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쩔 수 없지. 자기가 그런 선택을 하겠다는데. 내 가족이라면 말리고 싶지만 그 아기를 없애서 더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잖아...

내 가족이 그렇다면 난 좀 생각해볼 거 같아 진짜로 각오를 다져서 그런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그런 거라면... 가족한테도 아이한테도 분명 안좋은 일이 생기겠지 바로 둘을 붙여두는 것보다는 일단 내가 잠깐이라도 맡아두고 싶어 정신적인 회복기간이라는 게 필요할 것 같고

정말 정신건강이 괜찮은건지 확인을 하고 결정하는 게 좋을듯...

키우는건 자유긴한데 나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키우려고 한다면 본인멘탈이 건강한지 키울 경재력이 되는지 등등 따져봐야한다고 봄 성폭행으로인해 멘탈이 건강하지도 않을거고 거기다 가해자와 본인의 아이니 조금이라도 우울증이 높아지거나 예민해지면 아이한테 폭력을 할 가능성도 많아 너만 안태어났으면 죽어버려 니애비가 어쩌구 할것같음 단순 정으로 생명이니까라는 마음으론 키우기 힘들어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산후 우울증이니 뭐니 하는데

남이라면 약간의 걱정+대단하다 응원 내 가족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쫒아다니면서 말림

성폭행....나중에 이사람이랑 결혼한다해도 엄마랑 애한테 괜찮으려나도 싶고...아니라면 경제력 어쩌나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