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이상하리만치 정신이 병들어 있거나 불행한 일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 지인분들은 심한 경우에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돌아가시기까지 하셨죠 저는 꽤나 오랜 시간동안 이런 일들을 겪어왔습니다 저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고 누구에게도 접근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그럴수록 저에게 다가올려는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피해만 끼칠 뿐이였죠 오늘 저는 제 불행으로 인해 일어났던 몇가지 일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제가 불행이라는 존재를 인식한건 아마 7년전 쯤으로 돌아갈겁니다 그 당시 초등학생이였던 저는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과 별 다를게 없는 평범한 아이였슴니다 매일같이 딱지치기, 게임, 술래잡기, 경도, 축구등등을 하며 아이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저랑 같이 시소를 타던 아이가 시소에서 떨어져 혀와 얼굴이 찢겨 수십바늘을 꼬매는 수술을 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죠 그 당시 나이도 나이였고 워낙 그 장면이 끔찍했던지라 저는 적잖이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행의 시작은 그때부터였죠

그 아이가 다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같은 반 아이와 축구를 하던 중 저와 다리를 맞부딪친 아이의 다리뼈가 골절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심지어 그 아이는 당시 육상부에서 활동하던 친구로 어린 나이임에도 운동신경과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저보다 월등히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축구공을 찰려다 정강이뼈를 맞부딪치게 되었는데 그 친구만 골절이라니 이상하죠

그 다음달에는 저와 놀던 아이가 구름다리에서 떨어져 팔이 골절되고 저랑 같이 복도를 겉던 친구가 쌓아뒀던 박스에 깔려 구급차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벌써 저희 반에서는 4명이 결석을 하게 되었고 반 아이들도 슬슬 저를 피해다니기 시작했죠

그리고 한동안은 별일이 없었는데..하루는 어머니께서 잔뜩 술에 취해서 집에 들어오시는겁니다 그리고 털썩 주저앉으며 하시는 말씀이 자기랑 가장 친했던 고등학교 동창이 암에 걸려서 얼굴도 제대로 못 알아볼만큼 몸이 붓고 머리가 빠졌더라는 겁니다 심지어 살 날이 얼마 남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또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울상이 된 어머님을 끌어안고 죄송하다며 한참을 울었었습니다 그 뒤로 어머님은 몇번 더 그 친구를 찾아가셨고 결국 그분은 한달을 채 못넘기고 돌아가시고 말았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착한 친구들은 항상 아이들과 놀때면 저를 껴서 놀아주곤 했습니다 그런 몇 안되는 착한 친구들중에 유독 저와 친했던 친구 한명이 있었죠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와 덩치가 엄청크고 성숙한 아이였는데 공부도 잘하고 힘도 쎄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학기말이 되었을때 그 친구가 더이상 학교를 안나오길래 그냥 아프겠거니 했는데 왠걸 방학식 날에 선생님께서 어두운 표정으로 반에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학교를 안나오던 그 친구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라고 하시더군요

>>10 할말 못할말 가려하지?

>>10 니한테는 친구가 무선조종 로봇마냥 원거리도 작동하냐고 물어볼 수 있는 존재겠지만 나한테는 아니거든

>>11 ?????이렇게 인터넷으로 대화하는 것도 '지인'으로 인식이 되어서 나에게 불행이 미치냐고 그걸 알아야 스레를 계속 보든 말든 말을 걸든 말든 선택을 할거아냐

>>13 아 미안하다 너무 예민해져 있었나 요즘 삶이 불행의 연속이라 미안해

>>13 이렇게 인터넷 익명 게시판으로 대화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카톡으로 이야기했던 친구들한테는 별일 없었어

>>15 나도 넘 대충 쓴듯ㅈㅅ 일단은 별 일 없을거라는건가 ㅇㅋㅇㅋ

보고있어..... 고생 많이했네

아휴...레주 힘들겄다...ㅠㅜ 화이팅! 그런 생각을 하면 더 꼬이는거야... 계속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서 (그렇다고 남 탓 말구!) 지내다보면 좋아질 거야! 너무 레주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마!!

걍 우연의 연속이고 각자의 불행인데 레주 주변에서 일어나니까 과대망상 한거 같은 느낌이 살짝 있다... 누가 먼저 넌 불행의 원인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왜 레주 스스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일단 레주 떄문은 아닌거 같아 그냥 다 사고였을 뿐이잖아?

비슷한 예가 생각나네요 저희어머니도 남하고 악수만 했다하면 악수했던 사람이 돌아가셨다 하신적 있거든요 어느날 어머니가 다니던 대학교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악수는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인데 악수했다고 사람이 죽는다는건 그사람은 언젠간 병으로 죽든 사고로 죽던죽을사람이였던거지 괜히 죄책감 가지지 말아라고 말씀해주시니까 마음의 짐이 좀 덜어지셨다고 하네요 말에는 힘이있대요 즉,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인생도 생각따라 흘러간다는 것이죠 인생은 짧으니 앞으론 나에겐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한번 스스로를 믿어보는건 어떠실까요

>>18 >>19 >>20 전 이미 망가졌고 제 주변에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밖에 없어요ㅋㅋㅋㅋ 제가 이 상황들을 즐기게된 시점에서 이미 저는 제정신 아닌 쓰레기일 뿐입니다 그도 그럴게 이 불행이라는게 꼭 사람이 죽기만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어딘가 망가지고 사람들로부터 소외되고 정신이 나가버리는 등등 아직 할 이야기는 많고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이 이야기를 듣고 즐겨주시면됩니다 여기에 저 말고도 이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왜 님 이야기를 듣고만 즐기나요.. 안타까운데. 사연이 안타깝다기보단 지금 스레주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걱정됩니다. 위축되지 말고 될대로 되라지라는 마음으로 사십쇼. 재수없는 사람 아니고요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긍정적으로, 자기혐오하지 말고요..

흔히 말하는 팔자가 사납다고 노인분들이 말하는 유형인거 같아보이는데 그게 콕 찝어서 스레주의 존재때문에 모든게 불행해진다는건 너무 억측같아보여 평범하게[?]사는 내 입장의 말이 스레주한테는 안먹힐지도 모르지만 세상사람 모두 살다보면 내 주변 친구 친척중에 불행한 사고나 병이나 어떤 원인으로 어이없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게중에 간혹 유독 특정 인물 주변의 사람들중에 사고나 질병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게 특정 인물이 원인이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주변사람들이 자꾸 다치고 사고나고 하니까 위축되고 나때문인거 같아서 불안하고 슬플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안으로 숨지만은 않았으면 좋겠어 또알아? 반대로 운빨 끝내주는 사람이랑 마주하면 둘이 중간치기되서 멀쩡할지? 조금만 좋은생각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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