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방청소 한다길래 하라고 하고 나도 눈치보여서 조금 치우고 있는데 갑자기 베란다 쪽에 책장을 놓으신데 베란다에 내 취미 활동 하는 곳인데 책장 들어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놓더라 거기서 갈등 시작 돼서 엄마가 먼저 나한테 욕하고 나도 화나서 욕했는데 그랬으면 안됐는데 화나서 나도 모르게 욕하고 그랬어 평소에 가족한테 무시 받아서 진짜 짜증나고 참고 견디고 있었는데 내가 연극영화과 간다고 저번에 말했는데 막 책장 옮기면서 너 같은게 무슨 연극영화과 가냐고 그래서 너무 열받아서 옷장 엎고 집나갔는데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 무시 안 했으면 좋겠다…
진짜 오늘 죽고싶다고 생각 많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