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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17:07:51 ID : 8jfV9jAjj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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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9/25 17:37:38 ID : U3TWlB9eMnO
날개를 달면 좋은 점이 있어?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18:01:49 ID : 8jfV9jAjjus
그럼요. 살다보면 어떻게 표출해야할지 모를 자신 안의 자아라던가..정체성, 또는 그런 종류의 것들...그러니까 자기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야 할지 혼란스러워질 때가 분명히 오게 되어있어요. 그게 한 번이 될지 두 번이 될지 몇 번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날개 하나 장만해두면 그런 혼란이 나를 찾아올때 "그래.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는걸 다시 되새기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돼요. 내 영혼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잖아요. 보이지 않으니까 나 스스로가 뭔지 잘 모르겠고 혼란스럽고, 때로는 두렵기까지 한거고요. 제가 파는 날개는 그걸 시각화한 거라고 보면 이해하기 편하답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돼요. 그리고 그 변화에 따라 날개의 모양이나 색깔 등이 그 사람에게 꼭 맞도록 변화해 갈거에요. 물론 간혹 가다가 그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날개를 꺼내봐도 여전히 혼란스럽고 "이건 내가 아니야!" 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어요. 좋은 소식은 저희 가게는 날개를 한 번 구매해주시면 그 뒤로는 무한정으로 날개를 변화시켜 드리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어느 순간 내 날개가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신다면 다시 돌아와주세요. 당신에게 딱 맞는 새로운 날개를 달아드릴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쁘고 아름답잖아요. 꼭 혼란스러울 때 뿐 만 아니라 멋을 내고 싶은 날에도 그 날개를 꺼내볼 수 있는 거 랍니다.
이름없음 2021/09/25 18:20:40 ID : U3TWlB9eMnO
정체성은 뭘 쓰면 돼? 예를 들어줘
이름없음 2021/09/25 18:33:59 ID : 8jfV9jAjjus
예를 들자면.. 좋아하는 것, 성격, 성정체성, 등등 그냥 손님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세요. 손님께 "너는 어떤 사람이야? 너에 대해 잘 알고 싶어." 라고 묻는다면 말해주고픈 것들이요. 아 그리고 키 알려주시는 것도 까먹지 말아주세요. 키를 모르신다면 작다, 크다, 중간이다, 정도만 해주셔도 충분하답니다.
이름없음 2021/09/25 18:56:33 ID : U3TWlB9eMnO
외모는 동그란 안경에 단발, 앞머리는 없고 반곱슬. 안경테랑 머리스타일은 바꾸고 싶어ㅋㅋ 분위기는 차가운 느낌이 난다고 하고, 성격은 낯을 좀 가리고 표현을 잘 못해. 나는 내가 소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싸가지가 없기도... 남을 엄청 신경쓰기도 하고, 신경 안쓰기도 하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ㅋㅋ 노래 듣는 걸 좋아하고 특히 가수 김연우의 노래를 좋아해.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 목소리에 묻어 있는 감정이 너무 내 취향이야. 철학, 오컬트 이런 쪽에 관심이 있긴 한데 정말 관심만 있어. 성정체성은 잘 모르겠어. 누군가를 진지하게 성적으로 좋아해본 적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키는 163~4? 아마 이 정도. 요즘 정말 나태하게 지내고 있고... 좀 우울한 사람인 것 같아, 요즘에는 자꾸 죽고싶어지기도 하고. 그냥 이런 사람.
