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애 취급 당하고
유별난 애 된 것 같고
호구 취급 당하는 것 겉고
이해 못 받고
근데 이렇게 말하면 내가 이상하데
다 큰 자식이 부모 이해못한다구
근데 날 또 걱정하네
반찬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고
어떻게 사는지 걱정하고
마음이 무너져....
마음이 약해지는건지
내가 진짜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
힘들어서 친구들이랑도 연락 안하는데
어디 말 할데가 없다
너무 착잡해
나만 이런 것 같구
나만 힘든 것 같아
분명 난 이해 못 받고 자랏는데
갑자기 내가 이해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마음 크게 먹고 손절쳤ㄴㄴ데
과연 내가 잘한건가 싶고
이게 맞는건가 싶어
뭘 믿어야 하지
이럼 안되는데 자꾸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