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는 만화쪽에서 활동하는 사람인데 2차창작판에서 캐릭터를 캐해석할때나 1차로 캐릭터를 창작할 때 캐릭터 성격을 잘 못다루는 사람들이 도움 받으면 좋을거같다 생각해서 한번 글씀 다른 팁 있으면 쓰고가도 댐

1. 겉과 속내가 반대되는 성격은 남발하지 말자 겉과 속이 다른 성격은 다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워낙 많아서 일종의 클리셰가 된 상태임(겉으로는 웃지만 사실 사이코패스 살인마<<이런것도 꽤 정형화된 편) 상황에 따라 완전히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 주고 매력을 강화할수는 있지만 자칫하면 한순간에 초딩 자캐놀이, 중2병이 됨 갑자기 생각났는데 비슷한 이유로 캐릭터 말끝에 하트기호, 음표기호, 별기호 같은거 이왕이면 넣지말자 얘도 초딩 자캐놀이 됨 2.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싶으면 흔히 말하는 모에요소를 배제하는 것이 나음 캐릭터 어필을 배제하고 현실감있고 대중적인 문학 쓰는 사람들이 등장인물한테 토끼귀 달고 여장하는 취미가 있다 이런 설정을 넣진 않잖음 이쪽에는 캐릭터어필도 같이 하는 사람 많은거같아서 써봄 모에요소라는게 은은하게 적절히 쓰면 좋은 반응이지만 실제 사람들은 모에요소 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음 서브컬쳐쪽 캐릭터 뷔페형 작품들에서 나온 거라서 현실감이랑은 동떨어진 편이라 현실적이고 입체적이게 만들고 싶으면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음 2-2 입체적인 캐릭 만들때는 욕망도 절제하는 편이 좋음 백발 오드아이 싸이코패스 먼치킨 경국지색 만들고싶어도 좀만 참자

3.캐릭터 성격을 키워드로 설명하기 힘들수록 좋음 캐릭터 설명에 키워드 써놓지 말자 이건 다들 많이 들어봤을듯 입체적으로 만드는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현실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임 양산형 캐릭터를 보다가 만들면 소심한 캐릭을 만들어야지! 아! 포악한 캐릭을 만들어야지! 처럼 텍스트로 성격이 구성되는 경우가 많음 그러면 양산형 캐릭터1를 보고만든 양산형 캐릭터2를 보고만든 양산형 캐릭터3.... 이 됨(위키 같은 곳에서 캐릭터 성격 서술을 읽기보다 스스로 해석해 보는게 좋음 글이랑 느낌이랑 완전히 호환되는게 아니라서) 캐릭터 성격을 만들 땐 심상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을 가지고 만들어 보자 정 안되면 실제 사람, 다른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고 이런 느낌이 좋겠다~ 해도 됨 4. 완벽해 보이는 캐릭터는 초인적인 심리묘사보다 심리묘사 자체를 안 하는게 효과적임 특히 판타지 없는 현대 배경이면 초인처럼 보이는 심리묘사가 오히려 판타지 같은 느낌을 줘서 이질감이 들게 됨 심리묘사를 아예 없애서 미지에 대한 공포를 주는 게 더욱 박진감있음 작품에서 심리묘사를 최대한 줄이고 인물들의 묘한 대화로만 구성하면 신비스러운 느낌 연출 가능