이름없음 2021/09/25 19:01:20 ID : vDs08mIL83v
성격은 밝고 화도 잘 내고 혼자 잘삐져 말도 많고 혼자 상상도 잘해 외모는 동글동글하고 안경을 썼구 앞머리없는 조금 긴 생머리에 손이랑 발이 작아 키는 161?162? 평균정도야 피부는 좀 많이 탄편이야! 좋아하는건 새벽에 노래듣기 맑은하늘 푸른 자연같은거 좋아해
이름없음 2021/09/25 19:05:41 ID : 6lwsrxTO5O9
나는 잔잔한 사람이야. 하지만 겉만 잔잔하지 속은 완전 개판났지. 부정적인 의미의 개판이 아니라, 나는 생각이 많고 감정변환이 빠르거든. 뭐 하나에 집중하는 걸 특히 좋아해. 왜냐하면 뭐 하나에 집중하면 개판난 속은 생각 안할 수 있잖아. 또 나의 외모는 날카롭고 시큰둥... 한 편이야. 마스크를 쓰면 동글동글 호기심이 넘치는데, 벗으면 살짝 이미지가 달라. 눈은 내가 엄청 좋아하고 그만큼 예뻐. 코는 그닥... 이지만 입술은 예쁘고. 하지만 얼굴형이 모나서 전체적으로 이쁘다는 생각은 안들어ㅋㅋㅋㅋ 머리 어깨죽지까지 오고 앞머린 없어. 동글한 안경 쓰고있어. 나는 심심하고 조심성 많은 타입이야. 남들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쉴세없이 나 자신을 되새기기도 하고, 나를 계속 평가하기도 해. 그래서 나온 결론이 내가 싫은 건 남들에게 하지 말자. 거든. 그래서 남들한테 장난도 못 거는 지루한 타입이야. 혹시 그 사람이 마음 상할까봐 말야. 아직은 친구가 없어. 근데 외롭다는 생각은 없다?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하지만, 나는 오래, 깊이 하나를 계속 하는 걸 못해. 나에게 인간관계와 자기검열이 지긋해지고, 자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결국 혼자남게 되었을 때 나는 지긋함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느낀 것 같아. 물론 나도 내 깊은 속마음, 무의식은 알 수 없어서 사실 엄청 외로워하고 있을지도 몰라. 이게 끝이야! 한번 적으니까 계속 적게되네 즐거웠어
이름없음 2021/09/25 19:11:34 ID : B8640nBfanB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실수하는 인간적인 사람 오지랖 넓다가도 이기적인 사람 이랬다가 저랬다가 오락가락 하는 사람 했던 말 또 하는 사람 무시할 줄 모르는 사람 겪은 걸 굳이 또 겪으려는 사람 아닌 척 하면서 잘난 척 하는 사람 그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사람 당하고만 사는 사람 챙겨주는 사람한테는 뻔뻔한 사람임 좋은 말로 할 때 좋은 날개로 내놔 태워 줄 수 있으면 뿔 달린 거라도 괜찮아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19:40:22 ID : 8jfV9jAjjus
당신은 조그마한 얼음 조각을 닮았어요. 하지만 또 그 내면에 따뜻함이 있는것 같아요. 키는 중간 정도로 중간 크기의 날개를 달아줄게요. 북극 요정들의 날카로운 날개 모양을 따서 스웨덴에서 채취해온 얼음을 깎아 만든 날개에요. 우울하다고 했죠. 우울함을 완화 시켜주기 위해 말괄량이 꼬마 요정들의 반짝이는 요정가루를 조금 뿌렸어요. 말괄량이 꼬마 요정들의 행복한 기운이 가득 담긴 가루가 기분을 한결 나아지게 해줄거에요. 오컬트에 관심이 있는 신비로운 당신을 위해 마력이 풍부한 북극의 수룡의 비늘로 날개의 끝을 덮어 마무리 했어요. 성정체성이 아직 충분히 바뀔 기회가 남아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물의 정령들의 힘을 빌려 당신의 날개가 당신의 정체성에 맞춰 더욱 수월하게 변할 수 있게끔 마법을 걸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는 당신과 진짜 당신은 다르다고 하셨죠? 그래서 겉의 얼음은 남기고 날개 속은 녹여서 물이 차있게 만들었어요. 걱정마요. 녹지 않으니까. 날개를 움직일때 아름답고 청명한 유리가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날거에요. 만족하셨길 바라며..그대의 길에 빛이 가득하길..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19:47:28 ID : 8jfV9jAjjus
