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마워...ㅋㅋㅋ 아마 별표도 없고 아이디도 다를 텐데 스레주 맞아 왜냐면 아깐 폰이었고 지금 컴퓨터거든

진짜 미안한데 난 미안한 짓을 할 수밖에 없나봐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병신인 거겠지 뭐... 내가 날 싫어하지 않으면 진짜 나는 못난 사람 그 자체가 되는 것 같아서 좀 무서워. 이렇게 보잘것없고 못난 나를 내가 좋아한다고 하면 난 진짜 거기에서 만족하는 그저 그런 사람이 되는 거잖아. 난 내가 살이 찐 것도 싫고 중간고사 망친 것도 싫고 실기는 밑바닥인 것도 싫고 내 성격도 생각도 다 마음에 안 드는데 그걸 어떻게 억지로 좋아할 수가 있겠어? 나한테 실컷 욕을 해도 분이 안 풀릴 때가 있는데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 난 스트레스 푸는 법도 모르겠고 그냥 이젠 방에 틀어박혀서 잠만 처자고 싶은데 그마저도 못하는 게 너무 짜증나 ㅋㅋㅋㅋㅋ 모두한테 너무 미안한데 동시에 너무 원망스럽다

애같이 찡찡거리고 있다는 건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안 하면 진짜 이상한 사람이 된 채로 남겨질 것 같아서 꼭 여기를 찾게 돼. 오늘은 유난히 의욕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어. 눈썹칼에 손가락을 좀 깊게 베여서 상처가 났어. 피가 계속 나는데 당장 2시간 후에 레슨이 있었고 나는 연습을 하러 가려던 참이었거든. 살이 벌어질 정도로 찢어져서 피는 계속 나는데 거즈 붙이고 연습하려니까 짜증이 났어. 울고 싶었는데 울진 못했어 레슨 가야 하니까 ㅋㅋㅋㅋ 레슨 갔는데 아프다고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살짝 다친 거라고 괜찮다는 식으로 말했어. 손가락 때문인지 그냥 내가 못한 건지 하필 오늘 지적이란 지적은 다 들었고 내가 들어도 내 소리가 너무 못하게 들려서 하기가 싫었어. 뭐 이런 얘기를 달리 말할 곳도 들어줄 곳도 없어서 여기에 썼는데... 나름 나한테는 아픈 손가락이 남들이 보기엔 작은 상처로만 보인다는 걸 새삼 느끼게 돼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 ㅋㅋㅋㅋㅋ 몰라 할 건 많은데 잠도 많아졌어 진통제를 자주 먹어서 그런지 좀 졸려 진통제에 근육이완제 성분이 있어서 졸릴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한심해서일까? 수업시간에 졸면서 억지로 수업을 들은 적은 있었지만 아예 잔 적은 진짜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젠 좃되든 말든 자고 싶어 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그냥 잠들어서 안 깨고 싶다 죽고 싶진 않은데 영원히 자고 싶어 좃같은 학교랑 친구들이랑 공부랑 연습이랑 무엇보다 내가 나를 잊었으면 좋겠어

글쎄 난 이러면 안 되는데 잘해야만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 일 같지는 않아. 언제까지 잘할 수 있을까 아니 잘하고 있는 건 맞을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자존감은 이미 땅바닥까지 떨어진 지 오랜데 엄마는 뭘 보고 내가 멀쩡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 애초에 머리가 매일매일 한 주먹씩 빠져도 내가 제대로 안 말려서 그런 것뿐이라고 생각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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