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줄 사람 있냐 내 기준 좀 기분몽글몽글하고 설레는 이야긴데 심심하면 읽어봐 잘생긴 친구 이야기임 아무도 안 보면 뻘쭘하니까 지워버려야지

얘들아 나 스레주야. 오늘은 진짜 왕창 풀건데 이걸 썰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190 에 이어서 쓸게 보고있으면 레스 꼭 남겨줘.. 결론부터 말하면 윤우랑은 그냥 이도저도 아닌 사이도 아니고, 그냥 친구사이도 끝난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182에서 고백받았다고 했잖아? 그 얘기부터 차근차근 할게 이 스레 꾸준히 읽어온 레스주들은 나랑 윤우랑 야자 같이한다는거 어렴풋이 알고 있을거야. 딱 7일전이네, 저번주 월요일 야자 쉬는시간에 사귀자는 말을 들었어. >>182 에서 그 때 얘기는 건너뛰고 그 이후만 말해서 좀 적어볼게 일단 사귀자는 말을 듣고 윤우를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어. 연애할 마음 없다는거 아니까 부담가지지 말라면서 >>92 좋아한다고 그랬던 애가, 내가 좋아하는 애 있는거 알고있었던 애가 >>110 나랑 친구로도 남기 싫은게 아니면 왜 이러는거지 싶었어.

그렇다고 사귀자는 말은 기분좋게 한것도 아니였어 내가 보기엔 윤우는 되게 불안해보였고 떨고있었거든. 그런데도 약간 강압적인 행동을 하더라 얘가 어깨터치하는거 되게 좋아한다 했었지? 내가 확실하게 거절한 적이 없어서그런가 할 말 있다면서 자기쪽으로 확 당겼는데 목이 너무 아프더라고ㅋㅋㅋㅋㅋ..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 세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 내 감정이 당혹스러움, 얼떨떨함 이였던것만은 확실해 내가 얘한테 마음이 없어서 그런가 별게 다 거슬리고 "아 얘 연애 안 해본거 맞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 제대로 기억나는 대화가 이거밖에 없다. 사귀자 "????뭐라고????" 사귀자고, 나랑 사귀자 "에반데.." 진짜 저랬어..제일 처음 입 밖으로 나온 말이 "에반데.." 이거였음

진짜 제대로 기억도 안 나.. 내가 이거는 아닌거 같다고 그냥 못들은걸로 하겠다하고 같이 올라가다가 진짜 딱 이 대화 >>110 했던 그 계단에서 자기라 말 좀만 더 하다가 가자고 그러는데 애가 눈물은 안 맺혀있어도 뭔가 울거같아서 어쩔수 없이 따라갔어. 저 계단에서 다른 건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있거든 거기서 윤우가 하는말이 "이해를 못 하겠어" 였어 이건 다음 날 안 거지만 난 아마 저때부터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던거 같아. (>>195) 별 대화는 하지 않았어. 그냥 윤우는 어떻게든 나한테서 긍정적인 말을 듣기를 원하는거 같았고 나는 얘가 금방이라도 울 거 같아서 싫다고는 못하고 안된다고만 했어 야자끝나고 따로 내려갈 줄 알았는데 따라나오더라고. 전이랑 똑같은 말을 하더라 나 불편해? "아니 오히려 미안하지..?" 그럼 됐어 저러더니 머리 툭툭치고 윤우는 주차장 쪽으로 가고 나도 엄마 차 타고 집 왔어. 그냥 멍 하더라 뭔가 휙 지나간거같은데 어렴풋이 기억날락말락 하는 느낌이였어.

저러고 난 다음날은 뭐 평소랑 다를 거 없었어. 내가 자리가 멀기도하고, 굳이 용건이 없으면 윤우한테 말을 잘 안거는데 윤우가 나한테 자기 안 불편하냐고 물을때마다 다 상관없는데 친구들이 너랑 나랑 사귀는 사이로 오해하고 니가 오해할만하게 행동하는건 좀 불편하다 했었어가지고 막 디엠이나 전화로만 좋아하는 티를 냈지 학교에서는 4월보다 좀 거리를 뒀거든. 윤우가 뭐 서너번 말 거는정도? 대충 분위기보니까 윤우친구들도 차인거 다 알더라고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안건데 윤우가 >>203 >>205 에서 저러기 전에, 그러니까 월요일 야자전까지 자기 친구들한테 오늘 차이더라도 제대로 말하겠다 했었대. 사실 내가 누굴 좋아해도 고백해봐야지, 쟤랑 연애하고싶다 이런 생각은 못 해봐서 저것도 잘 이해가 안가.. 아무튼 화요일 (고백 받은 다음 날)에 학교에서는 별 일 없었다는 거?

