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지 문제 (35)
2.퀴즈를 풀어야해. (61)
3.도와쥬ㅓ 나 자취하는 여중딩인데 (245)
4.~미궁판 잡담스레 7~ (810)
5.인스타에서 이상한 계정을 발견했다 (487)
6.폐공연장 탈출 (9)
7.수도권 지하철 속 숨은 이벤트를 찾은 것 같아 (438)
8.스토리형 미궁게임 연재하는 스레 (177)
9.수수께끼 (9)
10.폭우 <이곳은 미궁입니다> (10)
11.. (1)
12.돌, 바람, 여자 그리고 좀비 (31)
13.[스토리 미궁게임] 10일 후의 결혼식 (리뉴얼) (7)
14.예전에 엄청 핫했던 K센세 스레 사라졌어? (2)
15.[스토리 미궁게임] 10일 후의 결혼식 (1레스에 스토리 요약본 추가) (626)
16.Ἀστραῖος (74)
17.(구) [스토리 미궁게임] Ἀστραῖος (1레스에 스토리 요약본 추가) (361)
18.여긴 망했나 (1)
19.. (1)
20.미궁게임) 역전 미궁->>87 레스주 문제 풀이중... (90)
1
길잡이
2022/02/21 13:20:46
ID : JTWpgjbipbA
7
[설명서]
두 가지의 메인 엔딩, 한 가지의 히든 엔딩이 있으며, 엔딩을 보아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혹은 세이브를 이용해 다른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엔딩은 특정 조건만 달성하면 볼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는 엔딩을 본 이후에 볼 수 있으나, 그동안의 선택들을 토대로 쓰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엔딩을 보더라도 다른 에필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최소 6개)
도전 과제가 존재합니다.
게임 오버가 존재합니다.
세이브는 '세이브 (1/2/3)에 기억합니다' 라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에 진행한 만큼의 스토리 요약이 있습니다
세이브 1:
세이브 2:
세이브 3:
달성한 도전 과제:
[다나이스]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202
이름없음
2022/02/26 18:50:08
ID : jxO4E2r9h89
0

203
이름없음
2022/02/26 19:43:40
ID : oFirvxA459b
0
정리 고마워 :3 !!!!
204
이름없음
2022/02/26 19:44:36
ID : oFirvxA459b
0
천사를 웃음거리로 만들라
저와 같은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205
이름없음
2022/02/26 19:45:07
ID : oFirvxA459b
0
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1/7 에 대한 힌트가 결론적으론 "천사" 라는 의문의 무언가인거니까..!
206
이름없음
2022/02/26 19:48:37
ID : oFirvxA459b
0
으아아 천사가 뭘까 대체
207
이름없음
2022/02/26 19:49:10
ID : oFirvxA459b
0
근데 왜 자꾸 난 머리속에 에로스가 떠오르는거지 큐피트라고도 불리던가 에로스
화살이랑 날개 달려있어서 천사로도 보이고 모르겠다 으악
208
이름없음
2022/02/26 20:30:20
ID : ktBzbwlbeJQ
0
확실히 그렇겠네! 이렇게도 서치 해봐야겠다!
209
이름없음
2022/02/26 21:03:28
ID : oFirvxA459b
0
좋아좋아 :3!!!
210
이름없음
2022/02/27 00:12:39
ID : 1bbdu1fU443
0
으음 이건 가설인데
천사를 웃음거리로 만들라 보자마자 떠오른 게 있거든
말 그대로 천사라면...,
저와 같은 것을
>이건 아래에서 적을게.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멸하는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그 자리에 굳어 멈추어 소금 기둥이 되리라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투사체가 자기와 같은 투사체를 반으로 쪼갰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끊어 읽는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져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투사체가 자기와 같은 투사체를 쪼갰다
저와 같은 것을 /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신의 분노를 받은 자, 자기와 같은 것을 투사체가 반으로 쪼개버렸다
천사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자신 그리고 자신과 같은 것에
내리는 투사체의 형벌
소금 기둥이 되리라
뭐 떠오르는 거 없어?
유황과 불의 비가 떨어진 소돔과 고모라야.
211
이름없음
2022/02/27 00:13:49
ID : 1bbdu1fU443
0
근데 신의 분노를 받은 '자'니까 아닐 것 같긴 해
212
이름없음
2022/02/27 00:30:46
ID : 1bbdu1fU443
0
그리스 로마에만 초점을 맞춰보자면,
1/7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1/7=2/14
아들 아폴론과 딸 아르테미스를 둔 레토
일곱 아들과 일곱 딸 총 14자식을 둔 니오베
레토에게는 자식이 둘밖에 없다며 비웃은 니오베
이제는 그 14자식이 죽어가네.
자기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로빈 애로우 or 자기와 같은 성별을 죽이는 화살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마지막에는 니오베마저 돌로 굳어버리고 마네.
213
이름없음
2022/02/27 05:51:02
ID : oFirvxA459b
0
와 내 좀 쩔어 !!!
214
이름없음
2022/02/27 14:22:09
ID : a1hgjeE2pRx
0
오... 이렇게 보니 니오베같은데... 다른 레스주들은 어때?
