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수업시간에 장난도 안치고 이성이랑 말도 거의 안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내가 걔를 좋아하거든?
근데 일부로 좋아하는 티를 절대 안내 그냥 나를 ‘난 쟤를 좋아하지 않는다 난 무성애자다’ 세뇌를 시킨단 말이야.. 그냥 티를 안내고 싶었ㅇ음!
그러다가 ㅌㅌ에서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머리를 턴다 라는 문구를 봤는데 걔가 계속 앞머리를 만지작 거리는게 생각난거야.
나 때문에 만지는 건 확실하지 않는데 아무튼 엄청 만졌어.
그래서 나 좋아하나 김칫국 존나게 마셨는데..
ㅣ발 고백하고 싶다 레더들 눈에는 어떤 것 같아? 아 말이 정말 신빙성 있어?
혹시 남친 있는 레더들은 한번씩만 물어봐줘.. 좋아하는 티는 내기 싫은데 아쩔 수 없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