문제는 화요일 방과후임ㅋㅋㅋㅋ.. 내가 수업끝나고 교실청소 담당이라 항상 윤우가 야자없는 날은 기다려주고 같이 버스타고 집 가고 그랬는데 저 날은 먼저 가겠거니했어. 왜냐하면 그 전날에 내가 윤우가 사귀자고한거 안 받아줬으니까.. 근데 청소하는 애들이랑 야자하는 애들 빼고 다 내려가는데도 안 가고 머뭇거리는거야 내가 물걸레 가지러 가려하니까 기다려도 되냐고 묻는거있지.. 어차피 버스 배차간격도 길어서 마주 치게될거라 생각하고 마음대로 하라 그랬더니 기다리더라고? 그래서 버스같이 타고 집 옴 심지어 나 버스비 없어서 윤우가 내줬어.. 윤우가 뭐라했냐면 "나 호구잡힌거 같애ㅎㅎ" 이런식으로 말 함 진짜 내가 너무 나쁜애 된거같고 괜히 미안한거있지.. 이 이후는 여기랑 연결되는거야. >>192~>>197

난 학원을 안 다니고 윤우는 학원을 다녀서 내가 디엠을 한 오후 8시쯤 보냈고 좀 늦게 확인할줄 알았는데 10분만이였나 답장이 오더라고. 내가 윤우한테 장문으로 보냈다는 디엠 그냥 복붙할게 조금 길지만 이 내용을 알아야 뒤에 내용도 이해가 갈 거 같아서.. "혹시 마음에 담아둘까봐 하는말인데 아까 스트레스 받는다 한거 니가 싫다는게 아니고 그냥 니가 자꾸 나한테 나때문에 힘들다 힘들다 하니까 내가 뭘 잘못한거같고 근데 또 내가 하는 행동은 다 납득이 안 간다 선 긋는다 이러니까 은연중에 기분이 안좋았나봐 난 시간이 좀 지나야 내가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하거든? 오늘 집와서 보니까 그렇게까지 속상해할 일이 아니였는데 다른일때문에 좀 울었거든 나도 진짜 모르겠는데 이거 하나는 확실한거 같아 어제 니가 그러고나서 아무 생각 안들었던 행동들도 괜히 안 좋게 기억나고 니가 뭘 하든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너만 힘든거 아닌데 내가 맨날 돌려말해서 못 알아듣는거야? 나는 그냥 좀 덮고 친하게 지내고싶어 근데 자꾸 시험하려들고 이해가 안 간다그러고 내가 뭐가 부족하니 뭐니 이런말 들으니까 내가 왜 너한테 그런소리 듣고있어야하는지 모르겠어 물론 나 좋아해준다는데 좋지 너 강아지같고 귀엽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니가 그러는거 점점 괜찮아졌었는데 어제 니가 그러는거 보고 날 뭘로 생각한거지 싶더라 이때까지 항상 성격이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하고 둘이 있을때는 맞춰주려했는데 나 딴에선 이미 맞춰준거야 니가 그냥 사귀자고 하지 않았잖아 나 그때 진짜 목 아팠거든? 나는 집 가고나서 아무생각 안 했을거같아? 니가 어제 그러고나서 니가하는 행동이 불편해지려그래 어제 야자쉬는시간에는 이미 불편했었어 내가 황당해서 제대로 그걸 자각 못한건지 불편하다고 인정해버리면 예전처럼 못 대할까봐 그냥 아예 생각 안 하기로 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 너랑 버스같이타는것도 친구랑 잠깐이나마 같이 집 가니까 분명히 좋았고 비오는 날 우산 씌워준것도 좋았는데 지금은 왜 그랬나 싶어 괜히 나 연애할생각 없다는거 안다는 니 말만 믿고 너 희망고문 시키것같고 그래서 기분이 참 그렇다 그리고 자꾸 차였다고하는데 애초에 좋아하는 애 있다는 사람한테 사귀자하는건 너도 안 받아줄거 알고 그런거 아니야? 근데 왜 자꾸 사람 미안한 마음가지게 만들어 니가 나한테 비참하다했지 내가 더 그래 니가 나 좋아하고 내가 그걸 알고있으면 넌 나한테 그렇게 말 다해도 되는거야? 너한테는 그게 애정표현이고 진솔한거고 솔직한건지는 몰라도 나한테는 힘들어 오늘 학교에서까지만 해도 힘든줄 몰랐는데 힘들다 내가 니가 싫지 않다고 하는거랑 부담스럽다고하는거랑 좀 차이를 알아봐주면 좋겠다 부담스러운데 싫지 않다고하는거면 좋은게 아닐까 이런 생각 하는건 아니길 바랄게 그래서 어제 나한테 마음이 없을리가 없는데 이런식으로 말한거면 더더욱 솔직히 말하면 니가 말 하겠거니 했어 받아줄 마음도 있었고 근데 그게 어제가 될 줄은 몰랐지 말하면 이렇게 길게 말할 수 있었던걸 나도 내 생각 내 감정 모르고 그냥 넘어가려했더니 그냥 기분자체가 안 좋아지더라 그리고 기가시간에 니 말 제대로 대답안해줬다고 반대쪽으로 의자 끌고가고 그런거 보면 진짜 너랑 오래 못 지낼거같애 근데 니가 아까 버스에서 이제 좀 덜하다는 식으로 말했으니까 앞으로 나한테 나 싫어하냐 이런거 묻지마 싫어하면 니랑 그러고 안 있었겠지"

