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17 00:51:17 ID : 2JWqqo3V85S 0
일단 난 고2야 원래 진짜 사람들한테 뒤끝없고 털털하고 성격 좋다 시원시원하다 이런 소리 자주 들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도 다 털어버리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에 그냥 누가 날 조금만 자극해도 터져버릴거같을 정도로 짜증이 나고 신경질을 부리게 돼… 글고 스트레스 해소를 못하면 속이 답답하고 울렁거려 근데 또 해소법이 정상적이지도 않아 머리카락을 내 맘대로 자른다거나 종이를 찢거나 등등 파괴적인 방법으로 풀어… 진짜 이게 뭐지 아무리 시험기간이라 해도 이 정도까지였던 적이 없었는데 정말 미쳐버릴거같아
2 이름없음 2022/09/17 00:52:35 ID : 2JWqqo3V85S 0
어느정도냐면 친구들이 나한테 ‘우리 중에 시험기간에 너가 가장 평정심 제일 잘 유지하던 앤데 이번엔 너가 제일 심각한거 같음..;;’ 이라고 할 정도야….
3 이름없음 2022/09/17 00:54:06 ID : p9eHyE2k1jv 0
산책 같은 거 해봐 스트레스 관리에 나름 괜찮음
4 이름없음 2022/09/17 00:54:38 ID : 2JWqqo3V85S 0
내가 또 어느 생각까지 해봤냐면 우리 엄마가 ㄹㅇ 다혈질이거든?? 내가 젤 싫어하는 성격이 우리 엄마 성격인데 내가 요즘 엄마랑 비슷해지는거 같은거임..;;; 그래서 혹시 클수록 더 부모를 닮아가나 라는 생각이 들어 끔찍해질 정도야 내가 부모님한테서 제일 안닮고 싶은 부분이 성격이거든…
5 이름없음 2022/09/17 00:55:13 ID : 2JWqqo3V85S 0
산책..? 밤산책도 괜찮으려나
6 이름없음 2022/09/17 00:56:08 ID : p9eHyE2k1jv 0
밤산책도 효과있어! 근데 햇빛 받으면서 걷는 게 더 좋더라구
7 이름없음 2022/09/17 00:56:48 ID : 2JWqqo3V85S 0
또 이건 가끔씩이긴 한데 가만히 있다가 조금만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갑자기 욱 하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면서 눈물이 막 날때도 있어 울고 나면 좀 시원해지는 거 같아 근데 또 매번 울면서 해소 할 순 없으니까 하….
8 이름없음 2022/09/17 00:57:24 ID : 2JWqqo3V85S 0
고마워 맨날 점심시간에 자습실에 틀어박혀서 자습만 했는데 이젠 산책 좀 해야겠다
9 이름없음 2022/09/17 01:12:20 ID : u3A3QpSNyY9 0
헐 나랑 똑같다... 울화가 치민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구나 느낄 정도로 터지기 직전 상태였음 ㅋㅋㅋㅋㅋ 난 그럴 때 예전에 했던 놀이들...? 다시 해보고 그래 ㅎㅎ... 진짜 애기때 했던 것들 비눗방울이나 액체괴물이나 그런 거 비눗방울 추천! 좀 미친놈 소리 들을 수도 있지만 사람 없는 곳 가서 혼자 조용히 불거나 창문 열어놓고 불면 기분 짱 좋아져
10 이름없음 2022/09/17 01:31:54 ID : 2JWqqo3V85S 0
오 비눗방울도 좋다 쪼만한거 하나 사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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