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21 22:03:19 ID : IFbbheY1eGp 0
성글게 흩날리는 눈송이들. 한 손은 총구를 겨눈 채 난 떨어지는 조각에 눈길을 멈췄다. 흘러가는 것도 잠시. 순백의 눈이 시린 눈 사이로 번져 볼을 타고 내렸다. 신호탄이 된 듯 일제히 총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뺨을 닦을 새도 없이 목표물들을 향해 총을 쐈다. 미끄러운 발을 뒤로 빼는데 시체더미에 걸려 넘어졌다. 그것이 달려와 덮치려 할 때. 탕, 총소리가 울렸다. 소장이 머리가 터진 시체를 발로 치웠다. 고개를 돌려 옆을 보는 순간. 그에게선 시리도록 찬 겨울냄새가 났다. 소장은 웃고 있었다. 시체 몸에서 나온 구더기를 밟으며. 문체로 따지자면 이건 어떤 문체일까
2 이름없음 2021/08/22 03:39:28 ID : rbBf84Fjs3z 0
약간 좀 장면전환이 휙휙되는 느낌? 그런 문체야!
레스 작성
창작소설 7 실시간
2레스 » 첫 문단 어때? 70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2 0
5레스 소설이나 텍스트만 있는 작품에 대사가 아예 안 나오는것도 있을까? 140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2 0
4레스 쓰고 있는 소설 평가 좀 해줘! 161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2 1
3레스 개인 스레 세워보고 싶어서 세움 77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1 0
2레스 필사 통합 스레 64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1 0
1레스 필력 딸리는 스레주가 글 연습 겸 글 적고 가는 스레 52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0 0
1레스 41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0 0
3레스 첫사랑상 남녀 이름 말하고 가는 스레 134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20 0
5레스 제목 급구! 78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9 0
2레스 세밀한 묘사 도움받는 스레(ღゝν')ノ♥ 131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8 1
11레스 얘가 할만한 대사좀 써줄 수 있어? 257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8 0
3레스 학교 숙제로 내야해서 급한데 빠른 피드백 부탁해 ㅠㅠㅠ 93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7 0
9레스 창작해봐... 글 한 번씩만 봐주고 편히 말해줘...! 제목은 "밤이다." 255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7 0
19레스 · 46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7 0
4레스 창작소설 97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6 1
2레스 함수라는 제목으로 장편소설을 쓸건데 110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4 0
7레스 어린 작가의 푸념 스레 134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3 0
19레스 애증관계를 잘 이해 못하겠어 386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2 0
8레스 글 좀 봐주라! 근데 조금 길어 120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2 0
67레스 내 인생을 그대로 책으로 낸다면? 439 Hit
창작소설 이름없음 21.08.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