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3xA0oNvzRDB 2021/06/22 13:29:56 ID : uoHA3RyK7Bx
2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3167710 (스레 거의 다 차서 2판 세워놨어. 다 차면 넘어가서 질문 마저 해주면 답변할게.) 위험한 강령술이나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겠는 것들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길래 세웠어. 하나밖에 없는 목숨 그렇게 쉽게 쓰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난 그냥 태어나길 이런 운명으로 태어났어. 할머니쪽이 대대로 무당이셨고 난 그 신기를 물려받았어. 어찌저찌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릴 때 신병 앓고도 신내림 안 받으려고 별 노력 다 하면서 사는 중. 그래서 사는게 순탄치도 않고 별의별 이상한 일은 다 겪어본 것 같다. 할머니가 주신 부적이나, 평소 작은 굿들로 살아가는 중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신이 내린 운명으로 태어난 이상 어짜피 벗어날 수 없단 것 쯤은 알고 있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이야. 쨋던 설명은 저 정도로 하고 할머니가 무당이시다보니 굿이나 뭐 그런 쪽으로도 꽤나 알고 있어. 주변 일들 몇개도 내가 해결한 적 있고. (난 성인이야) 궁금한거 뭐든 질문해. 최대한 선 지켜서 해줄수 있는만큼 답해줄게.
이름없음 2021/07/24 01:11:50 ID : ikk7e40oMmJ
일단 지울게
이름없음 2021/07/24 01:18:01 ID : eGlfSHzWlzT
유튜브에 흉가체험같은 영상 보면 주작인지 아닌지 알아낼수 있어??
이름없음 2021/07/24 01:43:34 ID : O9zdPbjtfXA
스레주 900 축하해@!!!! 2탄도 세워줄꺼지? ㅠㅠ
이름없음 2021/07/24 01:58:59 ID : RCmNz9hhusr
가짜 무당들은 벌을 받아?
이름없음 2021/07/24 02:41:27 ID : 1u3Ds8i02nC
귀신이 생전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어?
이름없음 2021/07/24 05:25:04 ID : g3XxU6i66rw
우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던 사람이 내 꿈에 나올 수가 있나..? 한 몇년 된 꿈이긴 한데 엄마 젊을 때 친했던 사이로 추정되는 남자가 내 꿈에 나왔었거든.. 그 남자가 엄마를 좋아했어. 엄마는 그냥 친구로 지내고싶어했었고. 꿈 내용도 외가댁이 배경이었고 그 남자 눈빛?이 되게 슬펐어. 눈웃음도 되게 뭔가 서글펐고 뒷모습도 발걸음도 터덜터덜 힘이없었구.. 나한테 딱 한마디 말을 걸었는데 내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쓰다듬으면서 "예쁘네....." 라고 하셨어 눈은 웃는데 되게 슬픈 표정이었어,, 그래서 엄마한테 좀 이상한 꿈 꿨다고 말했는데 인상착의같은게 엄마랑 말하다보니 비슷해서,, 그리구 그 분은 엄마 결혼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을때 엄마 꿈에 자주 나타났었다 했어 그 분이랑 뭐더라.. 들은거중에 가물가물하지만 기억나는 건, 남자가 무슨 버스 같이 타자해놓고 막상 버스오니까 타지말라고 엄마를 뒤로 살짝 밀치고 자기혼자 타고 가는 꿈이랑 무슨 진수성찬을 남자가 차려줬다 그랬던거같은데.. 여하튼 무슨 음식 관련된 꿈이랑 뭐 등등 엄청 다양했었어. 여튼 꿈에서 예쁘다고 한 뒤로 축처진 어깨+힘없는 발걸음으로 터덜터덜 나가시더라.. 그게 너무 슬프게 느껴져서 눈물도 나오려고 하더라고ㅠㅠ 어디가시냐고 묻고싶은 충동이 컸었는데, 내가 낯을 좀 가리는 성격이고 왠지 말을 걸면 안될 거 같아서 말을 결국엔 못걸었어ㅠㅠ 말걸고싶은 충동이 목까지 올랐는데ㅠㅠ 그 남성분이라고 나랑 엄마가 추측하는 이유는, 내가 그 남자 머리스타일이랑 키랑 복장, 얼굴 생김새, 피부톤 등등 말하면서 주변에 이런 사람 있냐고 물으니까, 엄마가 하나둘씩 주변 다른 남자분들 얘길 하더니 얜 이래서 아닌거같고, 쟨 저래서 아니고.. 막 이러다가 어느순간 엄마 표정이 살짝 어두워지더니 말씀해주셨어. 그리고 이건 확실한지 아닌지 헷갈리는데 꿈에서 첨에 오토바이 소리가 멀리서 잠깐 들렸었어. 그래서 그 남자로 추정중이야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건 외가쪽 사람들이 꿈을 정말 잘 꾸는 거 같아! 나도 어릴때부터 합격을 한다던지 누군가가 죽는다던지 아니면 누구랑 싸울거같다던지 이런 큰 사건에 대한 꿈을 꾸고 예측을 할 수 있었거든 항상은 아니었어..! 여튼 어릴 때 더 자주 예지몽을 꾼거같은데 요새는 잘 안그러는 거 같다 싶더니 작년 12월쯤에 전남자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시는 걸 내가 알아맞췄었어. 꿈내용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게 생판 남도 아니고 가까운 사이도 아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가까운 남이 죽는 꿈을 2주간 종종 꿔왔거든 그리고 꿈 안꾼지 일주일 안되어서 돌아가셨구., 머 이런 경우는 그냥 우연인가? 꿈쪽으로 소름돋았던게 넘 많았어서ㅎㅎ 뭔가 잘 아는 사람이 나타나면 한번쯤은 물어보고싶었어 나는 뭐 그냥 가끔 촉이 좋아서 꿈을꾸는 건가??
