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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왜 레스 수정이 안돼지 (3)2.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 (15)3.어렸을 때 다들 어이없게 무서워했던거 있니 (106)4.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여기도 많이 바꼈네. (2)5.경미한 교통사고인데 (5)6.좋아하는 술 적고가라 (9)7.우리 아빠만 이런가 (1)8.포켓몬 팝업 스토어 오픈런 함 (4)9.🐋🐬🐋🐬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56)10.긱사 룸메들 너무 더럽게 살아 (3)11.이번 ㅎㅇㅂ사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15)12.아 사진보정 귀찮다 (1)13.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 (17)14.선생이랑 싸운거 하나씩 적어보자 *^^* (110)15.얘들아 나 오늘 상담받고 왔어 (1)16.따뜻한 여름에 차 한잔 마시는 거 어때? (2)17.생일인데에에 (5)18.🐶동수의 무럭무럭 성장일기🐶 (154)19.개명하고 성형해서 정체 숨겨도 쉽게 밝혀져? (6)20.나랑 생일 같은 사람 (1)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까 존나 만화처럼 엄마아빠가 문자에 "은행 갔다올테니까 씻고 밥먹고 기다리고 있어" 를 남겨놨더라.
당연히 전화해보니까 날 버린건 아니라서 안심하고 씻었는데 배가 고픈거야.
근데 나는 요리 고자였고 라면이 내게 전부였기 때문에 존나 절망에 빠진 상태였는데, 요리를 잘한다고 지껄이던 내 절친이 생각났어.
걔가 좀 평소에는 병신같긴 한데 쓸모 있을것 같아서 전화로 빨리 집에 오라고 밥해달라고 했는데 오더라고.
근데 엄빠는 친구 집에 데려오는것도 싫어하고 더군다나 걘 남자니까 이 사실을 알면 엄청 화나실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빨리 밥만 하고 가라했고 걔가 알겠다하고 서랍장? 시발 뭐라하지 찬장? 무튼 그런거 뒤젹여서 유통기한 한 3달 정도 지난 곰탕을 꺼내서 요리 해줬음.
내가 평소에 파를 굉장히 좋아해서 파도 넣어달라 했는데 시바 그냥 도마를 냄비에 대고 칼로 슥 밀면 될것을 존나 병신같이 하나 씩 떨어뜨리다가 파가 전부 빠져서 그 뜨거운 국물이 걔 옷에 튀었어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주방에서 "으어얽 시바!" (좀 병신같은 고라니 같았음) ㅇㅈㄹ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면서 팔꿈치가 냄비를 쳐서 바닥에 그걸 다 쏟음 시바
그래서 주방에서 존나 곰탕 냄새 오지게 나서 엄빠 오기 전에 치워야하니까 환기 하려고 문열고 국물 닦고 한 이짓을 30분 가량함.
내가 존나 빡쳐서 그냥 가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볶음밥을 해준댘ㅋㅋㅋㅋ
이 개쉐리 믿을수가 있어야지 해서 내가 걍 요거트나 먹을테니까 가라고 했는데 ㅅㅂ 자기가 볶음밥에 대한 일가견이 있다는거야ㅋㅋㅋㅋ
솔직히 좀 엄청 병신같았음.
무튼 걔가 이번에는 냉장고에서 계란이랑 쏟았지만 어느정도 쓸수 있는 파랑 간장이랑 당근이랑 꺼내서 꽤 괜찮은 솜씨로 뚝딱뚝한 만들었어.
근데 양이 많아서 같이 먹었는데 시바 일가견은 개지랄 맛이 좆도 없었음;;;;
진짜 이건 먹어봐야 아는데 간은 존나게 밍밍하고 무튼 좆같았는데 그새끼는 "역시 나의 실력은 절대 져버리지 않아" ㅇㅈㄹ 했음;;;
나는 맛없다고 팩폭을 해버렸고 걔도 존나 맛없다고 했고 버렸는데 이걸 치워야 할거 아녀!
엄빠도 내가 요리 못하는걸 알고 있고 그런데ㅔㅔㅔㅠㅠ
그래서 그새끼가 그거 비닐봉지에 담아서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곳에 갔다 온다고 현관문을 나갔는데 시바 엄빠가 계단에서 올라오고 있었음.
다행히 우리 집에 4층이라 아직 걘 숨을 시간이 있어서 내가 그 봉다리를 우리가 잘 안쓰는 화장실 변기 뒤에 냅두고 그새끼는 내 침대 아래 숨었음ㅋㅋㅋ
솔직히 존나 나도 놀랐다 씨 - 바
엄빠는 좀 바쁜것 같아 보여서 대충 자연스럽게 "아 좀 더 빨리 오지 배고파 뒤지는줄 알았자너" 했는데 지금은 어떻냐구?!
그새끼 아직도 침대 밑에서 숨참다 시피 하고 있엌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어떻게 내보내지 ?
현관문은 소리나서 (내가 나갈 이유가 없어서 절대 거긴 안돼) 안되고 창문은 높아서 안되고 타이밍이 중요한디 우야노 우야노.....
방금 전에 에비씨 초콜릿 갔자줬는데 존나 불쌍한 눈으로 나 쳐다봄ㅋㅋㅋ
병신ㅋㅋ 아니지 그 병신을 내가 믿은 병신이다 진짴ㅋㅋㅋㅋ
어어 그래! 너 없었음 모를 뻔 했다 당연히
걸렸음 씨 - 바!
내가 그쉐리랑 집을 나가는 것 까지는 안걸리고 괜찮았거든?!
근데! 근데!
