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직설적이고 담담한 문체를 원하는데.. 내가 그 문체에 맞게 잘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ㅠㅜ 평가 부탁할게!
화창한 날이었다. 햇빛은 따스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던 날. 색색의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주위에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던 날에.
네가, 죽었다.
*
너는 학교 옥상에서 몸을 던졌다고 했다. 눅눅하고 쓰레기가 널려있는 더러운 옥상에서. cctv에 찍힌 넌 뭐가 그리 좋은지 곰팡이 핀 벽을 계속해서 쓸고, 더듬었다. 그러다가 난간에 서서, 미련이라도 남은 듯 머뭇거리다가, 결국엔...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넌 그 낡아빠진 옥상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던 걸까. 끼익-.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며 옥상 문이 열렸다. 조금의 기대를 품고 간 옥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삭막함 그 자체였다.
조용히 걸어가 네가 뛰어내린 그 자리에 섰다. 네가 죽었다. 여기서. 눈을 감고 조용히 언제나 네가 하던 말을 떠올렸다.
'아...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옥상에 올라가 보고 싶다.'
'거기 가서 뭐 하게? 만화처럼 낭만적인 옥상은 없어. 엄청 더러울걸.'
'그래도...'
넌 그토록 바라던 옥상에 오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실망했을까. 아니, 어쩌면 오히려 좋아했을 지도 모른다.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면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며 조잘조잘 떠드는 네가 상상돼 나도 모르게 픽하고 웃고 말았다.
난 깔끔하게 읽혀서 좋았어. 너레더가 원하는 문체랑 비슷한 것 같아 :) 근데 문단을 좀 더 나누면 더 읽기 편하겠어!
(예)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넌 그 낡아빠진 옥상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던 걸까. 끼익-.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며 옥상 문이 열렸다. 조금의 기대를 품고 간 옥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삭막함 그 자체였다.
->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넌 그 낡아빠진 옥상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던 걸까.
끼익-.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며 옥상 문이 열렸다. 조금의 기대를 품고 간 옥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삭막함 그 자체였다.
물론 이런 걸 안 해도 딱히 상관은 없어~ 이것 말고는 딱히 고쳐줄 게 없다는 의미기도 해! 물론 내 수준에서 보기에만 그럴 수도 있지만... 하여튼 글 잘 읽었고 앞으로도 건필해!
(앗 문체 평가만 해달라는 거였으면 미안!)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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