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안 그래도 10대때 이 얘기를 하긴 함. 인간관계에서 계산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고 다른 일화나 애들 예시들면서. 근데 왜 나는 이렇게 억울하고 찝찝하냔 말이야???하....
>>3 싸이코는 모르겠고 소시오적인 면모가 있는데 이게 내가 제대로 생각하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
>>4 그냥이라기엔 그간 세월이 얼만데!!! 게다가 갈무리라고 하니까 ㅅㅂ????????싶음ㅋㅋ내가 얘한테 받은 영향 생각하면 진짜 단순히 그런 거고 나는 이런 관계도 만난거야? 요즘따라 이 생각에 기분이 이상해.....
>>10 입 가볍다고 본인이 말한 적 꽤 되고 실제로도 내 얘기 B얘기 C얘기 우리 사이에서 돌아다닐 걸. 물론 나 B,C는 서로 신경 안 쓰겠지만 지금 보니 분위기가 너무 한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그니까 나 B C는 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서로 입 조심하는 거 같고 A는 그거 알면서 조율함. 나는 여기서 감정동조화라는 단어가 계속 맴돌고 왜 B랑C는 이 친구 얘기를 조심하는 느낌이 드능지. 참고로 얘가 까고 말하는 걸 좋아하고 왜?하면서 다 따지고 눈에 보이는 걸 우선적으로 말하거든. 근데~~ 결국엔~~ 이런 느낌...진짜 이 관계 뭐지? 일주일 반납하며 생각하고 있어ㅋㅋ
>>5 계산적으로 사람 사귀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사회 생활하면서 어느 정도는 계산적으로 사람 사귀니깐) 그것도 어느정도 선이 있을때 이야기지...ㅠㅠ 그리고 그 계산이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고 너무 남을 신경 안 쓴다... 배려가 없다고 생각함
다들 뒷담 까니깐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면 어느 정도 넘어가겠지 들키면 난리 날테니깐 이런 생각 하는 거 같고 미안함은 있나 싶음... 그냥 겉으로만 잘 지내고 너무 마음 안 주는 게 좋을 거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