답장은 대충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고, 자기가 많이 성급했던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친구처럼 대해보겠다고 자기도 자제하겠다는 내용으로 왔어. 이게 한 8시 반? 난 저러고 끝난 줄 알았는데 9시쯤 전화가 오더라. 안 받기는 그래서 빨리 끊을 생각으로 받았는데 우는거야 애가 내가 집에서는 친구랑 전화를 못하거든..부모님이 좀 엄하셔가지고 집에서 전화 못 받는다 잠깐 끊어보라고 했는데 내가 다시 걸겠다고 말을 안해서 그냥 끊는다는걸로 알아들었는지 끊지마 이러는데 저 목소리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또래 남자애가 우는건 처음봤거든. 놀래서 옷 대충 챙겨입고 1층으로 내려가서 다시 전화걸고 한 20분통화했어. 그냥 계속 미안하다하더라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분명히 나는 내 속에있던 말들을 꺼낸건데 내가 얘한테 진짜 무슨 잘못이라도 한 기분이였어. 내가 누군가를 막 제대로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윤우가 이러는게 낯설고, 당황스러울때가 더 많거든. 아무튼 20분정도 통화하고 나서 >>197 처럼 디엠이 왔는데 그냥 윤우가 친구처럼 대하도록 노력해보겠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고, 자기딴에는 학교에서도 티 안내려고 노력한건데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 이런식의 내용이였어. 그냥 친구사이로 계속 지내기로..? 했던게 저날의 결론이야

수목금, 등교하는 나머지날은 잘 지냈어. 나는 그렇게 느꼈거든? 근데 윤우한테는 아니였나봐 불과 어제, 일요일에 좀 일이 많았었어 발단은 내가 윤우 친구이자 나랑 친한 애 (나랑 윤우, 얘 셋다 같은반)랑 디엠을하다가 급발진 얘기가 나왔는데 화요일에 윤우랑 같이 버스타고 집 갔다가 장문으로 디엠보낸걸 (>>208) 말하면서 시작됐어. 위에 있을지 모르겠는데 윤우가 나한테 "차이니까 오히려 편하다" ??라고 했던게 약간 나한테는 도화선에 불 지른거였거든. 내가 그 말듣고 집가서 급발진 했다 이런식으로 윤우친구한테 말 했었어. 그냥 편의상 윤우친구를 재하라고 할게. 재하가 내가 보낸걸 읽고 근데 저건 (윤우가 나한테 한 말) 아니라면서 자기가보기엔 미련남았다고 뭘 보여줬어. 윤우의 친친리 스토리였음