씨바 생각해보니까 엄마는 내 안전을 매우 중요시 여겨서 창문 밖으로 날 보고 있었어;;;
존나 어이없었어 진짜 걔가 튀는 색깔 옷을 입고 있어서 눈밭에서 존나 잘 보였엌ㅋㅋㅋㅋㅋ
둘다 다시 올라와서 사실대로 얘기했는데 나 걔랑 손절해야 할지도 몰라...
ㄴㄴ 내가 거짓말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편이라서ㅋㅋㅋ큐ㅠ
존나 다시 위로 올라갈 때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돼지가 된 느낌이엿숴
나는 짝 똑똑 짝 하지 짝 못합 짝 니다 짝!
나는 똑똑 하지 못합니다 짝짝짝짝!
................
아까 6시에 문자 왔는데 오늘 미안하다고 내일 자신의 솜씨를 발휘해서 파스타를 대접해주고 싶댘ㅋㅋㅋㅋㅋ
개슈발 니 요리 존나 못한다고ㅠㅠㅠ
씨 - 바ㅋㅋㅋㅋ
어제 내 병신절친 친구가 생일파티한다고 나도 부르고 해서 총 4명이서 그 친구 집에 모였는데ㅋㅋㅋ (5인이상 집합금지 땜에ㅠ)
내 절친 뻬고 다 같은 겜해서 셋이서만 게임을 했단 말이야?
근데 생파 주인공 친구가 내 절친한테 세탁기에 섬유유연제 좀 넣어달라고 했거든?ㅋㅋㅋ
근데 걔가 계량? 얼마 정도 넣어야하는지 모르니까 어느정도 넣어야하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생파친구가 컵의 절반 정도 (원래 섬유유연제 전용 컵이 다용도실에 놓여져 있음) 넣으로가ㅗ 했어.
걔는 다용도실로 가고 우린 암생각없이 기다리는데 생파친구가 갑자기 "아시발!" 이러는거ㅇㅋㅋㅋ
그래서 암말도 안하고 존나 급하게 다용도실로 들어갔는데...
정확히 3초 후 "개씨발!" 이 소리가 들렸음ㅋㅋㅋㅋ
뭔 일이냐면 그 전용 컵의 반을 넣어야 하는데 과학 실험할 때 쓴 투병비커의 반을 넣어버린거임.
거기가 창고 용도로도 쓰여서 먼지 쌓인 비커를 그 병신이 착각한 거임.
만약 그 비커가 섬유유연제 전용 컵보다 작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게 그 섬유유연제가 담을수 있는 양의 3배나 수용할수 있는 크기...
그렇게 빨래는 조옹ㄴ나 부드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인코를 달아야 하지만 내가 뭐가 된것 같아서 안달기로 했다ㅏㅏ
레더들이 원하면 인코 쯤이야 달아주지! 후 - 훗!
흠 일단 걜 병신이라고 부를게!
병신이 많은 병신짓을 했지만 그 중 가장 약한? 내 기준에서는 순한맛 썰을 풀어볼게.
나랑 병신이가 사는 곳이 신도시여서 우리 초딩 때는 딱히 뭐가 많지 않았어.
그래서 항상 만나면 피방 가거나 노래방 가거나 놀이터 가거나 그랬어.
근데 그때 처음으로 우리 동네에 vr 카페가 생겼다?
카페인지 뭔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일단 생겼어.
참고로 그때 우리 중1이였다앙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vr 카페로 향했고 그때 가격이... 쓰읍... 만원~이만원 사이이지 않았을까?
시발 몰라 무튼 병신이는 가자마자 롤러코스터 vr을 탔고 나는 그 독수리 되는거?
그 뭐라하지 자기가 독수리고 도시를 나는 게임인데, 걍 대가리를 존나 움직이면 되는거였어.
vr 화면은 그거 안쓰고 있는 사람들도 볼수 있거든?
무튼 그럼.
근데 롤러코스터가 내 vr보다 빨리 끝났나봐 그래서 병신이가 내 vr 구간? 으로 왔어.
나는 하고 있으니까 모르고 열심히 하는데 내가 어딜 잘못 들어갔거든?
좀 그 도시가 폐허? 인가 몰라 테마는 잘 기억 안나지만 도시는 아님 무튼 좀 빠져나오기 어려운데를 들어갔는데 병신이가 시발ㅋㅋㅋ
내 대가리를 붙잡고 "새대가리 쉑 머리 장식이냐?" ㅇㅈㄹ 하면서 존나 내 대가리를 조이스틱 컨트롤 하듯이 움직이는데ㅋㅋㅋ
개씨바ㅋㅋㅋㅋㅋ
걔가 대가리를 움직이니까 토나올것 같은데 또 병신이가 컨트롤을 잘했나봐 어찌저찌해서 빠져나왔어.
나는 의자에 앉아있고 병신이는 뒤에서 내 대가리 붙잡고 그 뭐냐 경이로운 소문에서 하나가 가모탁 생각 읽는것 처럼 무튼 그렇게 됨ㅋㅋㅋㅋㅋㅋ
꺄! 얘들아 울 학교 오늘부터 ❤방학❤ 인데 뭐하지?!
병신새끼는 나한테 "파스타 원데이 클래스 받으쉴?" ㅇㅈㄹ 했는데 당연히 안갈거고 하 너무 두근두근거린다 방학 넘므 좋아
무튼 오늘 얘기해볼건 병신이의 자전거 해프닝? 인데 이게 내 학교 전교생들 아마 다 아는 이야기라서 말하면 익명성 떨어질것 같아...
허어 얘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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