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 우리 언니년처럼 게으른 새끼 못 봄 (1)
2.밖에서 마스크를 못 벗겠어 (1)
3.. (1)
4.끄적이는 곳 혹은 일기장 (7)
5.너희 겜에 현질 이 금액 적당하다고 생각해? (11)
6.이모한테 문자 보내는 거 해 말아 (3)
7.머리 아프면 어떻게 해? (2)
8.울아빠 바람남 (5)
9.예고 입시 잘 아는 레더들 조언좀 줄 수 있어..? (2)
10.너무 힘들고 지치고 죽고싶다 (4)
11.자기연민....... (1)
12.외로움 많이 타는 내가 싫다 (1)
13.너무빨리시작햇나?? (1)
14.우울이란게 사람을 이렇게나 집어삼킬 수도 있는거구나 (31)
15.학교 4일만 쉬고 싶어 (7)
16.이것도 정신병임? (15)
17.맞춤법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지적하는법좀... (4)
18.애들아 우리 할아버지 중환자실 가셨데 (2)
19.괜찮다는 말 한마디에 담긴 많은 뜻을 아는 사람이 있긴 할까 (5)
20.. (1)
1
이름없음
2021/12/06 01:07:16
ID : wGoIHu5O1cn
0
친구들이 나랑 멀어질 때마다 자기혐오가 늘어 그냥 죽고싶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 살아가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
2
이름없음
2021/12/06 23:57:05
ID : wGoIHu5O1cn
0
같은 무리였던 친구들이 나 없는 사이에(유학갔다옴) 더 친해져있고 내가 들어갈 틈이 없을만큼 나를 뺀 그 무리에 대해 애정이 높더라. 근데 내가 개인적으로는 다 친해서 더 애매하네 그냥 걔네들 노는 거 보면 마음이 먹먹하고 아픈 정도야
3
이름없음
2021/12/07 00:50:43
ID : 3DwNwHA1xBa
0
난 스레주랑 아예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라 글 남겨봐...! 나도 나름 제일 친했던 애들이 나 입시하느라 학교까지 안 나오면서 죽어라 바쁘게 지내는 사이에 더 친해져 있고 내가 없는 걸 익숙해한다는 게 되게 서운하고 그랬었거든 ㅋㅋㅋㅋㅋ 친구관계에 그렇게까지 마음 쓰고 의미 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는데도 나를 앞에 두고 내가 없는 약속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볼 때마다 기분이 좀 그렇더라. 내가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안 되는 거지만 그게 머리로는 이해가 돼도 마음은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ㅋㅋㅋㅋㅋ 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속상하고 마음 쓰이는 거 이해하지만 레주한테 가장 소중한 건 레주 자신이니까 너무 아파하진 않았으면 좋겠어...ㅎㅎ 뭔가 본인이 목표하는 걸 이루고자 하면 주변 사람들이랑 멀어지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더라고. 난 아직 어려서 다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어른들 말로는 어차피 나중엔 다 자기 열심히 살기 바빠서 여럿이서 끈끈하게 지내기가 쉽지 않대. 개인적으로는 다 친한 사이라고 하니 그 관계들만 잘 유지해도 레주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4
이름없음
2021/12/12 23:50:46
ID : wGoIHu5O1cn
0
조언 너무 고마워!! 사실 지금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상태라 지치고 힘들긴하지만 덕분에 나를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생각했어 다시 한 번 조언 고마워!!
5
이름없음
2021/12/13 00:46:36
ID : wGoIHu5O1cn
0
저런 좋은 조언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왜이리 죽고만 싶을까 우울이 찾아온건가 그냥 전부 꼬이고 예전에는 좋아하던 것들이 이제는 별 감흥도 없고 아무리 재밌는 걸 봐도 모르겠고 그냥 기분이 안 좋다기보다는 감정 자체가 사라진거 같애 그냥 죽으면 모든 게 편해지겠어
6
이름없음
2021/12/13 00:47:29
ID : wGoIHu5O1cn
0
.
7
이름없음
2021/12/19 01:56:00
ID : wGoIHu5O1cn
0
나는 뭐가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오떤 삶을 살고 싶은 걸까 하루에도 수천번 던져보는 질문인데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은 다 내 곁을 떠나고 꼭 원인은 나인것만 같아 괴로워 하루의 마지막을 반성과 혐오로 끝낸다. 그럼 한 없이 작아져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쩌면 나는 그 큰 우울에 이기지 못해 삼켜진거같다. 예전엔 죽고 싶다 살기 싫다 했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지쳤다. 그저 전개를 개나 줘버린 동화나 웹툰으로 빙자해 내 하루가 끝나고 나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애초에 없던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정도 따위가 머리를 스쳤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살까 왜 살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 머리에서는 답하지 못할 질문들을 던지며 두서 없이 이 글들을 써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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