일단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게 (친친리=친한친구 리스트 인스타에서 설정한 사람만 스토리를 읽을 수 있음) 내 친친리에는 윤우랑 재하가 있고, 윤우 친친리에도 내가 있었는데 윤우가 친한친구만 보게끔 올린 스토리를 나는 모르고 재하가 "이건 알아야할거 같아서" 라면서 보여줬다는거야. 내용을 보니까 이해할 수 있더라

나라고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걔는 친구로 지내자했는데 나를 피하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내 얘기가 적혀있더라고 친친리에서도 (걔를) 뺐다 이런말도 있었고 욕이랑 1년만에 담배폈다는 얘기랑.. 자기만 이렇게 힘든데 왜 정을 줬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였어 처음에 읽고 내가 뭘 본거지 싶더라 차라리 몰랐던게 나았을까 싶기도했어 내가 아는 윤우랑 너무 다른거야. 기운없이 있으면 항상 무슨일있냐고 힘든일 있으면 얘기해보라고 하고, 그냥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면서 헤헤거렸던애가 씨발 좆같다라고 하질 않나 중학교때 담배를 폈었다 하질 않나..그냥 충격 그 자체였음 >>171에서 레스주가 말한게 맞았어. 내가 진짜 윤우한테 아무 감정도 없고 관심도 정도 없었다면 이런거보고 그냥 아 원래 이런애구나 하고 말겠지 근데 진짜 심란하더라. 여기서 끝이아니라 재하가 "저거 말고도 더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알려준 내용들은 더 가관이였지만 일단 내 눈으로 확인한 팩트는 그 스토리 하나뿐이였어. 그거 하나 뿐이였는데도 내가 뭘 한거지? 이런애랑 친구로라도 계속 잘 지내보려한건가?싶고 친한친구들한테 윤우 잘생기지 않았냐하고 윤우관해서 고민들때마다 친구들한테 (다른 학교라 서로 누가누군지 모름) 이름은 안 밝혔지만 윤우얘기를 꽤 했었기에 내가 바보가된거 같고 걔 여친인것도아닌데 속은 기분이였어. 그냥 사기당한 느낌이였어 진짜..

재한테 윤우얘기를 들으면서 윤우랑 디엠을 하고있었거든? 담배얘기를 꺼내면 뭐라할까싶어서 윗층이 자꾸 베란다에서 담배펴서 옷에 냄새 배인다 이런 얘기하면서 떠보려했거든 근데 반응이 "맞아ㅠㅜㅠ 담배냄새 싫어" 이런식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가 윤우한테 자기가 스토리 캡해주고 다른거 말해준거 아는날에는 손절당한다면서 말하지말라고 부탁한거때문에 "야 너도 핀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려던거 겨우 참았어