5. 혹시 여자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면 남자 캐릭터들에게 흔하게 부여되는 성격을 넣어보자 마초스러운 성격을 주라는 게 아니라 여자 캐릭터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성을 넣어보라는 것임(혼돈악성향, 냉혈한 등) 남자 캐릭터에게 여자 캐릭터의 흔한 성격을 부여하면 특이하고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성이 되기 쉽지만 여자 캐릭터에게 남자 캐릭터 성격을 부여하면 희귀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음(여자캐릭들은 이미지 맞춰야 해서 성격 스펙트럼 자체가 적은 편이라) 예를 들어 활발한 여자캐릭을 만든다고 하면 상냥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성격보다 불같이 활활 타오르는 성격을 만들어보는 거임 (참고로 여기에서 남자캐릭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페미닌함을 동경하거나 유약하고 의존적인 외강내유형 캐릭터는 제외됨. 이건 여자캐릭의 정형적인 성격에 가까움) 혼성향 장르 내 인기 많은 여자캐릭터들 관찰해서 얻은 결과임 6.캐릭터 성격 정립하기 힘들면 같은 작품의 다른 캐릭터랑 비교해서 정리해본다 A라는 캐릭을 만들었는데 성격이 추상적이고 애매하다 하면 가장 비슷한 성격의 B캐랑 비교해보는 것임 예를 들어서 A가 선하게 행동하는 이유는 도덕을 잘 준수해서이지만 B는 개인적인 정의감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7.근데 캐릭터뷔페형 작품 만들거면 위에것들 다 씹고 흔한 캐릭터성 부여해주는 것이 나음 이쪽은 2차창작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서 접근성을 낮추고  2차창작에다 변형의 여지를 주는 것이 나음 8. 캐릭터 구성하기 군상극만 만들어서 주인공 써본적이 잘 없긴 하지만 주인공이 매력적이어야 중도탈주하는 사람들이 줄어듦 주연을 만들 때는 어떤 설정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일지 브레인스토밍을 해봅시다 그리고 팔기 위해 노림수(매력적인 외형)가 있는 캐릭터들은 성격이 별거 없는지라 다른캐들이 활약할때 역할, 분량 줄어서 인기조차 없는 경우 많음 매력적인 외형을 차라리 주인공에게 주고 외모만 어필하는 캐는 최대한 줄이자 9. 성격서술 간접적으로 하기 이건 다들 알것임 10. 연애소설이 아니면 러브라인 분량, 밸런스 잘 맞춰야 함 난 러브라인 자체를 싫어해서 아예 안 넣지만 러브스토리가 별로 없는데 이어지면 그건 또 개연성 없다고 듣고 너무 많으면 연애소설이냐고 염장질 그만하라고 함 연애상대가 두명 이상일 때 가끔 2차 판에서 싸움나서 작품 이미지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음 러브라인은 팬덤내 싸움질 촉진시키니 조심해서 만들자

이거 두개는 다소 개인적이며 성격 만들때 팁은 아니고 11. 애정이 안가는 캐릭터는 유도한 비호감캐가 아니면 과감하게 없애자 애정이 있는 캐릭터들로 뭔가를 만들어야 프로세스도 재미있고 만들다 포기하는 확률도 적어짐 중역이 애정이 안간다면 외형이나 성격을 바꿔보자 애정 안가는 캐릭터 다룰때에는 진짜 재미없고 노동하는 느낌임 12. 대인관계 짜기 주인공 캐릭터를 중심으로 문어발처럼 친구를 만들고 라이벌을 만들고 가족을 만드는게 아니고 한 집단을 먼저 만든 뒤에 그 안에서 묶어나가는 거임 군상극 만들때 주로 쓰는 방식임(애정 없는 캐릭터 안 다루는 성향 때문에 군상극 만드는 것도 있긴함) 여기에서 메인이 되는 집단의 전원이 주연이 되면 군상극이 되고 한두명 콕찝어서 너 주인공임ㅇㅇ 하면 주조연 나누는거고 이 방식의 장점은 주조연 관계없이 캐릭터간 편파 적은 인물들이 된다는 거임

멋지다 난 왠지 안개처럼 언뜻언뜻 느끼고 있던 것들인데, 잘 알고 있는 거 같아보여서.

13. 성격 만들때 MBTI 같은거 같이 적어놓지 말자 이벤트성으로 이놈은 ~~~이다 라고 공개하는 건 MBTI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겠지만 MBTI같이 규격화된 척도는 캐릭터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그 캐릭터의 성격이 규격 안에 완전히 들어맞지 않아도 점점 갈수록 규격과 비슷하지게 만들고 성격 서술할 때 같이 적어두면 독자들 입장에서 규격화된 틀 안의 성격으로 인식하게 만듦 14. 생각보다 많은 독자들이 캐릭터에 이입을 하더라 나는 그냥 캐릭터로 즐길 줄 알았는데 일부는 자신과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캐릭터에 이입을 많이 함 주인공의 심정이 되어서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 캐릭터를 나의 오너캐 같은 느낌으로 여기는 자기투영을 많이 한다는 거임 이거는 독자의 자유이긴 하지만 나는 어떤 방식을 쓰는데 이 방식으로 하라고 말하기는 좀 그래서 참조만 하시오 15. 작가의 오너캐 즉 작가가 이입한 캐릭터는 양날의 검임 작가 본인의 성격이므로 이해도가 높아서 괜찮은 캐릭터를 뽑아내기도 하지만 흔히 말하는 메리수로 변하는 경우도 많이 봄

고마워 많이 도움됨 스크랩했어~

와 좋은 스레다... 고마워!

