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집 너무 답답해 죽겠네
난 진짜 혼자 있고 독립적이고 자유로운거 좋아하는데 가족들은 날 가만 안냅둬
나랑 계속 뭔가를 같이 하려하고 문 잠구면 따고 들어옴,, 엄마는 쉬는 날 마다 나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데 이거는 나도 효도한다 생각하고 같이 다니는데 아빤 같이 사는 공간이면 가족이던 뭐던 배려라는걸 하고 인간으로서 존중을 해야될거아냐 나이 많으면 다야..? 엄마랑 동생은 그래도 내가 싫다면 안해줘서 괜찮은데 아빠는 진짜 친구였으면 손절했음 자기 멋대로임 불만 얘기하면 까불지마라~ 이럼 아니 존중받고 싶으면 존중을 먼저 해주던가 ㅈㄴ 머리 아프다고 싫다는데 나보고 나가래 이게 할 말이냐? 친구 isfj는 좀 꽉 막혔네 정도고 내 일상에 큰 피해도 없고 같이 있는 시간이 하루 종일도 아니니까 괜찮았는데 와 같이 사는 아빠는 할많하않,, 모든 isfj들이 이러지는 않겠지만 진짜 난 아빠 같은 사람은 만나기 싫음 자신이 사는 삶에 만족을 너무해서 누가 봐도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점을 안 고침 이래서 발전이 없음 근데 신세한탄은 ㅈㄴ함 고집도 더럽게 셈 ㅈㄴ이기적임 지금도 자기가 노력할 생각도 안하고 돈 못 버는걸 힘들다고 하 힘들다 이러면서 술 먹더니 감성철철 노래 스피커에 연결해서 개크게 틀고 코골고 자고있음 ㅅㅂ 에초에 사업도 개 작게 했으면서 그럼 큰돈을 벌수가 있냐..? 상식적으로..? 할머니 덕분에 그래도 집 걱정은 안하고 사는데 이거도 할머니가 노력한거지 아빠가 노력한건 아니잖아,, 그럼 감사하고 살아야지 할머니한테 아직까지 돈 빌려다가 씀 진짜 어렸을땐 뭣도 모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대가리 크니까 아빠가 너무 너무 싫다
이름없음2021/07/27 00:39:54ID : zRA47unCnXt
아이구.. 아빠같은 사람 만나기 싫은거 인정.. 우리아빤 ESTJ야 난 INFP고.. 난 너무 안맞아서 몇번 진지하게 얘기나누고 이젠 그냥 기대자첼 안하고 감정소모 안하려고 하고있어 신경안쓰니 편한듯 정 힘들면 동거인이라고 생각해. 아버지께서 이미 나이도 있으셔서 변하기도 힘드실텐데, 아빠가 이래야한다!라 생각하면 우리아빤 왜이러지? 나만 이런 아빠야? 이런생각 들었거든 난..가족 소집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고 할수있는만큼 다 해보고 그때 내려놔도 늦지않아. 시니컬할지도 모르지만 가족이라고 다 이해하고 품어줘야 하는건 아니니까.. 가족이니까 다 보듬어줘야한다는 말 주장하는 어른들이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