밝고 변덕스러운 당신은 마치 눈부신 태양을 닮았어요. 어두운 피부색에는 밝은 색이 제격이에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커다란 야자수 잎의 모양을 따서 날개를 만들었어요. 변화무쌍한 당신의 성격에 맞춰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색이 바뀌도록 해놓았답니다. 크기는 중간 정도의 크기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날개를 덩굴과 다양한 열대꽃으로 꾸몄어요. 야자수 잎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당신의 날개는 아프로디테의 시녀들에게 부탁해서 액상으로 추출해낸 그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머금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릴때 사랑스러운 소리를 낸답니다. 밝고 명랑한 당신의 길에 무지개가 항상 떠있길 바라며...이용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름없음 2021/09/25 19:58:09 ID : SGrff88lwq3
음 나는 얼굴이 약간 길고작은편이야! 속쌍이랑.. 낮고 펑퍼짐 한 코,,,ㅠㅠ 지금은 중단발이고 앞머리는 기를려고 거지존인 상태.ㅠ 아참 여자고... 또 음.. 성격은 소심하고 낯을 가리면서 약간 대인기피증도 있는것 같아. 키는 155! 좋아하는건 연예인이랑 노래를 좋아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미는거랑 예쁜 옷이랑 신발 등등..ㅎㅎ 날개를 달면 하고싶은 말 내 감정 다 표출하면서 쿨하고 시원시원 하게 살고 싶어 !ㅠㅠ 그리고 지금 내가 뭘 진정으로 원하는지도 몰라서 내 자아도 확 찾고 싶어!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22:32:13 ID : 8jfV9jAjjus
배려심 있는 당신을 위해 만든 날개에요. 항상 다른 사람들을 신경써주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규율을 정하느라 많이 지쳤죠? 이 날개를 쓰고 있을때만큼은 자유롭게 날아다니시라고 제가 잘 아는 옷감상점을 운영하는 마녀에게 부탁해 견고하지만 유연한 거미줄을 엮은 천으로 날개를 만들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날개 안에 거미가 있을 확률은 무에 가까우니까요. 그리고 제 지인 중에 별가루 파는 마녀도 있는데 특별히 부탁해서 가장 행복한 별에서 따온 별가루를 뿌려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해줄거에요. 너무 자신에게 엄격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듬뿍 뿌렸답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당신을 위해 앨리스에게 받아온 깨진 거울 조각을 모자이크 처럼 거미줄로 꿰어 달았어요. 이 날개가 있는 한 당신이 무너져내리는 일은 절대 없을거에요. 그 대신 관리를 잘 해주셔야 오래 가니 매일 깨끗이 닦아주세요. 당신의 날개는 결국 당신 그 자체니까 소중하게 다루어주셔야 해요. 아름답고 상냥한 당신의 길이 평탄하길 바라요..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22:49:38 ID : 8jfV9jAjjus
이중적인 당신은 마치 밤하늘의 쌍둥이를 닮았어요. 여기서 이중적이란 말의 뜻은 전혀 부정적인게 아니랍니다. 융통성 있고 인간적인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사람들이 이중적인 경향이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약간은 다혈질인 면모가 있지만 또 그만큼 따뜻함이 엿보여요. 당신은 딱 크루엘라 같아요. 그래서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날개는 빨간색, 검은색, 그리고 하얀색으로 색을 내봤어요. 빨간색은 강렬한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의 수염. 검은색은 위엄있는 왕실 까마귀의 깃털. 그리고 하얀색은 아름다운 시골 냇가에서 헤엄치는 백조 중 가장 아름다운 백조를 골라 그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깃털. 정말 당신의 세가지 면모, 당당함, 자신감, 그리고 상냥함을 잘 표현한 날개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밤하늘의 쌍둥이자리를 찾아가 쌍둥이자리를 지키는 정령들에게 특별히 부탁해 금빛 머리카락을 얻어와 날개에 수를 놓았어요. 날개의 모양은 당신의 기분에 따라 달라져요. 같은 기분이라고 해서 항상 같은 모양은 아니랍니다. 한 번 써보고 직접 경험해보는걸 추천드려요. 당당한 당신을 위해 행운을 빌어줄게요. 잘가요.
이름없음 2021/09/25 22:58:22 ID : DAqpcNteE8q
고마웠어!