이름없음 2021/07/24 07:49:32 ID : g5hy1u9tdA2
침대에서 자는데 몸은럾고 얼굴만 굴러다니면서 아주 긴 혀로 내 허벅지를 핥았는데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소리를 지르면서 일어나서 깼어 그냥 개꿈이였겠지? 그리고 한때는 자기전 귀에서 떠드는 소리가 너무 커서 유투브를 안켜고 잘수가없었어 내가 기가 약해서 그런건가?
이름없음 2021/07/24 11:20:16 ID : xu2lfO63Pir
2주일 쯤 전부터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 약간 딱딱거리는 소린데 무거운 게 부딪쳐서 나는 그런 둔탁한 소리는 아니고 얇고 높고 빠른 속도로 계속 딱딱딱딱거려. 음... 약간 추울 때 이빨 부딪치는 소리? 그런 느낌인데, 사방에서 나는 게 아니라 딱 한 곳에서만 들려. 방에 있는 책장 위... 그런데 그런 소리가 날만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러는데, 이게 그냥 나는 소리일까?
이름없음 2021/07/24 12:25:19 ID : fbBcIFjxSK2
죽은 우리엄마 다시 볼 수 있는 방법 없겠지 우리엄마는 자살했는데 엄마 혼이 내 옆에 남아있다거나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 나 너무 힘들어,,,,
이름없음 2021/07/24 12:28:05 ID : hzanzRyLbwq
스레주 안녕( ᐕ)੭ 내가 강령술...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걸 해보려고 하는데 성공할까? 오늘 저녁에 할 예정이고 엄청 위험한건 아냐ㅋㅋ;;
이름없음 2021/07/24 13:30:32 ID : O9y0k645hy4
스레주가 하지 말라고 엄청 경고했는데;;
이름없음 2021/07/24 13:33:50 ID : hzanzRyLbwq
...알썹 (._.)
이름없음 2021/07/24 14:16:03 ID : qo6i3CnVf82
나도 영안이 트여 내림을 받을 운명이라 이상한 일 참 많이 겪었지만 너의 경우는 나도 직접 겪어본 적은 없어. 하지만 새들은 무언갈 지키려는 욕구가 강해. 그 구슬은 분명 이승의 것이 아니었을거야. 그 이후에 아프거나 하지 않았다면 괜찮아. 잠시 다른 세계의 것을 보았다 생각해. 알 수 있어, 대부분의 것들은. 1000이 차면 그 이상 안 달아진다는 것 같더라. 그때 2판 세우려고 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 인과응보처럼 꼭 벌을 받게 되어 있어. 신을 모욕하는 것과 같은 일이야. 있지 않는 능력을 있다 말하며 남용하고 남들을 거짓으로 감싸는 일이니까. 쉐입쉬프트라고 부르기도 해. 누군갈 홀리기 위해 어떤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사람이 가장 애정하는 누군가의 모습을 모방하는 것. 만약 누군갈 만났는데 왠지 모르게 싸하다면 그건 분명 너가 아는 그 사람이 아냐. 사람의 감은 생각보다 대단해. 꿈길이 보통 사람들보다 훤히 트여있는 사람들이 있어. 그런 사람에겐 꿈속, 즉 무의식의 어딘가에서 죽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해. 너가 보지도 않은 죽은 사람이 꿈에 나온다면, 무의식 중에 존재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나온다면, 그건 정말 그 죽은 사람이 찾아온게 맞아. 하고 싶은 말이 있으셔서 오신거겠지. 예지몽 같은 경우도 그래. 영안이나 내림과는 다른 일이지만 넌 분명 꿈길이 좋은가보다. 사람들이 들락날락할 수 있고 미래의 무언갈 맞춰낼 수 있는 정도면. 하지만 너무 의식하지 않는게 좋아. 과도하게 많이 꾸게 되면 기도 그만큼 많이 빠지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꿔지면 꿔지는대로 둬. 꿈에서 본 것들은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특히 죽음에 관해서는. 누군가의 운명을 바꿔버릴 수도 있으니까. 너가 말함으로써 만약 정말 누군가의 운명에 차질이 생긴다면 너가 벌을 받게 될거야. 그 꿈을 꾼 시기랑 소리가 들린 시기가 동일하다면 잡귀일거야. 아직도 지속된다면 그것이 나오는 곳에 소금 뿌려놔. 최대한 넓게. 아마 더 이상 나오지 않을거야. 그것들처럼 신체의 한부분만 나오는 것들은 다른 사후의 것들보다 불완전해서 소멸도 쉬워. 그 책장 위 살펴봤어? 만약 손톱깎이와 비슷한 소리라면 위험하니까 당집 가서 부적 써오는게 좋아. 한 곳에서만 들린다면 아직 거기에만 위치해 있는 것 같은데 너한테 더 다가올 가능성 충분히 있어. 책장 위 우선 살펴보고, 부적이나 심하게 그을린 자국은 없는지 잘 봐. 미련을 버려. 돌아가신 분은 보내드리는게 맞아. 너가 미련을 가질 수록 어머니가 편하게 가시기 힘들어져. 너도 많이 힘들겠지만 그게 어머니를 위한 길이야. 그냥 가끔 행복할 때 떠올려. 어머니는 그걸 바라실거야. 내가 여러번 말했지만 제발 그 어떤 강령술이던 하지마. 강령술이 괜히 이름이 강령술이겠어? 이상한 잡귀는 당연히 꼬이고 운 안 좋으면 악귀 불러올 수도 있어. 너가 시작해놓고 너가 직접 끝내지도 못할 일 제발 만들지마. 너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이후에 정리할 수 있는 건 너가 아니라 당집일거야. 시도조차 하지마.