그냥 모르는 척 계속 디엠하는데 미치겠는거야. 너희라면 아무렇지 않게 눈 감고 모르는 척 예전처럼 대할 수 있겠어? 난 아니였어..그래서 욱해가지고 물어봄 "나 궁금한거있는데 너 혹시 나한테 가식부려?" 아니? "내가 아는 니가 진짜 니 모습이 맞아?" 가식이라기엔 그렇고 말투가 이렇게나와 너랑 디엠하면 "그래?" 솔직히 말해서 디엠할때 혹시 기분 상할까봐 내가 원한 의도로 전달 안될까봐 한마디한마디 정말 신경쓰거든 "나는 니가 아는 내가 내 친구들이 아는 나야 갭 차이가 안 커" 왜그래 "근데 너는 조금 큰거 같아. 바보로 만들어 너를 좋게 봤던 사람을" 어떤 이유로..? "그만 말하자 걍 생각 안 할래" (여기서 정신차림 그러지마 도대체 왜 뭔데 "아냐" (이때부터 꼬인걸 느낌) 가식이라 생각하는거야? 그냥 내 진심인데 왜 그렇게들 생각하지 그 사람과 있을때 나오는 진심이 다른데 왜 날 이중인격자로 생각하지 다들 "누가 그래?" (그렇게'들' 생각하지에서 내가 좀 오버해서 받아들인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누굴 바보로 만든다고? 도데체 왜? 내가 뭘 했는데 "몰라" 괜찮냐고 물었지 괜찮기는 몇주째 며칠을 우는지 모르겠고 내가 제정신인지 모르겠다 더이상 나도 상처받기 싫어 "나한테?" (안읽씹당함) 어제 오후 9:11 "야 뭐해" (초조해져서 물어봄) 자기 힘들까봐 걱정해주고 혹시 무슨일 있나 걱정해주고 욕하는거 싫어하니까 안하고 상처받지 않게 혹시라도 기분나쁘지 않게 말 가려서하고 최대한 다정하게 말해주고 말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그러는게 가식 처럼 좋게보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고? 내가 바보가 된 기분이야 "아니 야" (이때 재하가 보내준 스토리 사진 보여줌. 내가 아는걸 윤우가 모르면 나혼자 피코하는거처럼 보일까봐) 그건 또 어디서 난거야 너가 나만 힘든거 아니라며 힘든 티내지 말라며 "내가 아까 말했지 담배 개싫다하니까 뭐라함 니가? (>>213) 그래 뭐 그럴 수 있다치자 저거 스토리도 이해할 수 있다쳐" 나도 싫어 "그냥 아 아니야 내 잘못임 한쪽 말만 듣고 이때까지 니가한거를 간과하고 생각했어 그래서 더 납득이 안 갔어. 내가 아는 너는 저렇게 욕하는 애도 아니고 그런거 손 도 안댈 줄 알았는데 그냥 친구들한테 너 좋게얘기하고 물론 걔네는 니가 누군지 모르지만, 그냥 가끔 고민있으면 니 얘기 했었는데 그게 다 니 친한친구들이 아는 너랑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가식이라고 생각이 든거야. 그냥 저때 좀 많이 그래도 너 내 친구잖아 꽤 친하다 생각했는데 그냥 좀 그렇더라" 나 진짜 요새 죽고싶단 생각 많이해 이제 못하겠어 도저히 난 내가 배려하고 생각해준걸 그렇게 생각할줄은 몰랐다 "넌 너한테 장난으로든 뭐든 커터칼 쥐고 찌르고싶다한 애가 중학교때 친구 의자로 때려서 mri찍으러 간 적 있다고 하면 한 번이라도 고민 안 해볼 자신 있어? 대놓고 물어볼 순 없고 확인 해 볼수도 없는데" 그건 또 어디서 들은건데? "그런 생각 한 번이라도 드는게 당연한거아니냐 니가 나한테 하는거랑 달라도 너무 다른데 이정도로 차이가 나면 그렇게밖에 생각 못 하지" 어디부터 말해줘야 될지 모르겠네 일단 내가 화내서 미안해 충분히 너가 오해할만했고 앞뒤 다 생략하고 의자로 때려서 mri 맞는 말이긴한데... 나는 너가 아는 나야 지금의 내가 너가 아는 나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내가 애들한테 해준 이야기들 흑역사나 유치한 힘자랑 이야긴데 많이 당황스럽게 느꼈을거 같아 의자같은 경우 앞뒤 많이 생략된 내용도 있고 너가 생각하는거 처럼 폭력 이런것도 아니었으니까 상식적으로 의자로 때리면 잡혀가지... (이때는 흥분해서 이런걸 이성적으로 못 읽었음. 지금 복붙하면서 보니까 또 다르네) "아 몰라 니네둘이(재하, 윤우) 놀아 쟤(재하)까지 저러네 니네둘이 놀아 둘이서" (재하가 갑자기 윤우랑 내 얘기 윤우가 맨날 하소연해서 듣는데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듣는것도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나한테 화낸거때문에 욱해서 또 저랬던거 같음) 왜 그래 걔는 또 왜 "길게 말 안한다 걔 딴에는 너나 나한테 스트레스받았다는데 난 어이가없거든? 내가 걔한테 뭘 했다고 니 얘기 한거 별로 있지도 않고 애초에 걔가 먼저 꺼냈지" 나 재하랑 말안했는데 "왜 적반하장으로 지랄이지 둘이 놀아 둘이" 야 오해야 응? 내가 다 잘못했어 나한테 화내 진짜 왜 그러는데... "쟤한테 내 얘기 하지마 니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지도 말고 하소연 하지도 마." 응 미안해 진짜 "내가 좆같다는 말 대신 듣고 아니 너네는 감정 다 풀고 미안하면 그만이야?" 그런거 아니야 "야 상처받게해서 미안하고" 내가 미안하다니까 "감정낭비하고 우울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아니ㅋㅋㅋㅋ 미안하단 소리 하지마" 내가 잘못했다니까 응? 재하한테도 사과했고 안그런다 했어 "넌 잘못한거 없어 그냥 너는 니가 하고싶은대로 행동한거고 나같아도 그러겠다 잘해주면 더 잘해주지 욕하고 그러는게 이상한게 맞는건데 괜히 나혼자 오버했어 너네 둘이랑 친한거같아서 좋았고 오래봤으면 했는데 잘 모르겠다 나 때문이야 "아니 너때문 아니고 나 때문이야 내가 괜히 여기와서 (학교 말하는듯)" 그러지 말라고 ㅇㅇ아 그러지 말라고.. "친구 두명이나 시간낭비하게하고" 응? "내가 문제임" 그러지 말라니까 앞으로 그럴일 없을거야 내가 그런거잖아 내가 그런거잖아 ㅇㅇ아 내가 그런거잖아 왜 그러는데 왜 내가 잘못했어 정말로 내가 그런거잖아 근데 왜 내가 문젠데 왜 자꾸 응? (이때 내가 좀 안읽어서 겹치는 말이 많은데 왤케 나 쓰레기 같지..) "아니 넌 한거 없다니까 그러고 또 막상 풀고나면 니 혼자 우울한거 다 티내고 걔는 또 나한테 지랄하겠지 나 이러는거 정말 싫거든? 이럴시간에 차라리 같이 게임이나 하던가 쓸데없는일로 이게 뭐야 니가 담배를 피든, 섹드립을 치든, 니 친구들이랑 뭔 얘기를 하든, 어떤 영상을 보든 내 알빠 아니니까 재하한테도 말장난 하지 말라하고 니네 둘이 놀아 니네 둘이 자꾸 걔는 우리사이에 끼기싫다는데 우리 사이랄거 그냥 같은반 친한 친구고 니네가 엮으면 엮은거지 내가 시작하지 않았어" 나 이제 그만할게 응? 내 주위사람 안힘들게 할게 "야 무슨 드라마 찍냐? 그건 니맘대로 되는게 아니야 애초에 니 의지로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니 성격이고 너 자체가 그런거야 똑같은 일로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고 위로하고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건데 너는 진짜 그냥 사람을 내가 뭘 잘못했나 싶게 만들어 되짚어서 올라가면 내가 한 건 없어 그냥 니네 맞춰주고 그냥 내 입장에서는 당연한 말 안하고 있다가 한 두번 말해본건데 순식간에 매몰찬 애, 친구 배려 성의 다 무시하는 애, 스트레스 주는 애 돼버렸는데" 그런거 아니야 그런거 아니라니까 나 때문에 많이 힘들어? 그냥 말해줘 "뭐가 아니야 지금은 그렇게 말해도 나중에 가면 니네 또 아닐거잖아 이런 친구사이는 그냥 애초에 시작 안 하는게 맞아 니 감정은 니꺼고 나랑 관련없어 내가 책임져야하고 신경 써야할건 니네 기분이 아니고 내 기분 내 상태임 이렇게 가다가는 또 쌓이고 쌓이다가 터지고 너는 나한테는 사과하고 끝난척하다가 또 니 친구들한테는 말 다르게할거잖아" 아니야 "아니 아니라고 하지마 지금 우리 이러는거 세번짼가 그렇거든? 내가 너네랑 뭐 연애하니? 이런걸로 전화하고 감정낭비하고 하루종일 그러게? 걔 말이 맞다 이거가지고 하루종일 말할 가치도 없는건데 내가 잠깐 친구랍시고 착각해서 오버했어 미안하고 앞으로 그럴일 없을거야 걔한테도 똑같이 말했어" 나 이제 친구 아니야? "왜 나한테 물어? 내가 뭐라하든 항상 니는 니 멋대로생각해서 우울하네 비참하네 이러면서 학교에서 엎드려있고 그런거 아니야? 내가 뭘 어떻게 맞춰줘도 선 긋는다 이해가 안간다 이러기나 하던애가 왜 내 생각 신경쓰는 척 해" 이게 일요일날 연락한 내용임 중간중간 고쳐서 완전히 복붙한건 아니지만 시간 지나면 지워야겠다. 그래도 내 얘기 중심이여서 내가 한말은 그대로 적었어. 윤우가 보낸거는 내 이름부른게 너무 많아서 좀 지웠고.

