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1/01/12 13:00:18 ID : tipbA5dVhAp
엄마 아빠 갈라지고 누구 따라갔어??? 아빠나 엄마 중 한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 둘이 그냥 성격 안맞고 서로 그러는데 하 씨방 짐짜 미치겠어 경험담 좀 말해주라 ㅠㅠㅠㅠㅠㅜ
이름없음 2021/01/12 13:11:26 ID : rBwLaraoMo5
난 이혼까지는 아니고 그 직전까지 가긴 했는데 엄마 따라가겠다고 바락바락 우겼어 아빠의 행동이 난 너무 싫었어서 아빠가 이 자리에서 일어나면 연끊을거라고 하는데도 그냥 일어났어. 물론 지금은 잘지내고 있지만! 아무래도 난 학생이다보니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 나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게 비중이 크기도 했는데 레주가 더 마음이가는 선택을 하는게 맞는 것 같아 부모님이 크게 싸우신게 아니라 성격차이라면 이혼하고도 계속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지금은 혼란스럽겠지만 화이팅해 레주
이름없음 2021/01/12 16:26:43 ID : bCjfQrgo3U1
난 아빠 따라감 걍 평소에도 아빠랑 많이 친해서
이름없음 2021/01/12 16:45:19 ID : zhs5XAjjBzb
난 엄마 따라갔는데 아빠가 학교 학원 마치면 데리러 오고 주말마다 만나서 이혼 전이랑 별 차이 없었어
이름없음 2021/01/12 17:13:48 ID : xXz83xxyGq4
나 엄마... 근데 사실 아빠랑은 만나본 적도 없고 그냥 완전 남남이야
이름없음 2021/01/12 17:17:27 ID : xu4K6lzV9io
난 독립하겠다고 말했어 지금은 되게 평화롭고 재밌는 가족이지만
이름없음 2021/01/12 17:18:31 ID : Y8oZcmskoNw
난 만약에 엄마 아빠 이혼하신다고하면 엄마 따라갈래 그냥
이름없음 2021/01/12 17:23:25 ID : koHwoIE5Wkm
난 두분이 이혼하신다면 엄마 따라가려고..
이름없음 2021/01/12 23:37:07 ID : 6i8qpcK5dSE
난 아빠 따라감... 난 그때 5살이라 완전 애기였구 아빠가 더 많이 번대서 엄마가 보냈대 방학때는 엄마랑 있었긴했지만 아빠가 엄청 잘해주셨거든!
이름없음 2021/01/12 23:54:25 ID : dPjz860nwty
주변은 엄마쪽이 많더라 만약 나라면 아빠일것같긴해
이름없음 2021/01/13 01:02:30 ID : pRwmnDure5g
나라면 ㅈㄴ고민고민하다 그래도역시 엄마지하다 부모님말따를듯
이름없음 2021/01/13 01:10:20 ID : MqlBe2E2leH
평소에 더 잘 지내고 잘 대해주시던 분 따라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 내 친구 엄마 따라 갔다가 항상 들들 볶이면서 사더라고 걔는 아빠랑 더 친해서ㅠㅠ
이름없음 2021/01/13 01:10:30 ID : U1zQlbjuoJW
나는 솔직히 엄마보다는 아빠랑 더 친했는데 엄마따라감 사실 선택지가 없긴햇엇음...걍 집에서 아빠가 쫓겨난 수준이엇지 갠적인 생각으로는 엄마따라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왜냐면 아빠 따라가면 뭔가 성차별이기는 해도 대부분의 아빠 생활력 개구리그든... 설거지 요리 빨래 방청소 화장실청소 등등등 아빠랑 살면 아마 1:1분담이거나 아빠가 돈을 벌어온다는 사유로 레주가 대부분의 가사전담을 떠맡을 확률이 높아. 엄마랑 같이 살면 많으면 1:1이지 대부분 엄마가 해주셔. 울엄마 아빠랑 이혼하시고 나포함 삼둥이 키우시는데 가사 거의 3:1:1:1임. 3이 엄마. 불효녀긴한데... 방청소 설거지 빨래 정도면 나름 갠찮은편아닌가 아무튼 어머니 추천해
이름없음 2021/01/13 01:13:56 ID : pSE9ur9inSI
성격 잘 맞는 분을 따라가는 게 좋을듯.... 몇 년 전에 이혼 직전까지 간 적 있었는데, 난 엄마랑은 성격 죽어도 안 맞고 아빠랑 성격 잘 맞아서 아빠 따라가야겠다고 마음 먹긴 했었어
이름없음 2021/01/13 01:21:45 ID : Wi9BAmFbfPf
너 아직 미성년자야?
