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학교 늦었는데 체육복 일주일째 안빨아줘서 엄청 짜증내면서 교복입었는데 또 밥먹으라는거임 내가 늦었다고 안먹는다고 하니까 용돈 삼만원 차감이라하고 그래서 존나 짜증나서 막 소리질렀음 그랬더니 버릇없는년 씨발년 학교가지마라 어쩌고 하면서 막 때리는거임 어쨋든 학교는 가야하고 안늦으려면 엄마차 타야되서 제발 가자고 했는데 소리지르는거 멈추기 전까지 안간다는거임 그래서 그냥 빨리 가자고했더니 ㅈㄴ 느리게 준비하는거임 진짜 기분 좆같았는데 일단 타긴 타야되니까 타고 가는데 또 일부로 학교앞에 안내려줌 내려서 가는데 진짜 기분이 개좆같고 눈물만 나오고 해서 그냥 엄마 가게 들어가서 학교 안간다고 쌤한테 전화하라고 함 그러고 친구한테 연락왔는데 오늘 중요한 수업했다고 하는거임 진짜 그냥 엄마랑 따로살고싶음

같은 사람으로 대해주면 좋을 텐데. 본인도 못 하는걸 해내라고 들이미는것도 화나고. 자식 키우는거 처음이라는 핑계로 도망가기엔, 같은 인간이 맞나 싶을때도 많고. 감히 이해한다고 하긴 어려운데, 대충 상상은 간다.

엄마 정신연령이 완전 애네 애..

>>2 >>3 음 일단 레스 고마워.. 첫번째 레스 보고 답을 못해줬는데 몇일 전이지만 위로가 많이 됐어.. 그냥 누군가 내 얘기 들어줬다는게 너무 큰 위로가 됬던거같아. 고마워 아빠가 엄마 어렸을때 얘기를 해주셨어.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이혼하고 할아버지랑 살기로 했는데 새엄마가 구박해서 쫓겨나듯 집에 나와서 살았대. 그래서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라셔서 나한테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른대. 예전부터 엄마랑 아빠가 자기도 부모가 처음이라 잘 모른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자식이 처음인 나는 그걸 다 이해해줘야 하나? 애초에 나를 낳을거면 충분히 준비를 하고 낳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그걸 다 이해하고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 엄마가 사랑을 많이 못받았다고 나도 사랑을 많이 못받아야되는 것도 아니잖아. 엄마가 나를 혼낼때 하는 말이 너는 엄마를 니 아래것으로 본다, 내가 니 노예냐, 너랑 나랑은 같지 않다, 그냥 닥치고 내말만 들어라 라고 하셨어. 솔직히 개소리라고 생각해 내가 왜 저딴말을 들어야 하나 싶고.. 자식이 부모한테 고래고래 소리까지 지르면서 부탁할 정도면 부모는 이성을 찾고 자식 말을 조금이라도 들어봐줘야하지 않나? 무조건 눈막귀막하고 내말만 들으라 할게 아니라.. 존나 답답하고 미칠거같아 그냥 그냥 답답해서 두서없이 써봤어.. 아빠랑 엄마랑 싸우기도 했고 해서 엄마가 나가서 산다고 말 나오고 있는데, 또 그건 왠지 모르게 싫더라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화해하고 관계 좋아지면 엄청 좋았거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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