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7/07 00:29:43 ID : hcJRvfSE79f 1
점심 먹을 때도 사람들 줄 서면서 눈이 마주치면 밥도 제대로 못 먹어 약간 삐그덕거리는 느낌으로 신체가 움직여 내가 먹는데도 먹는다는 행위가 부자연스럽고 목 근육이 긴장돼서 고개가 살짝 흔들리고 ㅠ 입도 잘 안 벌어짐 ㅠ
2 이름없음 2022/07/07 00:30:38 ID : hcJRvfSE79f 0
고개가 살짝 부르르 떨리거나 심하면 손도 떨어서 고민이 많아 그냥 의미 없는 시선이란 걸 아는데도 낯선 사람이 많이 쳐다보게 되는 장소나 밀집돼 있는 곳에 가면 심하게 긴장을 해...
3 이름없음 2022/07/07 00:31:43 ID : hcJRvfSE79f 0
걷는 것도 부자연스러워질 때가 있는 것 같고 이거 공황 장애인가? 아주 옛날부터 발표할 때도 얼굴부터 귀까지 전체가 빨개져서 곤란한 적도 많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그래서 스트레스야 얘기하는데 긴장 하나도 안되는데 얼굴부터 확 빨개져서 안 부끄러웠는데 부끄러워진 경우도 있었고 ㅠ
4 이름없음 2022/07/07 00:32:11 ID : hcJRvfSE79f 0
목 근육 긴장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자주 해주는데 왜 그럴까 그냥 시선으로부터 오는 공포감을 느끼는 건가? 나같은 사람 있어?
5 이름없음 2022/07/07 00:34:33 ID : hcJRvfSE79f 0
그리고 사소한 질책이나 의견이 안 맞는다고 느끼면 그 순간 심장이 엄청 크게 뛰고 긴장을 해 뭔가 그럴 필요 없는데도 사과하게 되고 내가 틀렸다는 식으로 말을 하게 되고 ㅠ 그래서 나보고 주관이 없고 너무 왔다갔다 한다는 사람들도 많았어... 모든 사람한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는 거 나도 아는데 뭔가 사소한 부분에서 미움 받는 것도 좀 무섭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요새는 그냥 별 리액션 없이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있어! 막상 좀 진정되고 나면 크게 나도 별로 신경 안 쓰고 넘어가는데 대체 왜 그런건지 나도 의문이야...
6 이름없음 2022/07/07 08:37:03 ID : juq6mJO03vd 0
어린시절의 일로 공황장애가 생긴걸 수도 있어 글로만 봐서는 사회공포증일 가능성도 있을것 같네 다만 소심한 성격때문에 자기를 공황장애로 오해하는 분들도 가끔씩 계시거든 너도 그런 케이스일 수도 있으니깐 전문의랑 상담해봐
7 이름없음 2022/07/07 11:30:39 ID : TTVbyE09wIG 0
나도 그거때문에 병원가서 약먹엇는데 한 40%는 편해짐
8 이름없음 2022/07/07 19:35:09 ID : hcJRvfSE79f 0
사회 공포증에 대해 알아보니까 맞는 것 같아. 자라온 환경과 기억들이 원인인 것 같네... 아직도 종종 그때의 꿈을 꾸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숨이 가빠져 오고는 하는데 병원을 가봐야 하나봐 ㅠ 상담만으로는 취업에 지장이 없겠지...? 사실 가볼 생각하긴 했는데 걱정이 돼서 못 가고 있어 ㅠ 정말? 사소한 말실수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엄청 불안해 하는데 그런 것도 좀 줄어드니...? 신체적 증상이랑 정신적 증상 둘 다 완화된 거야?
9 이름없음 2022/07/07 19:47:55 ID : DArxPjuq2HC 0
그럴땐 휴대폰으로 재밌는거 보면서 밥먹어봐 나도 옛날에 친구들하고 절교하고 혼자밥먹는거 무서웠었는데 이어폰꼽구 휴대폰으로 유투브같은거에 집중하고 먹으니까 걔네가 먹든말든 밥먹는시간이 재밌어지더라
10 이름없음 2022/07/07 20:24:34 ID : hcJRvfSE79f 0
해보긴 했는데 확실히 잠깐은 괜찮아지긴 하는데 보면서도 잠깐이라도 시선이 의식 되는 때에 갑자기 근육이 경직되는 느낌이라... 항상 폰을 보면서 다닐 수는 없어서 더 고민이야... 역시 병원 밖에 답이 없는건가?
11 이름없음 2022/07/08 01:25:11 ID : TTVbyE09wIG 0
응 난 그랫어 근데 너랑 난 다르니까 정확하게 대답은 못하겟음
12 이름없음 2022/07/08 10:03:45 ID : PeIJRvfXy2L 0
상담만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그리고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잡지식이 좀 많거든 꿈에 나타날 정도면 심각한 상황이란 뜻이야 근시일낼 병원을 찾아가봐
13 이름없음 2022/07/09 00:09:52 ID : hcJRvfSE79f 0
그렇구나 고마워 얼른 병원 가봐야겠다 ㅠ
14 이름없음 2022/07/09 00:10:37 ID : hcJRvfSE79f 0
역시 병원을 빨리 가는 게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 더 좋겠지... 고마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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