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정말 사람이 좋아 말도 이쁘게 하고 데이트 하고 나서는 같이 놀아줘서 고맙다하고 별 기념일도 아닌데 ~일동안 나 만나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부탁해 이런말도 자주 하고 내가 진짜 덤벙거리는데 항상 옆에서 괜찮아 천천히 해 그럴 수 있어 눈치보지마 이래준단 말이야,,, 심지어 나는 내가 봐도 좀 예민하고 성격 별론데도 사람마다 예민한 부분은 다 달라 이상한게 아니야 이러고 다 이해해줘 정말 배울게 많은데 가끔 막 이사람이 날 질려하면 어떡하지 이 평화로운 관계가 깨지면 어쩌지 이 사람이 내가 상상도 못할 일로 나한테 상처 주면 어떡하지 하는 그런 생각 때문에 공항오고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그래,,, 내가 전남친들이 다 개똥차였어서(폭행, 몰카, 바람, 이상성욕강요, 스토킹 등) 이런 일들을 겪다가 진짜 사람다운 연애를 처음 해봐서 더 불안하고 미치겠어 약간 이렇게 까지 믿고 좋아하는 사람이 전에 만났던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을까봐 그런거 같아,,, 조언 좀 해줘,,,ㅜㅜㅜㅜㅜ 긴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