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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차 핑계 (3)
4.할머니는 왤케 말이심할까 (4)
5.. (1)
6.엄마만 보면 불안하고 심장 떨림 (2)
7.. (3)
8.친구에게 실수를 저질러 버렸어... (3)
9.인연이 다 끝난 친구들에게 (3)
10.너네 부모님이랑 얘기 자주해? (7)
11.. (1)
12.좀 이상한 친구관계 내가 잘못된 거야?? (1)
13.누가 우리 엄마아빠 타박하거나 화내줬으면 하는 못된 생각 (2)
14.나는 누가 소리지르는게 정말 싫어 (6)
15.잘하는거 제대로 하는거 없으면 왜살아..? (6)
16.힘들다 (2)
17.엄마가 남들타령하는 거 어케 고치지 (7)
18.정신과 내일 처음 가보는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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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1/06/02 23:59:58
ID : 9wLbxyE04NA
0
나는 우리가 평생을 함께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할걸 알면서도
우리 사이에 금이 갈 것을 알면서도 나는 그럼에도 우리가 평생 갈 줄 알았다.
우리는 정말 찐친이고 소중한 존재고 평생을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서로가 서로에게 말했는데 서로가 함께 싫어했던 존재와 너희는 지금을 함께하는구나. 순간 내가 버려졌다고 생각했는지만 서로가 서로를 버렸지
내가 너희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위안이고 행복이었던 너희는 이제 트라우마다.
함께 행복했는데 왜 나는 이제 너흴 보면 화가 날까? 왜 숨이 막힐까
그립다. 사실 그립다. 우리가 친했을 때가 하지만 다시 친해지고 싶지 않아
내가 그리워하는건 2020년의 우리니까 나는 더 이상 2021년의 우리를 원하지 않아. 그렇게 사는게 재밌어? 나는 딸배 소리 듣고 일진 소리 듣는게 퍽 재미가 없어서 괜히 자존심이 상했는데 너희는 좋아하길래 멋있게 보길래 너희는 내 친구니까 함께 어울렸는데 못하겠더라고 망가져가는 너희가 그딴게 행복인 너희가 너무 싫어서 그만하자고 했어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고
다 끝났지만 그래도 그때 행복했어 나중에 어른이 된다면 다 같이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 내가 스레딕에만 쓸 수 있는 이 말을 너희에게 하고 싶어. 나도 너희가 퍽 소중했다고
2
이름없음
2021/06/03 00:15:17
ID : 9wLbxyE04NA
0
행복해 보이더라 옆에서 잔소리를 하던 내가 없어서일까?
나도 행복해 지금 너무 행복해 이런 글을 쓰는건 돌아가고 싶어서가 아닌
정말 너희가 좋았다고 ... 공부하자 담배라도 그만두자 그만하자라고 귀에 딱지가 앉힐 정도로 잔소리를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하지를 않는구나
나는 그래도 노력하고 있어 노력해보고 있어 한 번 해보고 있는데
나도 잘 모르겠어 작년처럼 포기하고 싶다가도 노력을 하게 되더라
나중에 커서 이때를 생각했을 때 너희가 남아있을까?
남아있으면 하면서도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희 속에서 내 얘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이야기는 아닐테니까
3
이름없음
2022/02/03 03:09:55
ID : 5WjbdwpXs8p
0
나오더라도 아마 좋은얘기일거고 항상 생각하고있을거야 물리적으론 멀어진 상태이지만.. 또 인생ㅇㅣ란 원래 회자정리 거자필반 아니겠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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