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쓰고 싶어서. 단어나 주제 던져주면 짧게라도 써봄.

>>2 저 총을 너에게 쥐여준 건 분명 난데, 총구는 왜 나에게 향하고 는지... 총을 쥐고 눈물을 흘리는 너를 보며 울지 마라 하고 싶었지만 이미 총알이 내 몸을 파고 들은 뒤였다.

나는 콜라다. 내 몸에 쌓여있던 이산화탄소들을 꾹꾹 눌러 담으며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꽤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던 내 마음이 고작 너라는 사람 하나 때문에 터져버리다니 내가 위태로웠던 상태였나 아니면 네가 나를 흔들어 놓은 것이었나

>>6 나를 보며 웃어주고 손흔들어 주던 그대는 신기루였나. 분명 곁에는 있지만 그대를 잡으러 다가가면 사라져버리는 신기루..

>>7 무지개가 7가지의 색깔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그 7가지 색깔들이 서로 섞이지 않아서이다. 만약 그 색깔들이 서로 뒤엉키고 섞였다면 검정색이 되어버렸겠지. 우리의 상황이랑 잘맞는 듯해.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건 너와 나의 관계에 그어져있는 투명한 선 때문이란 걸 모르잖아

>>10 심장에 깊숙히 박혀있는 이 바늘은 내가 너에게 다가갈 때마다 더 깊게 파고든다. 네가 날 안좋아하는 걸 알지만 모른척하고 다가간다. 심장이 아려와도 난 나보다 너가 더 중요하기에 피가 철철 흘러넘쳐도 달려간다. 결국 난 죽겠지, 그래도 난 행복한 죽음이라 말할거야. 평생을 너만 보고 달려왔고 너가 목표였으니 행복한 인생이었다 말할거야.

>>11 미소를 짓고 행복해보이는 너를 보면 웃음이 난다. 너의 미소가 향하는 대상이 내가 아니여도 난 웃을거야 너가 행복하면 난 다 좋아. 너에게 미련이 남아도, 나는 웃을거야. 그게 진짜 사랑이고 너를 위한거니까. 내 웃음 속 미련을 숨기고 숨기며 너를 바라볼거야. 난 너를 정말 사랑해.

>>13 내 목에 걸려있는 이 목줄은 점점 나를 조여와 내 숨통을 끊는다. 아파, 하지만 너를 위해서라면 가만히 있을게. 내 죽음이 너의 목적이라면 기꺼이 너의 손에 죽을거야. 그러니 얼른, 내 마음이 바뀌기 전에 그 목줄을 당겨 나를 죽여.

>>16 너는 나의 선생님, 나는 너의 학생. 내가 가장 어둡고 칙칙한 곳에 있을 때 삶의 의미란 걸 알려준 선생님. 난 너에게 배운게 참 많구나,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7 발끝부터 천천히 차오르는 검은 연기는 차갑지만 부드럽다. 이 검은 연기가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 왠지 모르게 피하기 싫어, 그러면서 난 검은 연기에 천천히 잠식 되어 죽음을 맞이한다.

이루어질수없는 사랑

>>20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내가 너무 싫다.그렇게 쉽게 포기하기에는 너가 너무 좋아서. 너가 다른 사람 옆에 있는 걸 볼 용기가 없어서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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