215
이름없음
2022/02/27 14:27:56
ID : PfXz9a5Wo5g
0
하지만 1/7은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라고 했던 부분이 성립이 안 되는 거 아닌가
216
이름없음
2022/02/27 18:15:27
ID : oFirvxA459b
0
전체적인 해석이나 이런걸 보면 니오베가 맞는거 같기도 한데?
217
이름없음
2022/02/28 09:41:04
ID : 9a9s08o7wJR
0
1/7 = 2/14 도
아들 7명 / 딸 7명 = 총 14명 이란것도 맞고, 여신을 무시하며 자만하다가 아들과 딸들을 모두 잃은 니오베.
에로스(어찌보면 천사의 이미지인)의 화살과 활로 죽어가는 아들과 딸.
아이들을 모두 잃고 남편마저 죽어가자 슬픔에 잠겨 신들이 있는곳인 하늘을 보며 돌이 되어 산처럼 변해버린 니오베.
218
이름없음
2022/02/28 11:40:02
ID : crcJXs5U583
0
엇 에로스야...? 아르테미스랑 아폴론이 죽인거 아니였어?
219
이름없음
2022/02/28 11:42:22
ID : 9a9s08o7wJR
0
앗..미안 내가 헷갈렷나바ㅏ ㅠㅠㅠㅠ
220
이름없음
2022/02/28 12:00:24
ID : crcJXs5U583
0
괜찮아!! 그럴 수 있징
221
이름없음
2022/02/28 16:38:47
ID : 9a9s08o7wJR
0
그래서,, 다들 어떻게 생각해,,?
없으면 그냥 정답 맞춰볼까,,?
222
이름없음
2022/02/28 16:46:26
ID : QsmIHDtck4I
0
천사는 으음 어린 아이들 보고 천사라 부르기도 하니...?
다른 해석은 생각 안 난다 ㅜㅜㅠㅠㅠ 니오베 보고 나니까 니오베같음ㅋㅋㅋㄱ
223
이름없음
2022/02/28 16:53:14
ID : 9a9s08o7wJR
0
ㅋㅋㅋ 그치..? 다른생각이 갑자기 안나.. 너무 니오베 같아서..
아기천사라고도 부르긴 하니까 아이들보고 잘땐 천사같다~ 라고도 얘기하고 보통 비유하면 천사에 비유를 많이 하지 않아?
224
이름없음
2022/02/28 16:58:07
ID : QsmIHDtck4I
0
그칰ㅋㅋㅋ 니오베 외치고 싶긴 한데 틀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눈빛과 함께 스레주의 보다 못 한, 그 방향 맞단 손짓을 바라게 돼ㅋㅋㅋ
225
이름없음
2022/02/28 17:52:15
ID : 9a9s08o7wJR
0
ㅋㅋㅋㅋㅋ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 스레쥬,,,
226
이름없음
2022/02/28 21:17:05
ID : QsmIHDtck4I
0
다른 답이 없는 듯 하니.. 적어볼게.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니오베.
227
답
2022/02/28 21:25:04
ID : 3Xs4K6nO08j
0
힌트 [1/7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흑백의 옷을 입은 자들은 이를 천사라 칭한다.]
몰몬교 신자 (주로 흑백의 정장을 입는다)들은 아기를 천사라고 믿기 때문에 자식을 많이 낳으려고 한다. 즉, 1/7은 아기, 자식을 뜻한다.
[1/7을 웃음거리로 만들라.]
힌트 [1/7=2/14]
레토의 자식은 2명, 니오베의 자식은 14명이므로, 이를 분수로 표기하면 2/14, 즉 1/7이다.
니오베는 자신이 자식이 더 많다는 이유로 레토를 비웃었다.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의 형벌이 있으리라.]
로빈 후드가 쏜 화살이 다른 화살을 맞춰 반으로 쪼개어 버렸다는 설화가 있다. 즉, 저와 같은 것을 반으로 쪼갠 투사체는 화살.
레토의 자식들인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화살을 이용해 니오베에게 복수했다.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살게 되리라.]
'살게 되리라'를 제외한 문구는 유치환의 시, '바위'를 인용한 것이다.
레토는 자식들과 남편을 모두 잃은 후 바위가 되었다.
그러므로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니오베.
정답.
228
길잡이
2022/02/28 21:26:21
ID : 3Xs4K6nO08j
0
철커덕.
한 손의 구속구가 풀려 남자는 축 늘어졌습니다.
소녀: .........
소녀: ...마지막...
거의 다 왔습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229
문제
2022/02/28 21:27:15
ID : 3Xs4K6nO08j
0
다음 문구를 읽고,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을 말하라.
침 바른 흙을 씻어낸 것이 죄로다.