>>3 >>4 오오 이거 진짜 공감공감 나도 소설보다는 만화 쪽인데... 나도 웬만하면 외모든 성격이든 뭐든 현실 사람들한테서 따오곤 함 내친김에 내것도 혹시 봐줄수 있음? 대다수 캐릭터들이 지인들이나 실화(사연읽기나 컬투쇼 같은...?)에 나왔던 사람들이 모티브긴 한데 정 안되면 내 성격을 여러개로 쪼개서 그걸 각각 그대로, 정반대, 과장해서 하나씩 부여함 남자애들이 여자들이 할법한 짓(드라마 보기, 수다떨기, 품평하기 등)을 한다던가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이 할법한 짓(게임하기, 섹드립 치기, 몸싸움같은 장난 걸기 등)을 하는데 이런건 어떨까 싶음 근데 도라에몽같은 개그물일 경우 어느정도 오바하는건 괜찮지? 평범한 가족이 있으면 보통 이런류는 남편이 공처가인 경우가 많은데 역으로 무뚝뚝하거나 강단있는 남편(살짝 성동일 st?)이 철없는 아내를 휘어잡는다던가...

>>11 1) 성격을 쪼갠다는 게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본인의 일부 특성을 가져온다고 생각해보겠음 특성을 과장하는 건 개그물에는 좋겠지만 만약에 현실적인 작품에 투입한다면 약간 뽕빨물에서 냥냥거리는 고양이컨셉충(고양이를 좋아하는 특성을 극대화)이나 킥킥.... 살인... 하는 중2병캐(사디즘의 극대화)처럼 보일수도 있겠음(이건 어떤 특성을 주로 극대화시키는 지 잘 몰라서 씀 아니면 ㅈㅅ) 영상매체나 사람을 관찰하고 따오는 건 좋은 습관이고 그러다 보면 분석력이 자연스럽게 늘어서 글 쓸때나 만화를 그릴 때나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내기 수월해짐 굿굿 2)그런 요소는 오히려 캐릭터들을 어필하는 좋은 요소임 남자캐릭터들이 약간 여성적이라 느껴지는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 여성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음 (쌍방향 순애 한정) 여성향 로맨스물만 봐도 남자들이 실제 남자들과 판이하잖음? 여성적이라 느껴지는 요소가 남자캐릭터들을 더 매력적이게 만들어냄 여자캐릭들도 답답하지 않고 호쾌하다면서 호평받는 경우 많음 3)개그물은 웃기는 게 첫번째니까 어떤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어도 필자가 실력이 좋으면 살릴 수 있슴

16. 혹시 ~~한 느낌의 성격 분석해주면 좋겠는 사람 있슴? 속마음이랑 행동유형 같은거 적어줌 17. 성격을 정하기 힘들면 캐릭터의 목표부터 정해보자 아니면 작품에서 관철하고자 하는 의미에 관련된 사상을 주인공에게 부여해도 괜찮음 18. 캐릭터의 정서와 행동을 분리해 보자 캐릭터의 사상, 이상향적인 자신의 모습과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고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분리해보자는 것임 잘만 쓰면 정말 사람같음 예를 들어 야욕을 가진 캐릭터가 있음 근데 그 캐릭터는 귀찮음이 강해서 야욕을 실행시킬 의지가 부족함 즉 이상향은 야망을 실행시키는 사람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야망만 있는 사람임 >>보통 만화 캐릭터에게 이런 성격이 붙었다면 야망을 조금 미뤄둔 느긋한 캐릭터로 그려지겠지만 현실에서는 내면과 외면의 괴리감으로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는 사람이 됨 내면과 외면이 다른 것은 캐릭터한테 심리적인 갈등을 유발하기 좋은 소재임 캐릭터에게 시련을 줄 때는 소중한 사람의 죽음, 악역의 지랄, 한계를 극복하지 못함, 트라우마 이런 것만 있는 것이 아님

오 대박 프로페셔널해... 소설 쓸 때 참고할게 고마웡!!

>>13 틈만 나면 화내는 다혈질인데 은근히 츤데레라서 의리있음. 도발에는 잘 안빠짐. 분노 이외에는 감정표현을 잘 안함. ...이런 캐릭턴데 분석(?) 부탁해! 나도 얘 성격을 잘 모르겠음;;ㅋㅋ

>>13 이거 여러명도 되나? 나도 분석받고 싶어! 가족들인데 아빠 엄마 2남 1녀 구성임 피드백 받으면 받는순간 펑할거임!

