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01 01:49:57 ID : RwoLgruraqY 0
펜 다시 잡아야하는데 재활이 잘 안돼서..
2 이름없음 2020/09/01 03:38:13 ID : E1jvxzXvzXw 0
3 이름없음 2020/09/01 05:28:32 ID : RwoLgruraqY 0
"가로수길에서, 거기서 기다릴게." 마지막 문자에 쓰인 간결한 문장 한 마디가, 문득 내 심장 깊은 곳을 건드렸음을 느꼈다. 모든 신경세포 하나하나가 그 문장을 천천히 바라보고 있는듯했다. 가장 간결했기에 오히려 제 심장속에 잠든 추억을, 가장 찬란했으나, 그러했기에 언제나 씁쓸히 뒤돌아보던 그 기억들의 종지부를 찍으려는 마음이 보이는 듯한 필체에 나의 마음또한 아려왔다. 하지만- 이제, 우리들의 이야기의 마침표를 그려넣어야 할 때다.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해나가기 위해, 이 이야기는 끝맺어야 한다. * 솔직히, 그 문장을 써 넣었던 이유는 특별하지 않다. 단순히 '가로수길' 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첫번째 장이자, 두 번째 장이었으니까. 웃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 공간이야말로 우리의 마침표, 세번째 장에 어울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노을이 지고, 별을 새어가는 것도 무료해질 때쯤 내 앞에 나타난 네가 나에겐 새로운 별으로 보였어." 조용히 그 날 입에 담았던 이야기를 읊조리며 고개를 들자,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너가 눈에 한가득 들어왔다. 은은하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너의 모습이 마치 달빛과도 같아서, 언젠가 웃으며 달려오던 너의 모습과도 닮아있어서, 내 마음 속에서 빛나던 별빛이 어느새, 달빛이 되어버려서, "달빛이 아름답네요."
4 이름없음 2020/09/01 05:31:30 ID : RwoLgruraqY 0
흐갸아아-!!! 윽..! 으윽..!!(몸부림)
5 이름없음 2020/09/01 05:35:35 ID : RwoLgruraqY 0
대체 뭘 쓴거야아...! 완전 엉망이다...ㅋㅋ 100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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