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애들은 겁나 좋아해ㅋㅋ 맨날 모여서 얘기함. 웃긴것도 많긴한데, 많은 것들중에 좀 슬픈거 하나를 꼽아보자면, Q.만약 우리가 버스타고가다가 덤프트럭이 버스를 박아서 즉사했어. 아니면 우리가 어느날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불치병이래. 그럼, 우리 가족들은 우리를 겸허히 놔줄것 같음? A1.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친구야ㅋㅋ A2.장난으로 하는 말이긴하지만, 글쎄? 울 엄빠는 나 못놔줄것같음. A3.울 엄마는 걍 미련없이 놔줄듯.ㅋㅋ 엄마는 그런거로 울고 그럴사람 아님. 만약에 내가 진짜 그런일이 일어났는데, 엄마가 밥도 안먹고 울고있으면 저승에서 뛰어와서 엄마 머리 후릴거임ㅋㅋ A4. ㅁㅊㅋㅋ 패륜보솤ㅋ 근데 나도 그럴듯ㅋㅋ A2.니네 둘다 패륜이넼ㅋㅋㅋ

난 좀더 판타지 스러운거 생각해 좀비가 쳐들어온다던가 갑자기 감기 영화 처럼 국가적 질병 (?) 이 퍼져서 아노미 상태가 되거는거 좋은 쪽으로는 내가 소설에 빙의되는 거 가정하는거?

>>2 소설 빙의는 킹정이지ㅋㅋㅋ 그거 우리도 얘기해 봤음. 전부다 주인공으로 피곤하게 살바에는 어디 시골마을 평민으로 빙의해서 마주치지않고 살거란다ㅋㅋ

나 맨날 전쟁나면 어떡할지 생각하는데 절대 실질적인 대비는 안함 실제대비 안하는게 중요한점임

>>3 ㄹㅇ 이거지 ㅋㅋㅋㅋㅋ

어 나는 좀 다른건가 경우의 수 엄청 생각해 슈뢰딩거의 고양이 처럼 생각한달까

학교 다닐 때 내 머릿속에서 학교랑 세상 수십번 망했음

나도 그짓 했었어 Q. 비가오는데 정전이 됐어 뭐 할꺼야? A. 놀아야지 A1. 나는 너 집 쳐들어가야지 A2. 무서울 듯.. A3. 딱히? 아무것도 안 할건데 Q. 아아 그러면 내가 너네집 쳐들어 갈거야(A1) 어떻게 할래? A. .....? 어떻게 너 집 멀지않아? A1. 몰라 어떻게든 갈 거임 A2. ㅋㅋㅋㅋㅋㅋㅋ 환영해 A1. 사랑해♡ A3. 문 안 열어 줄거ㅋ A1. 창문으로 들어간다면? A3. 못 하잖아 A1. 아잇 가능하다고 친다면 A3. ㅁㄹ 이짓 30분 동안했어

>>10 ㅋㅋㅋ INFJ임ㅋㅋㅋ

당연하지 근데 내가 좀비사태 일어나면 엄마는 뭐부터 할래? 이랬더니 엄마가 그런일은 안일어난대... 나 좀 충격먹었잖아 과몰입을 안하는 사람도 있나봐

뭐야 존잼인데... 난 인어공주 외계인 만나면 어떻게 친구먹을 수 있을까 생각도 하는데 ㅋㅋㅋ 소설이다 쓸데없다는 애들은 걍 무시해 걔네 성격일 뿐이야. 사람들이 재밌게 읽고 보는 소설, 영화, 드라마 모두 다 작가의 상상일 뿐인데 왜 뭐라그러는지 모르겠음.

>>10 ㅋㅋㅋㅋㅋㅋ딱걸렸다 intj임 ㅠㅠ 위험한 사람 마주쳤을 시 대응법도 생각하고 다니고 내가 ~~라면? 같은 가정을 되게 많이 해

나도 >>2랑 비슷한편 ㄹㅇ 판타지 스러운거 많이 상상해ㅋㅋㅋㅋㅋ 현실적인건 별로 생각해본적 없는데 그런것도 가정해보면 재미있을것같다...

>>1 이거 나다 내 자아임 난 '만약에 내가 죽도록 힘들때 죽는다면 너넨 날 잊어줄거야?' '내가 죽을병에 걸리면 너흰 날 잊을거야?' 이런거 많이함ㅋㅋㅋㅋㅋ

>>2 아 ㄹㅇ 난 애니에도 빙의해봄

집에서 친구랑 좀비사태 대비해서 가방 싸고 논 적은 있어 빠루랑 손도끼 챙겼던게 기억나

나... 좀비가 나타나면 어떨지 생각했는데 정치질로 혼자 살아남는 피폐한 인생만 떠올라...

ㄹㅇ 나는 내가 사는 곳이 방사능으로 오염되면 뭘 챙기고 뭘 해야하나 이런 거 상상하고 갑자기 배가 난파돼서 무인도로 떠내려가면 물은 어떻게 얻고 임시거처는 어떻게 짓고...이런 거 상상하면서 실제로 찾아봄. 그 결과 요즘에는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는데 서바이벌 전문가가 되었음;;

상상하는 거 재밌긴 하지. 근데 좀 우중충한 상상 많이 해서 얘기하긴 좀 부끄럽다.

아ㅋㅋ 나랑 같은 상상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얔ㅋ

나도 상상 겁나 많이함ㅋㅋㅋㅋㅋ좀비는 기본이고 전쟁상상등등....차타고갈때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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