>>214 보면 무슨 인소같고 유치하고 그런데 어제상황의 나로서는 그냥 하고싶었던 말 다 한거였거든. 저러고 끝났어 그냥 서로 손절 친 셈인거라 생각하고 족히 반년은 더 옆자리일텐데 어떻게 보나 생각하다가 쟤가 중학교때 어떻게 지냈든, 뭘 했든 스토리에 뭘 올렸든 나름만의 사정이 있는 걸 수도 있고 쟤 입장에서는 내가 몰랐으면 했던일들을 내가 다 알게된건데 너무 몰아세운거 같아서 오늘 다시 연락했었어. 어제 너무 내가 몰아세운거 같다고 미안하다했는데 미안하단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어. 이런것만 보면 그냥 여리기 짝이 없는앤데 재하말만 듣고 그냥 이때까지 윤우가 나한테 해왔던건 가식으로 치부해버렸던게 부끄러울 정도였어. 아무리 그래도 남자앤데 자기 친구들끼리 있을때는 나한테하는거랑 다를수도 있는게 당연한건데 나도 모르게 >>171 에서 말한것 처럼 윤우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봐. 그래서 더 흥분했던거 같고. 아무튼 잘 풀었어 >>214 대화에서 mri 내용도 그냥 친구랑 장난치다가 그런건데 자기도 다쳤다더라 그냥 윤우한테 좀 미안하면서도 자꾸 담배생각이 나서 자아분열 올거 같아..ㅋㅋㅋㅋㅋ 자기 두번 밖에 안 해봤다고 진짜 믿어달라하는데 내가 믿어서 뭘 하겠냐만은..모르겠다 진짜 심란해 나 생각보다 얘 많이 생각하고 있었나봐 진짜 마음없고 생각없으면 뭘 하든 아무렇지 않을텐데. 나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이대로 가도 되는거야?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 아마 너무 길어서 한두명 되지도 않을 것 같다. 일단 근황은 끝이야