>>15 단점 위주로 서술하는 편이고 그런 성격의 보편적인 특성을 말하는 것이니 맘에 드는 것만 빼먹으면 됨 -츤데레에 정이 많은 성격 -화를 잘 내며 그 외에는 감정을 숨긴다 속마음은 기본적으로 사람한테 정이 많으나 표현하지 못하고 있음, 화 잘내는 츤데레형이라 하니 사람에게 정을 표출하는 것=손해보는 일(호구같이 보일거 같아서, 받는 사람들의 반응이 부끄러움 등)이라 생각하거나, 일종의 반동심리(잘못된 애정 표출) 즉 외부에 표출되는 자신의 이미지와 모습을 상당히 신경쓰고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을 철저히 숨길려는 편 감정표현을 안 한다=감정스펙트럼이 좁거나, 스스로 억제하거나, 못 알아챔 감정스펙트럼이 좁은 것은 선천적인 기질이고 못 알아채는 경우는 인간관계 경험이 없거나 안좋은 과거사 등으로 무의식적으로 억제함 위 특성은 스스로(의식적으로) 억제하는 경우랑 가장 맞물림 추구하는 모습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다름 현실적으로 보면 본인이 정 많다는 것을 어필하지 않는 이상 다혈질 상사 같은 모습으로 드러남 창작물 캐릭터라면 주변 인물들에게 감화되어 '걔 은근히 정 많던데ㅎㅎ' 라는 소리가 나도는 캐릭터가 많음 주변 인물들에게 무언의 신뢰를 받기도 함 이런 유형이 냉철한 책략가 속성을 가지기도 하는데 냉철한 책략가보다는 전선을 밀어버리는 탱커가 더 기질적으로 잘 맞는 듯 혹시 복수귀 속성일 경우 복수를 독하게 해내는 경우가 많음

>>17 사람을 안 좋아하니 인간관계 경험이 적음 >>타의적으로 인간관계를 단절당한 경우에는 피해의식이 심한 편이지만 이 친구는 자발적아싸 같으므로 자발적 아싸같은 경우는 멘탈 자체가 강하고 남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편 자유분방한 행동을 일삼음> 타인이 컨트롤하기 힘듦 노력을 통해 동생을 이길려했던 점, 뭔가 동생 뒤치닥거리 하기 보다는 무시하고 다닐거같은 타입인데 아닌 걸 보면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어느정도 타협하는 편 항상 귀찮고 의욕이 없는데 열등감을 발판으로 무언가를 달성>열등감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거나,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는데 마음을 안 먹음 내성적 과학자타입과 염세주의타입이 혼합됨>서로 상충함, 상당히 이중적인 면모 염세주의라기 보다는 논리에 근거하여 최대한 물질적세계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듯 함 상황에 따라서 독특한 신념을 가질 수 있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성격 거의 그대로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는 딱히 없는 경우 많음 인간관계나 다툼같이 사소한 것으로 스트레스 전혀 안 받는 편임 캐릭터가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 자기비관이 심하고 자학적인 특성을 가지기도 함

>>18 와우... 사랑해 느낌으로 두루뭉술하게 알던걸 글로 딱 표현해줬다!!

꿈이 안락삶인 무난 무던한 성격의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살리기 어려우려나. 다들 캐릭터에게 목적성을 부여하라던데. 꿈은 안락삶이요 감정 스펙트럼도 좁은데 표현도 억눌려있어서 비교적 무미건조해보이고...

이런건 클래스판이 좀더 좋긴해..! 그래도 이미 많이 진행되서 옮기기는 애매할 것같다...

>>22 창작소설판하고도 내용상 유사점이 많으니까 여기 판도 적절한 것 같아!

>>23 그렇게 따지자면 다이어트 클래스는 미용판, 그림 피드백 클래스는 동인판 등등 몇개가 그래서... 보통 이렇게 알려주는 강의식은 클래스판으로 많이들 가더라고 뭐 이 판도 나쁘지는 않다만...

안녕 레주! 괜찮다면 나도 캐릭터 분석 부탁해도 될까? 정신적 - 겁이 많음, 약간 털털하고 대담함 , 조금 내성적이고 소심함, 귀찮아하는 기질이 있음 신체적 - 평소에 체력과 근육이 약함, 위기에 처했을 때 순발력이 발생 ex) 누군가 쫓아온다 > 잠깐 고민이나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뒤돌아서 도망침. 나도 받는 순간 펑해도 될까?

