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슴살의 로망상⌯'▾'⌯𖤐 (14)
2.icanttellyoueverything (282)
3.오늘의 하루 (4)
4.우울바다 위 목적지 없는 작은 여객선 (2)
5.나에일기장(난입환영 (5)
6.지금 목욕탕에 아무도 없는데 배쓰밤 풀어도 되냐 (9)
7.네가 죽었으면 좋겠어 (96)
8.좋은 어른이 된다는 건 어려워 (11)
9.계절성 기후장애와 당신이라는 증상 (47)
10.하루 한 곡 🎵 (3)
11.나는 익사하고 있는데 너는 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12)
12.. (3)
13.想成为鸟儿 🕊 (143)
14.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3)
15.. (104)
16.신나는 코스프레 라이프 (72)
17.■ (7)
18.바다 속 하루 (15)
19.초속5센티미터 (1)
20.저세상 칭찬이다!!! (전 제목 오늘도 수고했어:D)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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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21:31:36
ID : Le1Bgo3O1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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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 6
밖에 나갔다 돌아온 날에 기분 좋게 돌아온 날이 없는 것 같다. 너무 피곤하고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서워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단 생각 밖에 안 들었다. 그래도 내일은 금요일이라 기분이 조금 나아졌지만 평소보다 외모 강박증이 심하게 느껴졌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인터넷 속 사람들이 나에 대해 칭찬을 해주었는데 현실의 나는 기대하는 모습이 아닌 걸 너무나 잘 알기에 괜히 부담스럽고 거북했다. 아무도 나에 대한 모습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칭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난 애정이 고프다. 그래서 나는 모순적인 사람이다.
3
🎀
2022/01/09 21:08:55
ID : Le1Bgo3O1a1
0
22. 1. 9
역시 매일 매일 쓰는 건 무리다 .. 그런데 벌써 3일 지난 건 시간 진짜 빠르긴 한가보다. 잘 지내다 또 자기혐오 + 외모강박증 돋아서 버티기 힘들다. 기분이 무슨 기분이냐면 진짜 충동적으로 죽어도 상관 없을 것 같은 느낌 내가 외모에 집착하는 건 아무리 내가 예뻐진다 하더라도 영원히 만족하지 못하고 그대로일 것만 같다. 세상엔 예쁜 사람이 너무 많고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너무 많다. 남들 시선에 신경쓰고 남들 취향에 맞춰지려 하는 수동적인 삶 지치긴 한다.
4
🎀
2022/01/09 23:32:15
ID : Le1Bgo3O1a1
0
22. 1. 9
애정결핍은 도대체 어떻게 나아지는거지?? 나도 내가 너무 싫고 모든 사람이 날 싫어하는 것 같다. 모두가 날 좋아해줬음 좋겠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그 사람은 날 좋아해줬음 좋겠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걸 알지만 주변 사람들이 변하는 게 너무 싫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머리가 아프다.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게 따로 정해져 있는 건가. 그게 아니라면 왜 나는 단 한 번을 사랑 받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는가. 어떻게 외로움을 채워야하고 공허함을 채워야 하는지 자꾸만 잘못된 길로만 빠져드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인 것 같다.
5
🎀
2022/01/10 18:50:39
ID : Le1Bgo3O1a1
0
22. 1. 10
항상 지나고 나서야 후회된다. 있을 땐 누구보다 못 해주고 내 주위를 떠나면 누구보다 잘해줄 자신이 있는 건 정신병일까? 날 좋아해주면 거부감이 들고 날 좋아하지 않으면 더 소유욕이 생기는 것 또한 정신병이 맞겠지. 누구보다 이상하고 피곤한 내 성격이 나도 감당하기 버겁다, 정말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난 이런 사람이 맞다. 너무나 이기적이라, 다 나한테 등 돌릴까 너무 무서우면서도 난 사람이 필요하다. 울렁울렁 속이 안 좋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애정결핍은 정말 힘들다. 이젠 누구한테도 사랑 받을 자신이 없다. 그냥 그만 기대하고 의지하고 혼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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