처녀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
(힌트 1개 존재)
230
이름없음
2022/02/28 22:11:34
ID : gkq1wq4Y07a
0
일단 저 이모티콘? 같은게 윙딩어 같아서 해석해보니까
H2OVICTIMCANISFRIENDS
이렇게 나왔어
231
이름없음
2022/02/28 22:17:14
ID : gkq1wq4Y07a
0
대충 띄어서 해석해보니까
H2O VICTIM CAN IS FRIENDS
H2O 피해자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와
232
이름없음
2022/02/28 22:18:44
ID : gkq1wq4Y07a
0
H2O는 물이려나?
233
이름없음
2022/03/01 00:05:18
ID : oFirvxA459b
0
오 정답 맞췄구나 !! 새로운 문제네..
234
이름없음
2022/03/01 00:17:44
ID : QsmIHDtck4I
0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6-7절)
시각 장애와 관련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일까?
235
이름없음
2022/03/01 15:59:11
ID : oFirvxA459b
0
그런 내용도 은근 많으니 찾아볼만 하네 :3!!@
236
이름없음
2022/03/01 16:40:30
ID : 5fbxA0ty7tc
0
힌트!
237
이름없음
2022/03/01 17:00:29
ID : 5fbxA0ty7tc
0
늙은 사람, 젊은 사람, 처녀, 어린 아이, 부인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되 이마에 표를 가진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라. 너희는 이 일을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러자 그들은 성전 앞에 있는 장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에스겔서 9장
인데 이런것도 도움이 되나..?
238
힌트
2022/03/01 17:31:16
ID : 3Xs4K6nO08j
0
튀어나온 이마를 가지게 하는 질병을 찾으라.
239
이름없음
2022/03/01 17:43:53
ID : 5fbxA0ty7tc
0
말단 비대증..?
240
이름없음
2022/03/01 18:08:22
ID : gkq1wq4Y07a
0
이거 3개를 합친 인물은 폴리페모스 아니야? 바다(물)의 신 포세이돈과 님프 사이에서 태어나 바다(물)님프를 짝사랑 했고, 오디세우스가 눈을 찔러서 눈이 안보이게되고, 주로 거인증 앓는 사람들이 말단 비대증도 같이 앓는다고 하니까 거인과 관련 있는 자 일것 같아.
241
이름없음
2022/03/01 19:43:04
ID : 5fbxA0ty7tc
0
헐 뭐야.. 맞는거같아!! 진짜 똑똑하다
242
이름없음
2022/03/01 20:49:11
ID : CnSE08o4Y9B
0
말단비대증 찾아보니
뼈가 넓고 두텁게 성장하여 사지가 커지고 아래턱은 길어지고 콧등은 넓어지는 증상
이마가 튀어나온단 말은 없는거 같은데 혹시 그런 증상이 있니..? 내가 놓친건가 해서...ㅠㅜ
대신 찾은건 연골무형성증이란건데
성인의 최종 신장은 125~135cm입니다. 짧은 사지, 큰 머리, 튀어나온 이마, 오목하게 들어간 콧날, 비교적 큰 체간(trunk), 요부 전만(lumbar lordosis), 배가 나오고 둔부가 튀어나온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에 있는진 아직 못 찾았어
243
이름없음
2022/03/01 20:54:12
ID : CnSE08o4Y9B
0
물 피해자란게 어떤 의미일까...
물로 인한 피해자란 걸까 이건 나르키소스가 떠오르고
물의 신(포세이돈?)의 피해자란 걸까 이건 오디세우스가 떠오르고
물을 끼얹어져서 벌을 받은 피해자란걸까 이건 악타이온이 떠오르는데...
시각장애인이며 물과 연관된 피해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자 으으음
뭐야 모르겠어
244
이름없음
2022/03/01 21:09:43
ID : oFirvxA459b
0
흠... 난 전혀 감이 안와 @-@...
245
이름없음
2022/03/01 22:19:25
ID : 5fbxA0ty7tc
0
말단비대증 검색하면 '얼굴이 커지고 이마가 튀어나온다'라는게 증상으로 나와있어!
246
이름없음
2022/03/01 22:31:14
ID : 1bbdu1fU443
0
근데 폴리페모스가 신의 노여움을 산 자라고 하기에는...
오디세우스가 더 개연성 있지 않나...?
247
이름없음
2022/03/02 10:47:30
ID : 9a9s08o7wJR
0
그렇게보면 폴리페모스가 신이라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
폴리페모스의 노여움을 산자 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248
이름없음
2022/03/02 10:50:14
ID : 9a9s08o7wJR
0
폴리페모스가 사랑한 여인 - 갈라테이아
갈라테이아의 연인 - 아키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아키스에게 바위를 던진 폴리페모스
슬픔에 빠진 갈라테이아는 바위에 깔려 죽어 흐르는 피를 강물이 되어 흐르게 만들고 강의신(이름을 땃다는 말도 있음)으로 만들었다.
물피해자..? 라는 대목에서 떠오른 거랄까..
근데 너무 억측일수도 있고.. 일단 이렇게 추리도 해봤다 라는거만 적어봤어
249
이름없음
2022/03/02 11:14:20
ID : 1bbdu1fU443
0
신의 노여움을 산 자 폴리페모스
신의 노여움을 산 자 오디세우스
이렇게 대입한거라
250
이름없음
2022/03/02 11:15:41
ID : 1bbdu1fU443
0
힌트 쓸까...?