레주 아직 분석해주나?? 괜찮으면 나중에 조언해줘! 그냥 무난한 성격을 생각하고 짜봤어 망상 많이함 소심하고 하고 싶은 말 못함 걍 내가 참고 넘기자 하는 편 물론 속으로 욕해 무슨 일이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현실감각이 좀 부족함. 이상을 추구. 자기만의 세계가 있음. 공감 잘해줌. 은근히 남에게 관심없음 자존감도 낮고 미안하다는 말도 자주하지만 결국 최대관심사는 나! 좋아하는 일 한정으로 충동적임. 자기만의 가치관 뚜렷함. 화나면 갑자기 싸해지고 필터링 없이 말 내뱉음. 속으로 욕 자주함 근데 말과 생각이 다른게 아니라 밖으로는 많이 순화하고 속으로는 욕 섞어서 생각하는거. 그리고 여캐한테 남캐한테만 있는 성격을 줘보라고 그랬는데 혹시 이런건 어때?? 막 자기가 잘못해서 혼나도 반성이 아니라 아 망했다 어케 변명하지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밖으론 죄송합니다 이러는거

음 레주 꽤나 멋진 현생을 살고있나 보군!

>>19 >>16, >>17 썼던 레스인데 고맙다는 인사를 까먹고 못해버렸어! 감상평(?) 이 꽤나 복잡해서 추가로 쓸게! 정말 고마워♥♥ 이어서 할게! 또 받아도 되는거지? 첫째아들에 이어 이번엔 엄마 타 스레에도 작성했던 내용이 일부 섞여있어서 마찬가지로 분석해주면 그 즉시 펑할거야! 장르는 일상 + 시트콤이라 철저히 개그 위주라서 좀 말도안되는 설정도 많지만 개그로 이해해주라 엄마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순수한 성격 세계관 내 거의 원탑급에 속하는 미인인데... 동시에 세계관 최강 또라이라는것도 문제 어렸을때부터 고아였는데 워낙 예쁘게 생겨서 마을 어른들이 전부 돌아가면서 키웠을 정도로 사랑을 듬뿍듬뿍 받는 늙은이들 천지인 삭막한 마을의 유일한 아이이자 마스코트였어 (쌍둥이 맑음의 주인공 생각하면 편함) 한때 별명은 눈의 여왕 디자인 모티브 중에 엘사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그레이스 켈리라는 유명 배우를 닮았어!(별명도 이분 별명에서 유래) 다만 신이 그녀를 만들때 얼굴에만 몰빵을 했는지... 가슴이 작고 말랐다며 남편한테 핀잔을 받기도 해...ㅠ 순진한 성격마저도 한몫 해서 남편에겐 그야말로 아기 취급당하는 중... (좋게좋게 말해서 순수한건데 밑에 보다보면 알듯 이걸 순수라거 해야하나 넌씨눈이라고 해야하나 할 수준) 쌍둥이 아들 중 둘째가 얘랑 판박이야 성격이든 외모든 뭐든... 한마디로 극도로 재능충이라는 거지 쌍둥이 형이 그래서 얠 견제하고 피나는 공부와 노력으로 이겨먹으려던 시도가 있었어 뭐 자식들 얘기는 뒤로하고 흔히 천재와 또라이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들 하잖음 악기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함 예술적 재능이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도달한 수준이라 할 줄 아는 악기만 10가지를 넘고 특히 바이올린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해서 기가막히게 잘해 그런데도 또 새로운 악기를 마스터하는걸 탐내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무려 테레민임 거기다가 손도 빠른데다 손재주도 좋아서 그림 실력도 수준급이라 매년 할로윈마다 그녀만의 특수분장으로 모두의 바지를 젖게 만들기도 했지 근데 얘 기행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함... 한마디로 일반적인 상식이 전혀 먹히질 않는다고 볼 수 있는데 (심리학 전공하려는 실친이 있는데 걔 말로는 아인슈타인같은 유형이라나 뭐라나) 덕분에 초등학교때부터 온갖 엽기적인 기행을 일삼다 보니 은따 비슷한걸 당하고(막상 자기는 자기가 왜 혼나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따돌림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름.)