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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9)2.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4.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5.. (1)6.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7.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8.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9.생일이 싫어 (7)10.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11.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2.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3.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솔직히 이 세상에 완벽한 가정이란 없다고 굳게 믿어왔지만
점점 자라면서 우리 가족 역시 그런 기형의 전형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토할 거 같고 숨고 싶음
꼭 자취해야겠다
차라리 서로 안 부딪히면 좀 덜할 거 같아
아까전에 발작버튼 눌려서 진심으로 토할 거 같아 역시 난 많은 사람을 곁에 두긴 힘든 성향인가봐
남들은 이미 잊고도 남았을 일을 정말 나도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 속 깊숙히 넣어두었다가
누군가에 의해 발작버튼이 눌리면 그제서야 이게 내 트라우마가 됐구나 싶고
그런 내가 불쌍해서 자기연민하다가 또 그따위 걸로 자기연민하는 내가 존나게 싫어져서 자기혐오로 이어지고 ㅋㅋㅋㅋ
자기혐오 하다보면 이렇게 살긴 힘들겠다 싶어서 꾸역꾸역 밝은척 하고
한동안 그렇게 살다가 또 무너지면 더 처참하게 무너지고
결국 늘 반복이더라
너무 지친다
지금 할일도 너무 많은데.. 이렇게 우울빨고 있어봤자 될 일도 안 된다는 거 알겠는데
그걸 내가 몰라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닌데
감정적인 공감을 원한다던 f인 엄마는 결국 본인 일에 대해서만 그렇다는 게 그냥 학계의 정설인 거 같고
결국 나도 그 누구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런 공간에 글이나 쓰고 있다는 게 참.. 역겹고
엄마랑 내가 다를 게 뭔가 싶고
자상한 척 하면서 억압적인 아빠는 항상 자신의 말이 맞다고 말하면서 왜 내 의견을 굽히지 않냐고, 고집이 왜 이렇게 세냐고
어쩌란 건지 모르겠다
나도 뇌가 없는 게 아니라 나름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도출한 결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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