이름없음 2021/07/24 14:47:32 ID : ikk7e40oMmJ
쓴 동물 레스주인데 다행히 그 일 이후에 어디가 아프거나 한적은 없어 그냥 내가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새보고 흠칫거린적은 있어도 스레주 말처럼 다른 세계의 것을 봤다고 생각할게. 그리고 내가 겪은 일들을 이렇게 너나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건 안좋은걸까? 엄마는 말해봤자 좋을게 없다고 하지만 귀신에 대한 얘기도 아니고 그저 경험했던 일이 신기하고 알고 싶어서 묻는건데 그게 악역향을 끼치는걸까?? 사실 겪은 일은 많고 알려주는 사람은 없어서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조금 외롭기도 했는데, 이렇게 공유하고 정보를 얻는게 좋지 않은건가 싶어서
이름없음 2021/07/24 15:02:01 ID : qo6i3CnVf82
말하고 다니지 않는게 좋아. 아무래도 사후의 것이니까. 함부로 발설하고 다녀도 되는 것들이 아냐. 그저 겪은건 겪은거대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어.
이름없음 2021/07/24 15:13:39 ID : ikk7e40oMmJ
그래. 그러면 겪었던 경험들은 혼자만 가지고 있을게 알려줘서 고마워. 하지만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조언정도는 구하러 와도 될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런 쪽으로 알려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엄마한테 말을 해도 엄마도 무당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은 서로 얘기를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거든. 그렇다고 무당집을 가기에는 잘못가면 따라오는 것들도 많아서 잘 안가게 되더라 엄마도 썩 표정이 좋지 못하시고 말야
이름없음 2021/07/24 15:14:53 ID : 9s4E2pTO3A2
요즘 계절이 여름이기도 해서 방 창문을 열어 놓거든? 근데 12시가 넘으면 계속 창문에서 이상한 소리기 나.. 탁, 타탁 타닥 이런 소리,, 약간.. 긴 손톱으로 아파트 벽을 두드리는 소리랄까? 그래서 그런데 이거 귀신인지 아닌지 알고 싶어.. 항상 집에 나 혼자만 있을 때만 그러거든..
이름없음 2021/07/24 15:33:55 ID : g3XxU6i66rw
허얼.. 고마어.. 나 꿈길 좋다고 답해줬던 그 친구야.. 덕분에 궁금한거 좀 시원하게 해결됐다ㅠㅠ 나 어제 궁금했던게 있어! 나 무서운거 정말 정말 좋아하고 무서운것도 잘 느끼진 못하는 편이야! 엄청 호기심도 많고 관심도 많고.. 그래서 무서운게 끌릴때가 있고 무서운것만 보다보면 어느시기쯤에는 너무 무서워서 견딜수가없을 때가 있더라구.. 평소엔 진짜 무서운거 못느끼고 호기심만 느껴지고 정말 멀쩡한데 이상하게 어쩌다 한번씩은 너무 무서워져ㅜㅜ 내가 이렇게 겁쟁인가 싶을정도로.. 기가 허해진 날인가?? 그래서 더 무서움을 느끼나? 궁금해ㅜㅜ
이름없음 2021/07/24 16:37:46 ID : qo6i3CnVf82
언제든 와. 타이밍이 확실히 언제나 너가 혼자 있을 때만 그렇다면 잡것들의 장난이 맞아. 창문 닫아놓고 스프레이에 쌀뜬물 담아서 창문에 뿌려놔. 곧 사라질거야. 그저 쌓인 감정이 한번에 터지는걸거야.
이름없음 2021/07/24 16:49:50 ID : PbbeNBs8nU2
동물이나 식물도 혼이 있어?
이름없음 2021/07/24 17:10:17 ID : pcFfQrhAmK7
사람들의 용혼을 데려가는 존재를 우리나라에서는 저승사자라고 하잖아 그럼 외국에 있는 혼을 데려가는 존재들은 우리나라 저승사자랑은 다른 존재야? 아니면 명칭만 다르고 생김새는 똑같아? 아니면 생김새가 다른가...
이름없음 2021/07/24 17:19:34 ID : qo6i3CnVf82
동물에는 있어. 식물에겐 기운이란게 있어. 같아. 모든 사자들은 동일해.
이름없음 2021/07/24 17:20:45 ID : pcFfQrhAmK7
그럼 저승사자 목격담은 뭐야? 막 검은 옷입고 갓 쓰고 다닌다는 거
이름없음 2021/07/24 17:27:29 ID : qo6i3CnVf82
사람을 홀리려는 잡귀 혹은 사람이 만들어낸 거짓, 즉 허구.
이름없음 2021/07/24 17:53:22 ID : vB9dxzWnVfb
기독교의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실제 하는것인지...
이름없음 2021/07/24 18:05:10 ID : qo6i3CnVf82
그저 종교간의 믿음이겠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아. 그저 선과 악만이 존재할 뿐이지.