251
이름없음
2022/03/02 11:23:48
ID : 9a9s08o7wJR
0
아하!
252
이름없음
2022/03/02 11:24:05
ID : 9a9s08o7wJR
0
힌트 이미 쓴거 아니야 우리??
253
이름없음
2022/03/02 13:49:45
ID : gkq1wq4Y07a
0
그럼 오디세우스라고 가정하면
침 바른 흙을 씻어낸 것이 죄로다.
>폴리페모스의 눈을 안 보이게 만든게 죄다.
처녀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갈라테이아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거대했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이 문장은 잘 모르겠어...)
H2OVICTIMCANISFRIENDS(물, 피해자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물 :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받은 오디세우스, 피해자도 친구가 될 수 있다 : 이건 잘 모르겠는데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에게 포도주를 부어주면서 친근한척(?) 한걸 표현한게 아닐까?
이렇게 될려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야.
254
이름없음
2022/03/02 13:50:36
ID : 9a9s08o7wJR
0
오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구나!! 대단하당
255
이름없음
2022/03/02 16:17:11
ID : 9a9s08o7wJR
0
별다른 추리가 더 안나오는데 위에서 얘기한거 조합해서 정답 내려볼까 우리..?
256
이름없음
2022/03/02 18:10:02
ID : 1bbdu1fU443
0
오디세우스 같긴 하네..
257
이름없음
2022/03/02 22:28:59
ID : crcJXs5U583
0
우리 여기서 세이브 한 번 하고 정답 외칠수는 없나?
너무 양심없나..?
258
이름없음
2022/03/02 23:24:20
ID : ffgo0nDy2HA
0
세이브 1에 기억합니다.
정답은 오디세우스.
기억 안 될 경우 정답 외치는건 보류할게ㅠ
259
스레주
2022/03/02 23:28:09
ID : 3Xs4K6nO08j
0
문제를 푸는 동안에는 세이브를 할 수 없습니다.
260
이름없음
2022/03/02 23:29:06
ID : crcJXs5U583
0
악...
261
이름없음
2022/03/02 23:29:10
ID : ffgo0nDy2HA
0
ㅁㆍ르겟다 답은 오디세우스.
262
이름없음
2022/03/02 23:29:21
ID : crcJXs5U583
0
제발제발제발!!
263
답
2022/03/02 23:43:01
ID : 3Xs4K6nO08j
0
[침 바른 흙을 씻어낸 것이 죄로다.]
예수가 침 바른 흙을 눈 먼 자에게 바르고 씻어내라 하였고, 그 자가 그 말대로 행하자 앞이 보였다. 즉 흙을 씻어낸 행위가 앞을 보이게 하는 열쇠.
앞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이 죄로다. 만약 그가 앞을 볼 수 없었다면 노여움을 사지 않았으리라.
[처녀가 튀어나온 이마를 가졌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힌트 [튀어나온 이마를 가지게 하는 질병을 찾으라.]
이마가 튀어나오게 하는 질병 중 연골무형성증이 있는데, 이 병에 걸리면 키가 크게 자라지 않는다.
처녀는 처녀신 아르테미스를 뜻한다.
아르테미스는 자신을 따르던 요정들과 함께 목욕을 하다가 그에게 알몸을 보였다. 요정들이 여신의 몸을 가리려 하였으나, 여신의 키가 컸기 때문에 알몸을 완전히 가릴 수 없어 여신은 노여워하며 그에게 저주를 내렸다. 만약 여신의 키가 작았더라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
윙딩체를 번역하면 H2OVICTIMCANISFRIENDS 라고 나온다.
아르테미스가 그에게 뿌린 물 (H2O), 사슴이 되어 사냥의 희생양이 된 그 (VICTIM), 그를 사냥한 사냥개 (CANIS), 그와 함께 사냥을 나갔던 친구들 (FRIENDS) 을 뜻한다.
신의 노여움을 산 자의 이름은...
...
악타이온.
오답.
264
이름없음
2022/03/02 23:44:30
ID : 1bbdu1fU443
0
악...!
265
길잡이
2022/03/02 23:49:12
ID : 3Xs4K6nO08j
0
이제 마지막인데.
이제 정말 마지막인데...
소녀: ...왜, 왜 풀리지 않...
소녀: .........
소녀는 말을 끝맺지도 못한 채 풀썩 쓰러졌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누군가의 품에 안겼습니다. 정신은 잃은 상태였지만.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자신의 품 안에 안긴 소녀와 한 쪽 손목의 구속구만 채워진 채 축 늘어져있는 남자를 번갈아 보았습니다.
소녀가 무슨 행동을 하려고 했는지 알았다는 듯이.
사슬을 두른 청년: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청년은 소녀를 가볍게 안아올린 뒤, 소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중얼거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한 번.
266
이름없음
2022/03/02 23:49:55
ID : crcJXs5U583
0
흐어어 악타이온...
267
길잡이
2022/03/02 23:58:11
ID : 3Xs4K6nO08j
0
[결혼식까지 D-8]
소녀: 헉...!
