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보수적이긴해 그리고 엄마가 보수적인만큼 난 꾸미는거 엄청 좋아해. 근데 오늘 친구일때문에 너무 기분이 안좋고 화나있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뭐라뭐라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장난처럼 아 엄만 꼰대니까 그렇지~ 이러니까 엄마가 엄마한테 꼰대가 뭐야... 이랬는데 상처받으신거같아 그래서 어버이날때 뭔가 해드리고싶은데 내가 돈이 없어 근데 할줄 아는건 기타치는거밖에 없고... 기타로 무슨 노래를 쳐드려야 할까? 엄마가 좋아하는 노랜 전에 음원으로 만들어서 드린적 있거든 근데 그거 또 치기에 그 곡이 진짜 어려워서 지금 다시 하라하면 못하겠어... 어버이날 노래는 너무 진부하고... 기타 쳐드리고 편지쓰고 또 뭐드릴까? 잘 모르겠어 일단 오늘 학교끝나고 어디 팬시라도 가서 만들어 드릴만한 재료 구하던가 해야겠어 근데 사실 엄마도 엄만데 아빠는...아빠 낚시 좋아하시고음... 잘모르겠어 그냥 아저씨거든... 아빤 뭐드려야할까ㅜㅜ 추천해줘 4만원있어
이름없음2021/05/04 00:37:26ID : xyFdu8pcLhy
엄마는 꽃 좋아하셔? 아직 학생이라면 꽃 선물해도 좋을 듯 편지랑 같이 준비해서 드려 굳이 카네이션이 아니더라도 꽃말 설명해주면서 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아빠는... 흠.... 스킨로션도 괜찮고.. 잘 모르겠당!!
이름없음2021/05/04 03:48:52ID : zPg6jeL89Am
어머니들 세대는 되게 꼰대가 나쁜말이더라고 애들끼리 장난으로 쓰는거 보시고 충격도 먹으시고 그래서 나는 가볍게쓰는말이라고 설명해드리긴했는데 편지랑 꽃만해도 어머니 좋아하실거같애 편지에 그때 그래서 죄송했다고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