이름없음 2021/07/24 18:29:43 ID : vB9dxzWnVfb
사후세계의 선과 악을 말하는거야? 그게 어떻게 보면 천국과 지옥 아니야?
이름없음 2021/07/24 18:30:47 ID : qo6i3CnVf82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국과 지옥의 개념과는 천차만별이야. 완벽히 다른 개념이야. 이거에 관해선 여러번 거듭 언급했듯이 내가 알려줄 수 있는게 없어. 함부로 발설하면 안된다고 배우며 자라와서. 죽고나서나 각자 알게되겠지.
이름없음 2021/07/24 20:58:14 ID : 6mJO7f9eNuq
혹시 막 모기같은거나 날파리도 죽이면 나중에 벌 받아..?? 안밟으려고 조심하는데 혹시 길가다가 개미 밟으면 어떡해..?
이름없음 2021/07/24 20:59:08 ID : qo6i3CnVf82
이것도 한번 답변해줬었는데 고의가 아니라면 괜찮아. 반성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해. 그리고 모기와 같은 해충은 자연적인 사이클 중에서 죽을 수밖에 없어.
이름없음 2021/07/24 21:02:06 ID : 1u3Ds8i02nC
귀엽닿ㅎㅎㅎㅎ
이름없음 2021/07/24 21:03:59 ID : 1u3Ds8i02nC
그럼 레주는 다른종교서적에서 묘사된 영의 세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1/07/24 21:07:52 ID : qo6i3CnVf82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아냐. 그저 정말 틀렸을 뿐이야. 실질적인 영의 세계는 절대로 완벽히 들어날 수 없어. 묘사할 수도 없고. 영안이 트인 내림을 받을 운명의 사람들은 모두 함구하고 살아. 입밖으로 꺼내도 괜찮은 것들이 있고 절대 꺼내면 안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이름없음 2021/07/24 21:13:19 ID : 1u3Ds8i02nC
꺼내면 벌받게 되서 그러나봐?
이름없음 2021/07/24 21:19:50 ID : qo6i3CnVf82
맞아.
이름없음 2021/07/24 22:58:08 ID : vB9dxzWnVfb
글자스킬은 진짜 되는거야??
이름없음 2021/07/24 23:04:31 ID : qo6i3CnVf82
아니.
이름없음 2021/07/25 00:45:15 ID : PbbeNBs8nU2
허주가 뭐야?
이름없음 2021/07/25 05:36:09 ID : JQoHDzaleGo
용이나 도깨비같은 영물은 진짜 있어? 바다 용왕 주변에 있다던데 글구 나 태몽이 소라는데 어때? 또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귀신들 있잖아 예를들어 청의동자같은거! 이런거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21/07/25 06:03:20 ID : JQoHDzaleGo
그리고 가끔가다 귀신의 장난이라는걸 한번씩 느끼잖아? 나같은경우는 알람끄고 다시 자려다가 마우스를 책상에 탁 하고 치는소리가 들리길래 들리고 2초정도 지나서 바로 뒤돌아봤는데 폭신한 패드위에 마우스가 있더라고;; 분명 들었는데.. 그래서 잠 깨워준 고마운놈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런 마인드가 좋은거지...?
이름없음 2021/07/25 09:14:12 ID : 59dBalg43O0
오잉 도깨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여태 나온 여러 얘기들은 전부 가짜라는거야..?
이름없음 2021/07/25 09:26:16 ID : u4ILfgi9vu0
귀신이 말하는 목소리 전화기 넘어서 들려? 나 어제 친구들끼리 먼저 게임해서 방해될까봐 전화 하는거 음소거로 듣고있었는데 갑자기 애들이 내가 아 진짜 ㅇㅇㅇ 이런 식으로 말하는 소리를 다들 들었다는데 난 그때 음소거 하고있어가지고.. 이거 귀신이 장난친거 맞지..
이름없음 2021/07/25 12:18:02 ID : tjz9coJWkoE
기독교의 신(예수)가 없다면 천주교에서 엑소시즘 의식은 누구의 힘을 빌려 하는거야??
이름없음 2021/07/25 13:07:51 ID : qo6i3CnVf82
영혼에 주인이 없을 때를 말해. 정신적 지지 없이 혼만 나부랭이가 된 상태. 분명 혼의 형체는 존재하지만 그것을 컨트롤 하는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을 때. 귀신의 형태는 정말 다양해.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해. 사람들이 각기 다른 얼굴과 몸, 그리고 성격을 가진 것처럼 혼들또한 그래. 영물이라 함은 믿음을 말하지 실제로 용이나 도깨비가 존재하는게 아냐. 한번 언급했듯이 도깨비는 존재하지 않아. 동물령은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용이란 존재는 없어. 태몽 해설은 하지 않고 있어. 청의동자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혼이 존재하긴 해. 하지만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와는 꽤나 거리가 멀어. 그런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소리가 났다기보단 신경성으로 들렸다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리고 그 소리가 정말 거기에서 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귀신의 장난은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정말 혼이 한 짓이라면 한번이 아니라 비슷한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여러번 거듭 일어날거야.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깨비는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혼들, 동물령들 중에서 도깨비의 형상과 비슷한 것들이 있어. 아마 그런 것들이 왜곡되며 나온 이야기들이 아닐까 생각해. 그들은 그저 혼들의 종류 중 하나일뿐이고 전래동화에 나오는 것 같은 일은 하지 않아. 전화기 넘어서 들리기도 해.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들렸다면 답은 됐을거야. 최대한 신경쓰지말고 빨리 기억 속에서 잊어. 붙잡고 있으면 안돼. 각자의 영적 능력을 이용하는거야. 각자의 영적 기를 이용해 내쫓고 누르는거지.