소녀는 눈을 떴습니다.
뭐지...? 분명 남자를 풀어주려고 했었는데...
소녀: 여긴 또 어디...
푹신하고 커다란 침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잘 정돈된 장식품.
일처리를 하기에 좋아보이는 책상.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책장.
...누군가가 쓰는 방인 것 같았습니다.
방 안에는 소녀밖에 없어, 고요함만이 방을 채울 뿐이었습니다.
소녀: ...누구 방이지...?
소녀: ...설마.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상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268
이름없음
2022/03/03 02:08:16
ID : 5fbxA0ty7tc
0
책상을 조사 해본다!
269
이름없음
2022/03/03 09:06:42
ID : 9a9s08o7wJR
0
이러어어언 ㅠㅠㅠㅠ 너무 하나에만 몰두해있었네..
하나남았는데 아쉽구만....
책상 조사 찬성!
270
길잡이
2022/03/03 17:54:16
ID : 3Xs4K6nO08j
0
소녀는 책상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딱딱해보이는 방 분위기와 맞지 않게 알록달록한 색종이들이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종이 꽃을 접는 방법'이라고 적힌 종이와 '꽃다발 만드는 법'이라는 종이가 있었는데, 시도해본 지 얼마 안 된 모양인지 책상이 거의 구겨진 것에 가까운 종이 꽃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런 취미가 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소녀: ...음...
책상 한 켠에는 이런 쪽지가 적혀있었습니다.
[색종이가 더 필요할 것 같으니 지상에서 더 가져올 것.
지상의 생화는 이 곳에 오는대로 전부 죽어버릴 테니 건드리지 마라.
그렇다고 이 곳에서 꽃을 구하지는 말 것.
특히 전처럼 님프의 꽃을 가져오는 것은 금지한다.
님프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당연히 신부에게 주지 않는 것이 예의.]
소녀: ...님프라면... 그 박하 향이 나는 아이를 말하는걸까?
소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았어. 그 님프.
>>책상을 정리해준다.
>>종이 꽃을 만든다. (종이의 색상과 꽃 종류 정하기)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271
이름없음
2022/03/03 17:57:16
ID : 9a9s08o7wJR
0
> 종이꽃을 만든다. ( 노란색 수선화)
272
길잡이
2022/03/03 18:05:49
ID : 3Xs4K6nO08j
0
소녀: .........
소녀는 노란색 종이를 골라 능숙한 솜씨로 접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애. 고결. 자만.
순식간에 만들어진 수선화를, 소녀는 책상 위에 살포시 올려두었습니다.
...청년은 이 꽃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소녀: 다음은...
>>책상을 정리해준다.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273
이름없음
2022/03/03 18:15:28
ID : crcJXs5U583
0
책상을 정리해준다.
274
길잡이
2022/03/03 18:52:51
ID : 3Xs4K6nO08j
0
소녀의 눈길이 절로 널브러진 종이들로 향했습니다.
소녀: 엉망진창이야...
소녀는 하나 둘 씩 종이 조각들을 주웠습니다.
'구겨졌다'고 말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조악하게 접은 꽃들은 한 데로 모아두고, 재료가 되는 종이들은 차곡차곡 한 곳에 쌓아 두었습니다.
쓰레기는 어디에 버려야 할 지 몰라 간단하게 한 군데로 쓸어 모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접은 수선화는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잠시 고민하다가, 책상 한 가운데에 두었습니다.
소녀: 휴우...
간단한 정리가 끝났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책장을 조사 해본다.
275
이름없음
2022/03/03 20:10:20
ID : crcJXs5U583
0
책장을 조사 해본다
276
길잡이
2022/03/03 20:54:56
ID : 3Xs4K6nO08j
0
소녀의 시선이 책장에 닿았습니다.
모든 책들이 전부 검은 표지에, 재미 없어보이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녀: 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거꾸로 꽂힌 책이 있었습니다.
어떤 책이길래 저렇게 숨겨 놓았을까.
두근두근 하는 마음에 책을 꺼내어보니...
[달콤한 연애의 정석]
[매력있는 남자의 조건]
[당신도 할 수 있다! 핑크빛 로맨스]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꿀 떨어지는 부부생활을 위하여]
.
.
.
...소녀는 못 본 척 하기로 했습니다.
>>방에서 나간다.
>>침대를 조사 해본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277
이름없음
2022/03/03 22:02:30
ID : oFirvxA459b
0
내가 누워있던 침대를 한번 조사해보자..
침대 조사!
278
이름없음
2022/03/03 22:41:49
ID : 5fbxA0ty7tc
0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슬 두른 청년 책 취향 뭐여...
279
이름없음
2022/03/03 22:42:00
ID : crcJXs5U583
0
핑크빛 로맨스는 납치에서 이미 글렀습니다 황제폐하...
280
길잡이
2022/03/04 10:46:47
ID : 3Xs4K6nO08j
0
소녀는 침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침대 위에는 딱히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소녀가 누워있어 이불에 자국이 남은 것만 빼고는요.
소녀: 정리 하는 편이 좋겠어...
