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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43)2.요즘 개명 허가 쉬워? (1)3.어렸을 때 다들 어이없게 무서워했던거 있니 (104)4.LG 그램 색상 추천(하얀색 어때?) (3)5.내가 무관심한 걸까 엄마가 감정적인 걸까 (3)6.대학가서 친해진 친구들이랑 더 친한 사람 있어?? (7)7.학교에서 똥싸다 변기 막혔는데 경찰조사 올까봐 불안하다 (19)8.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 (1)9.서울시립대 갈건데 지나가다 외국인들 마주칠까봐 불안해 (7)10.왤케 나이먹을수록 나쁜 사람이 더 잘사는거 같지 (9)11.왜 내말은 항상 반대로 이루어질까 (2)12.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 (130)13.🔥❤️ᙏ̤̮뉴비들을 위한 스레딕 사용설명서ᙏ̤̮❤️🔥 (888)14.근데 진짜 옆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 사람은 (1)15.여자들은 혹시 담배피는남자 어떻게생각해? (59)16.아이폰 알림오면 플래시 터지는 기능을 기숙사에서 (1)17.💞💌기프티콘 뿌리는 스레(2)💌💞 (블라이스/츄파춥스) (931)18.아잉 졸령졸령 (1)19.살면서 저지른 가장 멍청한 짓 다들 뭐야? (67)20.여기 언제부터 성별갈등 규칙까지 사라짐? (5)
이건 나 틱 장애 있었을 때 경험담인데 지어낸 이야기는 절대 아닌데
아임뚜렛 사건 이 후로 솔직히 조금 주작 같다는 생각이
없지않아 있을 것 같해 어? 내가 틱장애 있을 때까지만 해도
저정도는 아닌데?? 싶을거야 근데 100%사실이야
경험담 쓰면서 혹여나 나하고 같았던 사람이나 틱장애가 있었던
사람들은 아마 공감이 될듯
나는 초3때 남들과 다른 질병이 있었어
남들에게는 없는건데 나한테만 있었어 목을 갸우뚱 한다던지
이상한 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었어 그게 이상한 행동이라는건
친구들이 놀리기 시작 후 부터 알았고 알았어도 고치려고 노력은 안했어 한번 안하려고 하면 막 하고 싶어 엄청 하고 싶어 뇌에서
막 시켜 하라고 그러다보니 단체 활동이나 모임에 가면 좀 힘들어
왜냐하면 내 그런 모습 다른 애들이 보면 부끄러우니까
봤어도 못본척 해주면 정말 고맙지 엄청 고마워 !! 근데
막 . 야 너 왜 이상한 소리 내냐? 막 이렇게 한다든지 저렇게 한다든지~ 라고 친구들이 물어보면 부끄럽고 창피해 그래서 애써서
안한척 빡빡 우기지. 안했거든? 안했다고! 라고 하면
내가 하던 행동 그대로 재현해서 보여줌 그럼 더 부끄러워져서
자존감은 하락하고 앞으로 그런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가 좀
난감해져 혹여나 동생이나 후배에게도 보일까봐 걱정도 되지
근데 내가 그런 장애가 있음애도 굳이 언급안하고
배려해주는 친구가 있었지 그 친구는 요즘도 연락하고 지내
암튼 엄마 아빠도 내 행동이 이상함을 느꼈는지 정신과 이곳 저곳
안가본 곳이 없었어 덕분에 파워퍼프걸 본방사수 못해서
짜증이 나더라 마지막으로 가본 곳이 남구로역에 위치한
마음과 마음의 정신과 였어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놀이치료 같은걸 했었는데 1시간 동안 원하는 장난감 가지고 놀게
하고 그걸 선생님이 보시고 나중에 엄마와 면담으로
아이의 상태를 진단하는 식인건 같았어
그리고 약 처방 받고 꾸준히 약 복용했었지
그걸로 나았던 기억은 없었지만 이후로 병원은 그만 다니고
중학생이 되어서 2학년 이후로 내가 안하려고 스스로 억제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다 보니 틱 장애가 어느 정도 나아질 기미가
보였어 틱장애는 절대로 나을 수 없는 질병은 아니었어
틱장애를 나을 수 있는 방법은 항상 본인이 가지고 있었어
틱장애 때문에 자살한 사람도 있었어 그러나 자살 할 정도로
못 고치는 질병은 아니야 그랬던 사람의 경우는 예외였겠지만
내가 스스로 안하려고 하다보면 어느세 안하게 되더라
하고 싶어질 때마다 생각이 날 때마다 다른 화젯 거리를 찾거나
기분 좋은 생각을 하는거였어 내게는 그게 방법이었어
내가 틱장애 고치기 까지는 10년이 걸린것 같은데 엄마에게
물어보니까 12년 걸렸다나 뭐라나
암튼 혹시 나 처럼 틱장애가 있었거나 공감하는 친구 있으면 좋겠네
근데 경험자로서 아임뚜렛 영상 봤을 때에 느낀 점이란
나같은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진 않았는데
저런 경우도 있었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했는데 주작 이었다는 말 듣고 딱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서운 했다
나랑 같았던 사람이여서 약간 동질감을 느꼈었는데
나도 틱장애 있던 친구 있었는데 초딩 1~2학년때라 애들이 더 놀리고 그랬던게 많았던거같아. 그 친구는 3학년 초반에 전학가더라.. 내가 다 미안하고 더 챙겨줄걸 그랬다고 생각했어. 나 포함 자신이랑 같이 놀아주고 했던 친구들에게 가기 전에 손편지 전해줬거든? 그때 그거 받고 애들이랑 안고 울었어..
잘 지내고 있을까 갑자기 레주 글 보니 생각나네
나도 가끔씩 틱이 올때가 있어
걸어다닐 때 자주 눈을 깜박거리게 된다던가
목을 오른쪽으로 꺾는 틱
정말 심했던 시기에는 밖에 나갔을 때 누가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되고 힘들었던게 생각난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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