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1/08/18 23:42:45 ID : k7eZjAi6Y5X
1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414458 2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3167710 (2판이 거의 다 차서 세웠어. 아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언제든 편하게 와줘.) 1판에서 받았던 질문들 대충 간략하게 줄거리형식으로 적어놓을게: 1) 귀신의 형체: 완벽히 사람의 형체를 모방해서 기운이나 무게감을 느끼지 않으면 나조차 속아넘어갈 정도인 것들도 있고 죽었을 때 그 모습 그대로 돌아다니는 것들도 있어. 신체의 일부만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그림자처럼 형상만 띄고 있는 것들도 있어. 2) 귀신과 혼은 같은 말이야. 그저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많을 뿐. 내가 쓰는건 혼, 귀신, 죽은 것, 사후의 것, 등등이야. 3) 강령술, 주술 등등 절대로 하지마. 할 생각도 하지마. 강령술이 괜히 강령술이라 불리우는게 아냐.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것들 중 제대로 설명되어 있는건 단 하나도 없어. 금기사항도 완벽히 적혀있지 않고 단계들도 완벽하지 않아. 잡귀들만 불러도 위험한데 운 안 좋으면 악귀 꼬이고 결국 혼자 해결할 수 없을거야. 자기가 싼 똥 직접 못 치울거면 시작 조차 하지마. 4) 태몽 해설 안 해줘. 이 스레의 목적은 영적인 질문들을 받고 도와주기 위해서야. 예를 들면 무슨 일이 있는데 당집을 가야 할까 말까 그런. 태몽은 영적인 것과는 꽤나 거리가 멀어. 5) 귀신의 장난인 경우에는 비슷한 시간에 지속적으로 3-4번 이상 이상 현상이 목격되었을 때야. 한번 그랬을 때는 대부분 기계 오작동 혹은 바람이 요인일거야. 하지만 정 찝찝하다면 질문 남겨줘. 6) 싸한 곳은 꼭 뒤져보자. 부적이나 그을린 곳 있을거야. 부적은 태워 버리고 그을린 곳엔 흰 새종이로 가려놔. 풀로 붙여도 상관은 없지만 쌀뜬물로 붙이면 더 좋아. 7)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아. 그저 선과 악만이 존재할 뿐이야. 선과 악 조차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 그곳에 관한건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배우며 자랐어. 모두 죽고 나서나 알아야 할것들이라 그런거겠지. 8) 귀신에게 등급이나 서열은 없어. 죽으면 그저 다 똑같아. 사람들이 다 같은 사람이듯, 귀신도 그래. 그저 악한 것과 아무 목적 없는 것들로 나뉘어. 죽으면 모두들 혼이 되지만 거기서 떠돌기 시작하면 잡귀가 되고 원한을 가지고 특정 사람에게 북수를 바라거나 이승에 미련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들은 흔히 악귀라 불러. 9) 인형을 사람처럼 대한다 해서 무조건적으로 위험한게 아냐. 이름을 붙혀도 되고 사람처럼 대해도 좋아. 하지만 평소 싸하거나 자꾸만 악몽을 꾼다면 그 인형부터 의심해보자. 자세한건 글 남겨주면 답변할게. 10) 이상하게 여러번 시선이 머물고 끌리는 곳이 있다면 분명 혼이 머문 자리이거나 여전히 머물어 있는 중일거야. 그런 곳에는 소금을 뿌려놓고 24시간 뒤에 치우면 사라져. 대부분은 잡귀의 흔적이니까. 11) 글자스킬이란건 효과 없어. 전혀 의미 없는 행동이야. 12) 영안이 트일 운명이 아니라면 무슨 짓을 해도 트이지 않아. 13) 기가 쎈지 약한지 스스로 아는 방법은 없어. 유일한 방법은 무당집 가서 복채 주고 물어보는 것. 하지만 알려주지 않는 곳도 있을거야. 14) 사주 관련: -목(나무): 토(흙)과 수(물)과 잘 맞아. 불과 쇠와는 마찰이 있을 수 있어. 본래 차갑다기 보단 시원한 기운이야. -수(물): 목(나무)와 토(흙)과 잘 맞아. 불과 쇠와는 마찰이 심하게 있을 수 있어. 차가운 기운이야. -토(흙): 목(나무)와 수(물)과 잘 맞아. 불과 쇠와는 때에 따라 마찰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어. 차갑고 따뜻함의 중간에 있는 기운이야. -불: 쇠와 잘 맞아. 목(나무)와 수(물)과는 마찰이 심하게 있을 수 있어. 토(흙)과는 상황에 따라 달라. 뜨거운 기운이야. -쇠: 불과 잘 맞아. 목(나무)와 수(물)과는 마찰이 있을 수 있어. 토(흙)과는 상황에 따라 달라. 본래 뜨겁다기 보단 따뜻한 기운이야. 15) 미래에 관한 운, 사주 등등을 보기 위해 무당집에 가는건 스무살 생일이 지나고 나서 가는게 좋아. 미성년자일 때 가면 미래의 틀이 그대로 굳어버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 16) 무당집 구별법: 들어갔을 때 죽음에 대해 함부로 언급한다거나 (예: 넌 내일 죽을거야, 그러니까 부적 써, 굿 해) 부적이나 굿 등의 돈을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강요하는 곳은 무조건적으로 거짓된 곳이야. 진실된 무당은 절대 죽음에 대해 함부로 논하지 않고 죽음이 가까이 다가온 사람에겐 오히려 좋은 이야기들을 더 많이 해줘. 부적이나 굿도 그저 상황에 따라 권유할 뿐이지 강요는 하지 않아. + 그 이상은 질문 해줘. 뭐든 최선을 다해 대답할게. 이건 간단한 내 소개: 위험한 강령술이나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겠는 것들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길래 세웠어. 하나밖에 없는 목숨 그렇게 쉽게 쓰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난 그냥 태어나길 이런 운명으로 태어났어. 할머니쪽이 대대로 무당이셨고 난 그 신기를 물려받았어. 어찌저찌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릴 때 신병 앓고도 신내림 안 받으려고 별 노력 다 하면서 사는 중. 그래서 사는게 순탄치도 않고 별의별 이상한 일은 다 겪어본 것 같다. 할머니가 주신 부적이나, 평소 작은 굿들로 살아가는 중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신이 내린 운명으로 태어난 이상 어짜피 벗어날 수 없단 것 쯤은 알고 있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이야. 쨋던 설명은 저 정도로 하고 할머니가 무당이시다보니 굿이나 뭐 그런 쪽으로도 꽤나 알고 있어. 주변 일들 몇개도 내가 해결한 적 있고. (난 성인이야) 궁금한거 뭐든 질문해. 최대한 선 지켜서 해줄수 있는만큼 답해줄게.
이름없음 2021/10/02 22:39:49 ID : 7801iqi3zU2
너가 잘못한게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수도 있다" 는 거지 무조건적으로 그렇단게 아냐. 그렇지 않아.
이름없음 2021/10/03 00:01:28 ID : K7s4FilCrtg
귀접은 어떻게해?
이름없음 2021/10/03 05:24:20 ID : txWjdA3QmqY
정말? 근데 나 21살인데 지금까지 가위도 안눌려보고 본적도 없는데 큰 상관 없는건가?
이름없음 2021/10/03 14:51:38 ID : bDAnU5cHvip
레주야, 나는 무당이 그러는데, 귀신이 싫어할 기래! 기가 쎈건 아닌데 귀신이 고깝게 보는 기? 그렇다는데.. 그래서 수호해주시는 조상신도 없고 귀신 볼 일도 없다는데 그럼 난 귀신 나온다는 폐가나 귀신들린 집을 가도 귀신을 못 봐?
이름없음 2021/10/03 15:17:31 ID : 8lvg47ulimJ
안녕 레주! 정주행 하느라 이제서야 질문하네 사후엔 모든 연이 끊긴다고 했잖아, 그럼 필연도 끊기는거야? 2. 내가 죽어도 돌아가신 부모님은 못보는거야? 생전에 본게 끝이야? 3. 다음생 말고 다다음생에도 지금 부모님이 다시 부모님이 될 순 없어?
이름없음 2021/10/03 18:39:20 ID : qmHBgkty0le
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본다면 그것 참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다. 귀접은 혼이 사람의 기를 뺴앗아가기 위한 수단 중 하나야. 귀접을 경험하게 되면 기운이 빠져나가고 한번 시작되면 얼마나 오래갈지 알 수 없어. 결국엔 당집의 힘이 필요한 경우도 대부분이고. 기운이 일정량 이상 빠져나가게되면 잔병치레부터 시작해서 아프기 시작해. 그걸 경험하고 싶은거야? 정신 차리길 바래. 귀신살이 있다고 해서 한평생 계속 빙의되고 귀신을 보고 환청을 듣는게 아냐.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빙의 경험을 거의 하지 않아. 하지만 귀실살이 있는 사람은 빙의 경험을 할 확률이 높은거지. 지금까지는 아무 일 없었어도 앞으로도 없으리란 장담은 해줄 수 없어. 귀신은 못 볼거야. 하지만 악귀 같은 경우에는 사람 가리지 않아. 그러니 너또한 확률이 낮은거지 혼이 절대 붙지 않는단 말은 아냐. 폐가나 흉가에 고의적으로 가서 헤집고 오면 악귀가 붙어올 수 있어. 그저 다른 사람들보다 보기힘든 것 뿐이야. 1)필연 또한 현생의 연일 뿐이니까 당연히 끊겨. 2)생전에 본게 마지막이 될거야. 3)거의 드물어. 하지만 어찌어찌 다시 만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어.
