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피 익명이니까 누가 누군지 몰라서 상관없고 나 애들 고민상담 많이 해줘서 이런거 잘 들어줘 무거운 이야기도 상관 없고 가벼운 이야기 하다못해 점심메뉴 결정 이런거라도 좋아 내 스레드가 너희에게 힘이 되면 좋겠어서 올려봐. 아무도 없으면..좋은거지 너네가 힘든일이 없다는거니까!

나나나!!! 계획이 없는 사람인데 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참고로 웬만해서 다른 사람 말이 나한테 와닿지 않더라고

나나 ㅠㅠ 성격이 너무 급해서 항상 빨리 끝내려고 하다보니까 실수가 너무 많아입시도 그렇고, 연애도 그렇고 최근엔 인간관계도 내가 마음과 다르게 빨라서 상대에게 상처 준 것 같아서 상대가 떠난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자책해 ㅠㅠ 지나간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털어내야 할까? 아니면 진심으로 사과를 전해야 할까?

옷을 새로 살까 아니면 그냥 원래 입고 다니던 거 입을까

친구 사귀는법좀 알려주라... 친해지고싶은 친구가 있는데 할말이 없어.. 지금 찐친들은 다 말이 많고 내가 거의 들어주는 입장이거든.. 내가 먼저 말꺼내서 찐친까지 가는경우가 없어ㅠㅠ

>>2 첫고민상담신청 고마워. 레스읽고 고민해봤는데 솔직히 나는 계획없이 살아도 괜찮다는 입장이라.. 당장 내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죽을수도 있는데 내일일을 어떻게 알고 오늘의 내가..? 싶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서. 그래도 레더를 위해 써보자면 식상한 말일지 몰라도 실천하기 쉬운 것만 자잘하게 써보기를 추천할게. 나같은 경우에는 계획을 세우는데 실패하는 이유가 1. 너무 나 자신을 믿고 계획을 크게 세움. 2. 너무 많이 세움 이정도였거든? 시간까지 적는거라면 너무 대충대충 시간단위로 적는건 비추하고, 자잘한거 있잖아. 예를 들어서 영어숙제 다 끝내기보다는 영어지문2개해석하기 이게 더 낫고! 계획을 세우는건 나의 하루를 조금 더 보람차고 만족스럽게 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좀 뻔한 답변이였을지 몰라도 도움되기를 바래.. 앞으로 레더의 나날이 꽃길이기를 바란당

>>3 나랑 동지네. 나도 항상 뭔가가 많이 급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대반사였거든... 물론 떠나간 인연에 끝이 그리 좋지 못했다면 어쩌면 레더의 급한 속도도 거기에 불을 붙였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있잖아 이렇게 생각해. 이 급한 속도 또한 결국 너의 속도 아닐까? 너의 빠른 속도에 따라가지 못했다면 분명 그 상대또한 자신만의 어떤 시그널을 보냈을거라 생각해. 정말 그 상대 또한 너와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다면 말이야. 너 또한 다음 인연부터는 조금 더 상대와 발 맞추려고, 하다못해 앞서가다가 뒤를 돌아보려고 노력하면 되는거고. 아무튼 나는 레더가 굳이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떠나갈 인연은 정말 떠나가더라. 그건 너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를 떠나서, 느렸더라도 정말 떠나갈 인연은 어느새 멀어져 있었을거야. 물론 네 마음이 편해지고 싶으면 깔끔한 이야기의 완결을 맺기 위해 사과를 건네도 좋겠지. 하지만 사과할거라면 이미 끝난 이야기이기에 너의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 사과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다시 붙잡기 위해서 건네는 사과라면 너무.. 미련처럼 남을 것 같아. ㅎㅎ 앞으로 네가 좋은 인연들만 만나길 바래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4 이런 가벼운 고민도 난 환영이야. 나는 보통 일주일을 기준으로 옷을 돌려입는 편인데, 일주일간 입을 옷이 너무 겹친다면 새로 사는거 추천할게. 특히 여름이라 뭐만하면 금방 땀냄새 배서 옷을 중복으로 입기 힘들더라,, 물론 겹치지 않아도 너무 사고싶은 옷이라면 사도 좋지. 가끔 질러주는 소비가 삶의 질을 높이고는 하니까! 무더운 여름날도 멋지게 버티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길 바래

>>5 잘 들어주는 친구구나. 인간관계에서는 말이 많은 친구가 아니라 말을 들어주는 친구가 정말 뭐랄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친구야. 그니까 아마 너의 찐친들도 다 잘 들어주고 알아주는 너여서 너에게 말을 걸고 친해졌을거라 생각해. 이게 얼마나 좋은 장점인데.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와 친해지는 법.. 나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먼저 페메하고 카톡하고 하면서 친해지고는 했는데, 음 일단 먼저 가벼운 연락을 주고받는건 어때? 그냥 막 뭘 해줘야한다 이런 식이 아니라 뭐하냐 밥 먹었냐 이런 소소한 대화로 상대방과 일상을 공유하는 것 또한 친밀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때 주의할점은 사바사이긴 한데 너무 많은 호감을 드러낼 필요는 없어! 호감은 서로가 누군지 대충 인지한 다음에 천천히 쌓아가는 거니까 오히려 처음부터 티내면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더라. 그러고 조금 말을 텄다면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것도 좋아! 나는 지금 찐친들이랑 방학때 모이자고 하다가 다같이 친해졌거든? 이렇게 교집합이 있으면 말 걸기도 낫고 대화도 더 잘 통하지. 아니면 조금 친밀감이 느껴졌을때 먼저 조심스럽게 장난을 걸어도 좋아! 아무래도 허물이 없어지면 제일 편해지는건 맞더라 ㅎㅎ 인간관계에 너무 부담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결국 친해질 사이면 다 친해지고 너가 바라는대로 될 수 있을거야. 오히려 네가 막 다가가고 그런걸 불편하게 여기면 그친구 또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둥. 부담은 덜어버리고 순수한 호의로 천천히 너만의 속도로 다가가! 내가 보기에는 너 충분히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그 친구도 금방 알아줄거라 생각해. 그 친구와 짱친 되길 바래! 도움 됐으면 좋겠어

>>7 너무 고마워… 정말 많이 힘이 됐어 덕분에 걱정을 좀 내려두고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 ㅠㅠㅠ

또 고민상담 필요한 사람 있을까봐 갱신해본당. 아무도 없다면 이걸 스쳐지나가듯이라도 본 모두가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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