소녀는 구겨진 이불 가장가리를 잡아당겼습니다.
하지만 이불이 생각보다 두꺼워, 잘 펴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힘을 주어 잡아당깁니다.
이번에는 너무 힘을 줬는지, 이불이 흐트러지고 말았습니다.
한숨을 쉬며 흐트러진 이불을 다시 정리하려는 순간...
소녀는 보았습니다.
소녀: ...이...이게 뭐야...?
딱 봐도 누군가를 묶어놓기 위한 튼튼한 줄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줄은 사슬과 엮여 있었고, 사슬은 침대 밑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소녀: .........
침대 밑에는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슬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것들의 용도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몸에 줄들을 착용해본다.
>>방에서 나간다.
>>장식품을 조사 해본다.
281
이름없음
2022/03/04 12:12:28
ID : QsmIHDtck4I
0
장식품을 조사해본다.
282
길잡이
2022/03/04 20:50:33
ID : 3Xs4K6nO08j
0
소녀: ...그나저나, 장식품들이 많네...
장식품이라고 해봤자 선반이나 책장, 책상 위에 올려진 작은 조각들밖에 없었지만, 그 수는 적지 않았습니다.
작은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 하나하나를 살린 것을 보아하니, 손이 많이 갔을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보니, 조각상들은 전부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녀: 어?
알고있는 얼굴들이 몇 있었습니다.
아버지, 그 부인들, 소녀의 배 다른 형제 자매들이 있었고...
소녀: ...어머니...
그녀의 어머니의 모습을 본딴 조각상 또한 그곳에 있었습니다.
소녀: ..이런 것들을 왜 모아둔거지...?
이 곳에 이제 딱히 흥미를 가질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방에서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니, 아직 방에 볼 일이 있다.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적어주세요)
>>복도 쪽으로 간다. (몰래 훔쳐볼 것인지, 안으로 들어갈지 선택)
>>더 어두워지는 곳으로 간다.
>>밝아지는 곳으로 간다.
283
이름없음
2022/03/04 21:06:06
ID : 4Y067Ao5dRA
0
아니, 아직 방에 볼 일이 있다.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170쪽을 펴서 읽어본다.
284
이름없음
2022/03/04 21:33:58
ID : crcJXs5U583
0
으악ㅋㅋㅋㅋㅋㅋㅋ
285
이름없음
2022/03/04 21:37:13
ID : 4Y067Ao5dRA
0
후...그러다가 사슬남에게 들켜서 둘이 어맛저맛 하다가 걍 결혼하고 백년해로했음 좋겟다^^.....
미안 로판 그만 읽을게
286
이름없음
2022/03/04 21:38:43
ID : 4Y067Ao5dRA
0
사슬 건들면 자동으로 묶일 것 같고.. 복도에 인기척이 있는지 몰래 훔쳐본다!
287
길잡이
2022/03/04 22:11:38
ID : 3Xs4K6nO08j
0
소녀: .........
방에서 나가는 문고리를 잡으려는 순간,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아까 거꾸로 꽂혀있던 책이 수상하다고!
특히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이 거슬린다고!
나는 그렇게 까칠한 사람이 아니라고!
소녀: 어디있지?
책을 꺼내어 아무렇게나 펼쳐보자, 170쪽이 바로 소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까칠한 여자와는 상식적으로 힘든 연애를 할 것이 분명하지만, 그녀의 속 깊은 곳에 있는 여린 부분이 남자의 마음을 저격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
소녀: ...대체 뭘 읽는거야...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매력을 느낀다고 해서 좋아하는 감정과 착각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고백하려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정말 그녀가 당신의 기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여자인가?]
소녀: ..........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가지 마라. 그녀가 당신에게 충분한 호감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너무 일찍 감정을 고백하지 마라! 그녀가 당신에 대해 잘 알고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백을 하게 되면 그녀는 큰 부담을 느끼고 고백을 거절할 확률이 크다.]
저자가 쓴 감정을 고백하지 말라는 말이 갑자기 결혼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말은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고백을 할 적당한 장소를 고르라. 주변에 사람이 없어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로맨틱한 장소는 그녀가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문구 옆에는 반듯한 글씨로 '장소를 알아올 것을 명할 것'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아마 수하에게 명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당신의 진심을 보여라.]
이 문구에는 밑줄이 쳐져 있었습니다. 옆에 '부끄러워하지 말 것' 이라는 메모도 함께였습니다.
소녀: 앗...!
책을 다시 덮으려다가, 실수로 책에서 종이 한 장을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소녀: 어디에서 떨어진거지...?
...그러고보니 이 책, 마치 어젯밤에라도 받은 듯 깨끗한 새 책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한 군데만 빼고요.
유난히 틈이 많이 벌어져 있는 페이지를 펼치자, 독자가 직접 자신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표가 있었습니다.
표에는 독자가 그녀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 마음은 얼마나 큰지 숫자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었는데, 한 가지도 적은 숫자를 적어넣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콩깍지가 상당히 두꺼운가봅니다.
소녀: .........