이름없음 2021/10/03 18:42:10 ID : JTQnDy42IMo
이런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귀신이 붙거나 할 수 있어? 괴담이나 등등 이런 류의 글 같은 거 ㅠㅠ 그냥 읽고 나면 괜히 쎄하고 그래서...
이름없음 2021/10/03 18:43:30 ID : qmHBgkty0le
전혀 없어. 거의 0에 가깝다고 봐도 되니까 걱정말고 봐도 괜찮아.
이름없음 2021/10/03 19:26:15 ID : fdWi3A7zcLh
지금은 외국 사는데 한국에 있을 때 몇 년 전부터 손톱 깎는 소리가 들렸어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우리 가족중에 누가 손톱을 깎고 있는 줄 알았어 근데 매일같이 들리니까 어느 순간 이상한 거야 사람이 매일 손톱을 깎을 순 없잖아 그래서 들릴 때마다 물어봤지 누가 손톱 깎았냐고. 가끔은 가족 중에 한 명이 깎았다 할 때 도 있었어 내가 너무 물어보니까 반 장난으로 옆집이 깎고 있는 거 아니냐고 할 때도 있었고 구분이 안 가는 거야 우리 가족 중에 누가 손톱을 깎고 있는 건지 옆집에서 깎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그 소리가 들리는건지 맨날 물어보는것도 지쳤기도 했었고 그래서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무시했어 맨날 혼자 있을 때만 들렸었는데 그때는 방학이라서 부모님 방에서 침대 밑에 이불 깔고 다 같이 잤었거든 다 같이 신나게 얘기하다가 손톱 깎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물어봤지 방금 손톱 깎는 소리 들었냐고 아무도 못 들었다는거야 장난하지 말라고 하다가 또 들리길래 말했더니 또 아무도 못 들었다는 거야 정색하면서 진짜 장난하지 마 하고 잠들었어 그 뒤로도 같이 있는데 들려서 말해봐도 못 들었다 그러고 혼자 있을 때마다 들리면 무서워하다가 어느날 그 소리가 안 나기 시작하는 거야 그래서 몇 년 동안 그 기억 잊혀지내고 살다가 여기 외국 와서 2~3년 동안 안 들렸는데 몇 달 전에 또 들려서 물어봐 요즘은 안 들려 글이 길고 두서없지 미안해 그 소리가 그냥 그 공간에 저장(? 되어 있는 건지 아니면 내가 정말 뭘 들은 건지 궁금해서 물어봐 : )
이름없음 2021/10/03 19:31:11 ID : qmHBgkty0le
손톱깎이 소리는 악귀가 만들어내는 가장 전형적인 소리들 중 하나로 꼽혀. 그때 들렸던 소리와 지금 들리는 소리가 같은 혼이 내는게 아닐거야. 악귀가 한번 기운을 묻히고 간 사람한테는 다른 악귀가 또 꼬이기 쉽거든. 당집 가서 제대로 해결한게 아니라면 말이지. 그 당시 소리가 들렸을 때 그냥 넘겼어서 악귀의 기운이 그대로 묻어있었을거야. 그것 때문에 지금 또 다른게 꼬인거고. 이번에는 꼭 부적이 필요한데 외국에 있다하니 퇴마사 연락이 훨씬 쉬울거야. 하지만 퇴마사도 정 어렵다면 가까운 교회라도 들려보는걸 추천해. 그냥 넘어가면 계속 반복될거야. 건강에도 좋지 않을거고. 교회 가서 목사님 찾으면 그분이 보시고 알아채실거야.
이름없음 2021/10/03 20:01:45 ID : cq6mGtwE2pQ
레주야 이런 질문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자살귀라는게 진짜 존재해? 자살로 죽으면 이승도 저승도 가지 못하고, 장례가 치뤄질 때도 들어갈 수 없고, 집안 대대로 불운을 미친다... 그런 말들이 진짜야?
이름없음 2021/10/03 20:50:46 ID : qmHBgkty0le
여러번 설명했던 질문이지만 다시 한번 말할게. 자살한다고 해서 뭔가 달라지진 않아. 여전히 사후로 가는 길은 똑같아.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고의적으로 버린 이유 때문에 받는 작은 벌이 있을거야. 그것 말고는 없어. 자살귀는 그저 자살해서 죽은 혼을 이르는 명칭일 뿐이야. 사후로 갈 수 있고, 승천 할 수 있어. 장례가 치뤄질 때 원한다면 떠돌면서 갈 수 있고 집안 대대로 불운을 미치지도 않아. 이런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꼭 죄값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1/10/03 20:56:41 ID : fdWi3A7zcLh
아 정말 ?? 요즘은 안 들려 ! 내가 모태신앙 이거든 그래서 괜찮은건가. 내가 다녔던 교회 목사님들 모두 다 딱히 아무말 안 하시던데.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도 딱히 아무 말 안 하시고 모르겠다. 그래도 고마워 ! 혹시 다른 질문도 해도 될까 ? 가위에 대한 질문인데 가위 눌릴때 눈 떠진상태로 눌리는게 진짜 가위라는데 진짜야 ? 가위가 눌렸는데 눈이 계속 떠지고 억지로 감으려고 해도 안되서 그냥 있었는데 비명소리랑 총소리 헬기 (전쟁)소리? 같은 게 들렸어 눈은 떠져있는 상태로 그런 소리가 들리니까 무서워서 가위 풀리고 그날은 그냥 밤새웠어. 아 그리고 이건 좀 신기했던 경험인데 자다가 가위가 눌린거야 그때 한참 많이 눌릴 때라 아 또 가위 눌렸어? 하면서 손가락, 발가락 움직이면서 풀려고 하고 있었는데 누가 갑자기 나를 공주님 안기를 하더니 방문을 나가서 복도쪽으로 가는거야 나를 안은 사람이 정말 투명인간 인것처럼 몸이 없었어 그래서 그냥 공중에 떠다니는 느낌이었어 그러다 가위가 풀렸어. 그냥 꿈인 건가? 귀신이 소곤손곤 거리는걸 좋아해서 잘 때 asmr이나 노래 듣고 자면 귀신이 좋아한다던데 이것도 진짜야? asmr이나 노래 들으면서 자다가 가위눌렸을때 귀신 소리랑 asmr이나 노랫소리가 겹쳐져서 들리면 진짜 귀신이 온거라고 하는 글을 봤는데 그랬던 많이 있어서. asmr을 안 들으면 잠을 잘 못 자거든 불면증이 좀 있어. 계속 들으면서 자고 있는데 들으면서 자지 말까 ? 요즘 가위를 엄청 자주 눌리거든. 그래서 부모님께 말해봤더니 피곤하거나 크고 있는거라고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라 하는데 정말 그런건가 ? 잘때 주변을 밝게 하고 자면 귀신이 안 온다고 해서 잠이 잘 안 올때 불을 키고 자거든 ㅋㅋㅋㅋㅋㅋ 내가 워낙 겁이 많아서.. 정말 효과가 있어 ? 어우 쓰고 보니까 질문 엄청 많네 미안하고 고마워 !
이름없음 2021/10/03 21:04:26 ID : eE4GsmE4LbD
당장 목사님이 알아보시지 못한다면 그저 지금 너의 곁에 붙어있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일거야. 계속 방치하면 안좋으니까 상황 설명하고 해결책 찾는게 좋아. 한국이라면 부적을 추천할테지만 외국의 교회라면 정확히 알려주기가 어렵다. 그리고 가위는 눈을 감고 있는 상태더라도 움직일 수 없다면 가위가 맞아. 꼭 눈이 떠져야하는건 아냐. 그리고 너가 꾼 꿈은 그저 가위에 불과해. ASMR은 상관 없지만 노래는 어느정도 맞아. 혼들은 높은 음과 노랫소리를 좋아해. 하지만 노래를 듣는다고 혼이 붙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 노랫소리 하나 때문에 붙는 일은 굉장히 드물어. 어짜피 일반 사람은 혼들이 많이 몰려도 보지못하니 걱정말고. 가위 자주 눌리는건 지금 상황으로썬 악귀의 기운이 너무 많이 묻어나있어서 그래. 주변을 맴돌고 있을 확률도 높고. 주변을 밝게 하면 당연히 혼들이 덜 몰리겠지만 악귀는 그런거 상관 없이 온단거 잊지말고.
이름없음 2021/10/03 21:19:06 ID : fdWi3A7zcLh
고마워! 당장으론 할 수 있는게 없지만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 악귀의 기운이 너무 많이 묻어나있어서 그렇거나 주변을 맴돌고 있을 확률도 높아서 그렇다는 건 내가 기가 좀 약한 편인가 보다 (˘̩̩̩ε˘̩ƪ) 한 번도 이런 곳에 무언가를 올리거나 물어본 적이 없어서 좀 걱정했었는데 친절히 답해줘서 너무 고마워 좀 불안했었는데 괜찮아진 것 같아 레주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해 !! 다시 한번 고마워 !
이름없음 2021/10/03 21:27:17 ID : eE4GsmE4LbD
도움이 되었길 바래. 너도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 관리 잘 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1/10/04 02:20:35 ID : beE6ZdyFa3A
.