이름없음 2021/09/25 23:02:08 ID : JQq4Zdwq41C
고마워. 많이 위로가 됐어 막 화려하진 않지만 결국은 아름답고 빛나는 게 내가 돠고 싶은 인간상이었는데 레주가 만들어준 내 날개가 그런 것 같아 별가루를 뿌려주었다면 밤에는 무엇보다 예쁘겠지? 거미줄에 븥었으니까 떨어지지도 않을 거고 덕븐에 걱정없이 휠휠 날 수 있을 것 같아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23:03:44 ID : 8jfV9jAjjus
위로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여기서 영업 해보는건 처음이라 긴장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잘 됐네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이름없음 2021/09/25 23:27:59 ID : vDs08mIL83v
감사합니다 ㅠㅠ 날개모양도 날개의 특성도 너무 예쁘고 맘에 쏙 들어요!!!ㅠㅠㅠ 날개달고 목표를 향해서 잘 날아가볼게요 너무 맘에들어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23:33:07 ID : 8jfV9jAjjus
작고 아담한 요정 손님께서 찾아오셨네요. 요즈음 들어 요정 손님들이 안 오셔서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 했는데, 당신이 찾아와주시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몇십년 전에 순수하지 못한 영혼을 가진 자들이 요정들을 벌레로 착각하고 살충제를 마구 뿌려 요정 분들이 이주를 가시거나 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그런 일이 아니어야 할 텐데..하고 걱정이 많네요. 당신처럼 귀엽고 아담한 요정에게는 버섯이 딱 제격이에요. 날개 보다는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게 해주는 버섯 우산이 더 맞을 듯 해 준비를 해보았는데...괜찮으실까요?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직접 마법진을 통해 폴란드의 동떨어진 숲으로 떠나 채취하는 버섯을 써보려고 해요. 여러가지의 버섯이 있지만...역시 이게 어울릴 것 같네요. ℭ𝔬𝔯𝔱𝔦𝔫𝔞𝔯𝔦𝔲𝔰 𝔳𝔦𝔬𝔩𝔞𝔠𝔢𝔲𝔰 라는 이 버섯은 영롱한 바이올렛 빛깔의 버섯이에요. 이 버섯 우산은 쓰고 있으면 몸을 숨겨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화려한 버섯의 갓이 다른 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고 홀린듯이 바라보고 있게 만들어요. 사람을 대면 하는걸 약간은 두려워하는듯 하지만 또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당신에게 딱 맞죠. 이 우산을 쓰고 날아다니면 바람에 반짝이는 버섯의 포자가 날리는데 이 우산에서 떨어진 포자는 당신을 기억하게 돼요. 나중에 당신에게 아는 척하거나 뭔가 익숙하다 싶은 버섯이 있다면 인사해주세요. 아마 이 우산에서 떨어진 버섯일 거에요. 이 우산처럼 당신의 따뜻함을 서서히, 그리고 조용히 퍼뜨려 나간다면 언젠가 세상이 당신을 정말 알아주는 날이 올거에요. 혹시 마음에 안 드신다면 새로 만들어드릴 수 있으니 부담갖지 말고 회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아기자기한 당신의 인생에 좋은 사람들만 있기를...기억해요..당신은 소중하다는거.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5 23:34:01 ID : 8jfV9jAjjus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응원할게요.
이름없음 2021/09/25 23:44:52 ID : 4KZa9zfe6jg
음음 나는 일단 동글뱅이 안경 썼구 얼굴도 정말 동그랗단 소리 많이 들었어! 머리는 장발이고 키는 한 164정도 되고 좋아하는 음식은 엄청 많은데 굳이 고르자면 연어랑 스파게티! 편식은 잘 안하는 편이고 성격은 음 말 많고 시끄럽고 약간 내 스스로 말하기는 쪼매 부끄러운데 분위기메이커 담당인 거 같아! 외향적 반 내향적 반이고 즉흥적이고 아 그리고 나 고민상담 들어주는 거 좋아해! 맞다 음..사실 좋게 말하면 착하단 소리 많이 듣는데 나쁘게 말하면 호구같단 소리도 좀 들어ㅎㅎ..거절을 정말 못해서..음 또 뭐가 있을까 아 취미는 피아노 치기랑 하늘 사진 찍기! 요즘 부쩍 들어 이쁜 하늘 보면 자연스레 사진 찍게 되더라공 이 정도면 될려나 잘 부탁해! 좀 글이 두서 없을 수도ㅜㅜ
이름없음 2021/09/25 23:56:26 ID : NxO02q2IL9g
친구들과 놀거나 무슨 일을 할때는 밝고 긍정적인데 혼자있거나 좀 마음이 울적할때는 쉽게 우울함에 사로잡히는 성격같아 그리고 화나거나 즐겁거나 슬플땐 표정에 티가 바로 나는 얼굴을 가지고있어 그리고 외로움을 잘타는것같아 음 그리고 내가 보기엔 나 나름대로 친구 고민을 잘들어주는것같고 반대로 내 고민을 진짜 친하거나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데 잘 말하는것같아 음 또 정이 많아서 조금만 친해져도 잘해주고 막 오지랖도 부리고 그러고 내가 아무리 싫어하는 애여도 걔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오지랖을 부리게되더라! 음 여기까지가 해줄수있는 말인거같아!! 더는 뭐 생각이 안난다ㅠㅜ!! 이쁜 날개주면 좋겠땅!!