학부모들의 항의로 퇴학당했는데 그 이후로도 들어가려는 다른 학교들마다 지레 겁먹고 얠 입학 거부시킴 한마디로 남들이 자신을 본다는 자각이라는게 없는듯...? "저는 재밌어서 하는건데 이게 왜 잘못이에요?" 라고 한다던가 이러한 기행들은 전부 개별 에피소드가 있으니 혹시 궁금하다면 나중에 말할건데...ㅋㅋ 보면 알아 아울 하우스의 루스 생각하면 편할듯? 거기다 취향이 참으로 골때리는게 크리피한 재질을 좋아함 당장 좋아하는 사람도 모짜르트나 베토벤 이런거보다는 까리하게 파가니니를 팠음(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니 뭐라니...) 타란튤라라던가 전갈 문어 암모나이트 이런거 좋아하고... 나중에는 자신들을 꼭 닮은 쌍둥이 아들들을 낳지 직업은 가족들에겐 끝까지 비밀! 공사판 일용직 남편보다 얘 부업이 돈을 넘사벽으로 더 많이 버는건 맞는데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실천하고 있지 ㅋ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마법소녀같이? 그래서 끝까지 모르는 남편은... 얘가 어지간히도 이쁘니까 어디 룸살롱같은데서 몸 파는건 아니냐 의심하기도 하고 쌍둥이 애기들이 얘 미행하려고 하다가 실패하지 왜냐 앞서 말했듯 얘가 보통 천재가 아님 악기는 하고싶고... 남편은 정신사납다고 집안에선 못하게 막고... 그래서 하겠다는것이 미술품 만들어서 팔고 길거리 공연에다 각종 오케스트라나 악단에 멤버 빠지면 대타로 여기저기 소환되고 심지어는 누드모델까지도 함 다프트 펑크나 DJ LOVE를 의식한듯 이 모든건 철저히 익명으로 활동하고 특유의 분장 실력도 여기서 나온거임 명의를 엄청 많이 쓰는데 그때그때 다른 사람인척 행동하는게 특징 남장을 할 때도 있거나(이때는 말을 못한다는 컨셉까지도) 이상한 가면을 쓸때도 있음 그래서 천재적인 재능에 비해 그닥 유명세가 없는것도 이래서일수도 있음 본인이 유명해지는걸 좀 꺼려하기도 하고~ 그러고선 이러한 이중생활에 본인이 하는 말이 "재밌어서 하는건데요?"... 뭐 본인 입장에선 취미활동도 하고 떼돈도 벌고 새 악기도 사고 일석n조니까 뭐... 생활 신조? 라고 해야하나 모토는 "즐기는 자가 일류다". (지지자는 불여호지자 호지자는 불여락지자) + 추가 이걸 안쓸뻔했네~~ 사실 저렇게 괴짜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건 얘 어렸을때 영향이 커...ㅋㅋ 예술적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 했는데 세살때인가 그림 그릴데가 모자라다고 벽에다가 낙서를 아주 큼지막하게 해뒀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그걸 막기는 커녕 오히려 더 부추겼음...ㅋㅋㅋ "너가 하고싶은 게 있다면 말리지 않는다! 더욱 더 열심히 해라" 이런 풍조였는데 그게 좀 지나친 케이스? 유일한 아이가 저 여자애 하나고 젊은이들은 죄다 도시로 빠져나간데다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 보니까... 애를 오냐오냐 키운감이 없지는 않은듯 잘못한건 확실히 잘못인데 문제는 얘가 인지하는 "잘못"이라는 범위가 좀 협소하다 해야하나 그래서... 평소에는 마을 회관에서 이장님이 데리고 키우다가도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키웠는데 어르신들이 서로 데려가겠다고 오늘은 우리집에서 재울거라고 난리도 아니었지 이후에도 자기 노는걸 뭐라 말리질 않으니까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한 10시간씩 중독 수준으로 켜대는데도 다들 아무 소리 안해 (근데 악기니까 망정이지 요즘 시대로 치면 컴퓨터 게임같은거면 뭐라 할수는 있겠다...?)

