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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5)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8)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5.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6.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7.생일이 싫어 (7)8.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9.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0.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원래 생리가 불규칙 하긴 한데 생리 시기에 안 하고
생리 전 증후군 마냥 배도 가끔 쑤시고 가슴도 붓고 아픈데
뭔가 평소랑 달리 느낌이 쎄해서 검사했더니 두줄 뜨고
초음파 검사 했는데 3-4주 정도 됬다고 근데 아직 애기집은 안 보여서 일주일 뒤부터 수술 가능하데. 수술도 하기로 했고. 남자(남친아님)도 같이 병원 가기로 했어 ..일단은.
일단 뭐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다 괜찮아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크게 불안한 것도 없어. 근데
남자도 책임을 지는 게 맞지만 나도 같이 책임이 필요한 입장이고
내 몸인 만큼 내가 스스로 조심하기도 했어야 하는데 어쨌든 분명한 내 잘못도 맞잖아. 애기는 아직 미생물 수준으로 작고 자아도 없는 상태(추정)인데
그래도 나때문에 애꿎은 생명이 죽어나간다는게 너무 마음 아프고 기분 이상하다. 내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스러워. 내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서 수술은 할거지만.. 이런 말 하면서 마음 아프다고 하는게 모순적으로 들릴지는 모르겠다. 언젠간 벌 받겠지?
나도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글을 쓰는 건지 내 말의 중점을 모르겠어. 그냥 좀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끄적여봤어. 뭔가 논란이 되거나 불쾌감을 주는 말이 없었길 바라고 혹여 있다면 미안해
지금까지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웠을까… 누구에게 쉽게 고민상담을 할 수도 없었을텐데…너무너무 안쓰럽고 공감이 돼 물론 잘한짓은 절대로. 아니지만 아직 넌 앞으로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겪어봐야 할 꽃다운 나이이기에 그런 힘든 결정을 한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 앞으로는 피임 꼭 잘 하고… 이번 일을 기점으로 열심히 살아
벌 안받아.. 벌 받는건 진짜로 출산해서 태어난 애들 버리는 인간들이지
낙태죄가 왜 헌법불합치 받았게? 아직 형성 덜 된 상태에는 산모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봐서 그런거임.. 책임 못지는 상황에서 덮어놓고 낳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
스트레스 받으면 몸 상한다 건강 잘 챙기구.. 속상하겠지만 마음도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혹시나 들어왔는데 둘 다 정성스럽게 써준 것 같아서 고마워
나는 확실히 아이 책임 질 능력도 안되고 위치도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3말대로 지우기로 한 거야 무조건 잘했다! 라곤 할 순 없지만 이게 맞다고 생각해.
뭐랄까 제3자 입장에서는 어떤 의견을 얘기 하더라도 괜히 단어 하나하나가 조금 신경쓰일 것 같은데 주변에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위로..?받았지만 여기서도 한 번 고마움을 느낀다. 고마워! 열심히 살고 내 몸 더 아끼는 사람이 될게! 너희들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임신중절하고 나면 상담도 받아봐
죄책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스레주 소중하니까 꼭 잘 살아라
성인이니까 니 책임도 있는건 맞는데 80프로는 콘돔 안쓴 남자 잘못임. 아이를 갖는건 여자니까 남자가 괜찮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한 거야. 죄책감 갖지 말고 정신상담 꼭 꼭! 받아.
책임도 못지면서 낳아놓고 자기힘들다며 애 학대하거나 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가 레주의 선택이 맞다고 생각함 수술하고나서 몸 건강하게 챙기고 좋은 하루 보내 레주야
부모로서 성숙하지도 않고, 책임도 제대로 못 지면서 매번 자기 우울할 때 마다 손찌검 했던... 정신이 불안정한 부모 손 에서 길러졌던 사람이라.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 되었고 말고를 떠나서. 무엇보다도 네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미리 알고 떠나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해. 응원할게 수술 잘 됐으면 좋겠고 몸 잘 챙겨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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