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상한 정의감이 있어서 누가 힘들어하거나 위험해보이면 도와주거든 그래서 신고도 많이하고 피해주는 사람도 많이 잡았는데 그렇다고 내 스스로 위험에 처하는 일은 만들지 않아 내가 직접적으로 다 맡는게 아니라 신고만하거나 피해자 주변에서 보고 살짝 도와주는 정도?? 그리고 막 나서는것도 아니고 나한테 피해가거나 진짜 위험해 보일때만 나서는데 우리 아빠는 나보고 제발 그런것좀 하지말라고 혼내 진짜 충격적인건 내가 학교가는길에 변태가 내 친구들이나 나한테 말걸고 팔 잡고 그래서 그거 몰래 증거 모아서 잡았는데 그 날 정말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어 아니 딴 사람뿐만 아니라 나한테도 피해가 가는데 당연히 해결해야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사람 있는데 다들 보고 있거나 신고를 안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신고할랬는데 아빠가 그 자리에서 나를 확 끌더니 제발 그런 것 좀 하지말라고 크게 말했어 도대체 하지말라는 이유를 모르겠어 아빠 말로는 보복당한다고 나한테 피해가니까 하지말라는데 아니 내가 나대는것도 아니고 뒤에서 조용히 하는데 왜?? 정작 진짜 나서서 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눈 앞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 그냥 무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