이름없음 2021/07/25 14:58:44 ID : eJPjvyE05Ru
지금은 아니고 어렸을 때 문방구 가면 로또 같은 뽑기 같은 거 있잖아! 어렸을 때 항상 가면 손바닥 펴고 기? 까지는 모르겠고 암튼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곳 뽑으면 거의 매번 당첨되고 그랬었는데 그냥 운일까? 아니면 그런 걸 실제로 느끼는 사람이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5:14:30 ID : PbbeNBs8nU2
나 이 질문한 사람인데 정신이랑 혼이 서로 다른거야?
이름없음 2021/07/25 15:31:07 ID : a5VdRveGrdU
그저 운이고 우연이야. 혼에도 정신이 있어야 컨트롤이 가능해. 근데 주인이 없는 혼은 그저 껍데기일 뿐이지. 그걸 허주라 불러.
이름없음 2021/07/25 15:37:00 ID : eJPjvyE05Ru
그 공원 가면 손잡이 달리고 운전대 같이 크고 동그란 운동기구 하나 있잖아 어제 친구랑 공원 갔다가 그게 바람도 안 부는데 몇분간 자기 혼자서 계속 빠르게 돌아가서 무서웠는데 그건 뭐야 귀신인가…? 나만 본 건 아니고 친구도 보고 지나가는 시민분들도 저거 왜 혼자 돌아가냐고 하는 소리 들었었어
이름없음 2021/07/25 15:49:33 ID : a5VdRveGrdU
그거 기계 오류 나는 경우 많더라. 대부분은 그저 기계 오작동이야.
이름없음 2021/07/25 15:53:24 ID : wpXBwMkmts2
식사하는 내 모습을 상상했을 때 3인칭이면 내 주변에 귀신이나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게 진짜야?
이름없음 2021/07/25 15:54:05 ID : eJPjvyE05Ru
전기로 돌아가는 기구가 아니고 수동으로 돌아가는 기구도 오류가 있어…? 오작동이라면 다행이고,,,
이름없음 2021/07/25 15:55:48 ID : a5VdRveGrdU
거짓이야. 그저 머릿속 상상일 뿐인걸. 그런 기구 내부에도 스프링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것들 중 하나가 어긋나면 그럴 수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5:58:01 ID : wpXBwMkmts2
의자를 빼놓고 자면 귀신이 앉아서 나를 쳐다본다는 건?
이름없음 2021/07/25 15:58:56 ID : 8kspgi1csi0
1) 정령이나 수호자, 악마랑 계약할 수 있어? 2) 우렁각시 같은 전설은 진짜야? 실제로 일어날 수 있어? 3) 마법은 실제로 존재 하는 거야? 4) 다른 스레 보니까 정령이 보여서 계약하고 대화(텔레파시를 통한)도 했다는데 정령이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해? 계약할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21/07/25 16:04:37 ID : f85V88i61xy
거짓이야. 1) 없어. 그 무엇과도 계약은 할 수 없어. 2) 없어. 홀리거나 빙의일 뿐이야. 3) 존재하지 않아. 영적 능력만 존재할 뿐이야. 4) 거짓이야. 정령이라함은 아마 동물령일거야. 하지만 대부분의 스레들은 들어보면 딱 봐도 거짓이야.
이름없음 2021/07/25 16:27:56 ID : wpXBwMkmts2
귀신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면(안 보이는 게 보인다거나) 해코지를 당한다는 말이 있던데 귀신 관련된 걸로 주작하지만 않으면 크게 피해가 가지는 않아?
이름없음 2021/07/25 16:29:25 ID : f85V88i61xy
영적인걸로는 함부로 발설하거나 거짓을 지어내는게 아니야. 만일 그랬다면 아무리 작은거라도 돌아오게 되어있어. 영적 관련이 아니라면 어떤식의 주작이냐에 따라 다르겠지? 어느정도의 선을 넘었냐에 따라 달라질거야. 하지만 영적인게 아니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게 아니라면 괜찮아.
이름없음 2021/07/25 16:29:25 ID : 1dCqi04GnDA
귀신 보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6:29:42 ID : 1dCqi04GnDA
귀신은 어디에 주로 많아??
이름없음 2021/07/25 16:31:21 ID : f85V88i61xy
가능해. 하지만 정말 필요한 상황 아니면 하지 않아.
이름없음 2021/07/25 16:31:53 ID : f85V88i61xy
어디든 많아. 하지만 제일 많이 몰리는 곳은 어둡고 습한 곳, 지저분하게 정돈 되어 있지 않은 곳, 음악소리가 나는 곳.
이름없음 2021/07/25 16:34:59 ID : wpXBwMkmts2
그렇구나 귀신이 없는 곳은 없어?
이름없음 2021/07/25 16:36:48 ID : hze0spgruq5
혼술 금기시항 다 어겨본 썰 이라는 레스가 있는데 그거 보고 진짠지 아닌지 알려줄 수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6:36:54 ID : f85V88i61xy
없어. 어디에나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6:37:29 ID : wpXBwMkmts2
무당집같은 곳에도 있어? 못 쫓아내?
