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27 23:24:06 ID : vu8mJQlfXwG 0
방금 알바하고 왔는데 계속 서있어서 허리가 아픈거야. 근데 나 10살 때까지 아빠가 업어주던거 생각남. 우리 아빠 빈 말로 라도 절대 좋은 남편 아니었고 그래서 나 중딩 때 부모님 이혼 하셨는데 그냥 가끔씩 아빠가 업어주던게 생각나. 나 소아비만이라서 많이 무거웠을 텐데도 아빠 업어줘 하면 집 안이었는데도 나 업고 거실 3바퀴 돌고 내 방 침대에 내려줬었어. 내려주면서 뽀뽀도 꼭 해주고. 아빠 전기 기술자셔서 일하고 오면 나 알바 끝났을 때처럼 허리 아팠을 텐데도 엄청 환하게 웃으면서 그랬어. 엄미한테는 정말 못할 짓 많이 하셨던 거 나도 옆에서 봐왔고 그래서 엄마 선택 존중했는데, 아빠랑 떨어져 산 지도 꽤 됐는데 그냥 가끔씩 그게 생각나. 따뜻하고 편안했던 아빠 등이랑 까끌했던 아빠 수염이랑.
2 이름없음 2022/09/28 00:43:53 ID : VcJRBdPck4G 0
연락은 따로 안해?..
3 이름없음 2022/09/28 01:57:08 ID : vu8mJQlfXwG 0
아빠가 엄마한테 정말 못할 짓 많이 하셨어. 애초에 내가 아빠 신고한 적이 있는데 그 날 이후로 따로 연락 안하다가 결국 이혼하시고 엄마랑 살면서 자연스레 이렇게 됐어.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3레스» 걍 아빠 생각난다 14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8 0
11레스밥 먹을 때 쩝쩝 거리는 사람 어때?? 18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3레스고백했는데 까였어 27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6레스나 분명히 알바 못간다고 문자 했는데 26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5레스난 크게 아픈 적은 없는데 늘 자잘하게 아픈 것 같음... 120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4레스메뉴 골라줘!!!!!!!!!!! 79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7레스엄마 짜증나는게 이상한거야 아니면 내가 예민한거야? 278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16레스얘드라 나 상받았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37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2
8레스아침운동하는 여자레더들아 217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1레스돈벌자 일하자 77 Hit
잡담 백조 22.09.27 0
2레스안녕 새벽의 야식타임 8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4레스내가 꿈이 아이돌인데 과거가 269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21레스나 이탈리아 친구한테 소포보내려는데 33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3레스대체공휴일에 시내 나가면 111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7 0
28레스기절한 썰 푼다 350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6 2
3레스힘들때 하는 것 적는 스레 128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6 0
13레스끝말잇기 할사람 171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6 0
1레스너네는 절대! 옛날 외국 배우 파지 ㅁrㄹr... 285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6 1
6레스혹시 벙커침대 쓰는 사람 있어? 179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6 0
7레스요즘 노는 시간에 할 게 없어 132 Hit
잡담 이름없음 22.09.26 0