>>19 17 피드백에 대한 답변이야! 읽기 쉽게 어느정도 복붙해온건 이해바람! (펑했지만 메모장에 따로 원문을 보관해놓거든 나중에 궁금하다면 다시 보여줄순 있어!) ♥ 스레주 ♡ 내 답장 ♥사람을 안 좋아하니 인간관계 경험이 적음 >>타의적으로 인간관계를 단절당한 경우에는 피해의식이 심한 편이지만 이 친구는 자발적아싸 같으므로 자발적 아싸같은 경우는 멘탈 자체가 강하고 남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편 자유분방한 행동을 일삼음> 타인이 컨트롤하기 힘듦 ♡사람을 안 좋아하는건 아빠를 닮았어! 낯가림이 심했거든 자발적 아싸인것도 맞고! 자유분방한 행동을 일삼는다라... 얘는 오히려 자기 쌍둥이 동생일거고 얘는 말이지 철저히 교과서같은 타입이라 딱딱한, 정해진 삶의 표본일텐데(시간표를 짜두고 거기에 맞춰서 행동함) 타인이 컨트롤하기 어렵다는건 좀 해석이 엇갈리네 개그물에서 흔히 보이는 '나만 정상인' 유형 캐릭터라 여기저기 자주 휘말리는 타입이라 동생 관종짓 보고 혀를 끌끌 차거나 여주 사고친거 수습하는건 항상 자기 몫이거든...허허 ♥노력을 통해 동생을 이길려했던 점, 뭔가 동생 뒤치닥거리 하기 보다는 무시하고 다닐거같은 타입인데 아닌 걸 보면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어느정도 타협하는 편 항상 귀찮고 의욕이 없는데 열등감을 발판으로 무언가를 달성>열등감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거나,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는데 마음을 안 먹음 ♡동생은 엄마 재능만 타고났지 공부 머리는 타고난건 아닌듯 지능은 오히려 얘가 엄마를 타고난거에 가까우려나... 어렸을땐 동생만 주목받고 자기는 영 아니었다는 점에선 주목받는걸 싫어하는데도 피나는 노력으로 동생을 이기려고 한 점은 자신이 딱히 뭘 잘한다고 느끼질 못한 점도 있음 그나마 만만했던게 예체능보단 바로 할수있는 공부였던거지 타협한다는건... 무슨뜻인진 모르겠네 이친구가 고집이 센 편은 아니지 오히려 극한의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엄마랑 동생이야말로 정말 기가 센 사람이려나 얘네들이야 말로 남들이 뭐라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함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는데 마음을 안 먹음" 이건 맞는것 같다 동생은 워낙 엽기적인 행각에 학교에서 엄청 유명하고 여주는 맨날 사고를 치고 다니니까 귀찮은 일에는 별로 휘말리고 싶지 않은거지 원래는 제법 한 츤데레 하는데 워낙 주변에 다들 나사빠진 사람들이 많다보니 걍 지쳐서 해탈해버린거려나 ♥내성적 과학자타입과 염세주의타입이 혼합됨>서로 상충함, 상당히 이중적인 면모 염세주의라기 보다는 논리에 근거하여 최대한 물질적세계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듯 함 상황에 따라서 독특한 신념을 가질 수 있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성격 거의 그대로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는 딱히 없는 경우 많음 인간관계나 다툼같이 사소한 것으로 스트레스 전혀 안 받는 편임 캐릭터가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 자기비관이 심하고 자학적인 특성을 가지기도 함 ♡음 맞아! 감성따윈 1도 없는 철저한 이과이고... 염세적인 맛이 가미된 제법 현실주의자. 복잡하지만 이거 맞는듯 지금은 중학생인데 이렇다 할 꿈에 대한 고찰 없이 주구장창 하던대로 공부만 하다 어쩌다가 가라는 회사는 안가고 교수까지 되어버렸지... 노래가 하고싶어 밴드부까지 하는 동생과는 달리 얘는 딱히 뭔가 특정한 장래희망을 가져보고 싶단 생각을 안해봐서 딱히 이렇다 할 취미랄것도 없고 주변에서는 상당히 재미없는 애, 맨날 공부만 하는 애, 욕쟁이, 등신같은 애(...)같다는 얘기가 많아 타인을 경계하고 의심이 많아 주는 사랑을 거부하다 보니 자존감이 썩 높지는 않음 오히려 애교를 막 떨면서 자발적으로(?) 사랑을 듬뿍듬뿍 받으며 자란 동생이 훨씬 여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졌달까 "상황에 따라서 독특한 신념을 가질 수 있음" "사소한 것으로 스트레스를 전혀 안 받는 편"...? 이거 두개는 뭔지 모르겠네. 얘가 그정도라고? 라고 생각할 법도 하고 장문의 피드백 너무 고마웠어! 고마워 레주♥