이름없음 2021/07/25 16:38:00 ID : f85V88i61xy
최근 스레라면 봤어.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애초에 혼자 그 모든걸 했다는게 앞뒤가 좀 안 맞긴 하더라. 그리고 그 많음 금기사항들을 적혀있음에도 다 보고 죄다 어겨버리다니. 꽤나 간이 커보였어.
이름없음 2021/07/25 16:38:41 ID : f85V88i61xy
있어. 쫓아내지만 또 들어오는 경우가 대다수야. 물론 무당 근처에 근접하게 있진 않아. 하지만 무당집 어딘가에 하나는 꼭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6:39:19 ID : wpXBwMkmts2
왜 사람이 사는 집에 들어오는 거야? 덥거나 추워서?
이름없음 2021/07/25 16:40:25 ID : f85V88i61xy
그저 모든 곳에 사람들이 존재하듯 그것들도 존재하는거야. 그것들은 추위나 더위를 느끼지 못해. 그저 사람이 궁금해서, 생이 그리워서, 혹은 장난을 위해 구경을 위해,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각각 있겠지.
이름없음 2021/07/25 16:44:15 ID : wpXBwMkmts2
귀신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기도 해? 자신이 있는 집이 별로라거나 다른 귀신의 뒷담화를 하거나...
이름없음 2021/07/25 16:45:23 ID : f85V88i61xy
실제로 해. 이생의 언어는 아니지만 무당들은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어. 웃고 넘기거나 그저 신경 쓰지 않고 갈길 가는 편. 남들이 무슨 수다를 떨던 딱히 관심 없는 것처럼 말야.
이름없음 2021/07/25 16:47:03 ID : wpXBwMkmts2
귀신들의 대화를 들은 적이 있어?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이 뭐야? 귀신들은 사람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해?
이름없음 2021/07/25 16:52:03 ID : f85V88i61xy
영적으로 트여있는 사람들과는 교류가 가능해. 혼도 알아들을 수 있고 우리도 알아들을 수 있어. 뭐 대부분 쓰잘데없는 소리들이지만 그 중 하나를 뽑아보자면 교통사고 현장에서 혼이 자신이 죽었을 때 모습을 여러번 재연하고 있는걸 본적이 있어. 허공에서 치이는 동작을 하고 나가떨어지고, 또 다시 일어나서 치이고, 그런 식으로. 사고현장에는 항상 혼이 많이 몰리는데 그날도 혼이 많더라. 주변에 있던 혼들은 재연하고 있는 그 혼을 지켜보며 수군거리는데 그중 하나가 "우리도 처음 죽었을 때 저랬어" 이러는데 무슨 신입 보는것처럼 하길래 우습더라. 다 똑같이 죽은 것들이 뭘 추억 회상을 그렇게들 하고 있는지.
이름없음 2021/07/25 16:56:25 ID : wpXBwMkmts2
오... 신기하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 혼들의 모습은 죽었을 때와 똑같아? 예를 들어 목을 매달아서 죽은 혼은 목에 밧줄 자국이 있고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이 생겼다던가
이름없음 2021/07/25 17:02:47 ID : f85V88i61xy
이거 관련해서 정말 많이 답변했어. 윗레스들 찾아보다 보면 내가 여러번 답변한거 있을거야. 다시 한번 설명하지만 죽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다니는 것들도 있고, 사람의 형체를 완벽히 모방해 다니는 것들도 있어. 신체 부위 중 하나만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고 그림자처럼 형상만 보이는 것도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7:05:33 ID : wpXBwMkmts2
그렇구나. 미안해 저번에 찾아보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 질문 많이 했는데 다 답변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1/07/25 17:05:39 ID : 6mJO7f9eNuq
자살할 운명으로 정해진 사람이 있어?
이름없음 2021/07/25 17:06:13 ID : f85V88i61xy
너무 많은거 알아서 이해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없어. 자살은 언제나 갑작스러운 명의 끊김이야.
이름없음 2021/07/25 17:07:18 ID : 6mJO7f9eNuq
막 현충원 비석닦기 봉사하면서 이름세자 새기면서 정말 고생하셨다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진짜 열심히 닦았는데 혹시 그분들이 보셨을까?
이름없음 2021/07/25 17:07:59 ID : f85V88i61xy
직접 보셨을 확률은 정말 낮아. 하지만 복 짓는거야. 그저 좋은 마음으로 한다면 그릇에 도움 될거야.
이름없음 2021/07/25 18:05:20 ID : cJU1viknBf9
내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세계에서는 귀신이 있는거고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세계에는 귀신이 없다던데 진짜야? 정해진 운명이 있어? 그걸 거스르고 다르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까?
이름없음 2021/07/25 18:11:45 ID : f85V88i61xy
아니, 무슨 생각을 하던 이 세계에는 귀신이 존재해. 그저 보지 못 하는 사람과 볼 수 있는 사람, 그 두개의 부류만이 존재할 뿐이야. 운명의 틀은 어느정도 짜여있지만세세한 것들은 모두 바뀔 수 있어. 그걸 거스르며 사는 사람들 중 한명이 나야. 내림을 받아야할 운명으로 태어나서 그걸 거역하고 있어. 그러다보니 작고 큰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보통 사람들보다 다칠 일도 많아.