이름없음 2021/01/13 01:33:23 ID : tipbA5dVhAp
웅 난 미성년자.. 진짜 누구하나가 바람핀것도 아니고 때리고 폭력쓰는것도 아니고 둘이 그냥 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다르고 자기가 갖고있는 가치관도 정말 달라서 둘 다 친하고 좋은데 나랑 언니가(언니는 이제 막 스물) 같이 누구 하나 따라가기에는 또 남은 한명이 너무 슬퍼할거같고 진짜 미치겠어 엄마가 돈 벌 능력이 있능것도 아니고 아빠는 위 스레 말처럼 회사때문에 난 고등학생인데 공뷰하면서 집안일도 내가 다 해야할거고 그냥 완전 엉망진창이야 미치게따 증말....
이름없음 2021/01/13 01:36:05 ID : Wi9BAmFbfPf
아마 🤔 진짜 이혼하시게 되면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잘 모르고 어디서 주워들은 거니까 너무 믿지는 마)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는 부모가 양육권을 가지게 되어있을거야 너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니까, 게다가 부모가 돈이 없는데 너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밥먹이고 하겠어ㅠ 너도 한 번 이런 정보를 찾아봐봐..
이름없음 2021/01/13 01:54:01 ID : ZfQpPcpVbyG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잠시 별거하신 적 있어. 그때 엄마가 집 나가서 방 따로 구해서 사셨고 나랑 동생은 아빠랑 원래 살던 집에서 살았어. 이혼한 건 아니라서 누구 따라갈건지 물어보진 않았어. 근데 사실 나랑 동생은 그때 당시에 초등학생, 유치원생이라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기도 했고 그땐 아빠가 엄청 엄했을 시기라서 엄마 따라가고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아빠 미안...) 레주 얘기 들어보니까 누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거면 레주랑 더 친하고 잘 맞는 분 따라가는게 어때? 이혼헤도 면접 교섭권인가 그런게 있어서 엄마 따라가도 아빠를 주기적으로 볼 수 있고 아빠 따라가도 엄마 만날 수 있어!!
이름없음 2021/01/13 02:00:22 ID : 7yZilzWkq7w
난 엄마 따라갔어 나 애기 때 별거하실 때도 엄마가 나 데려가서 살았었고 그래서 그런지 엄마에 대한 정이 더 많아 아빠가 잘못을 안 했더라고 하더라도 엄마를 따라갔을거야
이름없음 2021/01/13 02:45:25 ID : k66p89y6pgk
안녕 다른 레더인데 잠시 얘기하려구! 일단 어머니가 돈벌능력 없는건 크게 상관없어 양육비 지급은 법으로 처리되는 문제라서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거야. 물론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다면 좀 쪼들리겠지만 그때 되면 어머니도 자발적으로 돈을 버시지 않을까...? 본인이 먹고살아야 되잖아... 누굴 따라가든 회사는 다니실 테니(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니도 어딘가에는 취직을 하시겠지) 회사로 인한 오후 집안일은 어쩔 수 없어. 너한테 집안일을 최대한 덜 시킬 사람을 고르는 게 어떨까? 슬프긴 하지만ㅠㅠ 나는 개인적으로 너희 언니랑 같이 독립하고 부모님 쌍방에서 생활비를 조금씩 받는 게 좋아보여. 그러면 두분 다 마음상하실 필요도 없고.... 뭐 근데 선택은 하기 나름이고 보편적으로는 부모님 아무나 따라가는게 자취보다 나으니까! 고삼이라고도 하고... 레주 편한 길 선택하장

레스 작성
16레스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new 174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분 전
3레스왜 레스 수정이 안돼지new 8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6분 전
106레스어렸을 때 다들 어이없게 무서워했던거 있니new 274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레스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여기도 많이 바꼈네.new 2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레스경미한 교통사고인데new 39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9레스좋아하는 술 적고가라new 36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레스우리 아빠만 이런가new 3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레스포켓몬 팝업 스토어 오픈런 함new 19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56레스🐋🐬🐋🐬잡담판 잡담스레 41판🐋🐬🐋🐬new 1082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레스긱사 룸메들 너무 더럽게 살아new 16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5레스이번 ㅎㅇㅂ사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new 83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레스아 사진보정 귀찮다new 4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7레스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new 70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110레스선생이랑 싸운거 하나씩 적어보자 *^^*new 408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1레스얘들아 나 오늘 상담받고 왔어new 8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레스따뜻한 여름에 차 한잔 마시는 거 어때?new 12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5레스생일인데에에new 21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54레스🐶동수의 무럭무럭 성장일기🐶new 562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6레스개명하고 성형해서 정체 숨겨도 쉽게 밝혀져?new 37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레스나랑 생일 같은 사람new 8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