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 문단 어때? (2)
2.소설이나 텍스트만 있는 작품에 대사가 아예 안 나오는것도 있을까? (5)
3.쓰고 있는 소설 평가 좀 해줘! (4)
4.개인 스레 세워보고 싶어서 세움 (3)
5.필사 통합 스레 (2)
6.필력 딸리는 스레주가 글 연습 겸 글 적고 가는 스레 (1)
7.펑 (1)
8.첫사랑상 남녀 이름 말하고 가는 스레 (3)
9.제목 급구! (5)
10.세밀한 묘사 도움받는 스레(ღゝν')ノ♥ (2)
11.얘가 할만한 대사좀 써줄 수 있어? (11)
12.학교 숙제로 내야해서 급한데 빠른 피드백 부탁해 ㅠㅠㅠ (3)
13.창작해봐... 글 한 번씩만 봐주고 편히 말해줘...! 제목은 "밤이다." (9)
14.· (19)
15.창작소설 (4)
16.함수라는 제목으로 장편소설을 쓸건데 (2)
17.어린 작가의 푸념 스레 (7)
18.애증관계를 잘 이해 못하겠어 (19)
19.글 좀 봐주라! 근데 조금 길어 (8)
20.내 인생을 그대로 책으로 낸다면? (67)
1
이름없음
2021/08/21 16:23:36
ID : k5TTXs1clip
1
직설적이고 담담한 문체를 원하는데.. 내가 그 문체에 맞게 잘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ㅠㅜ 평가 부탁할게!
화창한 날이었다. 햇빛은 따스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던 날. 색색의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주위에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던 날에.
네가, 죽었다.
*
너는 학교 옥상에서 몸을 던졌다고 했다. 눅눅하고 쓰레기가 널려있는 더러운 옥상에서. cctv에 찍힌 넌 뭐가 그리 좋은지 곰팡이 핀 벽을 계속해서 쓸고, 더듬었다. 그러다가 난간에 서서, 미련이라도 남은 듯 머뭇거리다가, 결국엔...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넌 그 낡아빠진 옥상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던 걸까. 끼익-.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며 옥상 문이 열렸다. 조금의 기대를 품고 간 옥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삭막함 그 자체였다.
조용히 걸어가 네가 뛰어내린 그 자리에 섰다. 네가 죽었다. 여기서. 눈을 감고 조용히 언제나 네가 하던 말을 떠올렸다.
'아...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옥상에 올라가 보고 싶다.'
'거기 가서 뭐 하게? 만화처럼 낭만적인 옥상은 없어. 엄청 더러울걸.'
'그래도...'
넌 그토록 바라던 옥상에 오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실망했을까. 아니, 어쩌면 오히려 좋아했을 지도 모른다.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면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며 조잘조잘 떠드는 네가 상상돼 나도 모르게 픽하고 웃고 말았다.
2
이름없음
2021/08/21 18:48:07
ID : WoZijbdyHu7
0
난 깔끔하게 읽혀서 좋았어. 너레더가 원하는 문체랑 비슷한 것 같아 :) 근데 문단을 좀 더 나누면 더 읽기 편하겠어!
(예)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넌 그 낡아빠진 옥상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던 걸까. 끼익-.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며 옥상 문이 열렸다. 조금의 기대를 품고 간 옥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삭막함 그 자체였다.
->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서 조용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넌 그 낡아빠진 옥상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던 걸까.
끼익-. 듣기 싫은 소음을 내며 옥상 문이 열렸다. 조금의 기대를 품고 간 옥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삭막함 그 자체였다.
물론 이런 걸 안 해도 딱히 상관은 없어~ 이것 말고는 딱히 고쳐줄 게 없다는 의미기도 해! 물론 내 수준에서 보기에만 그럴 수도 있지만... 하여튼 글 잘 읽었고 앞으로도 건필해!
(앗 문체 평가만 해달라는 거였으면 미안!)
3
이름없음
2021/08/21 20:14:25
ID : k5TTXs1clip
0
아니야! 그냥 뭐라도 좋으니까 평가를 받고 싶었어! 고마워!
4
이름없음
2021/08/22 00:51:21
ID : k5TTXs1clip
0
최대한 많은 피드백을 받고 싶으니까 다들 괜찮다면 평가해줘!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왔다 뒷문장 이어보기 스레
밸런스게임) 단한명의 열성팬 가지기 vs 여러명의 적당한 독자 가지기
글 쓸때 듣는 플리 같은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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