이름없음 2021/10/04 03:50:59 ID : 9y0nu5TO7dP
보통 전생에 남을 많이 죽였을 때(살인자, 장군 등) 장애인으로 환생한다던데 맞아?
이름없음 2021/10/04 05:14:22 ID : paslzRvcliq
지금 수험생이라.... 진짜 이번 수능에서 만점 맞아야 하거든. 근데 아무리 해도 성적이 오르질 않아. 진짜 비싼 과외, 학원 다 들이부었고 나도 나름다로 열심히 했는데도 하나도 안 올라... 혹시 이거 내가 귀신이나 어떤게 껴서 그런건 아닐까 궁금해서 질문 남겨..
이름없음 2021/10/04 09:11:34 ID : yFbg5cGsqpc
이번에 가위눌렸는데 손톱긴 손이 천천히 내 머리를 쓸어내렸어 (손톱으로 머리 정리할때처럼)..무슨의미같은게 있을까 ?
이름없음 2021/10/04 09:12:26 ID : yFbg5cGsqpc
어제 가위눌렸는데 손으로 내 머리를 천천히 쓸어내렸어 ... 무슨의미가 있을까 ?(손톱으로 머리정리할때처럼)
이름없음 2021/10/04 09:30:51 ID : 0r83Duliqks
안 좋은 쪽이라면 오히려 안 알려줄거야. 즉 당집 가면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있겠지만 괜히 있던 희망도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추천하지않을게. 병과 싸우는건 의지가 관건인데 그게 꺾여버리면 좋아질 수도 있었던 일이 안 좋게 끝맺음 될 수도 있어. 드물게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특이한 경우야. 대부분은 전생의 죄가 현생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사후에서 모든 죄값을 치르고 태어나는 거니까. 전생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인걸. 전혀. 그저 사람마다 특기가 다른거고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다른거니까. 평소 혼을 봐왔다거나 이상현상에 정말 시달린게 아니라면 성적은 전혀 상관 없어. 없어. 그저 가위일 뿐이야.
이름없음 2021/10/04 10:58:59 ID : beE6ZdyFa3A
이게 죽을병까지는 아니라서 그냥 수술수 정도만 물어보는건 ㄱㅊ을까?
이름없음 2021/10/04 11:04:26 ID : 3xCjfQnCmFg
1. 일반적으로 기 쎄다는 말 듣는 사람들 있잖아 좀 말 쎄게하고 어디가서 기 안 죽는 항상 자신감 넘치는 외강내강 스타일 사람들... 그 사람들한테 말하는 '기 쎄다'하고 영적인 의미에서의 '기 쎄다'는 완전 다른 거야? 2. 나 아직 미성년자인데 1년 전에 책으로 야매타로 배워서 그냥 별 건 아니고 오늘은 뭐 먹지 오늘 숙제를 할까 말까 이런거 자주 봤었는데 (가끔 인터넷 사람들이나 친구들한테 봐준 적도 있어) 이런 건 괜찮은거야? 중대한 미래의 일이나 이런 건 점쳐본 적 없어 3. 2번 연장선으로 옛날에 놀이공원 가서 이과/문과 중 어디 갈지 타로 봤었는데 타로 결과가 어느 쪽을 가도 좋다! 이거였거든 이런 애매모호한 결과도 미래에 영향을 미쳐? 4. 살면서 한 번도 초자연적인 현상을 본 적도 없고 가위에 눌렸던 적도 없어. 내가 둔한 건지 아니면 기가 쎈 건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순탄하게 살고 싶은데 그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겠지...? ㅜ
이름없음 2021/10/04 11:05:18 ID : tg1wpWlvcmq
레주!! 누가 강령술한대!!이거 실황보고하겠다는데 위험한거 아니야??
이름없음 2021/10/04 11:50:28 ID : beE6ZdyFa3A
레주야 날 빡치게 하는 상대가 있을때 속으로 저주해도 죄야? 뭔가 레주는 현명할 것같아서 묻는 건데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이나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쟁이장이 2021/10/04 12:05:07 ID : mE06ZeFeNxQ
폐교갔다가 찍은건데 귀신보여?
쟁이장이 2021/10/04 12:06:44 ID : mE06ZeFeNxQ
이름없음 2021/10/04 14:27:04 ID : yK7yZio43Wi
레주야ㅠㅠㅠ 자꾸 꿈에서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데 이거 어떻게해야될까.. 음식꿈 얘기 자주 했던 레스주인데 단순히 그냥 내가 음식 먹는 꿈을 꾸는걸까? 일어났는데 배부를정도인데 이거 혼일까 싶어서ㅠ 그리고 요즘 인생의 선택지를 좀 고민중인데 만약 당집에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선택지에 관한 이야기를 상담해도 답을 줄 수 있어? 아니면 타로집이라도 가서 물어보고싶거든.. 근데 타로는 믿을게 못 된다고해서.. 그치만 스레들 보니까 별거는 아닌 것 같아서 물어봐!! 내가 자주 가는 타로집이 있는데 거기는 뭔가 가끔 맞추는 것 같아서 반년에 한번씩은 고민이 있어서 들리거든
이름없음 2021/10/04 20:41:05 ID : mq0skk9xVhs
너가 감당해낼 수 있다면 물론이야. 1)완전히 다른거야. 말도 쎄게 하고 자신감도 넘치는건 그저 자존감이 높고 그 사람의 성격일 뿐이야. 영적인 기가 쎔은 사람의 분위기에서 묻어나오는 것도 있고 혼이 들러붙기 쉽지 않단 의미야. 2)어차피 아무 소용도 없고 우연이 아닌 이상 맞아떨어질 일도 없기 때문에 괜찮아. 하지만 미래를 점치는 일은 무엇이든 위험할 수 있단거 잊지마. 3)그런 곳의 타로는 진지하게 믿지 않아도 돼. 아무 영향 없을거야. 4)너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는 아냐. 그리고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다고 해서 아직 기를 판단하긴 어려워. 앞으로 그러지 않으리란 법도 없고. 하지만 정확히 알고 싶다면 당집 가서 물어보면 알려줄거야. 물론 위험해. 하지만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질문을 던진게 아니니 내가 하지말라 할 입장은 아냐. 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 뒷감당은 모두 자신이 해야겠지. 속으로 생각하는건 상관 없어. 하지만 너무 도를 지나친 "죽었으면 좋겠다" "죽을병에 걸렸으면 좋겠다" 등등의 저주는 삼가해야 해. 상대는 알지 못하겠지만 저주의 흐름이란게 꼭 물질적인건 아니라서. 그저 그 사람을 향한 증오심을 홀로 가지고 있는건 괜찮아. 스트레스 풀 방법은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 나도 현명한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조언해주자면 그냥 너의 인생을 살아.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서 너대로 성공해버려. 그게 최고의 복수고 그때 되면 너도 그러길 잘했다 생각할거야. 너의 시간을 소모할만큼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란걸 너도 알잖아. 너의 내일에 빛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애초에 왜 그런 곳을 간건지 모르겠다. 사진으로만 봐선 너에게 붙었는지 아닌지는 알려줄 수가 없지만 붙어왔을 확률도 없지 않으니까 제발 그런 곳 가지마. 산 사람은 생명 가득한 것들에 집중해야지. 왜 자꾸 다들 죽은 것들을 향해 가려 하는거야. 위험한 행동이니까 제발 삼가해줘. 뒷감당 할 자신 없단거 아니까. 그리고 사진으로 봐선 정확히 뭐가 있다고 해줄 수 없어. 인터넷상에서 사진만 보고 판단하는거니까. 하지만 분위기와 기운 정도는 알 수 있는데 묵직하고 끈질겨. 악귀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잡귀가 가득한 것 같다. 폐교라 많은건지 아니면 어두워서 많은건지 정확히 판가름하기 어려워. 다른 보통의 폐교처럼 음산한 기운이 그렇게 심하진 않아. 하지만 그래도 위험하니까 제발 가지마.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꿈은 혼이 맞아. 그저 잡귀인 것 같은데 정도가 조금 심해보인다. 당집 가서 부적 써오면 금방 떨어져나갈거야. 그리고 미성년자가 아닌 생일 지난 성인 이라면 언제든 당집 가서 인생의 선택지를 물어도 돼. 물론 무당이 정확히 모든걸 알려주진 않을거야. 하지만 어느정도의 길은 알려줄 수 있어.
이름없음 2021/10/04 22:18:35 ID : beE6ZdyFa3A
혹시 만일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수술수가 있다면 부적이나 그런걸로 막거나 완화시킬 수 있을까? 아님 액땜으로 막 비염수술 이런걸로도 가능할까..?
이름없음 2021/10/04 22:19:58 ID : mq0skk9xVhs
불가능해. 일어나야만 할 일은 무슨 일이 생겨도 일어나.