Screenshot_20210629-122020.png.jpgScreenshot_20210629-122020.png.jpg>>11인데 이어서 쓸게 이걸 캐릭터뷔페 유형이라고 봐야할지는 애매한데... 페파피그나 실바니안 패밀리 쿠키런 등과 같이 캐릭터가 왕창왕창 나오고 디테일 쩌는 그런 장르를 위시하고 있어서(군상극에도 포함되나?) 모든 캐릭터들마다 각자 부모랑 가족들 설정이 전부 다 있어 예전엔 등장인물이 많아야 6명 이내인걸 선호했는데 요새는 등장인물이 많은게 재미있거든! 이런 류의 경우 특히 유아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쓰는 기법이라 주인공 가족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가족들이 조연이거나 일회성 엑스트라인 경우가 많은데 난 그러는건 좀 싫단 말이지 A에피소드에선 이 집안 가족이 주인공 B에피소드에선 저 집안 가족이 주인공인 화 등등...이런걸 더 원해서 실바니안은 특히 완구 판촉용이기 때문에 애니가 있어도 뒷전에 가까움 모든 캐릭터들마다 부모와 가족들 설정이 다 있는데 설정이 엄청 길지는 않고 끽해야 생일, 직업/특기(어린이일 경우), 취미, 좋아하는 것, 개인 에피소드 1개 이정도가 전부인데 나의 경우 이것의 연장선인 셈이라... 주로 등장인물이 많은 세계관의 캐릭터를 짜면 "직업" 이 강조되니까 나같은 경우 전공 위주로 짜는 편인데 이게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전공이라는건 말 그대로 대학 전공 생각하면 편함 쿠키런을 생각해보면 이젠 거의 200가지에 달하는 수많은 쿠키들이 있고 그 쿠키들이나 하다못해 비 쿠키 엑스트라마저도 각자 자기 직업이 있듯이 모든 캐릭터들에겐 각자의 직업이 있고 그 직업들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어가지고! 연봉이나 하는 일, 직업의 장단점, 요구 자격증 및 요구 학력, 사회적 시선, 앞으로의 전망 등등을 분석하다 보면 그 캐릭터가 좀 더 뼈대를 갖추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다양한 맛(=직업군)이 존재하는 쿠키런도 그렇고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등 직업별로 입는 다양한 복장도 존재하니까 그림으로 그릴 경우 캐릭터 디자인도 더욱 수월해질거고 요술공주 밍키나 현대 들어선 플라워링 하트같이 직업체험물이라는 장르가 고전 취급받으면서도 매우 인기를 끄는것도 이런거려나? 물론 판타지 세계관일 경우 마법사, 엘프 궁수 등 현실에는 없는 직업도 나오거나 공주/왕자, 왕족, 요정, 천사/악마, 마왕, 신 등등 직업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굳이 현대로 치자면 신분? 이런것도 나오겠지! 말은 전공이라고 했지만 대학생 미만 캐릭터에게도 똑같이 적용할수 있어! 셋으로 나누면 문과/이과/예체능계로 나뉘고 특기나 취미 등으로 세세하게 분할 가능함 잘하는/좋아하는 과목이라던가 관심사같은거! 청소년이라면 그 캐릭터의 장래희망이거나 유아기 캐릭터의 경우 그냥 좋아하는 것을 넘어 잠재력, 미래 전망 등등을 설계할 수 있고...

Screenshot_20210629-125444(1)(1).png.jpgScreenshot_20210629-125444(1)(1).png.jpg(🌳위키 노진구/사격 문서 중) 그런데 특기나 취미가 없다고 말할수도 있지 않음? ㄴㄴ...그렇지 않아 본인은 딱히 그런게 없다고 느낄수도 있을지언정 제3자가 보기엔 충분히 하나 이상은 나옴 도라에몽의 노진구 생각해봐 작중 내에선 본인도 그렇게 말했듯이 뭐 하나 잘하는거 없고 그나마 잠자기 좋아하고 실뜨기 잘하는게 전부인데 제 3자인 도라에몽 애청자들이 열심히 분석한 결과 사격에 어마무시한 재능이 있음을 알아냈잖아 하지만 독자와 세계관의 평가가 충분히 엇갈리듯이 진구 부모님과 진구 본인 포함 도라에몽 본편 세계관 내 그 누구도 이 좋은 재능을 절대 알아보지 못하고 되도 않는 공부에만 매달리고 있는 암울한 현실이 존재하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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