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24 04:11:11 ID : 4ZfWqmE9umo 0
어렸을 때 공부 정말 잘한다고 추켜세워줘서 그런줄 알았다! 근데 커 갈수록 집단내 1등은 무슨 반 1등도 못하더라 대학교도 학점 3.5라는 어중간한 학점으로 끝났음 중간에 반수도 했었는데 실패했고ㅋㅋ 졸업한지 1년 채 안된 지금 내 친구들 다 공무원아니면 대기업다녀 그중에선 공부를 안하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한 친구, 그냥 꾸준히 잘해온 친구, 그냥 저냥 살아온 친구 여러 친구들 참 많은데 나는 그래도 노력 많이 하고 살았거든? 학교다닐 때 일주일에 3일은 학교에서 밤새도록 팀플하고 보낸 것만 2년은 채웠음 근데 단 한순간만이라도 만족할만큼 잘했다고 느낀적이 없다 대다수가 잘 안되고 소수가 잘 풀리는 일이라면 난 항상 그 대다수가 되어서 잘 안풀렸고 소수가 안좋게 끝나는건 내가 그 소수인 적이 너무 많았어 항상 모든걸 쏟아부었지만 돌아오는건 무력감이고 무력감이 느껴져도 내일도 쏟을거고 모레도 쏟을거야 이런 말 들으면 열에 아홉은 내가 잘될거고 멋있고 대단하다고해 근데ㅋㅋ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그동안 왜 한번을 이룬게 없을까.. 옆에서 지켜본 내 친구마저도 나는 운이 안따라줘서 그렇게 하는건 항상 무서울정도로 열심히는 한다고 함 에효 아무도 날 인정해주는 곳이 없어도 나는 열심히 살거야 이러다 빛을 못봤다고 해도 열심히 살아야지 돈없는 진안에서 태어난 장녀한텐 선택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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