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나랑 그렇게 친하지 않은 여자애가 울면서 교무실로 간거야. 그리고 자기가 나한테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어 담임쌤한테
이름없음2021/07/16 20:28:22ID : L8789wHBdWr
그 여자애말로는 내가 실내화 가방으로 때리고, 애들한테 얘 왕따 시키자고 협박하고, 자기 틴트도 훔쳐가고, 식판에 음식물 쓰레기도 부었다는거야
이름없음2021/07/16 20:29:02ID : L8789wHBdWr
나는 인상도 쎄고 화장도 진하고 교복도 줄이고 그래서 선생님들은 바로 그 말을 믿으셨지
이름없음2021/07/16 20:35:42ID : L8789wHBdWr
근데 나는
1. 실내화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 나는 실내화를 사물함에 두고 다니거든.
2. 급식실에서 걔랑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고, 급식실에는 항상 선생님들이 계셔서 내가 음식물쓰레기를 부을 만한 상황도 아니야.
3. 왕따를 주도하고 협박했다고 하는데 난 정말 그런적이 없고, 걔가 주장하는 그 말을 들었고 협박당했다는 애들은 나랑 하나도 안친한 애들이고 몇몇 애들은 이름도 몰랐어
이름없음2021/07/17 03:00:29ID : rs1g6mNxWph
중거가 없고 심증만 있잖아? 증거로 상황 역전하는게 제일 옳음
이름없음2021/07/17 10:59:28ID : pXzeZcoHyGt
막 차별대우 받거나 부당한 경우를 겪는거 아님
무시하고 그런무리들은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좋지 않을까?…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여든살 될때까지 저런 애들은 쌩까주는게
진리야 ~~ 억울하겠네.. 그래도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는 법이니까~~! 저런 쓸모없는 애들 신경쓰지말고
공부열심히해… 저런 애들때문에 신경쓰면서 시간적 정신적
피해입는거 너무 안타까워 ㅠ 지금 할일에 꼭 집중하길 바래^^
이름없음2021/07/18 00:37:00ID : L8789wHBdWr
읽어줘서 고마워 이젠 옛날 일이고, 선생님들도 걔 말이 앞뒤가 안맞는다는 걸 눈치채셨는지 조용히 상황을 마무리하고 서로 사과하면서 끝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