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년까지만 해도 그랬었는데 지금은 이제그냥 해탈했어..
고3쯤 되니까 이제 잘모르겠더라 어차피 나랑 친한 내친구들은 나랑 싸우지 않는 이상 날 좋아해주고 싫어할 애들은 싫어하겠지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내맘대로 사는중이야 이젠...
어떻게 보면 예전처럼 너무 병적으로 남의시선 의식 안하니까 편하고 자존감도 전보다 높아진거 같은데 뭔가 좋게 극복한게 아니라 스스로 너무 지치고 해탈해서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된거니까 좋은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나도 엄청 심했는데 좋은 사람들 만나고나서 사라졌어.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봐. 근데 지금은 그 사람들하고 누구 하나 때문에 관계가 산산조각이 나서.. 마음이 아파서인지 몸도 안좋고 병에도 걸리고 약을 먹지않으면 아무것도 먹지를 못해. 좋은 사람들을 찾았으면 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않도록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길 바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