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5 17:11:59 ID : 61wq59ijdDu 0
나는 18살이고 오빠는 20살이야. 오빠가 수능이 끝나자마자 컴퓨터를 풀셋으로 장착하고 자기 방에서 게임만 하는데 문제는 새벽에도 제일 먼 제 방까지 들릴 정도로 시끄럽게 해. 다음날에 엄마 아빠는 출근해야 하는데 게임 쳐하면서 시끄럽게 하고 근 1년동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도 해보고 화도 내봤지만 계속 반복되는 상황일뿐이야. 심지어 생활패턴까지 지맘대로라 엄마가 점심을 정성스럽게 차려줘도 안먹는다하고 2시간 정도 후에 일어나면 혼자 배달 시켜 먹어. 헬스장도 다닌다고 끊었었으면서 처음에는 평일에만 간다고 했다가 평일에도 안가는 날이 대다수였고 2달인가 자체휴강을 했어. 이런 오빠의 행동이 너무 맘에 안드는데 부모님은 딱히 뭐라고 안하시고 나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솔직히 알바도 한 번 안하고 엄마 아빠 돈으로 헬스장가고 친구들 만나고 배달시켜먹고 혼자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 한심하고 불효하는 모습이 짜증나는데 내가 이런 마음을 표출할수록 엄마가 더 힘들어해... 내가 예민한 성격이긴한데 내가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엄마는 내가 좀 예민한거 같다고 말하는데 엄마랑 오빠 성격이 비슷하고 나랑 아빠 성격이 비슷한 면이 많아서 엄마가 나를 이해 못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집에서는엄마랑 오빠 나 셋이 많이 붙어있으니까 나랑 통하는 사람이 없어. 오빠가 지금 하는 행동이 엄마한테 피해주는 것이 싫어서 하는 나의 행동 엄마한테 피해준다는 사실에 정신병이 걸릴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 오빠들도 이래ㅜㅠ??
2 이름없음 2020/12/25 17:52:54 ID : ktvDzf85U43 0
음 다른 오빠들이 다 그러는건 아니지.. 사바사지만 스레주 오빠가 문제많은건 맞음 것보다 어머니는 왜 오빠편이래... 오빠가 공부를 잘하셨거나 뭐 그런가? 나라면 저런 자식이 맨날 시끄럽게 밤늦게 놀고 밥차려도 안먹고 하면 그냥 용돈 끊을 것 같은데,,.. 스레주 나랑 동갑이네.. 진짜 이제 고3 올라가서 공부해야하고 신경쓸거 많을텐데.. 날잡아서 어머니랑 아버지에게 나 이제 고3 올라가는데 도저히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시끄러워서.. 방을 바꿔주든 오빠를 조용이 시켜주든 해결해달라.. 그런식으로 근거를 들어서 이야기해봐.. 화이팅...
3 이름없음 2020/12/25 17:57:48 ID : a7hz9hffeY8 0
고3 수능 끝나서 그런거 같은데 그렇게 노는 것도 한 때지 뭘. 적당히 경고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짓은 정상이긴한데 부모님 집에서 그러는게 좀 그렇네. 너가 이해해
4 이름없음 2020/12/25 23:40:48 ID : 61wq59ijdDu 0
내 말 잘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ㅜ 엄마가 오빠편이라기 보단 일단 엄마아빠는 이런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는 거 같지가 않아.. 짜증나하는건 나뿐이라서 나만 이상한애 같아..
5 이름없음 2020/12/25 23:43:28 ID : 61wq59ijdDu 0
오빠 수능은 올해에 끝난게 아니라 작년에 끝난거야..!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오빠는 더더욱 집돌이라 ... 오빠가 수능도 끝나고 할것도 없으니까 게임만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새벽까지 게임을 해야하는 이유가 뭔가 싶어..
6 이름없음 2020/12/26 04:35:04 ID : RvdyE8i2k2k 0
작정하고 소리 빽빽 지르면서 뒤집어엎어봐. 우리 오빠가 평소에는 진짜 괜찮은데 말 없이 사람 데려오고 그랬거든 처음에는 경고했어 하루전에만 말해달라고. 근데 말을 도저히 들을 생각을 안하길래 소리 지름. 넌 내가 이집식구로 안 보이지!!!!! 왜 말을 안 처 들어!!!!?? 하루전에 말해달라는게 그렇게 어려워?!!!! 오냐 ㅆㅂ 니 ㅅㄲ 친구랑 여기서 살아라 그지같은 ㅅㄲ야!!!! 진짜 쩌렁쩌렁하게 소리질렀음 손님 앞에서. 그러고 할머니랑 아빠한테 조지게 깨졌는데 난 내가 뭐 잘못했는지 몰라서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다. 적절히 중재못할거면 놔둬라. 손님 앞에서 그런건 잘못했다고 치자, 근데 3번 안들어처먹은 ㅅㄲ한테는 말이나 꺼냈냐. 이집 구성원인 나도 여기 누가오는지 미리 알 권리가 있다 이게 안되면 당장 나가살겠다. 이러고 또 소리지름 너 이ㅅㄲ 잘들어 또 이러면 니 친구 나 대신 살라고 하라고 니 동생 이제 없다고 진짜 곱게해서 안들으면 나도 너한테 피해줄수있다랑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지는 알려줘야해 근데 여기서 제일 문제는 부모니인데 왜 오빠탓을 해? 오빠를 위한 돈을 줘서 헬스장을 갔고 시켜먹은건데? 스레주만 불편한거야 그 집에서.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래 나처럼 다 엎어버리고 고칠거면 엎는데 어줍잖게 할거면 그냥 놔둬. 그리고 받을거 다 받고 독립해 아들 싸고 도는데 뭐하겠다고.. 부모님하고 진지하게 상의해 너무 시끄럽고 피해라고 그랬는데도 싸고돌면 답 없어 진짜 스레주만 불편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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