이름없음 2021/09/26 05:26:57 ID : rByY61xvhcH
안녕 나는 눈은 살짝 큰 편이고 쌍커풀이 있고 코는 작고 피부는 하얀 편이야 키는 164이고 얼굴이 예쁘단 소리도 많이 들었어 성격은 뭔가 내 안의 외향적이 갖혀있는 것 같아 난 말도 많이 하고 잘하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는 것 같은 느낌 의욕은 넘치는데 막상 말을 하면 생각대로 안나오거나 더듬거나 해 발표할 때도 시작하기 전엔 뭔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시작하면 생각처럼 안돼ㅠ 그리고 성격은 의리있는 편이고 눈치가 빨라 상황파악도 잘해 쿨하다는 소리도 몇번 들어봤어 동생 말로는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보이는데 속은 여리대 친구들한테는 여성스럽다는 얘기를 제일 많이 들었어 좋아하는 건 음악 감상, 여행, 베이킹, 순정만화 보는거야ㅋㅋ 그리구 게으르고 걱정이 없어.. 만사태평이야ㅠㅠ 나한테 어울리는 날개 달아줬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1/09/26 10:25:44 ID : SGrff88lwq3
버섯 우산 ! ㅋㅋ 맘에 들어요 고마워요 :)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6 11:32:15 ID : 8jfV9jAjjus
안녕히 가세요.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6 11:52:55 ID : 8jfV9jAjjus
마침 보여지는 것과 내면이 다른 당신에게 딱 맞는 날개가 있어요. 나비 모양의 날개인데 움직이지 않을 때는 반으로 접혀있지만 날아오르면 펴지는 날개에요. 움직이지 않을 때 보이는 면에는 사후세계의 왕, 하데스님에게서 받아온 최고급 흑요석을 무겁지 않게 얇게 밀어서 붙였답니다. 그 안에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님께 힘을 빌려 당신의 따뜻함을 닮은 새벽의 햇빛과 분홍빛 구름을 넣어 어둠 속에서도 혼자 빛날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르페우스님, 꿈의 신께 특별히 부탁해 당신의 꿈을 알아낸 뒤, 날개 안에 불어넣어 당신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해놓았답니다. 당신의 날개는 사후세계의 왕, 하데스, 새벽의 여신, 에오스, 그리고 꿈의 신 오르페우스께서 가호해주실 거에요. 당신의 날개는 곧 당신 그 자체. 운명과 연관이 되어있는 신께서 가호해주시는 당신은 모든 일이 결국엔 잘 풀릴거에요. 남을 사랑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당신...당신의 앞길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6 14:38:25 ID : anCqpe3U3XB
지중해에 사는 활기찬 엘프들을 닮은 당신. 그들은 음악과 춤,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종족이랍니다. 지중해에 사는 만큼 파스타, 샐러드, 등을 좋아해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들은 인간과 매우 흡사하게 생겨 어느 정도의 마력을 가진 생물이 아니라면 구별 할 수 없어 들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하늘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100년에 한 번 찾아오는 지중해 마계의 하늘이 가장 푸르러지는 날 담아두었던 하늘과 구름의 조각을 다듬어 날개를 조각했어요. 사랑스러운 돌고래들에게 부탁해 바닷속 깊은 곳의 위치한 조개 부족한테서 진주 가루를 얻어와 날개에 뿌린 덕에 빛의 위치에 따라 날개의 색이 변할거에요. 당신의 날개는 움직일 때 나는 경쾌하고 영롱한 종소리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이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당신은 대자연의 보호를 받는 존재랍니다. 그대가 이 날개를 쓰게 되면 그대의 다양한 모습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할거에요. 길을 잃게 된다면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대의 날개가 그댈 이끌어줄거에요.
