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음 무식하면 알려주면 되지 않남 무식해서 너가 피해 보는 일이 있다면 손절해

난 그냥 알려줘 알려주면 자기가 창피해서라도 공부하더라 내친구는..

그 친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만 고쳐준다는 느낌으로 가르쳐주면 어때? 그 이상 나서서 가르쳐주지는 말고.

마음씨 고운 애들 거의 없지 않아? 나라면 너무 좋을 듯 뭐 모르면 살짝 살짝 알려주면 되고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만 나누면 되잖어

? 애초에 상식이 어느 범위까지인데? 너는 모든 상식을 다 알고 있어? 너에게 상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도 있어. 너가 당연히 아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건 아니지. 상식이라고 그 친구를 어서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잘 몰라하는 눈치일때, "아 이거? ____이런 거더라."라는 식으로 기분 안나쁘게 설명해주는 게 좋을 거 같아. 너도 모르는 것을 남에게 설명받을 때, 어떻게 해야 덜 기분 나쁘고 덜 민망하고 덜 창피한지. 생각해서 알려줘야할 거 같아.

무식해도 정도껏 무식해야지..ㅎㅎ;; 저건 상식이야... 고2면 중학교때도 국사시간 있었을텐데 그때도 공부 안한 수준이지 경계성지능장애라고 알아? 이 사람이 지적장애치곤 사회생활 잘하지만 일반인에 비해서는 상식이 좀 떨어지는 지적장애 전단계야 아이큐 80대를 이거라고 하더라 쟤 저거 의심된다 참고로 나도 예전에 나보다 한살어린애 일하다 만났는데 스타벅스가 뭔지도 모르더라 스톱박스라고 하기에 기겁했고 그 뒤로 서서히 손절했어 게다가 얘 나중에 보니 중학교 내신 100%에 가까워서 이 지역에서 제일 후친 고등학교 나왓더라 ㅋㅋㅋ

공부를 안한걸수도 있겠지 그리고 알려주면 될 부분인데, 이게 말이 많아질 일인가

와... 7같은애는 제발 수준높은곳에서 놀지 왜 여기와서 거들먹거리는걸까 최악이다

>>7 내신100 후진 학교...나름 그 애 한테 관심이 많구나

>>10 뭔 개소리야 자기가 자기 00고 나왔다고 입털었는데 그 학교가 우리지역에서 내신 100퍼가 가는 똘추학교로 개유명해 아줌마들 다니는 그런 정식학교 아닌데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학도를 비꼬는건 아닌데 거기 청소년반이미지가 둘이가면 셋 나오는 학교로 유명함 ㅋㅋ 그래서 자기는 00고 출신인데 자기네 학교가 너무 쪽팔려서 이력서에 못 쓰겠다고 본인이 먼저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하다가 만난 애고 쟤 무식한게 상상이상인지라 쟤는 알바짤리면서 나도 자연스레 쟤 손절한지 몇년 되었다 ㅋㅋㅋ

미안해 공부 하나도 안해서 잘 모르겠어.. 나같으면 그냥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네

>>11 너무 까니깐 하는 소리야...

>>13 미안 ㅠㅠ 뒷담판인줄...;;;

나 중3인데 반에 이끼 랑 손자 뜻 모르는 애 있다... 그거 듣고 충격먹음

정 안맞는거 같으면 손절치고, 세상사 살면서 자기가 어떤거에 대해서 다 통달할수도 없는거고, 내가 아는거 타인이 모를수도 있는건데 그거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지 모르겠다.. 전범기나 일제강점기 모를수도 있는건데 아무리 국사가 필수가 되었다한들 걔는 걔만의 길이 있어서 그거 걷는데 필요없어서 안했을수도 있고, 귀찮아서 안했을수도 있는건데 그거에 대해서 남이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 까놓고 황서영 백서사건, 일제강점기의 평양 화교 배척 폭동 등에 대해서 아는 애가 몇이나 될까? 그 친구가 그런걸 모르는데 잘했다는게 아니라, 스레주나 타인이 그 애에 대해서 신경쓸필요가 없다는거다. 내가 아는게 상식이라 상대에게 알려주려한다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봐라,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건데 상대가 상식이랍시고 가르치려드는 행동이 기분나쁠수 있는거다. 그러니까 가만히 잇는게 낫다는거다. 무식한게 죄는 아닌데, 그걸로 피해주면 손절치고

알려줘. 잘 알아들으면 친구하고, 나는 그런 거 관심없어 하면, 잘 모르겠다. 너가 고민하는 거면 어떤 점에서 특별한 점이 있으니까 그럴 건데, 뭐, 나는 닫혀있는 친구보다는 세상에 대해서 열려있는 사람이 좋아. 너는 누가 좋은지 잘 판단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