자면 순문학은 철학 같은 느낌? 절대 없어서는 안되지만 시대에 뒤쳐지는 경향은 있지. 웹소설 쓰는 작가들도 아마추어 시절에는 순문학 읽고 하면서 많이 배웠을 것 같아. 순문학에서 웹소설을 깔보는 행위는 잘못된 거지만(물론 양산형 클리셰 중심 아류작들은 좀 깔볼만해... 그런 거 빼고) 순문학 자체는 꼭 필요한 존재지.
둘에 어떻게 옳고 그름을 나누지??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말이 안되는데. 옳고 그름이 나뉘는 기준이 뭐야? 웹소설과 순문학은 작품이 아니라 작품들을 포괄하는 커다란 틀이잖아. 나는 두개 저울질 하는 것 부터가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해.
옳다 그르다는 판단 못한다고 생각해. 개인적인 취향을 묻는다면 난 순문학은 돈주고 책으로 사지만 웹소설은 서적화 되더라도 안 사. 한 번 읽고 킬링타임은 해도 두 번 읽고 싶은 생각은 안 들더러.
옳긴 뭐가 옳아ㅋㅋ 판단 기준부터 다시 정해야 할 듯. 한국어로 하니까 감이 안 오면 둘 중에 뭐가 Wrong인지 생각해 봐. 그런게 어딨어ㅋㅋ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르다라는 말 알지? 다른 것에 틀린 건 없는거야. 하나가 옳아지는 순간 하나는 그릇된 것이 되는데 선택의 문제에 그게 맞다고 생각해?ㅋㅋ
옳다 그르다라고 말을 꺼낸 것부터가 그른 논쟁인것같은데. 대립구도를 세운것자체가 말이안되는 오류임. 생각 더 깊이하고 말해주길 바람. 내뱉은 한마디로 어떤 한 문화를 폄하하게 되는 것임. 그리고 그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예의가 아니니 다시 생각 정리해보길 바람 ㅇㅇㅇ
요컨대 전제가 잘못됨. 차라리 웹소설과 순수문학을 어떻게 평하는가,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가, 어느 쪽이 취향인가 이렇게 물었으면 좋았을 듯.
장르 혹은 매체로 나뉘는 것들에 옳고 그름이 있냐는 물음에 없다고 대답하는 건 아주아주괴앵장히 일반론이지
무슨 대답을 바라고 쓴 스레인지 모르겠고 어차피 다들 없다고 말할 테니 생산성 있는 논의가 오갈 것 같지도 않고 레스를 보니 실제로 그렇네
Oh, 스레 방치해 두다가 확인해 봤더니 내 질문을 오해하는 사람이 많네..
'어느쪽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 자체에 '어느 한쪽이 옳다' 의 대한 의문 뿐만 아니라 '~라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썼거든.
'어느쪽이 옳지 않다/옳다' 쁜만 아니라 '그 질문은 할 수 없다' 라는 대답도 나올 수 있는 질문으로 쓴 거지.
다행히 다들 거기까지 생각하고 중립적인 의견을 포방해 주어서 고마워, 이건 내가 글을 잘못 쓴 탓이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반론으로 몰고가려는 의도는 없었어 ㅠ.
음.. 웹소설과 순문학이 정말 매체 차이만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보는데, 가치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차이점을 보면 웹소설은 좀 더 읽기 편하고 직관적인? 느낌인 것 같아. 그에 반해 순문학은 깊이 파고드는 게 많다고 해야 하나.. 애초에 웹소설과 순문학은 공모전 같은 곳의 평가 기준 자체가 다르니까
옳다 그르다는 정할 수 없고, 정하는 사람도 정하는 기준도 모호하므로 토론의 전제부터가 모순됨. 옳다 그르다같은 선명한 이분법을 어떻게 이 논제에 적응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네. 순문학이 있기에 지금의 웹소설이 있고, 웹소설은 사람들에게 익숙해 질만큼 유명해졌으며 작가를 돈 못번다는 마이너 직업에서 대중직업으로 이미지까지 변화 시켜줬으니 공생하는 관계지.. 그리고 애초에 우리가 지금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고 해도 시대적상황이나 사회상황에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거 아냐? 우리가 아무리 그래도 순수문학이 좋지, 웹소설이 좋지, 떠들어 봤자 시대가 변화하면 웹소설이나 순수 문학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잖아. 옛시대에선 웹소설 같은게 없었으니 당연 순수 문학이고 현 시대에선 웹소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미래에는 또 새로운 문학이 생길 수 있고. 그래서 난 필자가 말하는게 어느 곳에 더 가치가 있냐는 질문이면 나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순수문학에 조금 더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어 오래전 이야기인데도 비교적 최신의 웹소설과 이렇게 토론이 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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