이름없음 2021/10/04 23:09:29 ID : SHzQqZbeLhw
1.특정사람들의 인생을 부러워하고 갈망하고 동경하는것도 강한 한이나 원한이 될 수 있어? 2. 불륜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는 도덕적 지탄이되지만 특정국가에서는 종종 찬양되기도 하잖아 그럼 불륜은 죄일까 아닐까? 3.동성애나 이성애는 태어나기 전에 계획된거야?태어난 후에 느끼게 되는거야? 여러번 환생해도 영원히 이성애자로 (또는 동성애자로) 사는 경우도 있나? 4.흑인,백인,동북인,동남아인등 특정인종으로 태어나는건 우연이야? 5.환생할 때 국적은 어떻게돼?한국인은 다음생에서도 한국인?미국인으로 못태어나? 6.부유한집에서 태어나는지 가난한집에서 태어나는지는 외모처럼 우연이야? 7. 태어나면서 갖는 적성이나 재능은 전생의 내가 노력해서 받는거야? 아니면 신이 축복해서 주는거야? 아님 전생의 선행이 재능이 되는거야? 8.천재는 어떻게 태어나? 단지 유전자의 조합 문제일까? 9.성적으로 문란한거랑 성적으로 순결한거는 둘다 죽고나서 의미 없는거야? 10.그럼 종교나 문화에서 순결은 의미가 있어? 아니면 단지 관습이야? 11.태어나기전에 영혼이 미리 전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거야? 12. 우주비행사에게 붙은 귀신은 우주로 갈 수 있어? 13.트랜스젠더는 태어나기전에 몸을 잘못 선택한거야?아니면 태어난 후 자신의 몸에 만족 못한거야?
이름없음 2021/10/04 23:30:13 ID : mq0skk9xVhs
1)물론이야. 죽고 나서 이승의 무언가 혹은 누군가, 심지어 어떠한 상황을 갈망하는 것은 큰 미련이야. 그것 조차 원한이 될 수 있고 깊어지면 악귀가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2)불륜 자체를 죄다, 아니다라고 사후에서 칭하기엔 어려워. 하지만 불륜을 저지르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건 큰 죄야. 남에게 상처를 준거니까. 3)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나는거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게 아냐. 여러번 환생해도 계속 이성애자일 수 있어. 계속 동성애자일 수도 있는거고 혹은 무성애자일 수도 있는거고. 4)그저 그렇게 태어날 운명인거지. 우연이고 랜덤이라하기엔 너무나도 잘 짜여진 각본들이지만. 5)환생하면 국적, 시기, 성격, 등등 1부터 100까지 모든게 바뀌어. 전생의 것들은 무의미해져.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태어나는거라고 생각하면 편할거야. 마치 전생은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말이지. 6)그저 경우의 수 중 하나일 뿐이야. 위에서 말했듯이 우연이라기엔 너무나도 자세히 짜여져있지만 어떻게 보면 또 랜덤이라고 봐도 돼. 설명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 미안해. 7)전생의 것은 웬만해선 상관 없어. 현생에 절대 영향을 주지 않아. 현생의 것은 그저 현생의 몫이고 운명이야. 신이 축복해준단 표현도 맞지 않아. 신은 인간이란 한 공동체를 공통적으로 사랑하는 것일 뿐 한명을 사랑하거나 증오하지 않아. 순간적인 감정은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이진 않단 말이지. 8)유전자의 힘이 가장 커. 그 후엔 후천적인 교육 방식, 그리고 환경이겠지. 그게 아닌 태어나길 천재로 태어나는 사람들은 그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거야. 각자 모두 다른 특기를 가지고 있듯이. 9)죽고나선 결국 다 의미 없지만 문란하거나 순결하단 이유로 누군가에게 고의적인 상처를 줬다면 죄가 되겠지. 10)종교나 문화는 영적인 영역으로써 내가 설명해줄 수 있는게 아냐. 종교도 각기 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잘 알지 못하는 내가 함부로 말할 수 없어. 11)혼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게 아냐. 그저 태어날 때 신이 만든 운명으로 태어난거지. 어느정도의 틀은 잡혀있지만 그 속의 디테일들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만들어나가고 또 바꿀 수 있어. 12)이 공간에서 존재하는 것은 이 공간에서만 존재할 수 있어. 환경이 너무나도 다른 우주로는 나갈 수 없어. 우주에서 죽은 혼이라면 가능하겠지만. 13)혼이 몸을 선택하는게 아냐. 사실상 혼이 몸이고 몸이 혼이지. 죽고나서나 분리되어 몸은 이승에 남고 혼이 사후로 가는 것 뿐이야. 잘못태어났다한다면 그렇게도 말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그것 또한 운명인걸. 그걸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게 그 사람의 인생의 목표가 되겠지. 어쩌면 슬프고 또 어쩌편 특별한 삶이 될 수 있어. 만족의 문제가 아니야. 그런 말은 조금 실례가 될 수 있으니까 앞으로는 삼가해줘. 자신이 태어났을 때 거울을 보고 자신이 생각한 자신이 아니라면 얼마나 혼동이 오고 힘들까. 나도 그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꽤나 힘들 것 같아. 그건 만족감에 대한 문제가 아냐. 그저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지. 몸이 남자로 태어나 여자로써의 삶을 살고 싶을 수 있고, 몸이 여자로 태어나 남자로써의 삶을 살고 싶을 수도 있는거야.
이름없음 2021/10/04 23:30:22 ID : bDAnU5cHvip
기가 고깝다던 야. 앞으로 물론 그런 귀가 넘쳐날 곳애 거진 않겠지만 너, 괜찮아?
이름없음 2021/10/04 23:31:38 ID : bDAnU5cHvip
괜칞은거 맞지? 이렇게까지 관여하지 않아도 넌 무리가 갈텐데 ..
이름없음 2021/10/04 23:32:40 ID : mq0skk9xVhs
나에 대해 묻는거야? 그런거라면 정말 고마워. 난 괜찮게 살아내고 있어. 내 운명에 자꾸만 질문을 던져가며 매일 매일 벼랑끝에 서있는 기분이지만 여전히 열심히 버티고 있어. 쉽게 가고 싶지 않아서.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최대한 해내려하고 있는 중이야. 하고 싶은 것도 다 해보고.
이름없음 2021/10/04 23:34:05 ID : bDAnU5cHvip
동접이네
이름없음 2021/10/04 23:34:58 ID : mq0skk9xVhs
난 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 스레는 그저 영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나 평소 무언갈 잘못 알고 있던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해주기 위해 세운 스레야. 내가 원해서 세운거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 사후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줄은 나도 몰랐어. 하지만 선은 꼭 지켜서, 나 자신에 무리가 되지 않게, 아무 규칙도 어기지 않은 채 진행하는 중이야.
이름없음 2021/10/04 23:36:07 ID : bDAnU5cHvip
너에 대해 묻는 게 맞아..신내림을 받지 않아서 이렇게 얘기해주는 건지는 몰라도..잘 살아, 자꾸 연관되려하지말고. 좋은 의미인거 아는데 지꾸 네 수명을 왜 깎아대..
이름없음 2021/10/04 23:37:22 ID : bDAnU5cHvip
알잖아, 말하지마. 네가 말할 수록 네 말에 목숨을 누군가 얻을 수록.. 좋지는 않다는 것을..
이름없음 2021/10/04 23:45:42 ID : mq0skk9xVhs
수명을 깎을만한 행동은 하고 있지 않은걸. 복채를 받아야할 것들은 일절 말해주지 않고 있어. 그저 당집을 권유하는 것 뿐, 그 이상은 하지 않아. 나도 내림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난 정말 살고 싶기에 수명에 지장이 갈만한 행동은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무엇을 말하려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수명은 온전히 나의 것이야. 내 말로 인해 누군가가 날 나에게로부터 뺴앗아갈 수는 없어. 그저 선을 지켜가며 도움을 주는 것 뿐인걸.
이름없음 2021/10/05 00:59:16 ID : ilCo1zXvA7x
진짜 착한 사람들은 왜 빨리 죽을까?
이름없음 2021/10/05 01:00:19 ID : dO8jjAo5gqr
그저 뉴스거리가 되고 대중화 된 케이스들 중 착하고 똑똑한 사람 비중이 높은 것 뿐이야. 착한 사람들만 빨리 죽게 되는게 아냐. 이 세상엔 이른 나이에 죽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
이름없음 2021/10/05 10:34:42 ID : beE6ZdyFa3A
아 그럼 다르게 물어볼게 수술의 범위? 강도가 줄어들 수 있냐는 말이야 예를 들어서 그 장기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수술이 단순히 일부분만 절제를 하거나 삽관하는 정도로 대수술이 그나마 며칠이면 회복될 정도의 무리가 적은 수술로 줄어들 수 있나는 소리야 내가 설명을 잘 못하네 그리고 수술수나 그런것들도 시기가 다 정해져 있어? 내가 미자인데 이런 것도 아직은 미래가 바뀔수 있을까?미자는 아직 여러갈래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길래
이름없음 2021/10/05 12:01:47 ID : SFcliktze6r
불가능해. 너가 평소 몸관리를 어떻게 했냐에 따라, 그저 흐름에 따라 바뀌는게 운명이야. 부적으로 그걸 막을 수는 없어. 막을 수 있더라도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너무 커서 차라리 하지말걸 하는 생각이 들거야. 수술수는 정확한 날짜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다가올 수록 점점 명확해질거야. 명줄에 이미 수술수가 있다면 말이지. 미성년자라면 당연히 바뀔 수 있어. 너가 말한대로 흐름에 따라 작은 수술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아예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만약 명줄에 수술수가 명확히 박혀있다면 피해갈 수는 없을거야.