이름없음 2021/07/27 16:08:32 ID : mGnCi2q6kk6
내가 어두울 때 집에 들어 갈 때가 있는데 집 비밀번호를 치는데 가끔 뭔가 쳐다보는게 느껴져서 쳐다 보는 곳이 있는데 그게 복도 끝 창문이야. 내가 거기까지 안가서 센서등이 안 켜져가지구 되게 어두워. 근데 그쪽에 시선이 머물게 되는 날이 있거든? 근데 진짜 누가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ㅜㅜㅜ 낮에는 안그런데 밤에만 그런 느낌이 들어!! 그럴때만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서 사진은 못 찍겠는데 그래도 내가 최대한 안 쳐다보고 관심을 안 가지는게 나한테 좋겠지? ㅠㅠ
이름없음 2021/07/27 16:10:31 ID : mGnCi2q6kk6
아! 그리구 내가 1레스부터 쭉 정주행했는데 귀신이 점점 다가오면 방울소리가 들리는 이유가 뭐야? 다른 소리도 있는데 특정하게 방울소리가 나면 점점 오고 있다고 하는 것 같아서!
이름없음 2021/07/27 16:29:50 ID : y1vfO2pU6i0
그저 어두워서 그렇게 느껴질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언제나 염두는 해둬야 하니까. 정말 무언가가 있다면 무시하는게 좋아. 굳이 사진을 찍으려 하지도 말고. 그저 자극만 할 뿐이니까. 시선이 자꾸만 머물고 웬지 모르게 끌린다면 뭐가 있는게 맞을거야. 글로만 봐서는 내가 어림짐작만 해줄 수 있지만. 죽은 것들 중 한이 깊은 것들에겐 발목에 방울이 생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방울의 형태는 아니지만 무당들 사이에선 그렇게 표현해. 그래서 그런 것들이 다가오면 방울소리가 들려. 들리기 시작했단건 꽤나 근접해있단 뜻이고. 하지만 꼭 모든 방울소리가 그런건 아냐. 기분 나쁘지 않은 청량한 방울소리일 경우에는 무병을 겪기 전에 들리기도 해. 신기가 내려오는 길에 들리기도 하거든. 하지만 소리의 차이는 확실히 직접 만나봐야 할 수 있어. 레스들 중에서 내가 당집 가보라 했던 경우들은 모두 기분 나쁜 방울 소리에 몸이 아팠기 때문에 악귀란걸 확신할 수 있었던거야. 무병의 방울소리는 두렵지도 않고 불안감이 생기지도 않거든. 그저 조금 성가실 뿐이지.
이름없음 2021/07/27 16:44:18 ID : mGnCi2q6kk6
아하 ! 답변해줘서 고마워 ㅎㅎ 이제부터 복도 끝은 그냥 무시하면서 살아야겠다 ㅎㅎ 그래야 맘이 편할 것 같아! 그리구 방울 얘기는 진짜 신기하당 .. 왜그런가 계속 궁금했는데 레스 다 읽을 때 까지 참았었어 ㅎ헤헤 알려줘서 고마웡!
이름없음 2021/07/27 16:45:02 ID : y1vfO2pU6i0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이름없음 2021/07/27 16:58:07 ID : Ve3RzWrvvha
저승은 진짜 존재해?
이름없음 2021/07/27 17:23:04 ID : y1vfO2pU6i0
존재해.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꽤나 거리가 멀어.
이름없음 2021/07/27 17:53:57 ID : bzVhBBxSFeM
낙태귀는 바닥이나 벽, 돌에 딱지처럼 붙어있다던데 진짜야???
이름없음 2021/07/27 18:07:31 ID : y1vfO2pU6i0
대부분 어딘가에 붙어있을 때가 많지만 딱지처럼 붙어있는 정도는 아냐. 둥둥 떠다니는 경우도 많고.
이름없음 2021/07/27 22:49:10 ID : s7dXAi4HxzS
1. 빅뱅이 터지기 전 즉 세상이 아무것도 없고 캄캄한 암흑이였을때 저승은 존재했었어? 2. 태초에 신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 3. 신 마다 계급이 있어? 4. 현재 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거야? 5. 영화 신과함께처럼 죽으면 지옥에 가서 이승에서 했던 나쁜일들 다 벌 받고 끝은 환생하는거야? 6. 만약 내가 환생을 거부하고 신으로 되길 원한다면? 아님 죽고나서 아예 신으로 되길 원한다면? 7. 신은 어떤 모습이야? 8. 죽으면 저승에서 먼저 죽었던 사람들 볼 수 있어? 예로들면 내 조상과 함께 저승에서 살아생전 대화를 나눈다던지.. 9. 우주에서 지구 말고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 있어? 10. 귀신도 계급이 존재해? 11. 귀신이 어느곳에나 존재한다면 지금 내가 수박먹고 있는것도 보고 있는거야? 12. 귀신이 앞에 있어도 어응어쩔 이러면 괜찮은거야? 13. 각자 수호신이 있어? 14. 죽으면 진짜 저승사자가 와? 15. 저승사자는 어떻게 생겼어? 16. 저승은 어디에 있는거야? 우주라는 개념을 벗어나 아예 새로운 곳? 17. 죽을때 저승으로 갈때 내 모습은 죽기전 모습으로 되는거야? 내가 만약 백살까지 살다가 죽었는데 그럼 완전 할머니 모습으로 가는거야..? 20대 모습으로 못바꿔? 18. 저승 사람들은 뭘 먹어? 19. 어떤 사람이 죽고나서 저승에 어떤 영화관 같은 곳에서 살아생전 내 인생을 영화처럼 본다는 말이 있는데 이거 진짜야? 20. 저승도 나라마다 달라? 어떤 저승은 러시아 저승 어떤 저승은 미국 저승 이렇게.. 21.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는지 궁금해 만약 있다면 가는 방법도 있어? 보다가 너무 궁금한게 많아서... 미안..!!
