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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7:59:53 ID : nB82sry3Ve6
막 얼굴로 대놓고 차별을하고 비하발언을하는 그런거 말고..왜 괜히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귀여운애가 뭔가하면 안 웃을 상황인데도 빵 터지잖아ㅋㅋㅋㅋㅋㅋ 난 그런거 한 번도 못 느껴봤는데 어제 알게됨
2021/03/04 18:01:45 ID : nB82sry3Ve6
우리학교는 커트라인이 높은데도 멀리서 엄청많이오고 한 반에 같은 중 출신이 많아야 두 세명인 고등학교야 마스크써서 전체적인 얼굴은 모르지만 그냥 얼핏봐도 잘 생긴 남자애가 반에 있음 막 와ㅅㅂ...잘생겼다가 아니고 그냥 나도모르게 한번 더 보게되는...? 다른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이미 걔 잘생기지 않았냐는 말 나오고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자기소개하는시간에
2021/03/04 18:03:27 ID : nB82sry3Ve6
일어나서 이름말하고 뭐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말하는거있었는데 걔가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애들이랑 선생님 다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웃을포인트도아닌데 일단 목소리가 되게 저음이여서 그런것도 있고 아 선생님이 굳이 안녕하세요 안해도 된다고했는데 인사해서 그런가싶기도 함 근데 그게 막 반 전체가 웃을일은 아니잖아?? 암튼... 막 얼굴따지는 사람아니여두 잘생기거나 예쁜사람은 뭔가 좀 나도모르게 내가 인자하게 웃고있음...나만그런가
2021/03/04 22:37:19 ID : 5O7fhvvbctx
외모도 실력이니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나도 한 집단에서 예쁘고 잘생긴 사람한테 좀 더 끌려 그런데 1년이상 있다보면 호감이 뒤집히는 경우도 많지 단기전에서는 겉모습이 빼어나면 확실히 유리하지만 장기전으로 넘어가면 오히려 기대가 지나친 바람에 실망하는 경우도 많더라. 천성차이도 있는데, 예쁘고 잘생기면 주변에서 부둥부둥해주는 분위기 때문에 엄청나게 이기적이고 개념없을 수도 있잖아. 원석을 깎아야 다이아 되는 것처럼 자기 맘대로 안되는 순간을 많이 견뎌왔다면 더 빛나는 존재들이었을 텐데..
2021/03/04 22:40:48 ID : nB82sry3Ve6
오 맞는말이네 다 사바사이긴할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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