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음이 아프다 (143)
2.아무 생각 없이 바다 가는 거 (5)
3.알바면접 (4)
4.ㅣㅣㅣ (4)
5.다들 먹을 거 사면 동생이랑 나눠먹어?? (4)
6.엄마가 빡침 아니 걍 다 빡침 (19)
7.워홀 가고 싶은데 잘 아는 사람 있어?? (2)
8.아 ㅈ댔다 ㅌㅌㅋㅋㅋㅋㅋ (7)
9.요즘 뭘 해도 노잼이야 (2)
10.훔쳐간 물건 돌려받는 법좀 알려줘. (17)
11.. (2)
12.쩝 이모네 집이랑 너무 비교되네 (3)
13.ㄱㅅ커지는법 (11)
14.제발 들어줘 인생 최대 고민이다.. (6)
15.소심한 관심결핍이라 (4)
16.나 어캄..? (5)
17.나 이거 진짜 무슨 문제 있는건가? (7)
18.친구 한놈 때문에 동생이 힘들어해 (4)
19.엄마가 바람 피는 걸까? (1)
20.. (4)
1
이름없음
2022/01/23 21:50:32
ID : jeFjAqnO8jg
0
음.. 여기에 써도 되는 건진 모르겠는데 일단 쓸게!!
나는 중2고, 동생은 초6이야. 나는 한달 용돈 20000원, 동생은 일주일에 4000원 이야. 난 매달 꼬박꼬박 받는 대신에 개인적으로 먹고 싶은게 생기면 내 용돈으로 먹어. 동생은 매주 꼬박꼬박 받진 않지만 생각나면 몰아서 받고, 평소에 자주 놀아서 엄마가 돈을 많이 주셔. 일단 내가 먹는거에 욕심이 좀 많아;;(특히 젤리) 그래서 가끔 학원 끝나면 집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젤리를 사올 때가 있거든?? 난 그럴 때 마다 동생한테 꼭 조금씩 나눠 준단 말이야.. 근데 오늘 내가 엄마 폰으로 젤리 5통을 사고, 엄마한테 돈을 줬어. 근데 엄마가 동생한테 누나가 너한테 2통은 줄거라는 거야. 솔직히 젤리가 한통에 많은 양이 든 것도 아니고, 가격이 싼 편도 아니야.. 그래서 주기 싫다고 하니까 그럼 한통이라고 주라는거야.. 내 돈 주고 사고, 동생한테 1/5를 뺏기는 게 싫었고 엄마도 강요하듯이 말해서 더 주기 싫었거든.. 그래서 정말 주기 싫다니까 엄마가 젤리를 취소해버리고 혼내셨어. 나같이 이기적인 딸이 있는 걸 누가 볼까봐 창피하다나 뭐라나.. 쨋든 돈은 다시 돌려 받았는데, 어제 내가 엄마 친구께 받은 용돈을 다 가져가셨어.. 그러고는 돈이 없으면 돈을 줄테니까 항상 동생하고 나눠 먹으라는 거야ㅡㅡ 동생은 받으면 바로 써버리는 스타일이라 엄마께서 자주 주시는데, 나는 내년에 입학하는 조카한테 선물 사주고 싶어서 항상 모으는 중 이였거든.. 그래서 돈이 항상 있었던건데 엄마는 그걸 알면서도 돈 있는 애가 항상 이기적이라고 그래서 쫌 슬펐어ㅠㅠ 정말 내가 이기적인 걸 수도 있지만 동생도 평소에 뭘 사면 나한테 잘 안나눠준다구!! 그리고 나는 돈 빌리는 거 싫어해서 가족한테 한번도 빌린 적이 없거든? 근데 동생은 나한테 되게 자주 빌려.. 그럴 때마다 엄마가 갚아주는 게 너무 싫어.
가끔 화나거나 기분 안좋을 때 맛있는 거 사가잖아. 그럴 때 방에서 혼자먹지 않아..? 다들 먹고싶은 거 생겨서 사올 때 항상 가족한테 전화해서 먹고싶은 거 있냐고 물어봐..? 왜 나는 항상 나눠 먹어야 하냐구.. 혼자 먹으면 안돼는 거야..?
2
이름없음
2022/01/23 23:51:56
ID : skmoK584Hva
0
물론 혼자 먹을 수 있지. 나는 삼남매라 같이 먹는 걸 좀 많이 챙기는 편이야. 사회 통념상으로는 가족이니까, 형제니까 서로 챙겨주는 것이 우애의 표현이라 챙겨주는 것이 좋다 라고는 해 대부분.
하지만 나도 레주처럼 혼자 먹는 걸 더 좋아해서 나누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 돈은 한정되있으니까 더 그렇지...
그래서 나는 같이 먹을 종류를 하나 골라 3개를 챙기고 나 혼자 먹을 걸 따로 챙겨.
레주도 그렇게 해보는 게 어떨까?
그리고 어머니 입장으로는 동생이나 레주나 둘 다 용돈을 받긴 하지만 필요하다 하면 어머니께서 돈을 다 내주신다 가볍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 레주에게는 레주만의 용돈이라 아깝겠지만 어머니는 겨우 젤리가지고 그러냐 정말 필요한 일에 쓰는 돈도 아니면서 쩨쩨하게군다 라고 비춰질 수 있단 말이지.
이 부분은 레주가 어머니와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떨까? 이야기 보니까 동생은 용돈을 받고는 있지만 본인 필요하면 잔뜩 돈 받아서 용돈 이상으로 돈을 쓰는 거 같은데 레주는 아니잖아?
레주는 레주가 받은 용돈 안에서 간식을 사서 적은 가격이라도 크게 느껴진다는 걸 이야기 했으면 해.
또 어머니께서 바라시는 거... 사이좋게 나눠먹는 그 모습을 레주가 가끔씩 보여주는 거 어떨까?
당장은 좀 손해겠지만 나이 먹고 나면 각자 알아서 사먹게 될거야... 또 나누면 동생에게서도 얻어먹을 명분이 생기는 거고
3
이름없음
2022/01/23 23:53:07
ID : xxvfPgZa2ty
0
어구 혼자 먹어도 돼ㅋㅋㅋ 다 그러는데! 형제자매끼리 하나만줘 한입만으로 싸우는 거 일상이잖아. 어머니께서 너희가 더 우애 깊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나이 많은 너한테 그런 요구를 하신 것 같아. 그럼 이런 건 어때 동생 많이 챙겨줄테니까 용돈을 좀 올려달라고 말해봐. 그리고 가끔 동생이랑 나눠먹고 평상시엔 몰래 먹으면 개이득
4
이름없음
2022/01/23 23:55:36
ID : xxvfPgZa2ty
0
우리 집은 동생이 착해서 먼저 누나(나) 거 뭐 사올까 물어보는 편이야. 열의 여섯은 그러고 열의 넷은 자기 혼자 방에서 먹어. 그럼 나도 동생이 이뻐져서 더 많이 많이 사다 맥이고... 그런 선순환이 이루어지려면 받는 사람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 동생이 너한테서 당연하게 받아먹으려고 한다면 너도 머리를 써서 너 혼자 먹을 방안을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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