이름없음 2021/10/05 12:34:37 ID : srAkmreZcq6
안뇨옹 옛날에 살던곳 주위에 당집과 절이 엄청많았어 한 4곳 정도 되는것같아 그 집에서 살면서 하루에 3번씩은 가위를 눌렸던것같아 눕기만해도 잠깐 눈을감아도 가위를 눌렸었고 옆에 주택같은 곳에선 항상 개를 잡는지 누린내랑 개 비명소리가 계속 들렸었거든 ㅜ 밤엔 꽹가리? 북소리? 그런게 들렸고 그때 한번 제대로 가위를 눌렸는데 옷장에서 푸른빛?이 내 가슴속에 들어와서 엄청 뜨겁고 뭐가 무튼 많이 보였었는데 그 가위를 눌리고 나서 다음날에 거실에서 엄마가 날 계속 부르길래 왜 자꾸 부르냐고 방문을 열려는데 엄마가 갑자기 내 방문을 열고 왜 자꾸 부르냐면서 화를내는거야 그 뒤로도 신경써서 그런지 자꾸 검은 물체가 지나다니는것 같고 하루는 거실에서 누워있다가 잠들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딱 눈을 뜨니까 진짜 엄청 큰 거인같기도 하고 괴물 같기도 하고 현관문을 통과하고 들어와서 안방문을 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 안방 문 건들기만 하면 울 엄마 건들기만 하면 죽여버린다 라고 했더니 날 슬쩍 쳐다보더니 나가더라고,, 그냥 이런일이 있었는데 누구한테 말할수도없고 그냥 나한테 혹시나 뭐가 있는건지 궁금해서,, 올해 생일 지나면 당집 한번 가볼까 생각중인데 미리 물어보고싶었어 길어서 미안,,
이름없음 2021/10/05 13:55:11 ID : beE6ZdyFa3A
그럼 최선은 당연히 꾸준히 운동하고 몸관리를 잘하는거네! 명줄에 만일 수술수가 있다면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작은수술로 만들수 있을테니까 근데 원인도 들을수 있을까? 예를들면 술로인해 악화된다 이런것들
이름없음 2021/10/05 14:11:36 ID : beE6ZdyFa3A
가위나 악몽을 자주 꾸는 것도 잡귀의 짓일수 있어? 요즘들어 매일같이 꿈자리가 사납다 이런 느낌을 받는데 가능할까? 나는 꿈에서 깨고나면 별생각 안해서 그냥 ㅉ 이러고 넘기긴 하는데 뭔가 생각해보면 꿈에 영향을 받는 타입이였으면 꽤 힘들었을것 같거든
이름없음 2021/10/05 16:19:43 ID : cIIGttdyLff
여러 강령술 스레들을 보다가 생각이 들었는데 강령술은 대체 어떤 사람이 만든 걸까? 순서도 복잡하고 준비물은 또 어떻게 알았고 끝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안전하다는 걸 어떻게 알지? 그렇다고 사람한테 일일이 시험해 볼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거기다가 누가 인터넷에 퍼트렸을까 문득 의문이 들었어
이름없음 2021/10/05 16:20:05 ID : htdxBgmJWkq
1. 나 1,2편 정주행하면서 아는 애가 수호령 있다고했다던 글 올렸던 레스주야!, 정주행 하면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어서 질문 남겨봐! 나도 예지몽을 꾸곤해. 옛날에는 엄청 꿨는데, 타로 봐줄 때부터 잘 안꾸다가, 다시 안보니까 되게 자잘한 거 종종 꾸고 있어(난 성인이얌!!) 위에 레주가 썼던거 보면 확실하게 예지몽이라는 느낌이 들면 예지몽이 맞다고 했잖아, 무슨 예지몽 꿨는지 말하지 말라고도 해주구! 근데 그분들이랑 다르게 나는 뭔가 되게 작다고 느껴져. 나는 완전 일상적인것들만 꿨거든. 막 내가 누구랑 있는지, 딱 내 시점에서만 그것도 잠깐 보이고 그랬어. 근데 이게 실현화 되는건 최소 몇개월 1년 내에는 다 이뤄지긴 했지만. 나같은 경우도 예지몽이 맞는걸까? 2. 나 지금까지 가위 눌린 적 한번도 없었고, 혹시 그거 알아? 공중에 손바닥이 위를 보게 반듯이 두고 빳빳한 지폐를 올려두면 기가 센 사람은 지폐의 양 끝이 휘어진다는거! 난 할 때마다 휘어져서 난 기가 세다고 생각해왔는데, 엄마한테 태몽을 물어보니까 딱히 기가 셀것 같은 꿈은 아니었거든? 이것도 혹시 기가 센 지 알수 있을까? 태몽에 대해 하나 물어는 봐도 될까? 해석은 안된다고 봤는데.. 태몽인데 막 생명체가 둘 이상 따라왔다했는데, 수가 많으면 기가 셀 수도 있나?? (안되면 미안해! 내가 선이 어디까지인지 잘 몰라서그래ㅜㅜ) 3. 내가 친구랑 사주를 보러갔었어! 무당집은 아닌데, 잘 맞춘다고 입소문 난 곳에서! 그곳에서 친구랑 나랑 전혀 다른 해석인데 꽤 맞췄단 말야, 근데 거기서 내가 금속성인데, 보석사주라고하면서 좋은말이 많았거든? 내 친구는 안좋은 것도 좀 있었구, 다른 친구한텐 바람날 사주라고도 했대. 대체로 안좋은일이 없다고 했는데 같이 간 친구나 다른 친구들한텐 안좋은 얘기도 해줬댔는데, 난 다시 물었을 때도 별다른게 없다했거든 그러구 80?살까지 풀어주셨엉 믿 어도 되나? 역시 무당집아 아니면 좀 그러려나? 4. 전남친 만날 때, 얘 할머니인가? 무당 분이 계셨다고 했었어. 근데 종종 자기도 귀신을 봤다고 했거든? 명확하게 얼굴이나 그런건 안보이는데 막 희뿌옇게 검은? 그런게 뭉쳐있다구. 얘도 진짜 귀신 본게 맞는 걸까? 역시 이런 짧은 글로는 애매하겠지? + 전남친 하니까 떠오른건데, 내가 얘한테 먼저 상처를 줘버렸었지만, 그 후에 얘가 2년간 죽고싶을 정도로 상처를 너무 많이 줬었어. 진짜 비참하다는 감정을 느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해맑게? 살았었거든. 근데 2년정도 비참함을 느끼게 했었는데, 얘도 돌려받거나 죽으면 그런 벌을 받을까? 얘도 그런 벌에 해당 되나 궁금해져서! (물론 나도 상처를 줬기 때문에 받겠지만..) 5. 나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타로 엄청 봤었거든? 그냥 해석하는 방법들만 좀 배워서 내 식대루! 그땐 유툽타로나 직접 보는것보다 내가 직접 보고싶은 마음이 컸구, 솔직히 전남친에 대한 미련 때문에 많이 봤어. 보면서 친구들도 엄청 봐주고! 근데 타로가 꽤 잘맞았거든? 우리 이모들 봐줬는데, 잘 맞아서 따로 연락오고 찾아오시고, 친구들한테도 따로 연락왔을 정도로. 근데 타로를 볼수록 지치는? 뭔가 졸리고 유난히 더 피곤했어. 근데 이런 느낌일수록 더 잘맞을 것 같은 느낌때문에 계속 봐줬었는데 이거는 그냥 기분?만 이랬던걸까? 지금은 레주 말 듣고 타로 마음대로 안보고 안봐주고 있어! * 답변하기 좀 그러거나 3편은 아직 덜봤는데 겹쳤으면 위에있다고만 해줘! 이번에도 질문이 많아서 미안해ㅜㅜ 이런걸 물어볼 게 레주 밖에 없고 궁금했던게 많았거든 그래서 너무너무 고마워 레주가 있다는 걸로도 고맙고 솔직히 똑같은 글 물어보는 사람들도 진짜 많았는데도 솔직하게 답변 다 너무 좋게 해주고, 바쁘고 힘들었을텐데도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꽃길만 걷고 언젠가 직접 만날 일이 있기를 바래! (나 레주 덕에 처음으로 여기 가입해보고 읽는데 내적 친밀감 좀 생겼엏ㅎㅎㅎㅎ) ╰(*°▽°*)╯
이름없음 2021/10/05 16:53:52 ID : iqqkpWjhdO3
아무래도 주변에 당집이랑 절이 많다보니 여러 기운들이 섞여서 너에게도 영향이 많이 갔을거야. 무당들의 기운은 다른 사람들과 많이 다르다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어. 혼이 붙은건 아니고 기운이 묻어있는거야. 당집 예약 잡아서 가면 알아채고 도와줄거야. 난 지금 너의 몸 상태가 어떤지 모르고 어떠한 병을 가지고 있는지도 몰라. 그렇다보니 원인도 정확히 알려줄 수가 없어. 병에 따라, 너의 건강 상태에 따라 확연히 틀려질테니 말이지. 그리고 만약 수술수가 가까이 다가왔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큰 수술을 작은 수술로 바꾸긴 어려울거야. 수술수가 언제쯤 있는지는 당집 가면 알려줄거고. 그럴 수 있지만 가위가 혼이 만들어낸 꿈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 내용에 따라 구별할 수 있거든. 그저 스트레스성일 수도 있고 말이야. 처음엔 무당들의 굿과 여러 퇴마의식에서부터 시작된거야. 혼을 퇴마하려면 그 특정 혼을 먼저 불러내야하거든. 그때 사용되던 몇몇 방법들이 꼬이고 꼬여서 이상한 형식으로 인터넷에 뿌려진거야. 신기가 있는 누군가가 시작해서 사람들이 듣고, 말하고 또 듣고 그런 식으로 퍼져나간거겠지. 1)예지몽이 맞아. 타로 봐줄 때 안 꾸는 이유는 너에게 있는 그 작은 기운을 타로에 몰아 쓰다보니 예지몽을 꾸지 않게되는거야. 또 타로를 멈추면 기운이 다시 모아져서 예지몽을 꾸게 되는거고. 하지만 내가 위에서도 거듭 말했듯이 타로와 같은 미래를 점치는 일은 장난삼아 혹은 취미삼아 해서는 안돼. 위험할 수 있어. 복채 없이 봐주는건 더더욱 위험하고. 2)그 지폐에 관련된건 미신이야. 전혀 관련 없고 그 방법으로 알 수 있는건 하나도 없어. 당집 가서 기에 대해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줄거야. 이곳에서 내가 봐줄 수 있는건 태몽 관련, 혹은 세세한 일상 속 이야기들인데 태몽은 봐주지 않고 있거든. 당집 예약이 훨씬 빠르고 도움 될거야.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해. 3)그 사주를 봐주는 곳이 정확하고 당집만큼 신뢰를 받는 곳이라면 믿어도 좋아. 그건 개개인의 선택이지.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냐. 난 그 사주집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개인적으로 그곳에 대해 무언갈 아는게 아니다보니 정확히 판단해주기 어려워. 4)혼이 맞아. 가까운 가족의 영향을 받아 보는거기 때문에 형상이 확실하지 않은 것 뿐이지. 그리고 서로 상처를 줬다면 서로 준만큼 업보가 쌓이고 죄가 될거야. 5)복채를 받지 않고 정확히 규칙을 알지 못한채 취미삼아 본거라 그래. 여러방면으로 잘못된거야. 그래도 지금은 봐주지 않는다니 다행이야. 신기가 있고 무당이더라도 미래를 점치는 일은 한없이 조심스러워야하고 디테일해야 해. 근데 신기가 없는 사람이 직업도 아닌데 취미삼아 남의 미래를 점치는 일은 어떻겠어. 절대 하지 않길 바래. 앞으로도 언제든 물어볼거 생기면 들려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이름없음 2021/10/05 16:56:11 ID : beE6ZdyFa3A
아 지금은 몸상태 건강한 편이야! 그 무당집 가면 원인을 알수 있냐는 뜻이였어!!