이름없음 2021/09/26 16:05:39 ID : gZfRvcrhzas
펑해버렸네 그럼 나도 지울게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6 21:23:19 ID : 8jfV9jAjjus
오늘 제가 노르웨이의 숲으로 약초를 채취하러 떠난 바람에 답변을 못해드렸네요.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 분들과 지금부터 저희 가게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오늘은 일이 밀려 어려울 것 같고 내일 안에 날개를 달아드리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없음 2021/09/27 01:57:20 ID : 42L9beGmn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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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9/27 03:46:19 ID : mFeGoHDAn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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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9/27 09:14:52 ID : Y8phtg0k2q7
인데 혹시 제 날개는 이걸로 알면 될까요? 아니면 제 날개도 오늘 오는 건가요..!
'𝖊𝖗ˌ𝖇ô𝖗𝖓 2021/09/27 18:21:58 ID : 8jfV9jAjjus
앗 태그를 잘못 달았네요. 이 손님 날개가 맞으세요 :)
이름없음 2021/09/27 21:42:32 ID : ak2nCphtcoM
첫인상은 되게 날카롭고 차갑다는 소리 들었어 근데 좀 많이 시끄러운 편이고 장난끼도 많오 엉뚱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엉 외모는 그냥 앞머리 있고 흑발ㅇㅣ야 피부는 하얀 편이고 키는 164정도,,?? 마른 편은 아닌데 통통한 편도 아니고 걍 중간이야 그리고 살짝 이기적인 성격인데 항상 말 던져놓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야 똑같은 패턴으로 사는건 많이 지겨워하고 맨날 새로운 것들을 도전해보고 싶어!! 좋아하는 건 그냥 내눈에 예쁜 건 다 좋아해 그리고 약간 미신같은 거 잘 믿는 편이야 ㅎ.. ㅎㅎ
이름없음 2021/09/27 23:03:06 ID : SFeFjs60k9z
여우상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 가만히 있으면 사막여우같은데 웃고 애교떨면 붉은여우같대 지금 머리 중단발정도 기장이고 앞머리는 없어! 무쌍에 입술 도톰하고 코 오똑한데 진짜 살짝 매부리 느낌 있는 코야 오른쪽 귀 끝이 뾰족하고 키는 165! 마른편인 것도 맞는데 유난히 허리가 얇아서 허리 얇은게 내 가장 큰 특징이야! 보통 완전 딱 맞게 입으려면 22인치~22인치 반 입고 어느정도 틈 있게 입으려면 23인치 ! 팔이랑 다리 길어서 모델느낌 난다는 말도 어느정도 듣고 다녔어..! 뭔가 이거 특징 적으려니까 쪼금 민망한데 적다보니 자존감 더 높아지네,, ㅋㅋㅋㅋ 피부톤은 17호고 목소리 좋다는 말 많이 들어. 목소리 바꿔서 내는 것도 한 5개정도 낼 수 있어! 그리고 피부가 엄청 얇아서 혈관이 잘 보여,, 특히 눈가쪽이 잘 보이더라 얼굴 작다는 말도 많이 듣고 아, 맞다 나 손톱 기르는거 좋아해서 기르고 다녀! 손 관리도 열심히 해서 손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어! 취미가 향수 모으는 것도 있어서 주로 플로럴& 머스크 계열 향수를 쓰는데 최애는 구찌 뱀부! 이건 내가 제일 사랑하는 향수인 것도 맞지만 이불에도 뿌리다보니까 내 대표 향이 되어버렸어 ㅋㅋㅋ 아 그리고 나 애교 말고 그냥 진심을 다해서 웃을 때 진짜 음흉한 표정으로 웃는대..ㅋㅋㅋㅋㅋ 약간 으흫흫.? 하는 표정으로 웃어서 웃기대.. 그리고 중요한 건 수학 싫어해. 근데 수학 제외하면 공부는 보통 다 좋아해! 특히 지문이 흥미로운 지문이면 여러번 읽고 기억해둬 ㅋㅋㅋ 애교가 많고 안기는거 좋아하는데 내 마음에 드는 사람 아니면 그냥 나한테 말 거는 것도 싫어해 표정에서부터 못숨겨.. 논리적인거 좋아하고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정말 싫어해 내 주관 뚜렷하고 효율성을 많이 따져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넘쳐 그래서 항상 뭐 어때 내가 하면 다 가능하겠지 일단 최대한 해보자!!!! 이래 ㅋㅋㅋ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명확하고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무조건 직진! 이정도??
