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5-6살때 예전에 할머니댁에 놀러갈 때는 가장 끝방이 정말 서늘하고 차갑게 느껴져서 근처에도 안 갔는데 지금 할머니댁에 와서 살고 그 방을 내가 쓰고 있어 ㅋㅋㅋㅋㅋ 현재는 완전 아무렇지두 않음!! 사람 온기가 중요한가 봐

난 내 방 으으 다른 방 다 괜찮은데 왜 내 방만ㅠㅠ

거실 옆방.지금 거기는 천연 냉장고로 쓰고 있어.칠성 사이다 페트병 놔 두고 파 키운다

우리 언니방도 그래 혼자 문닫고있으묜 좀 무섭다

헐 생각보다 그런방이 많구나;;;;;;ㅠㅜㅜ이상한 현상겪은적 있어??

계절 상관 없이 온도가 낮은 편인 방인 방은 내 방. 창문이 북동쪽으로 딱 하나 있고 방이 집에서 가장 구석진 곳이라 거의 아침에만 해가 들어. 이상 현상은 기억나는 건 분명 진동이 울릴 만한 물건은 다 조용한데 방 구석 어디선가 의문의 진동 소리가 들렸던 점? 몇 년 전에 겪었던 거라 정확히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심령 현상에 가까운 현상은 화장실이나 할머니방에서 한 번씩 겪었어.

나도 있어 우리집 작은 방.. 거기 문만 열면 기분도 썩 좋지 않고 뭔가 불편하고 찝찝해 저번엔 아버지께서 그 방에서 주무시다가 잠결에 홀린듯이 거실로 나오시면서 넘어지셨었어

우리집은 바닥은 따뜻한데 공기가 추움.. ㅠㅠ

분명히 안방에서 부모님이랑 뒹굴뒹굴 거리다가 거실 지나서 내방에 들어가면 공기가 서늘해져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더라..

내 방이 그럼 ㅋㅋ 이상하게 내방만 들어오면 춥고 와이파이도 안댐 ㅠㅠ 밤에 롤하고있으면 막 서늘하고 차가운공기 느껴지고 뒤에 누구 있는 느낌 괜히 무서워서 불 다 키고 있음 항상

다락방... 괜히 으시시해서 올라가기 싫어

우리집 드레스룸ㅠㅠㅠ 여름에도 춥다

이사오기 전 작은방이 그랬는데 거기서 귀신 몇 번 봤었어

딱히없으

그냥 외풍이 심한거겠지;; 건축물위치나 환경때문에 외풍맞는쪽 방이나 벽이 좀 얇거나하면 상대적으로 추운경우많아

>>16 그니까ㅋㅋ

있어. 내방이 그랬어. 유난히 추워서 거긴 갈수록 창고가 됐던거같다. 귤을 놔둔다거나..뭐 그런. 그리고 유난히 내방등이 빨리 나갔어. 깜빡거리길래 갈았는데. 갈은지얼마안되서 또 그러고. 나한테 붙은애가있었어서 그랬었던거같아. 집나오고 혼자살때도 서늘하고 전등을 갈아도 금방나가고 그랬다.

내방인데 딱한번 가위눌린적 있음. 근데 그 후로는 별일 없고. 뭔가 방에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면 썅뻐큐를 날려서 그럴수도 있음

내방내방 여름에 시원해서 개좋긴 한데 겨울에 추운건 좀 짜증나 근데 귀신이나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 있으면 18년동안 한번은 나왔겠지

>>16 그렇게 느낄수도있지;; 다들 그렇게 느낀다는데 꼭 진지충이 되어야만 하니?

내방! 추울땐 개춥고 더울땐 개더운데 근데 진짜 방 자체가 서늘해 발 닿으면 차가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