이름없음 2021/10/05 16:56:32 ID : iqqkpWjhdO3
알려줄 수 있을거야.
이름없음 2021/10/05 16:57:21 ID : beE6ZdyFa3A
고마워!
이름없음 2021/10/05 17:01:55 ID : htdxBgmJWkq
아냐!! 너무너무 고마워 오늘도 궁금한거 많이 알았고 예지몽이 맞다고하니까 신기하닿ㅎ 레주 덕에 타로 안보면서 지금을 살려구 자주보러올께 항상 행복한일이 많기를 바래❤❤
이름없음 2021/10/05 19:37:57 ID : i4GsjfV9js4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름없음 2021/10/05 20:02:37 ID : i08o0r9g7An
레주 엄청 열일하구 있네 걱정되는 일이 생겨서 다시 들려봤어 쉬엄쉬엄 천천히 답해줘..! 요즘 키우던 햄스터도 떠나고 몇주전에 차 앞부분에 부딪쳐서 교통사고 날뻔하고 시험도 망쳐서 울고 알바처에서는 진상만 걸리고 밤에 취객한테 끌려갈 뻔하고 친구랑 마찰도 있었고 과제랑 여러 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코피흘리다 기절한 적도 있고 몇일전에는 열나서 친구랑 약속도 다 취소했고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일이 있었어, 진짜 삶의 질 뚝뚝 떨어지는데 이모가 점 같은거 관심있어서 그런거 많이 보러 다니기도 하고 이모랑 친해서 같이 갔었거든 무당? 아줌마가 아홉수 제대로 걸렸다고 너 남자랑 다니지 말라 진짜 한번 큰일날거다 이럼서 노려보는데 남친도 없는데 그냥 아무말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혼나는 기분들고;; 사실 무당같은거 잘 안 믿었어서,,, 스레주는 아홉수가 정말 있다고 생각해? 내가 지금 겪는게 아홉수 라는거랑 관련이 있는걸까?
이름없음 2021/10/05 20:57:38 ID : i4GsjfV9js4
존재해. 하지만 아홉수란 흐름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은 10명 중 2-3명 정도야. 확실히 드물지. 너가 열아홉인지 스물아홉인지, 혹은 서른아홉인지 난 잘 모르겠지만 만약 열아홉이라면 조금 지독한 아홉수에 걸린거야. 미성년자와 성인, 딱 그 중앙의 흐름이라 조금 복잡해. 당집에서 한 말이 그냥 한 말은 아닐거야. 우선 한번 하지말란거 피해보고 경과를 지켜봐.
이름없음 2021/10/05 21:34:58 ID : i08o0r9g7An
나 열아홉이야,, 좀 많이 무섭다 미리 알려줘서 고마워 레주얍 외출도 좀만 하고 조심하면서 다녀야겠다,,, 미신같은거 안믿았어도 혹시 생명에 지장이라도 갈까봐 무섭긴 하네ㅠ
이름없음 2021/10/05 22:09:01 ID : i4GsjfV9js4
대부분의 아홉수는, 아무리 지독하고 끈질기더라도 생명에까지 영향이 가는 일은 안 생겨. 아홉수로 인해 귀신살이 들러붙지 않는 이상 말이지. 당집 가서 부적 하나 써서 조금 눌러놓는게 나을거야. 만약에란건 언제나 존재하니까. 일어나기 전에 막는걸 추천해.
이름없음 2021/10/05 22:17:22 ID : g2E1eGq0k1c
고마워 ㅜㅜ 혹여나 혼이 붙었을까봐 정말 많이 무서웠는데 덕분에 걱정거리가 사라졌어! 무슨일 있음 바루 적으러올겡 안심 시켜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1/10/05 22:23:51 ID : pPa3xyHB9gY
내 사주에 귀문관살?이 있던데 그거때문에 나한테 정신병들이 온걸까?
이름없음 2021/10/05 22:34:06 ID : i4GsjfV9js4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귀문관살이 정신병의 원인이 될 수는 없어. 물론 있던 정신병이 아주 미세하게 안 좋아질 수는 있더라도 크게 들어날 정도는 아냐.
이름없음 2021/10/05 23:56:09 ID : bgY7e7zgnPb
레주야 나도 질문 하나 해도 될까 ㅠㅠ 이런 질문 미안해. 내가 사주에 불과 화가 많고 금과 흙이 아예 없어 그래서 그런지 내가 재물운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ㅠ 이런질문도 받아줄수 있을까. 지금 나는 취업도 안되고 있고 인간관계도 좋은편이 아냐. 이런걸 크게 신뢰하지 않았는데 계속 실패만 연속이고 되는일이 없는것 같아서 많이 우울한데 ㅠㅠ 그래도 조상신이 계시는지 내가 아주 위급한 순간에 죽을뻔한 순간에 비과학적인 무언가로 생존한 적도 있고 그런데 정밀하게 점집에 가서 사주를 봐야 하는걸까? 아니면 내가 겪는 상황을 내가 바꿀수 있는건지 ...
이름없음 2021/10/06 00:00:46 ID : bgY7e7zgnPb
아 그리고 내가 거북이를 기르고 있는데 애완동물을 사후에 다시 만날수 있을까? 거북이는 수명도 길어서 40살까지 사는데 거의 인생의 반년을 함께 할 사이인데 사후에 다시 만날수 있었음 좋겠어 ㅠㅠ
이름없음 2021/10/06 03:29:01 ID : txPa9uoHwsn
인생의 선택지가 궁금하다는 레스주인데 혹시 그럼 그냥 운명대로만 알려주지 않을까? 나는 조금 더 나은 삶을 택하고싶어서 가는건데.. 운명은 바꿀수없잖아... 좀 더 편하고 좋은 길을 가고싶은데 혹여나 잘못 선택할까봐 고민이리서 직장을 떠날지 말지 같은 고민이거든.. 근데 더 좋은 길을 갈 수 있는데 내 운명대로라면 거기로 가야하는 거면 좀 슬플 것 같아서ㅠ 그래도 믿을만한 당집으로 가면 좋은 방향 쪽으로 알려주시려나? 아직 초년생이긴한데 좀 더 편하고 안정적이게 돈 벌고 싶다..
이름없음 2021/10/06 04:01:39 ID : mFg5gi9vCrw
레주의 기괴했던 귀신썰들 몇가지 풀어줄수있어?! 제일 기괴했던 거나 가장 소름끼쳤던 것 같은 썰들 궁금해!!
이름없음 2021/10/06 07:20:23 ID : MlwmrbxzWkm
가끔 사람들이 막 귀신보잖아 그거는 어쩌다가 보는 경우야?
