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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겪은 일
1
이름없음
2021/09/20 23:45:44
ID : RxzRBbzTWi8
숲과 관련 된 이야기야
2
이름없음
2021/09/20 23:46:12
ID : RxzRBbzTWi8
내가 15살때 할머니 댁 근처 산에서 겪은 이야기를 풀어볼게
3
이름없음
2021/09/20 23:47:08
ID : RxzRBbzTWi8
나는 또래들과는 다르게 내성적이라 사람들이랑 말도 못하고 그저 상상만 하면서 노는 사람이었어
4
이름없음
2021/09/20 23:47:29
ID : faoFcsqqjjB
때는 내가 16살 생일이 지난 후 였어
5
이름없음
2021/09/20 23:47:44
ID : faoFcsqqjjB
그 흔히 말하는 아싸찐따 같은거 ㅠㅠㅠ
6
이름없음
2021/09/20 23:48:05
ID : RxzRBbzTWi8
>>5
그치
7
이름없음
2021/09/20 23:48:20
ID : RxzRBbzTWi8
>>4
아냐
8
이름없음
2021/09/20 23:48:48
ID : RxzRBbzTWi8
숙맥에다가 이성은 더더욱 싫어하는 사람
9
이름없음
2021/09/20 23:48:49
ID : jAlwnu8i4K3
레주 귀엽다ㅋㅋㅋㅋㅋㅋ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1/09/20 23:49:20
ID : RxzRBbzTWi8
학교에서는 따분하고 늘 방학만 기다렸던 거 같아
11
이름없음
2021/09/20 23:49:44
ID : RxzRBbzTWi8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방학이였는데
12
이름없음
2021/09/20 23:49:59
ID : RxzRBbzTWi8
막상 연락할 사람 하나 없는 게 씁쓸하더라고
13
이름없음
2021/09/20 23:50:17
ID : RxzRBbzTWi8
가족들 따라서 할머니 댁에 갔어
14
이름없음
2021/09/20 23:50:39
ID : RxzRBbzTWi8
그래도 가족들이랑 있으면 외로운 감정은 없는데
15
이름없음
2021/09/20 23:51:04
ID : RxzRBbzTWi8
어쨌든 할머니 댁은 밤에 별이 잘 보이는 그런 촌동네
16
이름없음
2021/09/20 23:51:17
ID : RxzRBbzTWi8
>>9
고마워
17
이름없음
2021/09/20 23:52:08
ID : RxzRBbzTWi8
아싸인 내 성격과는 다르게 돌아다니고 숲이랑 교감하는 걸 좋아했어
18
이름없음
2021/09/20 23:52:19
ID : RxzRBbzTWi8
원령공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인간성 제로
19
이름없음
2021/09/20 23:52:52
ID : RxzRBbzTWi8
밤에는 밤딧불이도 보이는 청정한 동네
20
이름없음
2021/09/20 23:53:19
ID : RxzRBbzTWi8
그런 동네였고 어른들은 옛날에 전쟁났던 산이니까 그 쪽만 피해서 다녀라 하고
21
이름없음
2021/09/20 23:53:29
ID : RxzRBbzTWi8
너무 어릴때 같아
22
이름없음
2021/09/20 23:53:54
ID : RxzRBbzTWi8
잠이 쏟어지기 시작했어ㅇ 자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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