>>215 솔직히 그 상황에선 감정이 격해질 수 밖에 없지... 나같아도 그러겠다,, 글고 저거 보는것만으로도 레주도 힘들었단거 충분히 알 거 같다,, 나도 윤우가 그랬다는게 충격이긴 한데 지금 이 상황에서 다른 대화를 또 하려다간 더 싸움으로 번질 게 뻔해 서로 흥분 좀 가라앉히고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말로 하는게 나을듯,,,글고 삼자대면이 필요해보여.. 윤우 재하 레주 셋이서 말해봐야한다고 생각해 얼굴보고 직접 그래야 오해든 뭐든 풀 수 있을듯

>>216 윤우랑은 아까 다 풀었고 나도 더 이상 저 일은 생각 안 하려고, 윤우도 자기가 말 해봐야 내가 믿고 안 믿고는 안 달라질거 같다고 앞으로 자기가 하는거 그냥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하더라 재하는 좀 어정쩡하게 끝나긴했어. 일단 걔는 계속 나랑 윤우사이의 일을 듣는거에 스트레스받다가 나까지 얘기 꺼니까 욱한거였고 자기가 순간적으로 화냈다고 인정하더라 근데 왠지모르겠지만 더 나쁜짓한건 윤운데 재하가 더 짜증남 지금은

얘들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203~>>205 저때 1층에서 에바라면서 거절하고 계단올라갈때까지 눈물이 좀 맺혀서 윤우 얼굴은 안 쳐다봤었거든? 왜 울었을까 진짜 잊고있었어

>>219 응응 그냥 흐르기 직전? 겨우 참음 그 후에 일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가 저랬던건 진짜 까맣게 잊고있었어

>>220 약간 미안한 마음 때문인거 아닐까...? 글고 걔 마음 알아도 못받아주는게 ㅁ미안해서? 나도 그런적있어서 울음 올라오는거 같은 느낌 이해해....

>>221 그런건가 하긴 시간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까 빡친거지 그 상황에서는 얼떨떨한게 더 컸었던더 같기도해

헉 6명이나 스크랩했네 간단하게 근황만 말하면 나랑 윤우는 잘 지내고 있어, 걔 마음속은 모르지만 그냥 편한 친구사이? 확실히 둘이 있을때 좀 은연중에 불편한게 있긴하지만 걔 친구이자 내 친구인 애랑 셋이 있을때가 딱 좋아

>>223 오옹 다행이다… 그래도 아주 불편한 사이는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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