이름없음 2021/10/06 11:49:32 ID : urcIE5PeFa4
결국엔 너가 변화시켜야하고 너가 버텨내야하겠지만 미래에 관한걸 조금이라도 알고싶다면 당집 가서 사주 보고 점쳐보는게 좋겠지. 사실상 사주에 불과 화가 많다 하더라도 재물운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 그건 당집 가서 정말 명줄에 재물운이 안 껴있는건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수호신 유무 관련해서도 당집에서 알려줄 수 있을거야. 미안하지만 절대 못 만나. 만나더라도 서로 알아보지 못할거야. 가족들조차 사후에선 결국 남남이 되어버려. 각자 갈 길이 다 다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네. 먼 미래는 확정되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수나 수술수와 같은 큰 것들은 정해져있을 수 있지라도 직장에 관한 것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 너에게 뭐가 더 좋은 선택인지는 사실 너 자신이 가장 잘 알거야. 너무 감정적으로 하지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판단해봐. 그래도 판단이 안 서면 그때 당집 예약해보는걸 추천해. 영적인 것에 모든걸 걸라고 하고 싶진 않다. 사실 이번 세번째 판까지 오면서 꽤나 여러번 풀었었어. 하지만 간단한거 하나 더 풀어볼게. 썰을 풀기엔 너무 길기도 해서 그저 내가 봤던 기괴한 모습의 혼 하나를 설명해볼게. 퇴마 관련해서 할머니 따라 지방으로 내려가던 도중 휴게소에서 봤던 혼이야. 악귀는 아녔는데 꽤나 잔혹하게 살해된 것 같더라. 뉴스에서도 나온 적 있는 피해자였고 많이 안타까웠어. 얼굴은 심하게 부패되어서 눈알쪽엔 살이 거의 남아나지 않았고 손가락은 길게 늘어뜨려져선 피가 굳어있었어. 내가 자길 볼 수 있단걸 인지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웃어보이곤 자기 갈 길 가는데 그게 놀랍기도 하고 은근 슬프더라. 소름끼치진 않았어. 혼마다 각자 자신의 사연이 있는 법이니까. 하지만 일반 사람 기준으로 꽤나 흉측한 모습이었던지라. 목 또한 일반 사람의 목보다 꽤나 길게 늘어나있었어. 누군가 위에서 잡아당긴 것 처럼. 다리 한쪽은 방향이 아예 반대로 돌아가있었고. 피부색은 거무스름한 흰빛이었고 목소리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지만 그저 중얼거리는걸로 봐선 꽤나 많이 쉬어있었어. 그 혼은 처음 봤을 때는 어떤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인지 모르고 있다가 추후에 뉴스를 통해 알게되었어. 뉴스 속 범행 설명을 듣고 나선 훨씬 더 명확해졌지. 그저 좋은 곳으로 잘 갔길 빌어. 기가 정말 많이 약해져있을 때 혹은 폐가나 흉가처럼 혼이 심각하게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갔을 때. 그런게 아니라면 특이한 경우로 혼이 붙었거나 혼에 홀렸을 때 영안이 일시적으로 트이는 경우도 있어. 죽은 것이 몸에 들어와있으니 그것의 영향을 받는거지.
이름없음 2021/10/06 15:39:05 ID : Wi4Gla6Y5SL
967 인데 답변해줘서 고마워 ! 반려동물이던 가족이던 살아생전에 행복하게 보내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구나. 그럼 함께 하던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사망하게되면 화장을 치러주고 미련없이 보내주는게 좋은거겠네. 개신교에서는 동물을 사람을 위하여 창조한것이라 설명하며 동물은 사망 후에 흙으로 돌아갈뿐이고 동물에게 사후세계가 없다 말하는데 레주가 적은 글들을 읽어보면 분명 동물도 혼을 가지고 있고 동물도 사후세계가 있다는걸로 해석이 되거든. 이렇게 보니 동물이 가진 생명의 무게도 무겁게 느껴지는데 정말 종교라는것이 애초에 인간이 살기 편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말이 신빙성이 있어보여. 아무튼 레주의 말을 들으니 함께할때 행복할수 있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 답변해줘서 고맙고 동물의 사후세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줄수 있다면 알려줬음 고마울것 같아. 아주 간략하게라도 ㅠㅠ
이름없음 2021/10/06 16:21:38 ID : oJRxA3QmpU6
있을 때, 함께 할 수 있을 때, 그때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게 좋지. 이승, 그 이후엔 결국 남남이 되어버리는거니까. 동물들의 사후세계도 별다르지 않아. 인간의 혼이 죽고 나서 판단을 내려받고 환생을 할지 무로 돌아갈지 정해지는 것처럼 동물의 혼 또한 그래. 그저 동물은 죄를 지을 수도, 업보를 쌓을 수도 없기에 혼이 굉장히 맑고 순수하단거 정도? 그래서 대부분 환생이 조금 더 빠르거나 무로 쉽게 돌아가.
이름없음 2021/10/06 17:03:52 ID : pgrArtg4Zjx
감정적이게 말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 사실 돈과 가족 관계 때문에도 제약이 걸리는 문제라 해결되면 객관적으로 갈 수 있을텐데 너무 어렵네.. 당집 예약해서 조언 좀 물어봐야겠어.. 모든걸 걸진 않을게 고마워ㅠㅠ 그리고 귀신썰 볼때마다 너무 안타깝다.. 긴 이야기도 좋은데 레주한테는 좀 번거로우려나 되게 궁금해!!
이름없음 2021/10/06 17:05:01 ID : 65dVgpgphzf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썰 푸는거 번거롭지 않아. 읽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어. 시간이 조금 많을 때 그때 몰아서 몇개 풀어볼게.
이름없음 2021/10/06 17:54:57 ID : g1wnyINy3Qq
집에 혼자있거나 (아무도 없는 집에서)씻을때 자꾸 누가 부르는 소리나는데 귀신일까요? 분명히 야 라는 소리도 듣는데..
이름없음 2021/10/06 19:52:59 ID : 65dVgpgphzf
우선 정신과 상담 먼저 추천할게. 스트레스 받으면 환청 동반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조현병 또한 초기 증상에는 "야"와 같은 짧은 목소리들과 단어로 시작되기도 하고. 대부분 혼자 있을 때 생각이 많아지면 들린다고 하니 상담부터 추천할게. 하지만 평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았다면 소리 날 때마다 소금물 조금씩 마셔봐. 호전될거야.
이름없음 2021/10/06 20:23:12 ID : ZeL9a8o6kpV
일반인이 기도하는거랑 절에 스님이나 무속인이 기도하는거랑 결과적으로 뭐가 달라..? 예를 들어 무속인이나 스님이 기도하면 좀더 잘되던지..그런..?
이름없음 2021/10/06 20:47:12 ID : 65dVgpgphzf
일반인은 자신의 기운을 담는 법은 알지 못해. 하지만 스님이나 무속인은 자신의 기운을 모을 줄도 알고 담을 줄도 알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더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는거야.
이름없음 2021/10/06 20:49:39 ID : ZeL9a8o6kpV
오와...되게 신비롭다.. 고마워 레주!
이름없음 2021/10/06 22:57:42 ID : lfXAkso0rcF
사람에겐 몇 번의 생이 있어?
이름없음 2021/10/06 23:04:09 ID : 65dVgpgphzf
사람마다 다 달라. 환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무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름없음 2021/10/07 00:22:55 ID : aoE06Y1cnxw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이 사진 썰이 귀신이나 그런거의 소행인지 판별해줄 수 있을까..! 두번째는 우연인지 아니면 귀신이 감동을 받아서 그런건지..?귀신은 마음같은걸 못느낀다 했지만 저 꽃만 안시들었단건 너무 빼박이잖아..! 혹시 첫번째 사진이 저주같은걸 걸어서 꿈속에 등장한걸까?
이름없음 2021/10/07 00:43:29 ID : V9jta8o6oY2
1) 아이 출산할 때 기왕이면 사주가 좋다고 생각하는 날로 받아서 제왕절개로 낳는 경우~ 그때도 그 사주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는 거야? 2) 집안에 화초를 키우면 공간에도 좋은 기가 흐를까? 바쁜와중에도 식물 물주고 가꾸는게 힐링이 되거든~ 3) 가령 금전적인 기부를 한다거나, 봉사활동 같은 것들… 혹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들… 누군가의 복을 빌어주는 행위들… 이런 것들이 내 삶에 좋은 기운으로 작용할까? 4) 이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잘 풀수있는 방법들이 있을까? 4) 1판부터 쭉 재미있게 읽었어. 남에게 상처주지말고 피해주지말고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네~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있진 않나 싶기도 하고 말야. 스레주가 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많이 배워~(삶의 자세같은…) 정말 고마워~! 계속 응원할게~!!
이름없음 2021/10/07 06:31:51 ID : wILhxPa7e7y
내면이 어질러져 있단게 무슨 의미야? 걍 걱정 고민 많은거?
이름없음 2021/10/07 11:16:07 ID : 65dVgpgphzf
첫번째 이야기는 간혹 사람들의 기운이나 흐름이 겹쳐지는 경우가 있어. 아주 드물게 말이야. 하지만 저것과 같은 상황은 상대 여자가 저주한 것 같다. 트라우마를 심어줄 방법을 찾던 도중 어설픈 저주법을 어딘가에서 얻어낸거겠지. 추후에 분명 부작용 겪었을거야. 저주는 뭐든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이니까. 두번째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혼의 감정에 대해 조금 설명해줘야할 것 같네. 혼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일종의 고마움은 가질 수 있어. 인간의 습성이 남아있으니까. 악한 마음 혹은 선한 마음으로 들어나는데 저것과 같은건 분명 고마움이야. 아마 꽃은 저 글을 적은 사람이 확인한 후 시들었을거야. 그저 한번 보여주기 위해 피워둔거였을테니까. 1)그런거 아무 소용없어. 새생명은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 다른 것의 영향을 받지 않아. 2)식물은 기운으로 가득해. 그렇다보니 키우면 좋을 수밖에 없어. 3)물론이야. 하지만 너 자신에게 좋은 것이 돌아오길 바라는 목적으로 하는건 아무 소용 없을거야. 온전히, 그리고 순전히 좋은 마음으로 남을 위해 돕는다면 돌아오겠지만. 4)그저 반성하는 것밖에 없을거야. 이미 준 상처를 사라지게 할 수는 없지만 뇌우치는 것만으로도 조금의 덕을 쌓는거니까. 죄나 업보는 사라지지 않아. 5)고마워. 행복한 생 보내길 바래. 맞아. 생각이 많은 사람은 불안감이 심하게 증폭돼. 그렇게되면 혼은 그 불안감의 냄새를 맡고 몰려들겠지.