이름없음 2021/09/28 00:23:58 ID : bzWqlA3O67v
난 낯을 가리지는 않지만 소통이 필요한 게 아니면 별로 말주변이 없는 편이야. 좀 눈에 띄고 그런 거 싫어하는데 친구들이 내 앞에서 얘기하면서 어그로 끌면 되게 싫어하는 성격이고.. 친구들은 적지만 깊게 사귀는 편이라 내 주변 친구들한테는 되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너무 직설적이라고 가끔 욕먹긴 함.. )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고 그러는 편이야. 놀러가자고 한다던지 게임이라도 같이 하자던지 하는 편이고, 친한 사람들은 내가 예민하긴 하지만 친절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고들 말해. 안 친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알려고 한 적도 없긴 하지만.. 친해지고 싶은 사람한테는 내가 먼저 다가가는 편이야. 외형적인 부분은 일단 키 175에 몸무게 54kg.. 말랐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귀찮아. 머리스타일은 그냥 생머리에 자연적으로 옆으로 넘겨지는 느낌인데 찾아보니 자연 반곱슬이라고 하더라. 피부는 하얗고 눈코는적당한 크기인데 입술이 되게 작음. 얼굴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 의미는 없겠지만 초딩 때 인기가 되게 많았어.( 남중 남고 트리 타는 중.. ) 남들이 좋아하게 생겼나보다 하고 생각해주라 ㅋㅋㅋ 그리고 손이 크고 길어서 그런지 본 사람들이 예쁘다는 소리들 자주 하더라. 좋아하는 색은 검/흰 색에, 그 외에도 시원한 색이면 다 좋아해. 민트 색이라던지.. 또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는 게임, 독서, 노래 찾기, 버킷리스트 짜기, 그림 그리기( 주로 사람 ), 비 구경하기 정도가 생각난다. 비는 거셀 수록 뭔가 신나서 좋더라 ㅋㅋㅋ 싫어하는 건 멍청한 짓하는 사람들이랑, 시끄러운 환경 정도? 지금은 생각나는 게 별로 없네.. 내 특징은 옛날부터 칭찬을 많이 들어오면서 살아왔던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했을 때 잘 못하는 거 같으면 시도하기가 꺼려지더라. 참 안 좋은 버릇 중 하나임. 좋아하는 건 정말 그거 하나만 보고 쭉 파서 그런 걸 수도 있어 ㅋㅋㅋ. 또 나는 잡생각이 굉장히 많아. 화장실 갈 때도 자기 전에도 수업을 들을 때도 정말 뜬금없는 생각이 많이 떠오르더라.. 아무 생각이 없는 게 정말 아무 생각이 없는 건지, 인간은 왜 코로 숨을 쉬어야만 하는지, 뭐 이런 쓸데없는 이유들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어. 다른 재밌는 버릇은 생각 없을 때 상상하는 거나 시 한 편 외우기 정도.. 나는 혼자 있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에는 외롭진 않지만 정말 나와 마음이 잘 맞고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를 한 명 사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해.. 자기 전에 조금씩 써서 글에 두서가 하나도 없네... ㅋㅋ 나도 날개가 있다면 무슨 느낌일까? 하고 재밌어보여서 왔어. 나는 어떤 날개를 가지고 있어?
이름없음 2021/09/28 14:15:53 ID : B8640nBfanB
이야 참 길다 이제 너네가 너네 쓴 거 보고 자기 돌아보면 되겠다 인정욕구랑 구라를 얼마나 섞었는지 보고 스스로를 더 이해해봐 흑역사 될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9/28 16:19:55 ID : 42L9beGmnDz
펑해버렸구만
이름없음 2021/10/04 22:17:37 ID : yIMjiqi645e
진짜 덕분에 박박 웃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10/04 22:19:50 ID : 9bdA6lDy0s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10/05 17:14:21 ID : SMrwL9a8ks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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