그 중에서도 10이라는 숫자가 적힌 칸의 문구가 소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떨어진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미안해.]
288
길잡이
2022/03/04 22:14:58
ID : 3Xs4K6nO08j
0
사슬을 두른 청년: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지...
소녀: .........,!
갑자기 청년의 목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두둥. 이라는 소리를 넣어야 좋을까요.
서로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소녀: 그... 그게...
사슬을 두른 청년: .........지금...
청년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지금 뭘 읽고...
소녀: 그게...!
청년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방 문을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청년을 뒤따라간다.
>>방에 조금 더 남아있는다. (다음 행동 선택)
289
이름없음
2022/03/04 22:31:35
ID : 4Y067Ao5dRA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52 네녀석 메모도 하는거냐고
겁나 재빠르게 쫓아간다. "기다려~~~!!!"
290
이름없음
2022/03/04 23:02:00
ID : PfXz9a5Wo5g
0
뭐야 귀엽잖아 ㅋㅋㅋㅋㅋ
291
길잡이
2022/03/04 23:22:38
ID : 3Xs4K6nO08j
0
소녀는 재빠르게 문을 열었습니다.
사과해야 합니다.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청년은 아무렇지도 않게 복도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째 소녀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걸음 속도가 빨라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녀: 저기...!
청년이 아랫입술을 깨문 채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얼굴은 아직도 붉어진 상태였습니다.
그 옆에는 아직 자리를 피하지 못한 수하가 빠르게 예를 갖추었는데, 이 모든 상황이 어색하게 흘러갈 뿐이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뭐지?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갑옷을 입은 남자는 그저 눈치를 볼 뿐이었습니다.
청년이 남자에게 신호를 보내자 남자는 그저 예를 갖추고 떠날 뿐이었습니다.
소녀: 미안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무엇이?
소녀: 함부로... 책을 봐서...
사슬을 두른 청년: .........
사슬을 두른 청년: ...상관 없어. 어차피 나중에 알게 될 수도 있었고.
소녀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그래서 어디까지 읽었지?
상관 없는게 아니잖아!
소녀는 속으로 외치며 우물쭈물 답했습니다.
소녀: ...고백...관련 글이랑... 미안하다고 쓰인 쪽지가 있는 페이지...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래.
어색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청년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소녀로서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아마 더 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녀: ...여쭤볼 게 있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뭐지?
소녀: 왜 미안하다고 적어두셨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그건...
사슬을 두른 청년: ...못할 짓을 했으니까.
소녀: .........
이 곳으로 멋대로 데려와 가둔 것,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게 한 것, 다짜고짜 손목부터 잡아 아프게 한 것...
첫인상이 최악이었음에는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손목은 조금 어때?
소녀: 많이 나아졌어요...
사슬을 두른 청년: ...다행이네.
소녀는 손목에 둘러진 붕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못할 짓을 한 것은 맞지만...
사슬을 두른 청년: ...미안하지만 결혼을 무를 수는 없어.
청년이 어제 갑옷을 입는 남자에게 말했던 내용, 즉 어머니를 협박하려 했다는 말과 아까 읽어본 책의 내용이 번갈아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침묵 가능. 속마음과 대답이 달라도 상관 없음.)
292
이름없음
2022/03/04 23:32:05
ID : 4Y067Ao5dRA
0
내가 저 소녀면 네 좋아요 백번 외쳤잖슴ㅋㅋㅋ.. 그치만 극의 올바른 진행을 위해 다른 레더들에게 턴을 맡긴다!!!!!
293
이름없음
2022/03/05 00:01:28
ID : bhaq0r85PdA
0
앗 잠깐만 여기서 세이브!!!
세이브2에 기억합니다
294
이름없음
2022/03/05 00:04:51
ID : rs2limKZjvD
0
왜요?
라고 묻는다!
자초지종 좀 네 입으로 들어보자 폐하야
295
길잡이
2022/03/05 11:38:38
ID : 3Xs4K6nO08j
0
소녀는 기억했습니다. (세이브 2에 기억 저장 완료)
296
길잡이
2022/03/05 12:20:25
ID : 3Xs4K6nO08j
0
소녀: 왜요?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말해도 괜찮을까. 상처받지 않을까...
나를 어떻게 볼까.
사슬을 두른 청년: ......내 수하들이 알고있는 이유와, 너를 위한 이유와, 나를 위한 이유가 있어.
소녀: .........?
소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무슨 이유가 저렇게 많담.
사슬을 두른 청년: 우선 첫번째로... 내 수하들이 알고 있는 이유.
사슬을 두른 청년: 알고 있겠지만... 나는 왕이고,
사슬을 두른 청년: ...내 발 아래에 있는 것들이 많아질 수록 내 권위는 올라가지.
소녀: .........
청년은 말 중간 중간에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어머니는 지상의 중요한 권위를 맡고 있고... 그녀가 가장 아끼는 것은 너다.
소녀: .........그러면...
사슬을 두른 청년: ...협박하기 위해서지.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이라니.
알 수 없는 감정이 피어올랐습니다.