이름없음 2021/10/07 21:14:43 ID : dAY01jy0leH
썰이런거 보면 산신이런게 진짜 있을까?? 글고 사람이 산신이 되는 경우도 있엉??
이름없음 2021/10/07 21:50:38 ID : dAY01jy0leH
내가 무당집을 한번 갔는데 먼가..가짜..? 같더라고.. 고민을 말하면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내가 말한 대답에서 얻어걸리게 말해주는느낌…? 물론 맞춘것도 없고..유명한 당집은 찾을수있는 방법없을까..? 글고 친적분들중 신모시는 분이 한분계신데 내가 봤을때 사짜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내생각이지만.. 어째든!! 예전에 x톡사주?이런게 유행이였을때 가족들꺼 사주봤는데 가족들 중에 무당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친척중에 있긴하다고 했거든 무당들은 이런걸 느낄수있어?? 그리고 집안에 무당이 있는데 당집가서 점보면 오히려 더 안 좋은쪽으로 갈수있다고 당집 가지말라고 들었던 기억이있는데 진짜야???
이름없음 2021/10/07 22:46:11 ID : xxBanyE3wmk
결국엔 모두 신이야. 사람들이 아는 산신은 존재하지 않아. 사람이 신이 될 수는 없어. 신이었던 것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경우는 있더라도. 에 보면 거짓인 곳 구별하는 법 적어놨어. 유명한 당집을 찾으려면 인터넷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겠지. 사람이 많이 다녀간 곳이 곧 유명한 당집이니까. 용한 당집을 찾는거라면 내가 적어둔 거짓 구별법 보고 그것들만 제외시키면 편하게 찾을 수 있을거야. 카톡으론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무당들은 사람을 직접 만나서 그 사람의 눈을 보고 기운을 보고 하면서 점 쳐주는거야. 실제로 만나야 미래도 보이고 신의 힘을 빌릴 수 있어. 인터넷상으로는 그 무엇도 확실치 않아. 아마 그땐 그저 얻어걸린걸거야. 집안에 무당이 있으면 신기운이 가족들에게도 묻어나. 그렇다보니 다른 당집에 가면 그 기운들이 충돌을 일으키면서 흐름을 방해하겠지. 그렇다보니 당집에서 안 받아주는 경우도 있어.
이름없음 2021/10/08 01:59:21 ID : pPa3xyHB9gY
죽으면 가족끼리 못만난다고 했잖아,그러면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저승에서 못만나? + 내가 죽으면 전에 키웠던 반려동물이랑 못만나??
이름없음 2021/10/08 02:27:26 ID : 2LdU5dQlg5d
헉.....곧 1000레스 채워지겠다 레주 질문 하나하나 너무 다 정성스럽게 답해줘서 고마워 ♥ 4판도 세워줄수 있어..? ♡
이름없음 2021/10/08 02:47:02 ID : e6kr83va6Zg
늦었지만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 할머니가 기가 쌔다고 해야하나 예지몽을 잘 꾸시고 꿈을 꾸면 높은 확률로 맞아떨어져. 내가 초등학생때 조부모님이랑 살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랑 산골짜기에 있는 용한 당집이라고 해서 차를 타고 열심히 갔어. 당집에 도착하고 나서 할아버지는 안들어오고 나랑 할머니랑 단 둘이 점을 봤거든? 나는 할머니 곁다리로 간거고 어렸어서 그냥 듣고만 있었단 말이야. 무당이 우리 가족들 점을 봐주는데 우리 아빠가 역마살이 있어 한 직장을 제대로 못다니고 떠도는 형국이라했고(이건 맞아 지금 화물배달관련일을 하셔) 막 듣다가 내가 너무 졸린거야. 그래서 할머니는 무당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나는 할머니 무릎에 기대어 잤거든? 그러고선 나도 모르게 집에 도착해있었어 나는 옛날에 이게 너무 신기하고 찜찜해서 그냥 묻어두고 있다고 요 근래에 생각이나 할머니한테 물어봤단 말이야 그때 무당이랑 무슨 말한거냐고 근데 할머니는 나랑 당집 간적도 없고 자기가 미쳤다고 그 어린 너를 데리고 가겠냐는거 나는 거기에 있던 향냄새? 그 색감 모든게 현실같았거든? 나는 아직도 그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 나는 평생을 현실로 알고 살았거든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 쓰다보니 길어졌당ㅎㅎㅎ
이름없음 2021/10/08 02:52:56 ID : hdU6pfbxzTR
레주야..내가 미성년자일때 고2때쯤에 사주를 봤는데 계속 그때본 사주만 생각나ㅠㅠ 왜냐면 내가 원하던 방향이랑 거의 일치했기에 그런가봐..1레스에서 미성년자때 보면 미래의 틀이 굳혀질 수도 있다고했는데 바꿀 수 있을까?? 근데 자꾸 그때 본 사주가 생각나
이름없음 2021/10/08 12:13:21 ID : 5glClyLfbCn
못 만나. 할머님도 할아버님이랑 만나시지 못할거고 너또한 반려 동물과 만나지 못할거야. 슬프지만 그게 사실이야. 세울 예정이야. 좋아해줘서 고마워. 현실이 맞을거야. 정말 일어났던 일이고. 그저 할머님이 그곳에서 어린 아이를 데려오면 좋지 않단 이야기를 들으시고 너에게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네. 그런 경우도 꽤나 있거든. 미성년자를 데리고 오면 좋지 않단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바꾸기 어려울거야. 이미 정해진건 바뀌지 않으니까.
이름없음 2021/10/08 16:48:05 ID : o1xvdBdVhum
안녕 스레주 나 동물령 레스주야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 같다ㅎㅎ 요즘 별일 없지? 언제나 건강했으면 좋겠다. 나도 요즘은 꿈은 계속 꾸지만 점점 안정되고 있는 것 같아. 지금의 삶에서 자신에게 눈을 돌릴수록 자신이 흐릿해지고 정신이 불안정해지는 것 같았는데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지금 해야하는 일과 벗어나야 하는 일이 명확해지니 휘둘리는 일도 줄었어. 자신에게 충실한다는게 거창한게 아니더라구. 그리고 요즘은 꿈을 꾸고 나면 배가 미친듯이 고픈데 왜 그런걸까 ? 사실 이 질문은 덤이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러 온거지만 .. 1판때부터 여러 도움을 받았으니까 제대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거든 정말 고마워 너가 조언을 해줘서 자신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 ㅎㅎ
이름없음 2021/10/08 20:19:56 ID : byHyNtbhbwo
아직은 기운을 사용하는 법을 100프로 터득하지 못해서 꿈 속에서 길을 헤매며 꽤나 많은 양의 기운을 쓰게될거야. 그렇다보니 꿈에서 깨면 기운소모로 인해 배가 고픈거지. 정상적인거니까 너무 걱정을 말고. 밥 든든하게 먹어. 그리고 당충전이 가장 필요해. 초콜렛이나 젤리 등 설탕을 직접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간식들 많이 사두는걸 추천해. 앞으로 많이 필요할거야.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앞으로도 언제든 와.
이름없음 2021/10/08 20:43:05 ID : pPa3xyHB9gY
우리집이 좀 기울었는데 기운 집을 악귀들이 좋아해?? 어머니가 자주 아프시다하셔서 혹시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ㅠ 그래서 곧 이사갈거거든
이름없음 2021/10/08 20:59:11 ID : byHyNtbhbwo
기운 집이라서가 아니라 그 집 기운과 어머님의 기운이 맞지 않는걸 수도 있어. 집터가 맞아들어가지 않는거지. 혹은 정말 지박령이 있는걸 수도 있고. 기운 집이라고 꼬이는건 아냐.
이름없음 2021/10/08 20:59:36 ID : dvjxRBgi8i4
이름없음 2021/10/08 20:59:41 ID : dvjxRBgi8i4
1000~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86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493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7분 전
3레스저주인형new 3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레스고딩도 살 날릴 수 있어?new 7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3레스사주 본 적 있어?new 2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111레스소소하게 저주하는 스레new 1153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6레스우리 학교의 오컬트 동아리는 제법 섬뜩했어new 12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399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69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6레스귀접 6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8
375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21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
3레스심하지 않는 저주법 13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
75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96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
230레스나 귀신 봐 질문 답변해줄게 5 1384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812레스운명으로 1831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2레스13번째 계단 괴담 57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12레스베트남에서 겪은 이상한 일 110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3레스혹시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시나요? 82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403레스🌘🌘괴담판 잡담스레 5판🌘🌘 2063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5
1레스마주보는 거울 28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4
868레스<<<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37744 Hit
괴담 이름 : ◆i7hwMmLhtbc 2024.03.24
31레스남자친구한테 보통 아닌 악귀가 붙었어 80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