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일부터 지금까지 우울감을 계속 가지고 생활 했는데 갑자기 놀던 친구들이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를 예쁘다고 했다는 이유로 날 싫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울고 힘들어 했는데 걔네가 날 싫어한다고 말해준 애가 그 중에 있는 애랑 제일 친한 애야. 이제 거리가 점점 멀어진 지 4일 짼데 나를 싫어한다고 애들이랑 뒷담을 까고, 얼굴에 싫어한다는 표정을 팍팍 티 냈던 애가 나랑 풀고 싶다고 그러는 건 무슨 심리일까? 그리고 나한테 이 얘기를 전해준 애는 내가 엄청 힘들어했다는 걸 알면서도 ㅇㅇ이가 기말 끝나면 화해하고싶대 라고 말해주는 애도 이해가 안 간다 진짜.. 우울증도 겨우겨우 이겨내는 중인데 이것때문에 시험 준비도 안 되고 너무너무 힘들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겠지???????? 근데 이게 좀 너무해 그냥 나한테 많이 버거워 아 진짜 죽고싳다 엄마한테는 학교생활 다 말했었는데 이제 말하기가 싫어진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