청년은 무덤덤한 말투와는 달리 소녀의 표정을 살피며 눈치를 볼 뿐이었습니다.
...우선은 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수하들은 내가 지상을 손에 넣길 기대하고 있어. ...난...
소녀: 그렇게 하고 싶나요?
사슬을 두른 청년: 뭐?
소녀: 지상을 손에 넣고 싶으시냐고요.
사슬을 두른 청년: 아니.
소녀: ..........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그러길 바라?
소녀: 아뇨...
사슬을 두른 청년: ...그러면 됐어.
왕이라는 것도 힘들구나...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어제 청년이 말했던 것들이 수하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말들이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지금은 소녀의 비위까지 맞추려 합니다.
분명 그녀의 아버지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성격 차이일까요.
소녀: 저를 위한 이유는 뭐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청년은 주저하는 듯했습니다.
소녀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널 데려오지 않았다면 너는...
사슬을 두른 청년: 지상의 왕의 첩이 됐을거다.
소녀: 네?
말도 안됩니다.
지상의 왕이라면 소녀의 아버지가 아닌가요?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어머니가 이야기 해주지 않던가?
소녀: 무엇을요...?
사슬을 두른 청년: 네 아버지가 어떤 자인지.
첩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친딸을 첩으로 삼다니, 말도 안됩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 말을 믿든, 믿지 않든 자유지만, ...믿어줘.
소녀: .........
소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내가 지상의 왕의 사위가 되면, 지상의 왕은 이 곳을 손쉽게 다스릴 수 있을거다...라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했겠지.
사슬을 두른 청년: 첩으로 삼는 것보다 이득이니.
소녀: 하지만 저는 딸이잖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지상의 왕은 자기 자식들도 이미 많이 첩으로 삼았어. 네 어머니가 널 너무 아꼈으니 네가 모르는 것도 당연하지.
그래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싫어했구나.
그래서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구나.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소녀: 하지만 이 곳에 강제적으로 온 것이나, 아버지께 강제적으로 가는 것이나 전부 제 의사는 없는 것이잖아요...!
사슬을 두른 청년: ...차라리 이 곳에서 왕비가 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사슬을 두른 청년: 네가 그렇게 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어.
사슬을 두른 청년: ...이것도 나를 위한 이유구나.
청년은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한 번 쓸었습니다.
하기야 첩보다는 왕비가 더 좋기야 하겠지만... 소녀는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소녀: 그러면 왜 저를 선택하셨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소녀: 그, 그렇잖아요...! 저 말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을텐데...!
사슬을 두른 청년: 너를 계속 봐왔으니까.
소녀: 네...?
사슬을 두른 청년: 말 그대로야.
하지만 소녀는 청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자신을 봐왔다는 것인지 물어본다.
>>신경쓰지 않고 '청년을 위한 이유'를 계속 듣는다.
297
이름없음
2022/03/05 12:43:30
ID : crcJXs5U583
0
어쩌지...
아니 근데 페르세포네가 제우스랑 데메테르 사이의 자식이었으니까... 꼭 그런 느낌이긴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레더들?
나는 지켜본 방식 듣고싶긴 한데... 음
298
이름없음
2022/03/05 14:47:56
ID : QsmIHDtck4I
0
세이브도 했겠다 전자 물어봐도 되지 않나?
299
이름없음
2022/03/05 16:05:12
ID : crcJXs5U583
0
그럼 전자로 하자!
어떻게 자신을 봐왔다는 것인지 묻는다!
300
길잡이
2022/03/05 21:17:30
ID : 3Xs4K6nO08j
0
소녀: 전 한 번도 당신을 본 적이 없는데...
소녀: 어떻게 저를 계속 봐왔다는 거죠?
그 말에 청년은 아차 싶었는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설마 스토킹인가... 소녀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청년을 바라보자 그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닐거라고 확신하지.
사슬을 두른 청년: 처음에는 그저 일 하다가 우연히 봤을 뿐이야. 그 뒤로는... 찾아갔지. 일부러.
사슬을 두른 청년: 난 일할 때 지상의 사람들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
소녀: .........
왠지 말을 돌리는 듯한 그의 모습에 소녀는 심통이 났습니다.
청년은 그런 그녀를 빤히 쳐다보더니, 곤란하다는 듯 마른 세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청년의 불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소녀: 혹시... 지상을 잠깐 구경해도 되나요?
소녀: ...함께요.
함께 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또다시 손목이 잡힐까봐 두려운 마음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사슬을 두른 청년: ...곤란해.
소녀: 왜죠...?
사슬을 두른 청년: .........
사슬을 두른 청년: ...그저 모르는 채로 있어주면 안되겠나.
소녀: .........
>>지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완강하게 말한다.
>>청년의 말에 순순히 따른다.
301
이름없음
2022/03/05 21:24:41
ID : rs2limKZjvD
0
전자 선택했다가 또 난리나는거 아닌가 불안하네 ㅋㅋㅋㅠㅠㅠ
사슬청년폐하 귀여운데 좀 시한폭탄같은 느낌도 있어서...
나는 일단 후자에 한 표 던지고 싶은데 다른 레더들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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