이름없음 2021/07/27 23:23:53 ID : y1vfO2pU6i0
1) 신이 존재했다면 저승 또한 존재했겠지. 언제부터 형성되었는지 정확히는 무당들 조차 알 수 없어. 무당들은 신이 아냐. 2) 위에서 말했다시피 무당들은 영적인 것과의 교류가 있는 사람들이지 신에 대해 모든걸 알 수는 없어. 신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는 언제나 모두에게 의문이야. 하지만 모든 것이 시작된 그 순간부터 존재한거겠지. 모든 것이 존재함에 동시에 존재하게 된건지, 혹은 신이 모든걸 만들어낸건지는 알 수 없어. 3) 이것에 관해 여러번 언급했지만 신은 하나라면 하나고, 여럿이라면 여럿이야. 계급은 존재하지 않아. 여럿이 있고 그 밑으로 뿌리가 내려온다 하더라도 그 뿌리조차 계급이 낮아진다 말할 수는 없어. 결국 한 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4) 신의 힘을 빌려 쓴다고 생각하면 돼. 5) 이것 또한 여러번 거듭 설명했었지만 신과 함께처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사후 세계에 가면 뭘 하게 되는지는 정확히 말해줄 수 없어. 함부로 말하고 다니면 안된다고 배우며 자라왔기 때문에. 죽고 나서야 비로소 알아야하는 것들이야. 환생 또한 할 사람들이 있고, 하지 않고 무로 돌아갈 사람들이 있어. 6) 불가능해. 신이 될 수 있는 것은 없어. 7) 모습이 존재하지 않아. 무당들이 모시는 신들 같은 경우엔 신의 뿌리들, 즉 형체를 굳이 갖추고 나타난 것들이야. 8) 굉장히 드물어. 만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보면 돼. 다들 가서 기다린다고 하고 죽어서 만나자, 이런 이야기들 하던데 못 만난단거 알려주고 싶다. 죽은 사람들마다 각자 갈 길이 달라. 9) 무언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우주선을 타거나 우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과학자가 아냐. 난 영안이 트인 내림을 받을 사람일 뿐이야. 즉 죽은 것들에 대한 질문을 받지, 신의 존재 혹은 우주에 관한건 나도 아는게 많이 없어. 10) 계급은 존재하지 않아. 그저 아무 목적 없는 혼들, 자신이 죽은걸 인지하지 못하는 혼들, 잡귀들, 악귀들 등등으로 종류가 나뉘는 것일 뿐이지. 11) 집 안에 항상 있는건 아니지만 그럴 확률이 더 높다고 보면 돼. 그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어. 12) 괜찮겠어? 사람도 그렇게 비꼬면 기분이 나쁜데 죽은 것들이라고 기분 안 나쁠까. 그런 행동 할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마. 13) 없는 사람 반, 있는 사람 반. 사람마다 달라. 14) 죽은 직후, 모두에게 사자가 와. 15) 생기지 않았어. 모두 같은 형체이고 말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어. 16) 아예 다른 차원, 다른 세계라고 생각하면 편할거야. 17) 죽고 나서 직후에는 죽었을 때 그대로의 모습이었다가 점차 자신이 원하던 시기로 돌아가기도 하고, 컨트롤 할 수 있게 되기도 해. 그러다보니 잡귀들마다 모습이 달라. 18) 안 먹어. 19) 죽기 직전 주마등을 겪게 된다는게 사실이야. 죽기 직전에 자기가 살아온 모든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보게 되는 것. 하지만 죽고 나서 영화처럼 본다는 말은 거짓이야. 20) 저승은 하나야. 죽고 나면 그저 다 똑같아. 계급도, 돈도, 성별도, 국적도 다 상관 없어. 21) 없다고 볼 수는 없지. 하지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어. 질문들 보니까 영적인 것들에 대해 굉장히 장난스러운 부분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혼들을 놀리려는 생각도, 비꼴 생각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1/07/27 23:26:33 ID : s7dXAi4HxzS
미안
이름없음 2021/07/27 23:28:28 ID : y1vfO2pU6i0
사과할 부분은 아냐. 그저 읽다보니 그래보여서 혹시나 실수해서 화를 입을까 걱정되서 한 말이었어.
이름없음 2021/07/27 23:37:16 ID : s7dXAi4HxzS
알겠어 꼭 명심하도록 할게
이름없음 2021/07/27 23:56:33 ID : y5f84Ns02la
레주 이제 1판은 2레스만 있음 1000레스 채우게되네 ㅠㅠㅠ
이름없음 2021/07/27 23:57:51 ID : y1vfO2pU6i0
그렇게 됐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름없음 2021/07/27 23:59:04 ID : mFdBf87e0oJ
천!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99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69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분 전
2레스.new 5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분 전
528레스플라시보 - opennew 1259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94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28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5레스기도원의 진실 219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6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31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53레스736일간의 감금 438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4레스귀문관살 있는 사람이 귀신본 썰 풀어봄 11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4레스악몽 꾼 기념으로 쓰는 괴담같은 꿈 이야기 8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24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565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52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607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55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1475 Hit
괴담 이름 : Ddd 2024.04.26
40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145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34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500레스소원 들어줄게 21586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4.26
6레스마주보는 거울 110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60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75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674 Hit
괴담 이름 : 2024.04.25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711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