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의대 적성 안 맞으면 가지마 후회함

>>2 적성 안맞는진 안가보면 모르겠어 난. 다른 조언은 없을까?

일단 둘 다 넣어보고 둘 다 붙으면 생각해보는건? 입시가 꼭 계획대로만 풀리지는 않더라고..

>>4 음 근데 공대를 가려면 생기부를 더 채워야하고 그만큼 공부시간이 줄어서 의대 수능최저를 못맞출수도 있어서 ㅠ 서울대 공대 내려면 과탐 투과목까지 해야하니까.. 투 끼고 4합5는 쉽지않지

'의대 다니면서 영상 제작이 가능한가'만 놓고 본다면 유튜버하는 의대생들도 많고, 의대 다니는 애들도 틈틈이 취미생활 많이 하더라

.

>>5 생기부 수시로 가려면 고3때도 채워야됨? 빡세네.. 내신 1점 극초반대면 4합5정도는 할만하지않냐..

의대는 예과 2년 있지만 공대는 1학년부터 시간표 개빡세게 돌리던데ㅋㅋㅜㅜ 신방과 복전도 애매하고....음.. 하지만 이 모든건 수능 채점하고 고민해도 충분하다

>>8 과탐 투과목을 하면 현역이 4합5는 어렵지,, 서울대 정시로 가도 11113 꽤 있어

>>9 수시파야..! 수시 원서는 9월에 써 그 전에 자소서도 써둬야 하고

ㅇㅎ.. 나는 문과정시라서 도움이 못돼서 ㅈㅅ... 그치만 스레주가 쓴 고민만 놓고보면 차라리 예과2년을 통으로 놀 수 있는 의대가 단편영화 만들어보기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은 듬ㅋㅋ

영화쪽으로 가고싶으면 공대가 나을거같은데? 실제로 영화 기계 다루는 쪽은 공대랑 연관이 더 깊으니까 여차하면 복전같은거 해도 돼고

.

>>2 의대 적성이란건 없는듯 유급이 달려있으니 다들 잘 하더라

>>15 ㄴㄴ 있어 피 못 보고 사람 죽는거 못 견디는 사람들 있음 내 친구도 의대 갔다가 안 맞아서 공대 갔어

>>16 예과 본과 수준에서 그런거 볼일 없음... 피 못보면 피 안보는 과 고르면 되는데 나중에..

>>17 응급실이나 수술실 실습 갔다오면 멘탈 터지는 사람 가끔 있음

>>18 와 그러면 5~6학년때 자퇴하신거야 그분은...? 결단력이 대단하시다... 부럽다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