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음이 아프다 (143)
2.아무 생각 없이 바다 가는 거 (5)
3.알바면접 (4)
4.ㅣㅣㅣ (4)
5.다들 먹을 거 사면 동생이랑 나눠먹어?? (4)
6.엄마가 빡침 아니 걍 다 빡침 (19)
7.워홀 가고 싶은데 잘 아는 사람 있어?? (2)
8.아 ㅈ댔다 ㅌㅌㅋㅋㅋㅋㅋ (7)
9.요즘 뭘 해도 노잼이야 (2)
10.훔쳐간 물건 돌려받는 법좀 알려줘. (17)
11.. (2)
12.쩝 이모네 집이랑 너무 비교되네 (3)
13.ㄱㅅ커지는법 (11)
14.제발 들어줘 인생 최대 고민이다.. (6)
15.소심한 관심결핍이라 (4)
16.나 어캄..? (5)
17.나 이거 진짜 무슨 문제 있는건가? (7)
18.친구 한놈 때문에 동생이 힘들어해 (4)
19.엄마가 바람 피는 걸까? (1)
20.. (4)
1
이름없음
2022/01/09 15:04:46
ID : 7aturdXupQm
0
5년 전.. 우리 엄마가 돌아가시고나서 작은 엄마가 이상하게 우리집에 집쩍거렸음. 그때 알았어야했다. 도둑의 낌새를.. 허나 나는 당시 초등학생이였던지라 뭘 모르고 작은엄마가 오면 반겼음. 근데 슈발 작은 엄마가 다녀갈때마다 집에서 뭐가 자꾸 야금야금 없어짐. 엄마 유품인 립스틱, 집에 있던 비누세트, 오븐 등등. 립스틱이랑 비누세트야 뭐, 5년이나 지났고 소모품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오븐을 돌려받아야겠다.
2
이름없음
2022/01/09 15:06:28
ID : o41u7hvwmoG
0
이모~ 저희집 오븐 돌려주세용!! 제가 제빵을 해보려는데 집에 오븐 이모가 가져가셔서용~~ 지금 주시면 가져 갈게용!! 해봐
3
이름없음
2022/01/09 15:07:03
ID : 7aturdXupQm
0
당시, 작은 엄마는 어린 나에게 물었음. 쓸데가 있는데, 오븐을 빌릴 수 있겠냐. 빌려줄 수야 당연히 있었음. 그게 뭐 닳는거라고. 근데.. 안줘.. 작은엄마는 전화도 안받고, 내가 얘기를 꺼낼때마다 은근슬쩍 딴얘기로 갈아타거나 말을 자르거나 시선을 피해서 안 돌려주려고함.
4
이름없음
2022/01/09 15:07:05
ID : o41u7hvwmoG
0
이모집 가서 가족들 있을 때!! 이모가 그런적 없다하면
에이~~제가 다 봤는데용!! 해
5
이름없음
2022/01/09 15:07:57
ID : 7aturdXupQm
0
은근슬쩍 얘기를 피하셔서 쉽지가 않아.ㅠㅠ
6
이름없음
2022/01/09 15:09:21
ID : o41u7hvwmoG
0
그럼 그냥 돌려말하지 말고 오븐 돌려달라해 다른말 말고
7
이름없음
2022/01/09 15:09:22
ID : 7aturdXupQm
0
근데 5년이나 지나서, 이제 우리집 오븐이 거의 작은엄마네 집 오븐이 되었음. 그집 사촌들도 당연하다시피 쓰고있고.. 사촌들은 작은엄마께서 사오신걸로 알더라..
8
이름없음
2022/01/09 15:12:21
ID : o41u7hvwmoG
0
그냥 포기하거나 몰래가져와
9
이름없음
2022/01/09 15:12:38
ID : 7aturdXupQm
0
나도 그러고싶은데, 아빠한테 얘기하니까 아빠가
"뭐, 5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와서 그러기 좀 그렇잖아." 이러고... 하..
나도 직설적으로 얘기는 해봤음. "저기, 이모. 그거 저희집 오븐인데, 이제 좀 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그러니까 작은 엄마가 못들은척 하시더라. 슈발.
10
이름없음
2022/01/09 15:12:40
ID : o41u7hvwmoG
0
너 답변해주는거 보면 딱히 가져올 마음 없어보여
11
이름없음
2022/01/09 15:15:49
ID : 7aturdXupQm
0
난 진짜.. 알것같음. '저 년은.. 우리 아빠 죽으면 보험금 다 빼갈 년이구나..'
훔쳐간게 립스틱, 비누세트,오븐, 그 외 많아.. 엄마 죽자마자 평소에 자기 탐나던거 다 가져갔음.
12
이름없음
2022/01/09 15:17:40
ID : 7aturdXupQm
0
가져올 마음은 있어ㅠㅠ근데 자꾸 말을 피하면서 직설적으로 말을 해도 못들는척하니까 아예 몰래 훔쳐올까도 생각했는데, 아빠가 "나중에 분란 일커지면 어짜냐."고 해서.. 레더가 말한 방법 다 써봤는데 다 소용이 없더라..
13
이름없음
2022/01/09 15:19:27
ID : 7aturdXupQm
0
진짜 제빵 핑계도 대보고, 돌려서 말도 해보고, 직설적으로 돌려달라고도 해보고, 눈치도 줘봤는데 사람이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다 모른척 하시더라.
14
이름없음
2022/01/17 04:31:26
ID : ctwGk65dO8n
0
죽여버려🥰
15
이름없음
2022/01/23 14:56:21
ID : 7aturdXupQm
0
후기. 마침 할머니 생신이라 친척들이 모일 자리가 있었음. 레더가 말해준 방법 다 사용해 봤지만, 씨알도 안먹히는걸 아주 잘 알기에 그쪽 가족이랑 우리쪽 가족들만 모인 자리가 아닌, 큰아버지, 큰어머니, 고모, 고모부 등등 다 모인 자리에서 말하니까 그제서야 주시더라. 진짜 주기 싫은 티 팍팍 내시면서.
16
이름없음
2022/01/23 15:52:13
ID : JVak5TO1coL
0
가져갈 게 없어서 유품을 훔쳐가냐.... 저게 인간인가 싶다;;; 고인이 살아계실 적에 물려준거면 모르겠는데 고인의 유품을, 그것도 자식이라던가 가까운 사람도 아니고 남이나 다름없는 사람이 멋대로 가져가서 쓴다니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
17
이름없음
2022/01/23 15:58:44
ID : pe7uk02nCrx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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